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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싱가폴 취업에 대해 조언 부탁드립니다.
- larc (jeffg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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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2-23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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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 :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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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정말 요즘에 싱가폴 취업 이주 문제 때문에 깊게 잠못자고 고민을 심각하게 하고 있다가
겨우 질문할 기회 얻고 이렇게 글 올려 봅니다.
저는 지금은 필리핀 마닐라에 2년 살고 있고 그전엔 일본 도쿄에서 고등학교 부터 10년 살았습니다.
대학도 도쿄에서 나름 잘 알려진곳 졸업했구요. 그 후 2년간 은행에서 융자업무 담당했구요..
그리고 마닐라에 와선 최근까지 콜센터에 근무하다가 정말 허무하게 느껴져서 그만두고
싱가폴로 이주하려고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습니다..
토익은 910점 보유하고 있구요. 영어도 비지네스 레벨 이상은 합니다..
일본어나 한국어는 둘다.. 10년씩 살았기 때문에 준네이티브로 되어 버렸네요...
그리고 아직은 20대 끝 후반(?)이네요...
싱가폴로 이주하려고 하는 이유는 같이 콜센터 다니고 있던 우수한 필리핀 인재들은
요즘에 다 싱가폴로 취업하러 가는거 같더군요..
그중에 제 필리핀 친구도 그렇게 싱가폴로 이주해 갔는데.. 최근에 전화해서 하는말이 싱가폴이
비자를 엄청 엄격하게 바뀌어서 정말 어렵다는군요.. 그리고 월급에 비해 생활비가 너무 많이 들어서
너무 힘들답니다.. 정말 이렇게 힘든지.. 한국분 사정은 필리핀인들과 좀 다른지.. 궁금합니다..
전 도쿄에서 은행에서 근무했기때문에 계속 금융쪽으로 생각하고 있거든요..혹시
이쪽으로 해서 지금 싱가폴에서 일하고 계신분 있으시면 조언 주시면 정말 고맙겠습니다..
제가 다른 동남아는 한번도 안가봐서 잘 모르겠는데..
싱가폴은 일본이나 한국과 다르게 다인종이 모여살고 외국인인게 장애가 아닌게 우선 가장 끌리네요...
실제는 이부분도 어떤지 궁금하네요..
정말 제 신상 초면에 밝히면서 이렇게 공개적으로 글 올리는것도 첨이고 많이 숙스럽고
너무 조심스럽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방에서 고민만 하다가는 아무것도 안될거 같아 용기내서 올려 봅니다...
아무 조언이라도 좋으니... 잘 부탁드립니다.
꼭 필요한 질문, 정성스런 답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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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walle님의 댓글
walle (soho)여러가지 좋은 조건이신것 같습니다. 급여에 비해 생활비가 많이 드는건 사실입니다.
외국인차별은 거의 없다고 보셔도 됩니다.
제 주변에도 말레이친구가 와서 한 두어달 알아보더니(경력) 시티은행에 취직하더군요. 건승하시길 바랍니다.
eyesya님의 댓글
eyesya (passionhy)언어가 안통하면 장애인되긴 마찬가지입니다.. 일본에서 일본어 못하면 장애인인것처럼 이곳에서도 환경에 따라 싱글리쉬나 현지 중국어 못알아들으면 장애인 될 수 있습니다.
한국어나 일본어를 살리는 일이 아니라면 현지인들(말레시아인포함)과 일자리 경쟁해야합니다.
동남아 사람들은 다 싱가폴에서 취업하는게 꿈입니다. 두번째는 말레이시아
larc님의 댓글
larc (jeffghang)walle(soho)감사합니다.. 시티은행 에 어떤 직종인지.. 여기 마닐라 에선 시티은행이라고 해도 그냥 대부분 bpo이거든요..
eyesya(passionhy)일본에서 아무리 현지인 처럼 일본어 해도.. 이름으로 외국인인거 알고 나면 당하는 차별들... 솔직히 학교나 직장에서 아직 있습니다. 저는 이런 차별이 싱가폴에 있는가 물어 본겁니다. 근데.. 싱글리쉬면 영어와 또 다른건 가요??
스페셜리스트님의 댓글
스페셜리스트 (a9553035)저희회사에도 콜센테에 필리핀 사람 여럿 있는데 월급과 인센티브가 장난 아닙니다. 애지간한 매니저 월급이죠. 직종에 따라 콜센터도 대우는 조금씩 다른가 봅니다만 필리핀 콜센터에서 온 친구들이 대부분이고요..
한국인 찾는 회사로 가면 대우는 나름 좋은것 같습니다. 집값/방값/생활비는 쓰기 나름이고요. 아무쪼록 싱가폴에서 좋은 직장 잡으시길 바랍니다!
