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폴에서 그 돈 받고 살기 힘듭니다.
인턴은 선진국, 넓은 곳, 배울 것이 많은 곳에서 하세요.
여기서는 젊은 학생들이 배울 것이 없습니다.  이 곳 젊은이들도 영국이나, 미국, 호주로 나간답니다.
또한, 요즘 한국으로 리턴하는 것이 대세랍니다

그정도의 페이로는 월급 세이브는 절대 안되구요~
겨우 싱가폴에서 지내실 정도의 최소 비용인거 같아요.

여기가 월급이 4년제 대학을 나와도 많지 않구요~ 초봉이 천불대에서 2500불을 넘지 않더라구요...

외식비와 집에 대한 비용이 많이 비싸서 저 급여 받고는 생활이 넉넉하지는
않으세요. 고려하시고 결정하시구요~ 연결 기관의 커미션이 너무 비싸다는 생각이 드네요.

400만원 들여서 오시기에는 무리수가 있다고 보여 집니다. 다른 보장 혜택이 있는지도 꼼꼼히 알아 보세요...

전 베트남에서도 인턴하고 한국서 글로벌 회사에 있다가 싱가폴 입싱하는데요. 기회가 있다면 돈생각하지 말고 싱가폴 오세요. 저는 그 경험이 큰 바탕이 되었습니다.

뉴욕에서 작은 디자인 회사에서 일할때 인턴급여가 300만원 가까이 됐었죠~ 전 지금 싱가폴에서 풀타임으로 일하고 있는데요.... 뉴욕에서 받는 인턴월급보다 못 받고 있네요...

문화적인 면에서도 한국보다 훨씬 수준 떨어지구요, 물가는 반대로 한국보다 비싸죠. 렌트비는 뭐 말할 것도 없구요. 제가 뉴욕과 싱가폴의 갈림실에서 싱가폴을 택한 가장 큰 이유는 치안 문제였구요 (뉴욕에서 관광객들이 꽉찬 42번가에서 총을든 흑인에게 가방을 통째로 뺏긴 경험 및 다수 위험하고 아찔했던 기억이 많습니다..) 그리고 뉴욕보다는 어쨌든 여기가 싸기 때문입니다. 급여 차이가 난다지만 뉴욕은 정말 말그대로 살인적인 렌트비와 생활비를 감당하며 살아야 하니까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한국사람에 대한 대우가 싱가폴은 정말 좋습니다. 미국에서 특히 흑인들에 대한 동양인의 차별대우는... 말도 못할 정도로 비참합니다. 여러가지 생각을 해보시고 본인이 맞는 쪽으로 선택을 해보심이 좋을듯 싶네

한국보다 나은것을 굳이 따지자면 취업하기 힘들다고 하는 한국에서보다는 언어를 익히며 현지 적응을 잘 하시다 보면 좀더 나은길은 있습니다. 물론 처음 1-2년은 무척 고생하실겁니다. 그것을 후에 좋은 직장을 얻었을때의 경험을 쌓는거로 투자하신다면 가능할것같습니다.
중요한건 업종인것 같습니다.

사실 인턴이라는것이 돈으로만 계산해서는 안되는 경험입니다.
 젊은 나이에 고생은 사서도 한다고 생각한다면, 외국 룸메이트와 함께 생활하면서 렌트비 저렴한거 구하고(500 이하 가능),
라면 끊여먹거나 가끔 5~6불하는 밥 사먹으면서 식비(300 가능)와 교통비(100 가능) 아끼면서 주경야독한다면 월급 백만원 조금 넘는돈으로도 충분히 생활 가능합니다.
다만 중요한것! 한가지는, 이 값진 고생을 굳이 싱가폴에서가 아니였으면 좋겠습니다.
특히 영어공부가 목적이라면, 조금만 더 인내심을 가지고 찾아서 미국이나 캐나다 또는 영국에서도 인턴 기회를 가지시길 바랍니다.

