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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싱가폴 어학연수 정말 별로인가요?
- summer08 (barbie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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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11-24 15:59
- 답글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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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싱가폴로 1년간 어학연수를 계획중입니다.
전 25살 한국에서 2년차 디자이너 일을 하고있습니다.
제가 있는 회사는 의류 벤더업체로 미국 바이어를 통해 일을 하고 있어서
일반 회사보다는 나름 영어를 많이 접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내년 초까지 직장을 다니고, 싱가폴로 어학연수를 갈까 생각중인데 이곳에 와보니
다들 싱가폴 어학연수에대해 부정적인듯하여 고민중입니다.
싱가폴을 선택한 이유는 친척분이 계셔서 숙식은 그곳에서 해결이 가능하고
기회가 된다며면 공부하면서 계속 눌러 살고 싶은 생각도 있는데 고민입니다.
필리핀이나 호주 워홀을 추천하던데, 사실 혼자 가기 좀 무섭기도 하고.
예전보다 물가도 많이 올랐고, 부모님께 손 안벌릴고 공부 하고싶은데 생각보다 학비도 꽤 비싸졌네요.
이것저것 많이 알아보고 찾아보고 있긴한데, 여러모로 고민이 많이 되네요.
아 그리고, 싱가폴은 디자이너 구직여건이 어떠한가요?
찾아보니, 그리 많은것같진 않고 거의 판매쪽인듯하던데. 궁금하네요.
꼭 필요한 질문, 정성스런 답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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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mosin님의 댓글
mosin (hwanyt)저 역시 어학연수 목적으로 와서 현재 이곳에서 직장 다니는데요...솔직히 전문적인 어학연수 하시는게 아니라면 싱가폴도 충분합니다. 단 학원 선택에서 선생을 싱가폴 사람보다는 서양인이나 필리핀계열 선생을 만나야 발음에 있어서 도움이 되실껍니다. 그러면서 친구들 사귀시면서 영어 공부 해 나가시면 일하시는데는 전혀 지장 없을 듯 하네요...이곳은 인테리어 혹은 편집 디자인 계열...그것도 극 소수입니다. 디자인 계열쪽으로 취업하시기엔 분명히 좋지 않은 여건입니다.
mosin님의 댓글
mosin (hwanyt)또한 로컬 애들하고는 절대 공부하시거나 친구 하지 마세요....발음 망가지는 지름길 입니다. 예를 들어, contacted 라는 단어를 발음할때 원초적인 한국식 발음은 '콘텍티드', 미국이나 영국식 발음은 빠르게 '코언테엑티릇'...이렇게 발음하겠죠...하지만 이곳 싱가폴사람들은 '콘텍뜻' 이렇게 발음합니다. 저도 일하다 보니 어쩔 수 없이 싱글리쉬를 쓰지만 로컬사람들 정말 영어하는거 보면 대박입니다. 발음 문법 아주 웃음 나옵니다. 물론 예외도 있지만 제가 말씀드리는 건 거의 대부분 사람들 입니다.
앱빠님의 댓글
앱빠 (emadidogs)보충하자면.... faster=빠스터 빠스터, cheaper =칩퍼찝퍼 ah, la lo 의 중국식 발음. ..
영어공부하실거면, 싱가폴오지마세요. 나중에 던벌고 일하실때엔 추천해드리겠지만, 공부는 좀 아닙니다. 가장 중요한 시기의 1년인데, 정말 최선의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여기서 1년할거 필핀가면 더싸게 4달이면 본전뽑고도 남네요. 그리고 남은 기간동안 유럽이나 호주가서 다듬으시구요..
mosin님의 댓글
mosin (hwanyt)좀더 덧붙이자면, 우선 친척분이 계시니 비용 절감 고려해서는 싱가폴에서 어학연수 하시고 가시는것도 나쁘지 않을 듯 하네요...학원 여건만 괜찮으면 싱가폴도 괜찮습니다. (안전 및 기타 공부 여건) 가장 중요한 것은 문법이나 기본적인 것은 이미 알고 계실 듯 하니 자기 의사를 표현하는 능력 및 히어링 요 두개만 중점 적으로 하시기엔 싱가폴도 충분하다고 봅니다. (보통 스피킹보다 쓰기가 더 편하다고 말들 하시죠....)