젊은날의님의 댓글
젊은날의 (hahaha887)와...아오리 사과님 멋지세요^.^!!
차칸사람들님의 댓글
차칸사람들 (singasinga)일본에서 은행업무를 하셨던 분께서 왜 필리핀으로 가서 콜센터에 취직을 하셨는지.. 좋은 스펙으로 경력관리에 전혀 신경을 쓰지 않으신 듯 싶어 안타깝네요..
Esperando님의 댓글
Esperando (garcon)영어 잘 하실거라고 믿습니다만, 여기서는 영어성적 이력서에 올려봤자 별로 도움 안됩니다.
larc님의 댓글
larc (jeffghang)정말 댓글 달아 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새로운 곳 가서 적응하는게 나름 두려웠는데.. 그래도 조금은 맘이 편해 져서 이것만으로도
큰 걸 얻어 가는것 같네요.. 전 단지 금융계 종사하시는 한국분들은 어떤 생활을 하시는지 궁금했을 뿐 입니다..
전 마닐라에 와서 산거 절대 후회해본적이 없습니다. 일본과 정반대 나라로 모든게 매일매일 상식 외의 일들이
일어나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근데 이젠 싱가폴에서 법 질서만 정확히 지키면 맘편안하게 살수 있는 그런 소시민으로 살고싶습니다.
힘 얻고 다음주 쯤에 휴가 받아 첨으로 싱가폴 한번 가볼 생각입니다...
정말 시간내어 답변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나비*님의 댓글
나비* (emlime897)일본 금융계에서도 2년일했다고 하면, 한,영,일 가능하고 아주 좋은 조건인거 같은데, pasona, temp staff, adecco등...여러군데 이력서 뿌리고 미팅잡고 오는게 나을듯. 확실하게 금융쪽으로 가고싶다고 하세요. 좋은 조건인거 같네요.
나비*님의 댓글
나비* (emlime897)아오리사과님, 굉장히 적극적이고 긍정적인게 보이네요.^^ 그런데, 싱글리쉬 강한 사람들 하고 별로 좋아보이지 않고 얘기하고 싶지는 않더군요. 약간 상스럽게 들리고 발음도 짧아서, 카팤!, how much등...문장이 짧고 툭툭 끊어져 좋게 들리지도 않고 공손같은건 아예, 개념이 없는거 같구요. 같은 말이라도 how much is it ? 라고 하는게 더 공손하게 들리듯이요...
플루테님의 댓글
플루테 (emyunheejamiekwak)일어와 한국어를 최대한 살릴수 있는 포지션을 찾으신다면 물가높은 싱가폴에서도 여유롭게 사실수 있을 만큼의 연봉 받으실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 또한 싱가폴 금융권에서 일하고 있는데요, 한국에서 외국계 뱅크 다닐때보다 더 좋은 근무조건을 주더라구요. 아마 이 살인적인 물가를 고려해서 회사측에서 배려해주는것 같습니다.
다만 한가지 걱정되는 것은 싱가폴 금융권에서 일하시려면 아무리 한국어/일어를 살리는 포지션이라 하여도 영어를 많이.. 아주 많이 잘하셔야 경쟁력이 있습니다. 제 주위 동료분들을 보면.. 일단 싱그리시 잘 안쓰십니다. 서울에서 표준어로 대화하다가 고향분들을 만나서 갑자기 사투리로 바꿔 편하게 대화하시듯, 본인들끼리 얘기할때나 엑센트가 못알아들을정도로 ^^;; 돌변할뿐, 회사에서 미팅을 하거나 전화를 하거나 특히 저와같은 외국인동료와 얘기할때는 clear 하게 발음해줍니다. 저는 영어권에서 15년 가량 살다온 케이스인데 저보다도 영어로 리포트 작성하고 PT하는 면에서 훨신 월등하고 articulate한것 같아 제가 살짝 위축될때가 있답니다. 영어 시험점수로 어필하시기보단 얼만큼 영어로 정확한 의사전달을 할수있고, 영어로 생활하는것에 부담이 없음을 면접시 강조하셔야할것 같습니다.
금융계에서 어떤 계열을 찾고 계신지 모르겠네요. 더 자세한 질문 있으시면 쪽지주세요. 제가 아는한 알려드리겠습니다. :)
larc님의 댓글
larc (jeffghang)정말 친절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사실 제글 조회수가 월등히 높아 좀 부담스럽기도 하네요..
그냥 질문란에 조그만하게 올리려고 한다는게...