그게 훗날 싱가폴에서의 인턴보다는 훨씬 큰 자부심과 경력이 될겁니다.

물론 정 찾지 못하거나 중국어도 염두에 두신다면 싱가폴도 아주 좋은 나라입니다. 아참, 참고로 호주 워킹은 비추입니다.

제가 처음 싱가포르 았을 때와 많이 다르군요. 위와 같은 조건이라면 말씀하신 연결기관만 돈벌겠네요. 전 비추.

솔직히 인턴은 경력 쌓을려고 많이들 하시지 않나요? 제 친구는 호주에서 건너와서 여기서 매거진 쪽에서 일했는데 꼴랑 400싱가포르달러 월마다 받앗다고 합니다. 그래도 값진 경험이라고 좋아하던데요.

싱가폴에 오시려는 목적을 명확히 하시는 게 좋을 듯해요.
인턴십을 하면서 돈을 모으시려는 거라면 제안 받으신 금액으로는 목적을 달성하시긴 힘드실 듯하고
여러 분들이 말씀해주신 것처럼 이 인턴십 경험을 토대로 원하는 좋은 직장에 자리를 잡기 위한 것이라면 업무가 다소 힘들고 경제적으로 힘들더라도 극복하셔야 할 부분이 아닐까 싶네요. 선택 잘 하세요~

인턴은 돈을 버는 기간이 아니라 경험을 버는 기간.. 무급인턴도 하고 싶은 사람은 많고 많습니다. 돈이 아니라 뭘 하는지가 중요한거지요.

집에서 경제적으로 달마다 생활비를 도와주실수 있다면 오시고, 아니라면 오지 마세요.
그 돈만으로 생활하시려면 내가 왜 여기까지 와서 이러고 있나 라는 생각이 드실껍니다.

직원이라면 몰라도 인턴이면 그다지 경력에 도움될만한 일 회사에서 맡기지 않아요.

인턴으로 돈을 벌라고 하는 것 자체가 에러네요.
돈도 벌수있는 인턴이면 좋지만 인턴의 목적은 자신의 진로를 선택하기에 앞서서 체험해보고 자신의 위치를 알 수 있는 값진 경험이죠.
1200~1800불이라 하셨나요? 저희회사에 1800불정도를 받고 와서 호텔 프론트 쪽에서 근무하는 한국인분들도 계십니다.
인턴이라 치고는 많은 금액을 받으시는거네요.
참고로 우리나라 대기업 보통 대졸 인턴 월급이 100만원 내외입니다.

그리고 싱가폴에서 그닥 배울건 많지 않다는건 저도 동감하는바입니다.
쓸데없는걸 많이 배우고 갈거에요..

정말 많은 조언들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결론은 모든 것은 제 마음가짐에 달린 것이군요. 저는 금융권 취업이 목표라 서비스적인 경력을 쌓고싶고, 중국어도 어렵겠지만 욕심이 나서 싱가폴에 가고싶습니다. 어쨋튼 경제적으로 조금 쪼달리겠지만, 한 살이라도 젊을 때 경험을 해보자는 마음가짐으로 고생하러 가봐야겠네요. 정말 값진 조언들 너무너무 감사합니다~ㅠㅠㅠ^^

엄청난 이름의 회사에서 인턴하고 인턴중 1등했더니,1800주더랍니다. 윗 분들 말씀대로, 돈을 보시면 안되실거같고, 금융권취업이 목표시면, 무조건 기회될때 인턴하시고, 이곳에서 시작하세요.금융권 웬만한 본사가 여기에 다 있어서, 가능성있죠.금융권(외은기준,한국계말고) 엄청나게 빡셉니다.각오단단히 하시길......

계약서에 사인을 했더라도 인턴이 끝난 후 돈 안올려주는곳이 있으니 그것도 감안하세요. 특히 중소기업쪽에서는 사장이 못배운 중국계라면 거짓계약 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