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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직도 이런 한국인이 있다니,,,씁쓸합니다,,
- ami2 (junghyun4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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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1-25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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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싱가폴에서 룸렌트 많이들 하시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룸렌트를 해서 홀렌트 비용을 커버하거나, 생활비를 아끼고자 불편함을 무릎쓰고 렌트들을 하고 있는데요..
몇일전 제 지인이 황당한 일을 겪었습니다.
방 하나를 룸렌트 해줬는데 아가씨들이 pub 165.xx을 지불하지 않고 도망가는 일이 있었습니다.
다른 방 계약해야 하는데 보증금을 미리 줄 수 없냐는 소리에, 설마 pub비용을 내지않고 가는일은 없겠지 하고...그 아가씨들을 믿고 보증금을 미리 줬다고 합니다.
(아가씨들은 대학생들입니다.)
그 아가씨들은 나가기로 한 하루전날에 도망을 간 것입니다...
싱가폴 한인사회가 얼마나 쫍은데,, 어떻게 이런짓을 하고 도망을 갈 수 있는지,,
아직도 이런 개념상실한 애들이 있다는거에 화가 치밉니다..
사실 실명과 사진을 공개해서라도 이런 아가씨들 혼쭐이 나야 한다고 생각은 하나, 한국촌에서 비방성 글을 삭제하기 때문에 그러지 못하는게 참 속상합니다..
서로 아껴보자고 렌트하고 렌트 들어오고 하는데 기본적인 개념은 갖고 살아야 하는거 아닌지..
씁쓸합니다...
꼭 필요한 질문, 정성스런 답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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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presence님의 댓글
presence (emivywsong)상식 이하의 학생들이군요... 여기의 한국 사회가 얼마나 좁은데...
무튼, 올린 글을 읽고 난 후에라도 PUB 값을 돌려 주고 가면 좋겠네요...
안그러면, 밤에 발 뻗고 편히 못 잘 것 같은데....
무튼, 좋은 일만 생기는 한 해 되길 바래요 ^^
루루루님의 댓글
루루루 (hbyoon1209)싱가폴사람들도 못瑩嗤겪어보면 한국사람도 만만치 않다는걸 느낄때가 있어요.
그냥 액땜했다 여기세요... 훌훌 털어버리세요!
kimbo8609님의 댓글
kimbo8609 (kim8069)대박....
HappyEnding님의 댓글
HappyEnding (newflower)어딜 가나, 어느 나라 사람이든... 이런 사람 꼭 있어요.
특별히 외국에 와서는 ,,,언제 봤다고,,,
사람 믿지 말고 서류 꼼꼼히 챙길거 챙기고 디파짓 받을거 받고 ,,, 先小人,后君子...
같은 나라 사람이더라도 이런절차는 스킵하면 안됩니다.
베이식 절차이기에 말 꺼내기 어려워할 필요없습니다.
&*&*&님의 댓글
&*&*& (salsam)혹시 내야되는걸 깜빡 잊어먹은건 아닐까요. 워낙 집구하고 이사하는일이 힘들잔아요 그사이 무슨일이 겹쳐서 깜빡했을수도 있으니 다시한번 연락해보세요.
알아야면장님의 댓글
알아야면장 (iggy64)그렇게 160여불 벌었다고 생각하는 순간, 그 사람들의 인생은 겨우 160여불의 인생입니다...우리는 더 큰 것을 보고 작년보다 더 한 발짝 나가야 됩니다...
로롱추안 mrt님의 댓글
로롱추안 mrt (youreeus)작정을 하고 그런 행동을 했다면 작은 돈에 개념이 없는 그런 안쓰러운 젊은 친구들인거 거구요...
혹...실수로 그런 일이 벌어지지 않았나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싶네요.
근데...방 하나에 한달치로 공공 요금이 165불이 나오지는 않았을꺼 같습니다.
룸 하나에 하루종일 에어컨을 틀어도 쉽게 나올수 없는 금액인데...지불치 않았던 금액이 이월된것이 아닌가 싶네요.
그런 금액을 미리 제하고 디파짓을 돌려 주셨으면 더 좋았지 않았을까 생각이 듭니다.
HappyEnding님의 댓글
HappyEnding (newflower)보증금 전액을 돌려준 주인 잘못이 더 크네요. PUB를 커버할정도 남겼어야죠 ㅎㅎ
글고,,, 집 렌트 디파짓이던 PUB 보증금이던,,,
손해 볼 일이 없는 쪽이 쉽게 잊는 법이죠,, 만약 위의 상황이 오해라면,,,
ami2님의 댓글
ami2 (junghyun4242)저도 이 학생들이 실수로 그랬다거나 오해의 상황이라고 믿고는 싶네요,,,
그런데 실수로 했다고 하기엔 이 일이 벌어진 당일도,, 그 다음날도,, 전화도하고 문자도 보냈는데 다 씹혔고, 아직까지도 연락한통 없다고 하네요..
일주일정도가 된 시점에서 아직까지도 깜깜무소식 이라는것은 계획적이라는 생각밖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