정말 이글 통해서 확실히 느낀건 무조건 싱가폴 가야된다는거입니다..
필리핀보단 확실히 많은 한인분들이 제대로 직업가지고 열심히 사시는거 같은게..댓글 읽으면서 느껴지네요..
저도 갑자기 자극 받았습니다... 열심히 살아야겠습니다..
토끼토끼님의 댓글
토끼토끼 (lapomme)안녕하세요, 저도 현재 금융권쪽으로 구직하고 있는데요-
저는 싱가폴에 와서 하고 있습니다.
전 한국에서 금융권에서 일한 경력이 있구요
일단 이력서를 헤드헌터사에 뿌리시구요, 굳이 '한국어' 를 무기로 삼지 마시고
금융쪽 경력과 영어 일본어 한국어를 내세우시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여기 현지 사람들이 모두 영어와 중국어를 쓰고 있기 때문에 한국인으로써 한국어와 일어를 덤으로 잘하면
좀더 기회가 많은 것 같더라구요
전 은행권이 아니라 좀 덜하긴 한데
작년에 유럽 재정위기때부터 싱가폴의 유럽권 은행들에서 사람들을 좀 대량 잘라서 -_-
아직 금융쪽은 잡마켓이 좋지 않은 것 같아요
근데 콜센터 쪽은 사람을 쏠쏠이 많이 뽑는 것 같더라구요, 급여 수준도 비교적 나쁘지 않은 것 같구요-
또 헤드헌터들이 제시하는 조건들도 확실히 금융쪽은 한국보다도 훨씬 낳아요-
또 파견직이나 로컬 컨트랙이나, 업계에서 일하는 유럽권 사람들 만나보면 영어는 악센트가 강할지언정
전혀 손색없구요
싱글리쉬가 가끔 알아듣기 힘들지만 그걸 알아듣는 것도 영어 수준이 뛰어나면 문제없을 것 같아서
영어 공부중입니다 ㅎㅎㅎ
저도 짐 구하는 중인데 급 동질감(?) 이 느껴져서 덧글 달아봅니다^^
Madam!님의 댓글
Madam! (ellenkim)외국계금융사에 오래 몸담은 선배로써..제 경험을 말씀드리자면..외국계금융기관엔 인재들이 넘쳐납니다.
한국이든,일본이든 싱이든..다들 자기나라말+영어를 기본으로 다 잘합니다.요즘은 한국이나일본에 전화햇을때 떠뜸거리며 대답하는 현지인들 별로 못봤어요.(외은지점에 있는 현지인들)그러다보니,여기 외은에서도 굳이 일어나 한국어가되면서 영어쫌 하는 사람그닥 필요하지않아요.자기네 지점에 얼마든지 인재들이 넘쳐나니까요.
요점은 경력이라는 겁니다.무조건 금융계에서 일했다보다, 무슨 일을 했냐가 관건입니다.
혹시 인터뷰기회를 잡으시면, 일본서,금융계에서 일하시다 갑자기 필리핀서 콜센타에 있었던 이유를 프로페셔널하게 설명해주셔야 하고, 사실 요즘 금융 잡마켓이 별로 좋지않습니다. 헤드헌터가 튕기는 시절이 왔어요..또, 여기 싱가폴 금융은 어마어마하게 스트레스강도가 세다는 점도 염두에 두세요.영어가 fluent하지않으면 못버팁니다.위의 어느 분이 말씀하셨는데, 여기 싱영어수준 정말 높습니다.저는 싱사람안좋아하지만(회사에선 완전 질렸음) 아시안으로써 저정도로 영어할줄 알다는사실이 참 부러운 사람입니다.
결론적으로,생각보다 외국계금융기관에는 일어나 한국어,영어를 할줄안다는 것이 그닥 큰 장점이 아니라는 점, 그것보다도 본인의 가지고 있는 금융기관 경력을 더 부각시키는 것이 낫다고 생각합니다..
구직중이신 다른 분들께도 도움이 되셨길...
larc님의 댓글
larc (jeffghang)정말 두분 말씀 정말 감사합니다.
제가 이렇게 여기 질문해서 이런 귀중한 말씀 들을수 있어 정말 잘했다고 생각되네요..
제가 필리핀에 온건 영어때문이고..가장 빠른시간에 싸게 영어를 배울수 있어 정말 후회는 없었다고 아직까지
믿고 있습니다. 하지만 영어를 더 정말 잘해야 살아 남는다는거 세겨듣겠습니다..
그리고 여기서 제가 은행에서 융자업무만 담당했던 잛은 경력으론 힘들다는 말도 새겨듣고 더 경력위주로 철저히
준비해야 겠다는거 알겠습니다..
