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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 선택에 도움좀 주세요~(토아파요, 호우강)
- 오고리 (oook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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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8-04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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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번주에 신랑이 건너가서.. agency랑 돌아다니면서 집 보러다니고 있어요
저는 18일날 들어가구요..
현재 두개가 후보에 올랐는데...머리가터지도록 고민해봐도
잘 감이 안와서.. 선택에 도움좀 부탁드릴게요. 오늘저녁까지 꼭 선택해야 되서 ㅠㅠ
1. 토아파요
방두개 화장실하나. 20층. 집은 깨끗함..
2번보다 한달에 300$ 비싸요.. 2년계약이면 7200$ 더내는것...;
역까지 걸어서 3분 (바로앞)
2. 호우강
방두개를 하나로 텄음. 방하나 화장실두개;
리노베이션 해서 집은 아주 깨끗...인덕션까지 있음..
단점은 4층에, 엘리베이터 없어서 걸어다녀야 함 (엘리베이터 설치 허가가 나서 1년안에 설치 된다는데..흠)
4층이라 벌레가 많이 들어올까봐 걱정.. 특히 도마뱀 ㅠㅠㅠㅠㅠㅠㅠ
역까지 걸어서 10분거리
둘다 HDB 구요.
신랑은 차라리 2번 해서 돈7200$아껴서 여행다니자 그러고..
저는 아무래도 주부니.. 장보고 4층올라갈거.. 특히 임신준비중이라.. 임신해서 4층오르락내릴거가 걱정이에요
제일 큰 걱정은 벌레많을까봐 ㅠㅠ 저층에.... 벌레 많나요??ㅠㅠ
선택에 한마디씩..도움좀 주세요 ㅠㅠ
꼭 필요한 질문, 정성스런 답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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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겨울연가님의 댓글
겨울연가 (moto2k)토파요가 위치면에서 훨씬 좋아요. 임신중에 숨차는 아파트 계단오르기는 절대 금물입니다.
Jewel님의 댓글
Jewel (yicloe)여행은 무슨, 임신해서 막달되면 여행도 못가고, 애기 나오면 또 여행 못가는데... 주부님 편하게 토파요로 밀고 가세요. 토파요 추천!
롤롤님의 댓글
롤롤 (judyshim01)저도 ToaPayoh에 한표~ 300불 차이면 다른데서 조금더 아끼고 오차드 시내가 지척인 ToaPayoh가 나을것 같아요. 임신하고 애기 낳고 하면 택시 탈 일도 많아질수도 있는데 Hougang은 교통비가 더 들수도...
깜찍맘님의 댓글
깜찍맘 (orchid28)저도 MRT가까운 1번 추천해요. 특히 임신 계획이 있으시면 더더욱.....
저도 여기서 아기 낳았는데 임신해서 병원 다니고 아기 낳고 병원 다니시려면 교통이 정말 중요해요.
에이전트와 잘 얘기하셔서 렌트비를 네고하세요.
오고리님의 댓글
오고리 (oookw)답변 감사드립니다. 아쉽게 1번을 미쿡커플한테 뺏겼어요..ㅠㅠ 2번으로 가게 됐네요. 모두 감사드립니다.
우주선님의 댓글
우주선 (rorm1228)근데여~ 제가 너무 걱정이 되서 그러는데여~ 이제 애기태어나면 유모차 밀고 다녀야 되는데 4층을 어트게 다닐려고 그러시는지... 많이 힘들텐데요...
jinsky님의 댓글
jinsky (emyoseb20)리프트 없는대는 하지마세여..곧 애기두 있을텐데 여기나라 더워서 밑에 층보다 위에층이 모기나 벌레두 없구 장보구 그거어떻게 계단으로 다닐려구여...다른곳 좋은데 많으니까 알아보세요..
soybean님의 댓글
soybean (peying)저도 주제넘지만, 다시 한번 다른 곳도 알아보라고 말씀 드리고 싶어요. 더운 나라라서 계단으로 다니시기 정말 힘들어요. 집을 바꾸는 게 쉬운 일이 아닙니다. 꼭 다시 고려해보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Berlin12님의 댓글
Berlin12 (armful97)HDB 4층 집, 엘리베이터 공사하던 블록에 살아봤던 사람입니다. 2년 계약해 살았었는데, 계약시엔 공사허가만 났던 상황이었고 제가 살던 중 공사가 시작되어 끝나는 것을 보고 나왔거든요. 하우강 집과 같은 상황인 것 같아서요. 가장 큰 문제는, 먼지와 소음이예요. 4층 정도면 먼지가 상당히 많이 들어옵니다. 청소한 뒤 2~3일 지나면 다시 먼지가 느껴질 정도로 바닥이 깨끗치 않아집니다. 창문을 닫음 좀 낫겠지만, 여기 HDB들 거실엔 에어콘 없는 집들 많고,.. 또 이 날씨에 아예 창을 닫고 산다는 건 좀 무리잖아요. 소음은..직장인이라 사실 주중 밝은시간엔 잘 집에 없어서 다행이었지만, 가끔 토요일 오전에 공사할 때 보면 엄청 시끄러워서 티비 소리가 안들릴 정도였던 기억이 납니다. 게다가 공사가 거의 1년을 조금 넘게 끌어서, 저 같은 경우는 2년 살면서, 계속 계단으로 걸어 다니다가 엘리베이터 전층공사가 완료된 뒤 한 두 어달 정도만 그 혜택을 보다 이사나왔네요..^^: 요즘 집찾기가 얼마나 힘든줄 알면서도, 경험상 엘리베이터 공사 상황은 집 계약시 꼭 다시 한번 고려해보실 사항인 것 같아서 한마디 적고 갑니다. 특히 임신중이시라니 좀 더 쾌적한 환경의 집을 찾게 되시길 바랍니다.
eva님의 댓글
eva (art270)HDB경우 제가 3층에서 살아봤는데 위에님이 먼지 얘기하시니까 번뜩 생각이 나네요..
이나라 7월인가 8월쯤되면 무슨 종이같은거 한달 내내 태워댑니다.
콘도는 할공간도 없고 거의 그런광경 못보고 산다지만
로컬사람들 무슨 전통인지 뭐 그런거 같은데 향냄새랑 문제는 하루종일 태워대기때문에
저희집엔 반나절만 되도 먼지가 뽀얗게 쌓였었습니다.
방에는 에어컨이 다 있었지만 주방엔 에어컨이 없고 환기때문에도 주방창문은 항상 열어두는 편이었는데
저는 도마뱀 뭐 그런건 별로 신경안쓰는 편이고 싱가폴은 한국에 비하면 모기는 거의 없는편이라...
가끔 바퀴벌레 날아들어오지만 아주가끔이고 상주하는거 아니기때문에 이모든걸 전 신경안썼습니다만
먼지....정말 짜증납니다.식탁이 검정유리였는데 정말 가관이었어요...바닥에 때도 지지도 않고요...;;;
답글달린거 읽어보니 새삼스레 떠올랐네요...전 HDB에서 잘샀았어요 지금 다른데 옮겼지만 지금도 잘살고 있고
하지만 한달내내 태워대는 그 관습 무시하시면 안되요 정말 짜증났었어요...다 좋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