Patron님의 댓글
Patron (freerobin)싱글리시 이즈 파트 오브 마이 라이프.
조심하세요. 여기서 영어 배우실때. ㅋㅋㅋㅋ
kurum님의 댓글
kurum (dkim5)오세요 싱가폴.
스물다섯살에 영어권 국가에 친척분이 있고 하고자하는 의지가 있으신거면 당연히 오셔야죠.
디자인에 의류면.. 의상과 출신이신지는 잘 모르겠으나 덥고 좁고 답답한 싱가폴.. 오셔서 경험하시는게 옳습니다.
어이상실 싱글리쉬.. 교민이면 다 느끼는거지만 사실 양놈들은 다 잘 알아듣습니다. 싱글리쉬라도 유창하다면 좋겠네요.
산업디자인으로 본다면 비주얼쪽으로는 잘나가는 나라중 하나고요(골수 많습니다), 프러덕이나 의상은 사무실 별로 없습니다만 APAC에선 괜찮은겁니다.
학부전공이 디자인이시라면 학교가서 물어보세요. 저랑 똑같이 말씀하실거구요, 저역시 산업디자인전공에 오래된(ㅠㅜ) 직장인입니다.
언제나최선을님의 댓글
언제나최선을 (cachepot)Kurum님 말씀에 동감 한표요^^
인종차별 전혀 느낄 수 없는 곳이며 공부는 어디서든 자기하기 나름이죠
싱패스님의 댓글
싱패스 (pinkqkr)Kurum님 의견에 동감한표 추가합니다~~!!
보통 영어 못하는 분들이 싱글리쉬, 싱글리쉬 하면서 비하 하는데,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싱가폴에서 제대로 교육받은 국민들은 모두 완벽하게 구사합니다.. 자기네 모국어니 당연하겠지요.. 더 나아가 지금은 중국어를 포함한 두개의 모국어를 구사하는 바이링구얼을 지향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싱글리쉬 하면서, 싱가폴 영어가 어쩌니 하는 분들은 누워서 침뱉기 입니다.. 자기가 만나는 즉 본인이 주변에 접하는 사람들이 기본에도 못미치는 수준의 사람들이거나 중국 본토에서 이민와서 싱가폴에 노동기여를 하는 계층이라는 말입니다..
참고로 싱가폴에서 대학 나온 분들중 많은 사람들이 영국과 미국으로 석사나 박사 과정은 기본이수로 하고 있으며,, 굳이 대학원을 떠나서 싱가포르 대학만 하더라도,, 한국에서 머리 쥐 나도록 공부해도 못들어가는 서울대학교와 비교해서.. 아니 비교가 안되겠네요.. 아직까지도 서울 대학교는 세계 100대 대학에도 못들어갑니다.. 반면 싱가포르대학.. 해마다 상위에 랭킹되고 있습니다..
싱가포르인들 많은 사람들이 미국식 영어는 물론이며 British 영어까지 완벽하게 구사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저희 타겟은 이런 사람들인데, 무슨 싱글리쉬가 어쩌고 저쩌고 ~~~
그리고, 싱가포르 학원도 까다롭다고 알고 있습니다. 정부에서 정식으로 인가받은 학원이라면 랭귀지 학원 믿고 다니시면 됩니다. 참고로 미국, 호주에 있는 학원에 가면 거의 과반은 한국인이라고 봐야 합니다.(물론, 지역에 따라 약간의 편차는 있지만요..^^).. 영어 필요가 점점 멀어지는 현상이 자주 일어납니다.. ^^
아.. 말이 약간 빗나갔는데요,, 위에 말한 영어는 물론 영국식 영어도 완벽하게 하는 싱가포리언도 어미에 ~~la 를 붙여 더욱더 완벽하게 영어를 자기네화 하는 것 같습니다..
하물며 영어가 모국어가 아닌 한국분들 콩그리쉬 등 싱글리쉬 등 의사표현을 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좀더 자긍심을 가지고 자신감 있게 영어구사를 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어차피 언어는 소통입니다.. 전세계에서 10번째 안에 들어가는 가장 과학적이고, 쉽고, 훌륭한 언어인 한글을 자유스럽게 구사하는 것만으로도 이미 우월하다고 생각합니다..