환경이 사람을 만든다고.. 정말 뒤쳐진다는 느낌을 여기서 많이 받네요... 일단 무조건 싱가폴로 이사가야 되겠다고
생각이 듭니다.. 정말 우수하시고 치열하게 사시는 한국사람들 옆에 살다 보면 저도 자극 을 받아 금융권에 취업은 바로 못해도 조그만한 회사라도 일단 들어가서 경력더 쌓는게 휠씬 낳을거 같네요..
아오리사과님의 댓글
아오리사과 (snuky84)* 쪽지 주신분의 요청으로 전에 올려드렸던 해드헌터의 성함과 연락처 및 이메일 정보를 삭제했습니다.
작성자 아오리사과(snuky84) 작성일 2012.02.23 23:39:44
(IP Address: 175.156.221.213)
싱가폴에 한국 은행들이 몇개 들어와 있습니다.
은행마다 지점이 한곳 두곳 있는 등 많지는 않지만 한국 사람 구하는 것 봤습니다.
일본어와 영어를 둘다 하신다면 좋은 장점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저는 신문보고 구인구직 웹사이트를 통해서 이력서를 3개월 동안 150통 가까이 넣어봤지만 한군데서도 인터뷰 제의를 하지 않았습니다.
대부분 구인광고에는 PR 이나 시민권자만 응시하라고 표기 되어있었습니다.
그것이 진입장벽으로 느껴졌습니다.
저는 JAC 라는 잡 에이전시를 통해서 직업을 구했습니다.
일하시는 분들이 친절하시고 열성적으로 직업을 구해주는 것이 느껴졌습니다.
이력서를 넣어보는 게 어떻겠냐고 에이전시에서 물어봤던 회사들은 삼성, 현대, 애플, JP 모건 모두 대기업이었습니다.
직접 연락하시고 실질적이고 전문적인 안내를 받으시는 게 좋을 것 같네요.
타국에 계셔도 이력서 등록하시고 전화로 인터뷰 후에 취업 가능합니다.
아래 연락처가 제가 아는 분에 연락처입니다. 한번 연락해보세요.
* 쪽지 주신분의 요청으로 전에 올려드렸던 해드헌터의 성함과 연락처 및 이메일 정보를 삭제했습니다.
한국직원이 없는 싱가폴 로컬 잡에이전시에 이력서 등록하고 연락을 기다려 봤었는데요.
생각해보니 일년이 다되가는 데 아직까지도 연락이 없네요.
마닐라에서 온 건축도면을 그리는 일을 하는 친구가 제 옆방에 살았었습니다.
3달 있다가 물가가 비싸다며 마닐라로 다시 돌아 갔습니다.
그 친구의 급여는 대략 2,000 였습니다.
퇴근 후 밤에 맥주를 마시는 것을 좋아했고 담배를 자주 피웠으며 맛있는 것을 먹으로 다니는 것을 좋아 했습니다.
그 친구는 룸메이트가 있었는데요. 마닐라 사람은 아니고 한시간 정도 차로 가야하는 거리에 살다 온 친구 였습니다.
그 친구는 술 잘 안마시고 담배 안피웁니다. 급여는 비슷하고요.
아직도 싱가폴 좋아하며 필리핀에 있는 가족들에게 가끔 고가 전자제품 선물로 보내면서 잘 살고 있습니다.
마닐라면 멀지 않으신 거리에 있는 것은데요. 와서 보고 체험해보시길 권장합니다.
ECA International 에서 조사한 거주비가 많이 드는 도시 순위에 싱가포르가 6위에 선정 되었습니다.
주요 조사 카테고리는 food, general clothing, electrical goods, motoring, meals 등이며 TOP 10 순위는 아래와 같습니다.
1. Tokyo
2. Nagoya
3. Yokohama
4. Kobe
5. Seoul
6. Singapore
7. Beijing
8. Shanghai
9. Hong Kong
10. Busan
(Source : ECA International)
마닐라에도 통계청이 있을 거라고 생각이 드는데요.
한국에 있을 때는 통계청에서 편찬한 세계 물가 비교 책을 보면서 비교를 해봤습니다.
품질에 따라 가격은 다르겠지만 대충 어떤 물건이 비싸고 싸고 정도를 가늠할 수 있습니다.
마닐라 통계청을 자료를 이용해보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인종은
중국사람이 굉장히 많은 편이고요. 일본사람도 많고 한국사람은 일본사람보다 조금 살고 있습니다.
호주나 뉴질랜드 애들이 많은 것 같고요. 영어 잘 못하는 유럽애들 상당히 많습니다. 미국이나 영국 사람은 드물게 보았습니다.
