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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03-09 0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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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리님의 의견에 공감을 합니다. 저는 싱가폴이 전반적으로 참 좋다고 느끼는  사람입니다. 교육의 질도 그렇고. 나중에 결국에 우리 애들이 활동할 무대가 외국이 될지 한국이 될지는 아무도 모르나 그래도 밑바닥에 깔고 있는 것은 아이들이 한국에 간다라는 것입니다. 갔을때 경쟁력도 있고, 문화도 그리 많이 상이한것도 아니고. 작은 곳에서 솔직히 "지고는 못사는" 민족성 때문에 남들보다 앞서 가기위해서 오는 유학이라면 싱가폴 따라갈 유학지는 없다고 봅니다. 싱글리쉬. 어차피 내나라말이 아니니 싱글리쉴 쓰던 영국 시골 사투리를 쓰던 미국 남부 촌티나는 사투리를 쓰던 별상관이 없겠고.. 나중에 고쳐 집디다.. 어디에 사느냐에 따라. 저 미국에서 중고등 학교 대학교 다 나왔는데, 뉴욕에 가면 "유노왓암 쎄잉.. "  "유캔 토억 투미" 가 자연스럽더니,  조지아 가니 " 하열두잉" .. 한참 입에 붙었을만했을때, 싱가폴에 오니 "노라.."가 입에 붙더군요. 다 그런겁니다.   다시 캐나다 가면 또다시 "나이스 에이?"  할지도 모릅니다. 학년을 낮추는것.. 수학 능력이 없으면 니아이나 내아이나 할것 없이 냉정하게 내려 가야지요. 보통 공립 학교도 실력을 우선으로 보기는 하나 요즘의 추세는 생년월일을 보고 뽑습니다. 지독하게 운이 없어서 지독하게 무능력한 유학원을 만났거나, 혹은 지독하게 영어가 안됬거나.. 둘중 하나겠지요.  실력이라고 하는것은 너무나 정확하고 정직한것이라 살면서 반드시 본인이 실력의 부재를 채워야만 합니다. 어찌해서 운이 좋아 학년을 덜 낮추었다 해도 나중에는 반드시 뒷덜미가 잡히는것 이 인생의 진리 입니다. 재수를 할수도 있겠고, 삼수를 할수도 있겠고, 또 대학 졸업하고도 취직이 안되면 해외 연수라도 불사 해야 겠고. 이런식으로 일년에서 3년은 충분히 계산에 넣을수 있는 로스라고 생각을 합니다.  능력이 되는데 학년을 낮추지는 않지요.. 문제가 되는것은 아이의 능력을 무시한 엄마들의 무작정 으로 오는 "무작정 입싱"라고 하는 것입니다. 죽도록 욕을 먹을 각오하고 쓰는 말입니다.  특정한 일이 되어져 가는 FM 들에 대한 정확한 정보가 있어도 너무나 감상적이며 이성적이지 못한 경우가 많습니다.  "이건 아니라고 생각한다" 라는 것에 대한  갖가지 문화적이유, 사회적인 이유, 심리적인 이유등이 참으로 화려하지만, 결국에 누구의 잘못인가.. 바로"나" 입니다. 한국사람의 정서로 요즘에 일어나는 일들 이해는 하지만, 한국사람은 "이래서 대하기 힘들다" 라고 느끼게 하는 점이 바로 이거인거 아시는지 모르겠습니다. 준비못한 잘못, 정보를 잘 모르는 잘못.. 그래서 실력도 안되는 애들 다 끌고, 이삿짐 다 싸고 와서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하는.. 몇달을 학교도 아닌 학원에서 투이션으로 잃게되는 중요한 시간들..   