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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애들이랑 메이드....어떻게 해야하나요..??
- 으X (love82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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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2-18 10:06
- 답글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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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여기서 이런저런 메이드 글을 많이 읽었었는데요...
저희 메이드 집에 데리고 온 지 한 2주 되었어요..
우리집 메이드는 애가 생각도 뚜렷하고, 주관도 있고, 절대 문제 일으키지 않는 그런 애라는 확신 있어요.
손도 엄청 빠르고(가끔은 이게 문제가...), 엉덩이를 땅에 대질 않고, 부지런히 움직이죠..
그래서 참 좋은 애를 잘 찾았구나..라고 생각은 했는데...
문제는 우리집에 3살,1살 아가들이 있는데..
그 애기들이랑 얘가 잘 맞지 않는거예요..물론 아직 2주밖에 안 되었지만,
아직도 걔가 다가오면 질겁을 하고 울고불고 난리구요..
걔한테 우리 아가 하루 맡기고 나갔다 왔더니,
그 뒤로 정말 저한테 너무 붙어서 정말 이틀동안 미치겠더라구요..
그리고 얘는 우리 애랑 스타일이 많이 달라서 우리 애가 싫다는 것을 계속 하구요.
한마디로 애기 볼 줄 모르는 사람이예요..아직 애기도 없고 결혼도 안했구요..
시간이 얼마 지나지 않아서 더 시간을 두고 지켜봐야 되는지...
아님, 애기 본 경험이 많은 사람으로 다시 뽑아야 되는건지..
메이드 경험 많으신 분들 조언 좀 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저희 메이드 집에 데리고 온 지 한 2주 되었어요..
우리집 메이드는 애가 생각도 뚜렷하고, 주관도 있고, 절대 문제 일으키지 않는 그런 애라는 확신 있어요.
손도 엄청 빠르고(가끔은 이게 문제가...), 엉덩이를 땅에 대질 않고, 부지런히 움직이죠..
그래서 참 좋은 애를 잘 찾았구나..라고 생각은 했는데...
문제는 우리집에 3살,1살 아가들이 있는데..
그 애기들이랑 얘가 잘 맞지 않는거예요..물론 아직 2주밖에 안 되었지만,
아직도 걔가 다가오면 질겁을 하고 울고불고 난리구요..
걔한테 우리 아가 하루 맡기고 나갔다 왔더니,
그 뒤로 정말 저한테 너무 붙어서 정말 이틀동안 미치겠더라구요..
그리고 얘는 우리 애랑 스타일이 많이 달라서 우리 애가 싫다는 것을 계속 하구요.
한마디로 애기 볼 줄 모르는 사람이예요..아직 애기도 없고 결혼도 안했구요..
시간이 얼마 지나지 않아서 더 시간을 두고 지켜봐야 되는지...
아님, 애기 본 경험이 많은 사람으로 다시 뽑아야 되는건지..
메이드 경험 많으신 분들 조언 좀 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꼭 필요한 질문, 정성스런 답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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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미쓰아줌마님의 댓글
미쓰아줌마 (hyunie1980)저는 많은경험은 없지만 ㅠㅠ 저도 두번째 메이드인데요 확실히 미혼이랑 애기있는사람랑 틀려요,,, 그리고 전 인터뷰볼때 아들래미 데리고 갔었거든요 울아들은 세살인데 이름부르면서 좋아하고 지저분한곳있음 지적도 하고 ㅋㅋㅋ 나갈때같이 가자고 신발도 챙겨주거든요 ㅎㅎㅎ
2maro님의 댓글
2maro (mybach)한창 낯가림이 심한 나이라서 더 그렇지않을까요?아이랑 안티랑 적응하는 기간이 더 필요할듯...만약 다시 데려온다해도 아이랑 맞다는 보장도 못할뿐더러 시간이 지나며는 나아지리라 믿어보세요.그리고 엄마가 아이들 몰래 아이가 좋아하는 과자나 장난감같은걸 안티에게 주어서 아이에게 전달하도록 한다거나 교육시키면 나아지지않을까요?????
presence님의 댓글
presence (emivywsong)저도 전적으로 2maro님과 같은 생각이예요. 저의 경험을 보자면, 첫번째 메이드는 미혼인데 제 아이 (2살)를 상당히 잘 봤어요. 3년후 계약 마치고 결혼한다고 해서 본국에 간 후, 다른 메이드를 구했는데, 애가 있다고 해서 잘 보겠거니 했는데, 내 아이를 자기말 잘 듣게하려고 심심하면 사탕(제가 사탕먹이는 것 무지 싫어하는 것 알면서도)으로 꼬시고, 안되면 꼬집고, 협박하고(심지어 목조르기까지-경악했죠)... -_- 당장 해고하고, 그 휴유증으로 한 1년 반 정도 안두다가 제가 일을 해야해서 요즘 다시 신청했어요.
결론은, 애 있고 없고가 중요한것이 아니더라구요. 차이점을 보니까 경력에 내 아이 또래의 애들을 다룬 경험이 많은지가 중요하더라구요. 또 메이드 자신이 자신있게 일하는 우선선위도 참고할 만하구요. 저의 첫번째 메이드는 전에 일하던 곳에서 내 아이 또래의 아이들을 다룬 경험이 많아서 아이가 뭘 좋아하고 싫어하는지 금방 알아서 잘 하더라구요. 그리고 저는 처음에 애를 메이드에게 안 맡겼어요. 먼저 집안일, 청소, 요리 같은 것 먼저 시켰어요. 그리고 식사 때나 놀이터 등, 같이 눈 마주치고, 얼굴 익히고, 또, 얘기할 수 있는 기회 등 을 천천히 자연스럽게 늘렸어요. 외출시에도 제가 아이를 앉았고 나머지는 메이드가 들게하고, 그리고 아이가 좋아하는 스낵 줄때는 메이드에게 주게하고 그랬어요..또한, 가능한한 아이에게 억지로 강요하지 않았고 또 메이드에게도 그렇게 교육시켰어요, 제 아이 스스로 가고 싶어 할 때까지 기다리자고. 그러면서 메이드가 잘 놀아주니까 천천히 그 메이드하고도 친하게 잘 어울리더라고요. 지금도 제 아이는 그 메이드 이름 아직도 기억해요. 이번에도 고른다고 골랐는데 어쩔지 반신반의하고 있어요 ^^;
2주라... 짧다면 짧을 수도 있는 기간인데, 너무 빨리 어린 아이들을 메이드에게 맡긴것이 아닌가 생각이 되네요. 적어도 한달은 더 보시고 정 아니다 싶으면 다른 도우미로 바꿔야겠죠.... 하지만, 다른 메이드로 바꾼다해도 상황은 달라질 것 같지 않네요. 처음 1, 2달은 애들은 엄마가 놀아주고, 나머지 일들을 메이드한테 시켜면서 아이들이 메이드의 얼굴을 익히는 기간으로 삼아야 될 것 같아요. 그리고 다른 메이드가 온다해도 아이들 기억에는 벌써 전의 경험이 있어서 바뀐 메에드에게 쉽게 안 갈거예요. 서두르지 마시고, 시간을 두고 메이드와 아이들과 서로 알아가는 시간이 절실히 필요한 것 같아요. 그리고 '엄마가 잠시 외출하고 올텐데, 메이드 언니하고 잘 놀고 있어'라고 했을 때 아이들이 괜찮아 할때 그때 외출하세요. 억지로 아님 몰래나갔다 오시면 아이들이 다시는 으ㅆㅑ님곁을 떠나지 않을 것입니다, 지금처럼요... 그럼 좋은 결과 있길 바래요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