인도,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애들 많이 있습니다.
따라서 음식도 다양하게 즐기실 수 있습니다.
마닐라 공항에 몇번 가봤는데요. 친절하긴 싱가폴 사람들보다 겉으로는 친절해보이나 등처먹을려는 것을 자주 경험했었습니다.
싱가폴도 외국인이라 등처먹을려고 할 수 있는 데요. 택시탈 때요. 그외에는 크게 불편해본적이 없네요.
싱글리쉬는 굉장히 매력적인 언어라고 생각합니다. 단순하면서 뜻이 강력합니다. 싱글리쉬에서 Already 는 다양한 뜻이 있습니다.
Hungry alreay 하면 지금 나는 굉장히 배고파 정도고요. 보통 문장 끝에 뜻을 강조하려고 씁니다.
Never 도 굉장히 자주 쓰이는 데요. 마찬가지로 뜻을 강조해서 감정적인 표현을 하려고 not 대신 자주 쓰입니다.
I didn't take it 보다 I never take. 이런 표현이 쓰입니다.
또한 la le lo me ma 가 말끝에 취음새로 붙습니다. I take it le. Yes la. No la.
문장을 만들기보다 같은 단어를 두번 사용하는 표현이 몇개 있습니다. See see 하면 eye shopping 정도 되고요.
Can can 하면 수락을 뜻하는 긍정적인 표현입니다.
한국 사람이 싱글리쉬라고 하면 조금 우스꽝스러울 수도 있는 억양과 표현을 뜻하는 말이 될 수 있고요.
싱가폴 사람들이 말하는 싱글리쉬는 말레이시아 어와 섞인 영어와 말레이시아어가 섞인 고유한 언어를 뜻합니다.
예를 들면 Yes 가 Yala 입니다.
하지만 싱가폴 사람들은 영어를 듣고 쓰고 읽는 대는 다른 영어 원이민들과 뒤지지 않아보입니다.
단지 말하기에서 영어를 못 해보일 수 있습니다.
한국사람들은 싱가폴에서 아직까지 좋은 이미지로 남아 있습니다.
그래서 한국사람들이라고 하면 미소짓어주고 호의를 베푸는 경우도 경험했습니다.
싱글리쉬를 꼭 알 필요는 없습니다. 실제로 실글리쉬로 제게 말을 걸어오는 경우나 쓰는 경우는 한번도 보지 못 했습니다.
미국영어든 영국영어든 영어 잘 하신다면 의사소통에 문제 없으실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싱가폴 사람들에 영어 억양은 영국에 더 가깝습니다. 미국처럼 강한 R 발음이 없습니다.
싱가포르 사람들 사이에 자주 사용되는 싱글리쉬 표현입니다. 말레이시아어와 중국어가 영어와 같이 융화되어 독특한 싱가포르인들만의 언어가 되었으며 싱가포르 현지에서는 많이 들어볼수 있는 표현들입니다.
(Source : Singapore Education Service Division)
- Aiyah : A term of exasperation
- Aiyoh : Oh my, Oh dear
- Alamak! : Shock surprised (malay)
- Ang Mor, Orang Putih, Mat Salleh : White Person
- Arrow : Given an unenviable task
- Barang-barang : your personal belongings (Malay)
- Bodoh : Stupid (Malay)
- Boh-Chup : Could not care less (Hokkien)
- Boleh : Can (Malay)
- Blur Confused
- Can ? : Maybe or possible
- Chim : Difficult (Hokkien)
- Chop : To Stamp
- Chope : To reserve
- Do'Wan : Do not want
- Go where : whare are you going ?
- Gostun : Go backwards (Malay)
- Hah ? : Term to denote confusion
- Havoc : Wild and uncontrollable
- Kayu : Dumb or stupid (Malay)
- Kiam Siap : Stingy (Hokkien)
- Kiasu : Afraid of losing out to others
- Lah : Used at end of sentences for emphasis
- Langger : Collide
- Liao : Finish
- Makan : Eat (Malay)
- Obiang : Ugly or outdated
- Pai seh : Embarrassed or Shy (Hokkien)
- Rojak : Mixed (Malay)
- Salah : Wrong : (Malay)
- Sekali : Suddenly (Malay)
- Shiok : Fantastic
- So how? : so what now ?
- Solid : Great
- Sotong : Does not know what is going on
- Suaku : Country bumpkin (Hokkien)
- Sure ah : Are you sure
- Terok : Troublesome
- Tompang : To ride on or request a favour
- Ulu : Rural or deserted place
- Wait : Later
이상 제 경험을 토대로 간략히 적어보았습니다. 도움되셨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