실제로 애들의 능력을 가지고 "될수 있으면"2학년 보다는 1학년을 낮추고, 또 그래도 될수 있으면 제학년에 들어갔으면 좋겠고..그것이 인지 상정입니다.  그러나 bottom line은 아이의 "능력" 입니다.  아이의 능력이 내눈에는  최고 인것 같아도, 아이가 받아들일수 있는 것에는 한계가 있고, 아이의 능력과 엄마의 욕심이 한군데서 만나지 못하면 여기저기 글쓰고 남을 비방 하고, 싱가폴이 어쩌고 저쩌고.. 그렇게 되는것이 아닌지 다시 한번 깊이 생각해 볼 문제가 아닌가 합니다. 물론 그렇지 않은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부당하게 돈을 요구하는 에이전트도 있고.. 하지만 그런 사람들이 판치도록 하는 배경은 바로.. "나의 무지함" 에 있지 않나, 내 계획과 사전 준비가 너무 미비 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 거기에 덧붙인 "아.. 정말 내가 그랬노라" 라고 하는 인정도 수반이 되어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대부분의 엄마들이 "우리애는 꼭 4학년에 들어가야 한다" 라는 절대로 양보할수 없는 선이 있습니다. 아무리 봐도 애는 4학년에 갈 실력이 안되는데 말입니다. 그래도 마일드 한 엄마들은 "내 아이 실력은 알지만.." "될수 있으면" 합니다. 엄마의 욕심과 바램. 어찌 따라갑니까. 절대로 나쁜것이 아닙니다. 바로 대한민국의 오늘에 있게한 것도 엄마들의 그런 교육열 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요즘엔 너도나도 다 중상류층이니 남들이 하는거라면 나도 다 해야 한다 라는 조금은 비 이성적인 주류에 휩싸이기도 하고 그러는것 같습니다. 그러나 그거  엄마가 포기하지 않으면 여럿 다치는 욕심 입니다. 적어도 싱가폴 학교 입학에 관해서는 그런것 같습니다. 이곳의 사정이 이러하니 비행기표 날릴 생각하고 한국에서 준비 철저히 하고 오는 엄마 별로 못봤습니다. 인터넷 계시판에 온통 만만하지 않고 녹록하지도 않다라고들 하는데 "그래도.." 하고 오는 엄마들 "누구누구만 믿고 왔는데.. " 하며 눈물 짓는 엄마들 로 또 계시판의 반이 난리도 아닙니다. 학교에 들어가면 간이라도 빼줄것 같이 행동하다 막상 들어가면 이래서 전학을 가야 겠느니, 저래서 내가 생각을 잘못했느니.. 오늘도 한국애가 한명 입학을 했다.. 한국애가 우리애 반에 5명이나 된다.. 우리애는 한국애랑 짝 안했으면 좋겠다. 편지좀 써달라.. 금방 들 숨들이 넘어 갑니다.  학교에 한국인들이 너무 많은것.. 내자식이 다니니 남의 자식도 다닐수 있습니다. 학교가 너무 시내에서 먼것.. 공부하는 애들이 시내 들락 날락해서 좋을것 없습니다. 손바닥만한데서 시내면 어떻고, 좀 떨어지면 어떻습니까? 코에 걸면 코걸이 귀에 걸면 귀걸이식으로 절대로 만족이 없는 불만들..심지어는 인디안 애들과 말레이 애들이 너무 많은것도 학교를 옮겨야 하는 이유가 되더라구요. 또 한국아이들이 많이 다니는 학교에는 아주 엄마들이 아침부터 애들 이 파할때 까지 캔틴에 앉아서 수다 떨고. 애들이 쉬는시간에 나오면 싸가지고 온 도시락들 까서 맥이고. 한국사람들 정서로 이해가 안가는것 아닙니다만 이곳 정서상 너무 거슬리는 행동들인거 잘 모르시나 봅니다.    거기에 가미된 한국인 특유의 " 해줄수도 있잖아.." 