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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이전트를 따돌리고 계약을 하자는 주인
- 흔들구름 (ozdo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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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1-05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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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듯이 방을 구하다가
한 에이전트 소개로 방을 구했습니다.
가격 때문에 시간을 좀 달라고 하고 보류를 좀 해두고도
다른 방은 눈에 차지를 않아서 정말 스트레스만 잔뜩 받고 있었어요.
이 미친 렌탈 가격 때문에.. 아 정말 한달에 180을 내며 방한칸 얻어 살아야 하나 뭐 그런 생각에
진짜 우울했어요.
그래서 고민을 좀 하고 있는데.
집 주인이 전화가 왔어요. 버젯이 얼마냐, 지금 사람들이 보러 오기로 했다며
컨펌을 좀 빨리 해달라나는 말이었어요.
그러고도 계속 고민 고민, 일단 우리 땜에 방을 붙잡아두지는 말라는 식으로 돌려 거절의 표현을 했고.
계속 써칭써칭.
에이전트와 집주인은 계속 문자가 오는 상황.
집주인에게 결국 우리 아마 못할 거 같다고 문자를 보내자
가격을 더 깎아준다고 하는 겁니다. 그래서 결국 하기로 했어요! 다른 방은 눈에 차지도 않고, 몸도 마음도 너무 지쳐서.. 그런데 이 집주인이 에이전트를 따돌리고 계약을 하려고 하네요.
우리한테 깎아준 돈을 아마 이 에이전트 피를 떼는 걸로 만회하려고 하는 거 같아요.
따지고 보니 오히려 자기네가 이익을 보는 거더라고요.
저희는 가격 깎아주는 것 땜에 그냥 하기로 한다고 한 상태인데,
메일로 계약서 보내고 여권, 비자 카피해서 보내달라고 하는군요.
데파짓도 입금해달라고 하구요.
이래도 되는 건가요?
꼭 필요한 질문, 정성스런 답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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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승리님의 댓글
승리 (emkmjidhanna)하지마세요... 첫째도 주인 둘째도 주인이 좋은 사람과 해야지 되는것이 계약입니다. 저런식으로 처음부터 딜을 해대고 에이전트를 따돌리면 언젠가 계약끝난후 나갈때 님에게도 동일하답니다..
롱빠따님의 댓글
롱빠따 (birdiekiller)저도 윗분 동의. 별 그지같은 집주인 많습니다. 나중에 집 나갈때 에이젼트없이 보호받기 힘들어요.
HappyEnding님의 댓글
HappyEnding (newflower)한달에 180을 내며 방한칸 얻어 살아야 하나 뭐 그런 생각에 진짜 우울했어요.....?!
- 방 한칸에 침대 4개 놓는 방도 한사람 230~280불 받습니다...
흔들구름님의 댓글
흔들구름 (ozdori)네 감사합니다. 다시 생각해봐야겠어요. 그리고 180은 180만원정도 2000불이었어요^^;;
omo!님의 댓글
omo! (hayancho)정말 나중에 조기 계약 종료나 이런저런 요구사항이 있을때 에이젼트 있는게 훨씬 유리해요! 집주인 막배째라~ 인사람 많음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