여담이지만 로컬들과 얘기할 때 가끔 일부러 한국말로 하다가, “아 미안 너 못알아 듣지..” 그리고 바로 영어로 얘기합니다.. 잠시나마 어리둥절하는 그들의 모습을 보면서..일말의 쾌감과 일말의 경고와 영어가 모국어가 아닌 나에 대한 일말의 스피드 배려를 기대하면서 말입니다..^^
Srhlim님의 댓글
Srhlim (yeyan07)저는, 미국/영국에서 학교를 나오고 싱가폴에서 2006년 부터 싱가폴에서 살면서 보니깐,싱가폴 어학연수는 대학교 부속영어연수기관이 제일 낳은것 같고요,동유럽 노랑 머리분들이 좀 있으며, 교육체계도 좀 잡여 있는거 같고요. 영어 스피킹은 어떤 나라 사람과 어울리면서 일상 생활을 영어로 소통을 하는거에 따라 발음이 따라 가는것 같습니다. 물론 본인이 발음교정에 신경을 쓰면서 발음을 하시는 전제 하에, 윗분들 말씀 모두 공감하면서 제의견 적습니다.. 취직은 디자인계통이사면 님께서 해놓으신 실적이나 포트폴리오파일 있으시고 영어소통 가능하시면 취직은 가능할듯 합니다. 하고자 하시면 되실거예요.. 앞으로 싱가폴은 계속 해서 외국인비율이 높아질겁니다.
blackrabbit141님의 댓글
blackrabbit141 (blackrabbit14)어학연수로 입싱은 비추합니다.
윗분들이 설명해주신것도 그렇고, 무엇보다 여기 어학학원에도 한쿡인 넘칩니다 ㅡㅡ... 선생님들도 싱가포리언 많죠.
백문이 불여일견이라고, 와보면 피부로 닿을겁니다^^ 와서 좀 지나시면 이래저래 고민좀 하실듯
Ing...?님의 댓글
Ing...? (luna)저희학교는 한국인 찾아보기가힘든데..... 한국인많이없는 학교도있어요 잘찾아보시고오세요
그리구 이번에 서울대 100위안에들었어요
greenaple님의 댓글
greenaple (bulsapa1005)비추입니다 정말 특히 연수 처음 하시는분에겐.. 영어사용 빈도수도 적고 처음부터 와서 일년있는가해도 뭘 얻어 갈지 어느방면 사람들을 만날지.. 모르는것인데 아마 와보시면 생각 한 것보다 피부로 느끼실것같습니다.. 하다 못해 주문영어도 어려운 연수생에게 교육받은 사람은 잘할지몰라도 보통 일상생활에서 제대로 구사하는 사람들은 못봤네요.. 심지어 가끔 은행창구가도... 그러던데 제 친구라면 전 절대로 오지말라고 할겁니다. 전적으로 개인생각입니다!
푸른별님의 댓글
푸른별 (emhotkimssi)회사 다니면서 원어민 영어수업 몇달 하는게 나을 것 같네요. 비용면으로도. 여기서 발음 다 망쳐요.
Esperando님의 댓글
Esperando (garcon)싱글리쉬 비하하시는분들 조금 많긴 하시는데 영화관에서 자막없이 영어로 들으면서 웃는 아이들은 뭔가요? 솔직히 여긴 공식언어가 4개라 어떤개든 뒤처지는 사람이 있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학교에서 공부도 좀 하고 잘 다닌 학생이라면 싱가포르 엑센트 가지고 있어도 영어 완벽히 구사합니다. 소설을 후딱후딱 잘 넘기던데요 뭐. 제 친구도 싱가포르친구중에 싱글리쉬 억양 가지고 있으나 영어 문법 영국식으로 완벽히 구사합니다. 참고로 싱가포르사람들 중에는 싱글리쉬 억양 없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솔직히 여기와서 배우는거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 생각에는 한국에서 학원다니느것도 어느 정도 한계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세세한 표현을 단어는 학원에서 다루기 힘들텐데..