여기에 사실 오래들 사시는 분들은 아주 많이 바쁩니다. 직장 생활에 애들 보는일에.. "미안 하지만.." 하면서 부탁하는것도 안들어줄수도 없고, 참 난감 할때가 많습니다. 회의시간이나 일하는 시간에 상관없이 이게 안되서 전화하고, 저게 안되서 부탁하고, 아는사람들이 애데리고 유학온다면 덜컥 겁먼저 나는거 엄마들 아시는지 모르겠습니다. 내가 유학원을 했다면 아마 제명에 못죽었지 싶습니다. 어떤 일을 하던, 후회와 착오는 있게 마련입니다. 그것에 대한 책임을 질 자세들.. 기러기 엄마들 너무 안되어 계신것 같습니다. 핑계는 늘 같지요 "애들 일이다 보니.." 마지막으로 엄마들 소문과 체면에 너무 민감 하신것도 문제 입니다. 왜 내아이는 꼭 좋은 학교에 들어가야 하고, 왜 내아이는 꼭 공립 학교에 가야 하고, 왜 내아이는 꼭 익스프레스에 있어야 하는건지요. 공립학교에 들어갈수 있는 실력이 안되서 산유나 세인트 어쩌구 하는곳에 가면 세상 끝입니다. 차라리 그럴려면 과외나 학원을 다니는것이 더 낫다고 합니다. 말도 안됩니다. 공립이안되서 외국인 학교로 선회 했다는것은 그래도 사립에 갔다는것보다는 위신이 서는 이야기 같습니다. 싱가폴은 실력이 있는 아이들이 와서 똑똑한 아이들과 경쟁하면서 이곳의 좋은 교육시스템을 활용하며 도전해보기에 너무 좋은 나라라고 생각을 합니다. 공부깨나 하는데, 한국에서 과외나 학원으로 돌던 애들.. 자발적으로 공부할 능력이 없는 애들은 여기서 힘듭니다. 한국에서 반에서 몇등했다.. 라는 말로 우리애는 절대로 노말에 들어가면 안된다.. 하는 멘탈리티.. 좀 이해하기 힘듭니다. 한국의 교육 시스템이 좀 맞지 않아서, 혹은 막연히 수학강국이니, 또 이중언어를 하니.. 하는 맘으로 와서는 교민 사회 불란만 일으킵니다. 이곳에서 학원다니면서 과외하면서 공립학교 준비 하지 마십시요. 현지 학원에서 3개월에서 5개월 준비하면 다 들어갑니다.. 라는 말 .. 거짓말은 아니나 시도하기에는 너무 위험이 큽니다. 그런짓 하지 마십시요. 언어는 탄탄한 기초 공사가 필요합니다. 그래야 여기서 버틸힘이 있습니다. "속성과정" 좋지요. 그러나 그런 속성과정으로 오면 속성으로 무너집니다. 남들이 10여년 생활속에서 쌓아오고 본인의 노력으로 이룬 "실력"을 어떻게 3개월에서 5개월 사이에 따라 잡을수 있습니까.. 있을수 없습니다. 한국에서 모든것을 다 원천 스톱하고 여기에 오지 마십시요. 엄마들 애들 뒷바라지 한다며 오셔서 홈스테이니 유학원 비슷한 일 하면서 다른 유학생 아이들 울리지 마십시요. 책 널렸습니다. 싱가폴 6시간이면 옵니다. 서울 양천구 목동에서 10시간 걸려서 강남역에 간적도 있습니다. (눈이와서) 그런것에 비하면 정말 가까운 곳입니다. 와서 보시고, 와서 책들 사서. 한국에서 내공부 해가면서, 내생활 하면서 유학을 준비 하시고, 학교가 되면 오시고 그렇지 않으면 오시지 마십시요.. 오셨으면, 혹은 오시려고 계획중이시거든, 많이 물어보십시요. 많이 알아보십시요. 한국에서 인터넷 두들기고 알아봤다고 생각지 마시고 오셔서 알아보십시요.. 엄마들 하기 좋아하는 말로 "애들 일입니다"  절대로 "안전 한 길" 을 택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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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NO.50

