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 중부, 남부를 모두 돌아보는 건 힘들 것 같고 한 곳을 선택하셔야 겠네요.
1.북부
  1) 하노이 시내관광(반묘, 환끼엠호수+응옥선사당,워터퍼펫쇼, 구시가지 관광) : 0.5~1일
  2) 하롱베이 : 크루즈이용 1박2일 추천드립니다. 싸구려 정크선 타고 가짜 다금바리 드시는 것보다 훨씬 유익할 껍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보고가는 낮에 보는 하롱베이와 달리 밤에 보는 하롱베이는 신세계라고 합니다.
2. 중부
  1) 후에 : 왕궁 유적
  2) 냐짱 : 휴양지
3. 남부
  1) 호치민 시내관광(각 박물관, 대통령궁, 대성당, 우체국, 인민위원회 앞 호치민 동상, 벤탄시장 등) : 1일
  2) 구찌터널 : 베트콩 전쟁유적지(호치민 북동부 외곽) 반나절 이상
  3) 메콩델타 선상유람 : 1일

뭐 요정도면 대충 다 돌아보는 거네요. 이 외에도 많은 곳들이 있어요.
하노이 쪽은 내륙이라 겨울에 많이 춥습니다. 우리나라 겨울에 비할 껀 아니지만 영상10도 아래로 내려가고 현지인들은
털모자에 오리털파카 입고 다닙니다.

3박4일을 가신다면 윗분이 코스짜준거에서 저는 3번 추천드립니다,
구찌터널 반나절 투어와 메콩델타 1일투어 했는데 저렴한가격에 매우 괜찮았습니다,전쟁기념관도 참 마음에 왔다는 곳이었구요.중부 나짱도 에 가실려면 호치민에서 다시 국내선 비행기를 이용하거나 버스,기차가있는데 버스는 호치민에서12시간정도 기차는7시간정도로 아이들에겐 매우 힘이들어요, 혹 비행기로 나짱가신다면 나짱도 추천해드려요 보트트립(아이들보단 어른들이 즐기는 프로그램), 빈펄아일랜드 리조트도 재미있구요....북부는 안가본 관계로...
처음가시는 베트남여행이시면 3번 일정이 3박4일로 괜찮을듯싶네요^^

베트남 여행이 생각했던 것 보다 훨씬 더 볼 것이 많이 있군요! 알려주신 정보로는 3군데 모두 다 둘러 보고 싶어집니다. 특히 북부 하롱베이의 크루즈 밤 여행은 꼭 해보고 싶습니다. 알려주신 정보를 바탕으로 지금부터 계획 잘 세워보렵니다. 감사합니다.

하롱베이 크루즈는 아래 사이트 참조하세요.
http://www.halongluxuryjunk.com/

경치좋은 곳이 많이 있지만, 처음이시라면 유명한 곳을 먼저 가보세요.

그리고 베트남이 세계에서 손꼽는 커피 생산국이에요. 그래서 시내 곳곳에 커피를 볶아 파는 곳이 있어요.
환끼엠 호수 주변에도 몇 곳이 있는데, 커피를 보실 줄 모른다면 메이커 제품을 사시는게 났습니다. 동남아식 진한 커피를
좋아하신다면 Trung Nguyen, 스타벅스같은 스타일을 좋아하신다면 Highland 제품을 추천드립니다. 두 곳 모두 스타벅스같은
카페 체인을 운영하고 있어요.

아, 그리고 하롱은 용이 내려온 곳이란 뜻입니다. 베트남 또한 중국에 조공을 바치던 중화권이라 한자를 썼거든요.
하노이의 옛날 이름이 탕롱, 즉 용이 승천한 곳이죠.  작년이 하노이를 수도로 정한지 천 년이 되는 해였지요.

전.. 중부 추천 드립니다. ... 요새 다낭까지 가는 비행기도 있는거 같고, 훼 하고, 호이안.. 너무 중국 스러운 문화가 많이 남아 있습니다. 베트남은 동남아 나라 중에서 중국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은 나라이구요..
훼하고, 호이안에, 베트남 중부 특유의 음식이 유명하지요... .... ...... 우기.. 일수도 있는데, (정확히 기억이 안나요..)
괜찮으시면 중부도 생각해 보시길.. ^^

한곳만 가신다면 호치민 추천합니다....특히 메콩델타 투어는 저렴한 가격에 비해 내용이 정말 정말 좋습니다...배를 종류별로 한 3가지는 타는것 같고 거대한 메콩강을 탐험해 볼 수 있는 정말 강추 프로그램입니다...특히 마지막에 아주 작은 배로 갈아타서 굽이굽이 삼각주를 돌아 다니는 코스는 정말 이 가격에 이런 투어 팔아도 되나 싶을 정도 였습니다...무료 점심도 괜찮았구요...

레벨9 님.. 어디서 투어받으셨나요? 투어받은 곳 좀 추천해주세요..저도 호치민 가거든요..^^

난향님...시내에 있는 투어센타 아무곳이나 가도 같은 프로그램을 파는걸로 알고 있습니다....제가 갔을때 인당 만원이 안된걸로 기억하는데 투어내내 너무 감격했었습니다....저도 배당여행은 지겹도록 많이 해봤는데 가격대비 가장 알찼던 기억이 납니다...

작년말에 호치민 다녀왔었는데, 인터넷 써치 조금만 하시면 정보가 많이 나와요.  지금은 이름을 까먹었는데, 투어리스트 스트릿(?) 이라고, 여행사 및 레스토랑, 클럽, 백팩커호스텔들 많은 곳이 있어요.  그중 신카페라고 로컬회사인데, 제일 큰것 같더군요.  버스투어 정말 저렴했었구요, 로컬 가이드가 영어로 설명 잘 해 주고, 괜찮았었어요.  길건널때 조심하셔야 할꺼에요.  차들이 안서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