Esperando님의 댓글
Esperando (garcon)참고로 싱가포르인끼리 대화할때는 거의 그냥 싱글리쉬입니다만, 잘 교육된 사람들은 외국인들과 대화할때 문법 다 맞춰갑니다. 솔직히 학교 다니는 애들아니면 웬만하는 다 잘하는거 같은데요? 뭐 결론은 사람마다 다릅니다만, 그래도 아시아에선 영어 제일 잘합니다.
아메리카노22222님의 댓글
아메리카노22222 (yukialove)원어민 처럼 구사하고자 하는 욕심을 조금 버리면 싱가폴 깨끗하고 안전하고 좋아요. 근데 제가 볼땐 같은가격이면 미국을 선호하겠어요 ..
젯크루님의 댓글
젯크루 (sesnic)저는 비추예요. 로컬하고 안만날수가 없는데, 공부하고 살다보면 액센트 나도모르게 배우게 됩니다. 발음상관안한다 하시면 몰라도 기왕이면 공부하시러가는건데 미국이던, 호주던 '영미권'국가 가시라고하고싶어요.
summer08님의 댓글
summer08 (barbie111)와, 답변 다들 감사합니다.
싱가폴은 왔다갔다 하면서 여러번 다녀왔었고, 3개월 단기 어학연수도 몇번 했었어요.
싱글리쉬에대한 이야기도 익히 들어봤었고요.
좀더 자세히 알아봐야겠네요. 조언 감사합니다!!
West님의 댓글
West (skyminwo)당연히 비추
Blueyes님의 댓글
Blueyes (bsh0911)싱글리시 비하하는게 아니라 사실은 사실이죠....당근 싱가포리안 영어 잘쓰죠....지금 싱가포리안을 위해 댓글 다시는게 아니자나요? 어학연수를 고민하고 있는 한국사람에게 댓글 달고 있는데 무슨...ㅋㅋ 너무 오바하신다 윗분....분명한건 회사에서 로컬사람들에 껴서 1년 이상 일 한번 해보세요....누구나 다 공감할듯...정말 영어를 배우기에는 자기 환경, 의지에 따라 180도 달라진다고 봅니다....
aboyintheworld님의 댓글
aboyintheworld (salsam)영어발음을 떠나서 생활비가 몇년전과 비교했을때 너무 비싸졌어요. 방값이랑 생활비 한국에서 생활하는 만큼 누리시고 하시려면 다 계산하셔서 충분하시면 오세요. 미국에 있는 친구들이랑도 비교했을때 여기 생활비 더 많이 들으면 들었지 절때 동남아라고 싸지 않아요.
greenaple님의 댓글
greenaple (bulsapa1005)무슨 근거로 싱가폴이 아시아에서 젤 영어잘한다는건지 구글검색해도 아시아에선 필리핀이 highest standard 라고 나오는데.. 아이엘츠 국가별로 조사해도 필리피노 국적 가진 사람이 밴드스코어 평균 1등입니다 아시아에서. 싱가폴에도 원이민처럼 구사하는사람있죠 많죠! 싱글리쉬 어느정도는 괜찮다고 봐요.. 근데 어학연수와서 영어를 쓸수있는 빈도수높은곳이 보통 생활방면인데.. 뭘 구입하던가 택시타던가 편의점을 가던가 푸드코트를 가던가.. 영어를 쓸수있는곳들에서부터 심각한 싱글리쉬가 나오는데.. 뭘 배울까요..? 어학연수다니면서 원어민처럼 구사하는 싱가포리안 친구 얼마나 만날까요.. 업무적은것도아니고.. 만난 싱가포리안중 영어잘하는사람 꼽으라면 손가락으로 세어집니다.. -_-;; 유학원도아니구... 정말 진심으로 추천합니까... 아는친구 혹은 동생이 싱가폴와서 정말 영어 배우겠다고하면 저는 정말 도시락싸가지고 다니면서 말릴거같네요... 돈낭비하지말라구...
붐붐clap♬님의 댓글
붐붐clap♬ (yippee01)세련된 맛이 없기는 하죠. 싱가폴인이나 말레이시아인들도 인정합니다. 여기서 이상한 영어 배우지말라구요..
간혹 어떤 싱가폴인이나 말레이시안들은 습관적으로 하는 la 자를 안쓰려고 노력까지도 한답니다.