기타대학원,MBA에 관해서 질문 드립니다.(MD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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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인스(pines) 2006-12-01
추천수 : 5 조회수 : 1,282

제가 곧 MDIS로 MBA를 하러 가는데요..아시다시피 이 교육기관 안에서도 여러가지 MBA과정이 있더군요... 제가 가고 싶은 곳이 2곳이거든요. 하나는 웨일즈 MBA이고 하나는 Grenoble de ecole management의 MIB과정 입니다. 어느 사이…

  • A

    졸업 후 3년정도 싱가폴에서 직장 생활 하신 뒤 한국에 돌아가셔서 유수의 직장에 경력자로 취직하고자 하시다면, 기대만치 둘다 그리 좋은 degree 는 되지 않습니다. 그냥 대학원 나왔다 이 정도죠. Grenoble 은 유럽 스타일의 학문을 배우는 곳이니 프랑스계나 스위스계 외국인 회사에는 크게 도움이 되실 수 있으십니다. 불어를 아주 잘 하신다는 전제하에 말이죠. 유럽과 무역하는 중견 그룹 정도는 능력과 운에 따라 찾으실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외국인 회사 다니다가 한국 회사 다니는 것도 그리 쉽진 않습니다. 적응이 잘 ... 웨일즈는 브래드포드나 호주 에디쓰 코완 등등이나 별반 차이 없습니다. 한국은 확실히 미국 mba 를 더 알아줍니다만, 이미 넘쳐나지요. 특별한 것이 아닙니다. 싱가폴에서 mba 는 주로 직장인들이 인맥을 형성하기 위해 많이 듣습니다. 아니면 심도있는 공부를 하고자 하는 학생들. 주고 난양이나 nus , 유학을 가죠. mba란 서로 정보 교환을 하고 이직을 준비하고 스카웃 시장이 되는 곳입니다. 한국은 조금 이상케 누구나 하나쯤 가지고 있어야 할 것 같은 degree 가 되어버렸지만. 그냥 한국에서 대학 나오셨고 full-time 대학원 과정을 원하시는 것이라면 미국을 가시길 권하고 싶습니다. 아니면 한국서 전문 직종 과정을 밟는 것이 좋죠. 자신만의 주무기. 취직 먼저 하시면서 능력을 계속 업그레이드 하시는 것이 더 좋은 것 같습니다. 싱가폴에서 대학원 나오셔서 계속 직장 경력을 쌓고 싶으시다면 싱가폴 mdis 나 다른 여러 대학원 과정들을 더 찬찬히 살피시고 계획해 보시고 직장을 먼저 구하시고 part-time 식으로 이 곳 대학원을 다니시는 것이 더 효과적이라고 봅니다.   하도 mba 및 대학 유학을 하러 여기 오신다는 분들이 계시길래, 두서 없이 말이 길어져버렸어요. 죄송 ^^ 목적을 분명히 하고 오시기 바랍니다. 싱가폴에서 물류나 금융쪽에 취업해서 경력을 쌓고 가겠다 하시면 오셔서 그 방면의 직장을 먼저 구하시고 저녁에 대학원을 다니시다가 직장 생활 3-4 년 하시고 한국에 들어가시고. 회계사나 finanace 에 관심이 있으시다면 한국에 있는 학원들이 백배는 더 자격증을 손에 쥐기 쉽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마케팅과 communication은 싱가폴은 좀 그렇더군요. >제가 곧 MDIS로 MBA를 하러 가는데요..아시다시피 이 교육기관 안에서도 여러가지 MBA과정이 있더군요... > >제가 가고 싶은 곳이 2곳이거든요. >하나는 웨일즈 MBA이고 하나는 Grenoble de ecole management의 MIB과정 입니다. > >어느 사이트(http://www.askdrmoney.com/)에서 봤더니 웨일즈 MBA는 3등급이고 GGSB는 1등급으로 나와 있더군요. >그런데 GGSB는 이번에 싱가폴에 새로 생긴 과정이고 졸업자가 없다는 단점이 있습니다.게다가 MDIS내에서 학비가 가장 비싸더군요..하지만 유럽에서도 꽤 인지도가 있는 과정입니다. >웨일즈는 싱가폴에 들어온지는 쫌 됐으나 구글에서 찾아본 결과 인도사람들의 평가가 그다지 좋지 안더군요. 하지만 위에 과정보다 9000달러(싱가폴달러) 정도 쌉니다. > >제가 졸업 뒤에 싱가폴에 3년 정도 경력을 쌓고 나가려고 하는데 싱가폴에 취직하는데 있어서 어떤 과정이 나을까요? > >속 시원히 대답해주실분 없나요?? 이거 때문에 너무 고민이예요.... >유학원에서는 자꾸 다른데 가라고하고..(아마도 커미션관계로 예상됨)..거기가나 여기가나 똑같다고 말하지만 검색결과 랭킹은 최하등급이라는...ㅡ.ㅡ;..     

