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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씽초맘 (loopy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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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8-05 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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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싱한 지 보름이 넘었네요...
집에 개미가 있을 거라고는 생각도 못 했는데..
둘째 날부터 보이기 시작하더라구요..
두 종류가 있어요..
거실엔 아주 작은 게..
부엌엔 머리, 가슴, 배가 확연히 드러나는 5mm 정도의 새까만 것들이 다녀요..
부엌엔 있는 애들은 어찌나 빠른지.....
처음엔 제 눈을 의심했어요..
개미가 순간이동을 하는가 싶었어요..
정말~ 빨라서!! 잡는 것도 보통 일이 아니예요..
설상가상으로 어제, 오늘 저녁엔..
몸땡이는 개미인데 날개가 달린 것들이 방바닥과 욕실 세면대 위,
유리창에 붙어 위로 위로 기어 올라가고 있었어요..
개미도 아니고, 벌도 아니고.. 이 건 또 뭔가요??
거실에 있는 개미는,, 창문틈으로도 들락날락 거릴 뿐만 아니라,
쇼파, 돗자리, 거실 한 가운데.. 여기 저기 활보하고 댕겨서 어찌 해야 할 지 난감해요..
먹을 거 절대 안 내놓구요,
흘리는 것도 없이 진공청소기로 빨아들이고,
걸레질도 하구요.. 여기저기 닦아대는데..
잡아도 잡아도 계속 나타나요..
부엌에 있는 개미들은,, 쓰레기 버리는 (벽)통로에서 주로 줄지어 나오는 걸 봤구요..
싱에도 세스코 같은 업체가 있나요?
지금 이 시간에도 어디를 기어다니고 있을 지 끔찍하네요..
좋은 약, 좋은 방법 알고 계시면 꼭 알려주세요~
꼭 필요한 질문, 정성스런 답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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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싱직장인님의 댓글
싱직장인 (jpilyang)google에 Pest singapore 또는 Pestmaster singapore 라고 쳐 보시면 업체들 목록 뜹니다. 한국분이 하시는지는 모르겠네요. 전 쓰레기 버리는 창구를 아예 막아 버렸다는. 가끔 바퀴랑 죽인다고 소독하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바퀴들이 결국 도망갈곳이 집쪽구멍의 틈새일것 같아서.. 실리콘 사다가 걍 땜질 했습니다. 쓰레기는 조금 귀찮아도 들고 나가서 버리구요. 개미는 개미 그림 그려진 약 중에서 튜브로 짜서 하는 방식이 잘 듣던것 같은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