붐붐clap♬님의 댓글
붐붐clap♬ (yippee01)그리고 싱가폴이 인종차별이 없다는건 여기서 처음들어보네요..
저는 가깝게는 회사.. 흔히는 집구할때 보면 출신나라 물어보고 인디언이나 중국 본토 사람들은 아예 문의조차도 못하게 하는 광고들을 워낙 많이 봐서요...
키티님의 댓글
키티 (hansin87)편하고 좋은 나라인데 무슨 말씀들이 그리많으신지 모르겟네여 어학원 추천한다면 브리티시 카운슬 오차도 쪽에잇는 영국 어학원입니다 한달에 이백만원 정도햇는데 영어테스트 받고 들어가사면됩니다 대학교 부속기관 랭기지코스 윗분들처럼 선생들이 싱가포리언입니다 브라티쉬는 영국인 선생님이 가르쳐주고요 그리고 브라티쉬 친구들도 나름 생각도깊고 집안들도 괜찮아서 다른학교 애들에비해 수준차이가많이납니다 브리티쉬 강추합니다
정님의 댓글
정 (irisjungmin)완벽한 인문학부를 갖추지 않고있는 싱가폴대학과 한국대학을 비교하는것은 무리 입니다
한국대학은 그래도 진정한 의미의 종합대학 이니까요. 국제학교에 다닌 막내아이가 첫 토플시험에서 100점이 거뜬 했는데
영어선생을 아빠로 둔 우리 큰 아들 로컬 JC 2년동안 다녔는데 토플 스피킹 점수 가관이더군요. 저랑 연습할때는 문제점을 지적해서
고쳐나가는데 본시험때는 자동으로 싱글리시로 말한다는......
Joey님의 댓글
Joey (lej0626)싱가폴 영어가 발음이 그래서 그렇지 수준급이라고 생각하는데요. 로컬 회사 사람들 보면 영어가 네이티브라고 해도 무리가 없을정도로 영어구사를 하구요. 필리핀에서도 있어봤지만 전 오히려 필리핀사람들보다 영어수준은 훨씬 낫다고 생각해요. 발음이야 영국식 호주식 미국식 그나라 사람들도 자기들끼리 서로 상대방 발음 이상하다고 하니까 뭐 주관적인 거겠구, 어디다 중점을 두고 공부를 하느냐가 중요하것 같아요. 여기의 장점은 영어가 능통하다면 다국적회사등에 취업이 가능하다는것 인종차별이 없다는것, 안전하다는것이겠지요. 취업을 목표로 하신다면 괜찮아요. 미국이나 다른 국가들이 영어를 배우기엔 더 나은 환경일지는 모르지만 거기서 다국적 기업에 취업을 한다는것은,,, 아무래도 힘들지 않을까요?
이지고잉님의 댓글
이지고잉 (j7133)영어를 목적으로 오는거라면 비추입니다.
많은 분들이 여기도 영어 제대로 쓰는 사람이 있다고 하셨는데 그런 사람들은 주위에 구경하기 힘들뿐더러 있다 해도 우리랑(그러니까 영어 안되는 한국사람등... 싱가폴 사람한테 외국인) 친구 안합니다.
그렇다고 원어민만 찾아서 상대하기도 힘들 뿐더러 언어라는게 생활이잖아요. 싱가폴은 싱가폴인들이 주체인 나라입니다. 아무래도 미국이나 캐나다하곤 절대 비교가 안되지요. 물론 언어 때문이 아니라 잠시 이국적인 곳에서의 색다른 경험을 원하신다면 좋은 나라이지만요..
mosin님의 댓글
mosin (hwanyt)위에 댓글다신분 왠지 학원 광고성으로 들리네요....굳이 학원 위치까지 언급할 필요는...
TTBONE님의 댓글
TTBONE (junpower)비추
제제님의 댓글
제제 (jjluvj)비추. 사실 싱가폴이 예전에는 한국과 가깝고 깨끗하고 저렴해서 좋았지만 지금은 물가(특히 집세)가 너무 올라서 장점이 사라졌습니다. 같은 돈으로 미국/캐나다에서도 공부하며 지낼 수 있습니다.
lunapark님의 댓글
lunapark (dooyu82)저는 오래 살지 않아서 위에분처럼 깊게 생각은 안해봤는데요;; 일단은 생활비가 비싸서... 공부로만 오시기에는 무리있을것 같아요.. 저도 영어가 별로 안느네요;;;;; 영어못하는 상태로 왔더니 싱가폴발음으로 자꾸 따라가서 이러다 이도저도 아닌게 될까봐 걱정되요..