Q

NO.47

기타MBC 뉴스 기사를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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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싱싱 싱나라() 2006-11-08
추천수 : 16 조회수 : 1,305

이번에 새로 부임하신 박기자님 싱가폴에 거주하신지 불과 2어달 정도 되지 않은 채 처음 보도 기사로 보내신 내용이 참으로 섭섭합니다. 제가 알기로는 기자님 가족분들도 자제분 교육문제로 이곳으로 부임하신걸로 알고 있는데 어찌 교민 사회에 이렇게 민감한 내용을 보도하셨는지…

  • A

    요즘 뉴스라는게 그렇죠. 좀더 갈등이 심하고 자극적인 기사가 나와야 사람들이 쳐다보고 그냥 그냥 좋은 얘기, 약간 감동적인 얘기는 안보니까요. 싱가폴에도 학부모와 주재원가족간의 갈등, 혹은 기타 갈등이 실린 내용이 있어야 뉴스 한꼭지에라도 들어갈수 있지 않겠습니까? 사람들의 이목을 끌려만 말이죠. TV뉴스나 신문이나 마찬가집니다. 원인을 알아내서 방향을 제시하거나 서로의 입장을 알려서 갈등을 해소하는데는 별로 관심이 없죠. 오히려 수면밑에 있는 "언짢음"을 표면으로 끌어내서 "갈등"으로 진화시키죠. 고의적으로 그런건 아니겠지만, 일종의 찌라시언론의 부작용이라고나 할까...기자는 기자대로 그렇다고 칩시다. 우리나라 언론관련된 사람들이 현상을 분석하고 원인을 찾아서 대안을 내놓는다는건 능력밖의 일일겁니다. 상업주의 방송의 천국인 미국에서도 한국의 언론을 빗대놓고 하는 말이 있다잖습니까. 한국에서 "저널리즘"은 죽었다고. 그냥 여기 사는 사람들끼리는 좀 "언짢음"은 있어도 "갈등"상황까지는 가지 말았으면 합니다. 방송에 휘둘리지 말자는 얘기죠. 뜨내기들이 뭘 모르고 떠들겠거니 합시다. 우리문제는 집값에 관한거니까 다른 사람이 나보다 비싼집 혹은 내가 남보다 비싼값에 얻었다고 그 이웃을 미워하지 말고, 그런 상황을 만들어서 이익을 보는 사람들을 제대로 찾아내야 한다고 봅니다. 솔직히 렌탈비용이 치솟는것도 주재원이나 학부모의 책임은 아닙니다. 근본적으로는 부동산소개업자(에이전트)들의 농간때문이죠. 거 머라더라, 적정한 이윤이상을 남기는 행위도 범죄에 속한다죠? 아마 "사기"행위에 해당할겁니다. 과잉이윤을 남기는거말이죠. 일단 의뢰를 하면 예산이 얼만지 물어보고 어느수준이하면 전화도 안합니다. 저 아는 분이 전화기다리다가 계약날짜 넘기겠다고 하소연 하더군요. 에이전트 입장에서도 렌탈비가 두배되는 집 하나 소개시켜주는게 훨씬 소개비가 많이 남죠. 아니면 렌탈비를 두배로 부르거나. 어디나 그렇듯이 에이전트는 철저히 집주인의 비위를 맞추면서 움직입니다. 왜냐하면 세입자의 돈으로 집주인과 에이전트가 먹고사는거니까요. 세입자가 돈을 적게 낸다는건 자기 밥이 작아진다는 얘기나 마찬가지입니다. 현재 집을 구하는데 문제점은 거의 모든 부동산관련 정보를 에이전트가 독점하고 있다는겁니다. 