SJ님의 댓글
SJ (chiron0403)싱가폴의 장점: 혹시나 있을 수 있는 인종차별, 영어 못하는 동양인로서 격게 될수도 있을 소외감이 훨씬 덜함. 한국문화에 관심이 많고 한국인에게 상당히 호의적이라 살기에 훨씬 편함. 영어가 통용되며 서구화 선진화 된 유일한 아시아의 도시로 백인이 주류가 아닌 동양인이 주류인 사회(주류 처럼 보이는 백인들은 주류라기 보단 고소득자들로 그 인구수가 많아 독자적인 지네들 커뮤니티가 크게 형성되어 있는거 같음).
싱가폴 단점: 영어발음이 구림. 네이티브를 만날 수 있는 빈도가 거의 없음. 좋은 학윈이 많지 않음. 영어는 처음에 상대말 말을 듣고 카피해야 되는데 싱가포리언에게선 좀 힘듬. (이건 미국서 산다고 그네들 처럼 말하게 될수 있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이왕이면 네이티브 영어가 좋지 않나 생각함). 더이상 저렴하게 공부하기 힘듬(싱달러 강세, 물가 상승 등 캐나다 호주등과 비교해서 큰 경쟁력이 없음)
네이티브 국가의 장점: 비기너 부터 시작하기에 좋은 환경. 좋은 홈스테이, 각종 커뮤니티 및 교회등등, 상점, 커피숍 등지에서 쉽게 간단한 대화를 나눌수 있는 장점이 있음(영어 실력이 어느정도 수준에 있는 사람은 미국이든 싱가폴이든 별 상관없음-어차피 표현력은 개인적인 노력여하(얼마나 많은 어휘와 다양한 표현을 능숙하게 쓰는가)에 달려 있기에. 싱가폴 생활보다 더 재미가 있으며, 학생들 국적 비율도 더 다양함.
네이티브 국가의 단점: 어떤 사람들에겐 문화적으로 너무 동떨어져 적응 힘듬. 마약과 각종 타락에 쉽게 노출되어 있음. 쉽게 의지를 잃고 놀기에 좋음. 백인 위주의 사회라 소외감 외로움을 많이 느낄수 있음(경험과 듣기엔 캐나다가 그나마 인종 차별이 가장 덜함, 본인은 사실 인종차별이나 부당한 대우를 당한적은 없었음)
환경도 중요하지만 처음에 환경은 거의 한 30% 정도 영햐을 미치는 같고 영어 실력 향상은 결국 본인의 몫인거 같습니다. 캐나다 1년 연수하고 말도 제대로 못하는 애들이 수두룩 하더군요. 캐나다 1년 연수후 5년간 나름 영어에 노출되어 외국인과 살고 싱에서 일도 했지만 언어의 한계를 많이 느낍니다. 최소한 중고등 대학교 과정 오랜기긴 동안 영어 환경에서 살고 공부한 (열심히 공부한 경우) 경우가 아니면 영어 좀 제대로 구사하기가 힘이 듭니다. 대학만 몇년 다닌것도 어느정도 한계가 있고, 사실 영어 유창하게 잘하는 싱가포리언들 은 거의 90% 네이티브 수준인데 그렇게 까지 하기 정말 힘든거 같네요. 영어 잘하시는 분들은 싱가폴이든 어디든 상관없어요. 결국은 리스닝과 수많은 어휘들을 알아야 한다는거....참고로 미드나 영화 자막 많이 보시고, 미드 관련 소설 많이 읽으셔서 생활회화를 익히시고 중고등학교에서 다양한 과목을 통해 어휘를 익히지 못한 우리같은 성인들 같은 경우는 디스커버리 채널이나 다큐 관련 잡지도 상당히 도움이 많이 되나 글을 많이 읽어야 합니다.
집이필요해님의 댓글
집이필요해 (sjchoi)결사반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