세입자가 집주인하구 직접 만날수 있는 채널이 없는거죠. 물론 집주인은 세입자를 직접 상대할 필요를 느끼지는 않겠지만요. 처음 싱가폴에 온 사람은 집관련 정보를 에이전트한테 의존할수 밖에 없습니다. 아는 사람도 주변에 없는 상태니까요. 그렇게 집을 얻고 일년정도 지나서 주변에 아는 사람도 생기고 나면 에이전트한테 심하게 물렸다(?)는 생각이 들죠. 하지만 그 다음에 집을 구할때도 어쩔수 없이 에이전트를 찾아야 합니다. 일년 살아보니 옆집은 얼만데 나는 그 두배값을 내고 살았네..하지만, 새로 계약을 하게 되면 에이전트를 다시 찾을수 밖에는 없습니다. 작년의 그 사기친 에이전트는 아니라도 결국 다른 에이전트를 찾을거구, 새 에이전트가 또한 정직하지 않았다면 두번 당하는거죠. 심지어 싱가폴의 인터넷 사이트에 올리는 글들도 거의 에이전트들의 광고판일뿐입니다. 집구해달라고 부탁하면 에이전트들이 묻습니다. 자기말고 다른 에이전트한테도 의뢰했냐고. 그럼 미안한 마음에 다른 에이전트는 찾지 않고 그사람만 믿고 기다리죠. 그게 시작입니다. 처음 싱가폴 온분들은 순진해지거든요. 에이전트가 한국사람이니 잘 알아서 해주겠지. 중국에서는 한국사람이 한국사람 등친다던데 여기는 싱가폴이니 여기온 한국사람은 좀 다르겠지..착각입니다. 집을 구할때는 최소한 에이전트 5명을 돌려야합니다. 나라가 좁다보니 같은 집을 두사람이 소개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최저입찰가"에 서명하는거죠. 기자빼고 에이전트빼고 집주인을 설득해서 좀더 저렴하게, 최소한 시세대로 집을 얻을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봐야 합니다. 솔직히 이글을 쓰는 지금도, 마땅한 대안은 없습니다만, 필요성은 절절합니다. >이번에 새로 부임하신 박기자님 >싱가폴에 거주하신지 불과 2어달 정도 되지 않은 채 처음 보도 기사로 보내신 내용이 참으로 섭섭합니다. >제가 알기로는 기자님 가족분들도 자제분 교육문제로 이곳으로 부임하신걸로 알고 있는데 어찌 교민 사회에 이렇게 민감한 내용을 보도하셨는지... >어느 정도 유학 가족으로 집값이 오른 영향이 있기는 하지만 그게 전부의 이유도 아닐진데 기자님이 의도하신 내용을 그게 아니었을지는 모르지만 그 기사를 접하는 사람들에게는 싱가폴에 기러기 때문에 집값이 올랐더라.로 요약되어 버러더군요. >월급을 받으시면서 뭔가 기사를 보내셔야 하겠지만 좀더 신중하게 연구하고 조사하심이 어떠실지요. 낚시글보다는 공정하고 정확한 보도를 부탁드립니다. >저도 예전에 소위 말하는 기러기로 시작하여 지금은 남편이 이곳으로 직장을 옮겨 주재원 비스무레하나 신분이 되어 있습니다. >지금 주재원분들과 유학 가족이 서로 가슴에 상처를 내는 현 상황이 안타깝네요. >서로 이곳에 온 목적은 다르지만 자식 교육을 잘 시켜보다는 목표는 같으리라 봅니다. >더운 나라에서 얼굴 붉히며 열내지말고 서로 도우며 서로에게 보탬이 되는 한인이 되면 하는 바램입니다.     

Q

NO.44

기타노래로 부르는 영어동화 싱가폴도 있나요?

  • 답글 : 1
  • 댓글 : 0
답변진행중
똑똑한 엄마(dpebzpdj) 2006-07-17
추천수 : 44 조회수 : 972

한달뒤 싱가폴로 이주하는데요. 아기가 이제 두돌이거든요. 가면 알아서 영어한다고 하지만 교육기관보내기 전엔 집에서 저하고만 있을거라,,영어를 재밌게 들려주고 싶은데요, 여기 한국에선 노래부르는 영어 동화가 인기라 몇권 샀는데 혹시 싱가폴도 파나 해서요 테잎이나 시디에 …

  • A

    있기는 있으나 다양하게 많지는 않아요. JYbooks에서 나온 노부영시리즈가 훨씬 다양할겁니다. 여기서도 에릭칼같은 경우 워낙 유명해서 노래랑 책이랑 같이 되있는 걸 구할수 있지만 다른 동화책들은 좀 구하기 쉽지는 않으실 꺼예요. 현지에서 동화책만구입하는 가격으로 한국에서 노부영 구할 수 있으니까 사서 오시는게 더 좋을듯하네요. 굳이 노부영이 필요한게 아니라면 여기서 영어동화책 사시면 되구요. 암튼, 아이들 한국동화책이나 관련교재들은 바리바리 준비해오셔야합니다. 여기선 새거든 중고든 구하기가 많이 힘들고, 한국에서 사서 받을려면 윽... 그나마 싼 선편은 두어달이나 걸리니까요. >한달뒤 싱가폴로 이주하는데요. 아기가 이제 두돌이거든요. >가면 알아서 영어한다고 하지만 교육기관보내기 전엔 집에서 저하고만 있을거라,,영어를 재밌게 들려주고 싶은데요, >여기 한국에선 노래부르는 영어 동화가 인기라 몇권 샀는데 혹시 싱가폴도 파나 해서요 >테잎이나 시디에 책내용이 노래나 챈트로 녹음되어 책이랑 파는걸 말합니다,, >여기서 아기나 저를 위한 영어책 어떤걸 사가야 할지,, 아님 그냥 현지에서 사는게 좋을지,,     

Q

NO.37

기타싱가포르 취업

  • 답글 : 3
  • 댓글 : 0
답변진행중
msubig(msubig) 2006-04-08
추천수 : 3 조회수 : 1,159

안녕하세요 싱가포르에서 일하시고 계시는분의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현재 한국 회사에서 한달 270 만원 받고 있습니다. ( 총액 , 퇴직금 포함 )한국 나이로 34살 입니다.  그리고 33 평 짜리 아파트 전세 살구요...와이프와 5개월된 아이도 있습니다. 자가용도…

  • A

    S$3500 이면 약 190 만원이 될까 말까한 돈 아닌가요? 도둑들이군요. 다시한번 생각하세요. 물론 한국물가가 비싸고 교육문제도 있고해서 오시고 싶은 마음이 갑자기 들지는 모르지만 이곳은 이국땅입니다. 처음에는 돈이 많이 들지요. 아직 아이가 어려서 나중에 공립학교 보내도 된다고 생각하셔도 우리나라에서 가는것에서 조금은 더 여유있게 오셔야 편하실겁니다. 회사에 미화 $3500에 해당하는 돈이 아니면 안가겠다고 해보세요. 집 렌트도 만만치 않습니다. 이곳은 월세로 되어있어서 다달이 나가는 돈은 그냥 나가는 돈이 되지요. 아이가 있으시다면 언젠가는 차도 있으셔야 할텐데 이곳 차값이 얼마인지 아시지요? 세금으로 내야하는 돈도 정말 많습니다. 잘 알아보고 결정하세요. 물론 작은 돈가지고도 싱가폴 사람들은 잘 삽니다. 국가에서 지원해주는 HDB에서 작은 월세 내고 싸게싸게 잘 살지요. 그렇지만 이곳에 오시려고 하는건 더 좋은 환경에서 잘 살겠다고 오시는 걸텐데...어쨋든 제 생각에 월급이 턱도 없이 작습니다. 꼭 오시고 싶으시면 회사에서 집값은 얼마나 대줄수 있는지 아이 교육비 지원은 있는지 보험 그리고 차는 어떻게 지원이 되는지 알아보고 오세요. >안녕하세요 >싱가포르에서 일하시고 계시는분의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현재 한국 회사에서 한달 270 만원 받고 있습니다. ( 총액 , 퇴직금 포함 )한국 >나이로 34살 입니다.  그리고 >33 평 짜리 아파트 전세 살구요...와이프와 5개월된 아이도 있습니다. 자가용도 있구요.. >현재 싱가포르에 있는 한 업체에서 취직 offer 가 들어왔습니다. 얼마 받고 있는냐고 해서 >미화 $3500  / 한달 , 이야기 했더니  SGD 3500  준다고 합니다. >솔직히  새로운 환경과  깨긋함 교육등에서 앞선  싱가폴에서 너무 너무 일하고 싶은데.. >급여가 너무 작은 느낌이 듭니다.  집도 제 돈으로 구해야 할거 같구요... >싱가포르에 근무하시는 분중에서 상기 offer 된 급액이 어느정도 수준이며 그 급액을 >받고 가는건 어떨지....물론 제가 결정할 문제이지만... >조언 부탁드립니다. > >감사합니다.     

  • A

    우선 어떤 분야에서 일하시는지가 중요합니다.. 여기는 주로 의사, 엔지니어, 금융전문가등이 주로 고액 연봉을 받습니다. 현지 로컬 직장인 평균  월급 3500불이면 많은 편입니다. 평균 초봉이 2000- 3000 사이입니다. 여기 물가를 생각 하셔야 합니다. 참고로 직장인 한끼 점심식사 가격이 호커센터 기준으로 가장 저렴한 걸로 싱달러 3-4불 사이입니다. 한국하고 똑같은 수준을 생각 하신다면 일단은 입 싱은 포기하시는게 났다고 생각 합니다.일단은 밑에 글쓰신 분이 자세히 설명해 주셨더군요.. 미혼이시라면 경험 삼아서 와서 일하시는것도 좋겠지만 기혼에 자녀도 있으시고 신경 쓰실 일이 넘 많내요...그리고 예전에는 싱가폴 경제가 호황기였을때는 회사에서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주택지원등을 해주었는데요..아시다시피 요즘 싱가폴도 자국 실업자들이 넘쳐 나는 문제로 특별한 케이스가 아님 다음에는 여기 아무런 연고가 없는 외국인 요즘은 기피하는 편입니다. 정말로 특별한 기술을 필요로 해서 이 사람이 아니면 안되는 케이스를 제외하고는 제 생각에는 지원 받기는 힘드실 것 같습니다. 한 마디로 회사에서 목매야 하겠지요..그래서 구인란에 조건에 보면 싱가포리언 이나 싱가폴 PR자를 선호 하는 이유가 거기에 있습니다. 제 개인적이 견해였구요..좋은 판단 하시기 바랍니다. >S$3500 이면 약 190 만원이 될까 말까한 돈 아닌가요? 도둑들이군요. 다시한번 생각하세요. 물론 한국물가가 비싸고 교육문제도 있고해서 오시고 싶은 마음이 갑자기 들지는 모르지만 이곳은 이국땅입니다. 처음에는 돈이 많이 들지요. 아직 아이가 어려서 나중에 공립학교 보내도 된다고 생각하셔도 우리나라에서 가는것에서 조금은 더 여유있게 오셔야 편하실겁니다. >회사에 미화 $3500에 해당하는 돈이 아니면 안가겠다고 해보세요. 집 렌트도 만만치 않습니다. 이곳은 월세로 되어있어서 다달이 나가는 돈은 그냥 나가는 돈이 되지요. 아이가 있으시다면 언젠가는 차도 있으셔야 할텐데 이곳 차값이 얼마인지 아시지요? 세금으로 내야하는 돈도 정말 많습니다. 잘 알아보고 결정하세요. >물론 작은 돈가지고도 싱가폴 사람들은 잘 삽니다. 국가에서 지원해주는 HDB에서 작은 월세 내고 싸게싸게 잘 살지요. 그렇지만 이곳에 오시려고 하는건 더 좋은 환경에서 잘 살겠다고 오시는 걸텐데...어쨋든 제 생각에 월급이 턱도 없이 작습니다. 꼭 오시고 싶으시면 회사에서 집값은 얼마나 대줄수 있는지 아이 교육비 지원은 있는지 보험 그리고 차는 어떻게 지원이 되는지 알아보고 오세요. > >>안녕하세요 >>싱가포르에서 일하시고 계시는분의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현재 한국 회사에서 한달 270 만원 받고 있습니다. ( 총액 , 퇴직금 포함 )한국 >>나이로 34살 입니다.  그리고 >>33 평 짜리 아파트 전세 살구요...와이프와 5개월된 아이도 있습니다. 자가용도 있구요.. >>현재 싱가포르에 있는 한 업체에서 취직 offer 가 들어왔습니다. 얼마 받고 있는냐고 해서 >>미화 $3500  / 한달 , 이야기 했더니  SGD 3500  준다고 합니다. >>솔직히  새로운 환경과  깨긋함 교육등에서 앞선  싱가폴에서 너무 너무 일하고 싶은데.. >>급여가 너무 작은 느낌이 듭니다.  집도 제 돈으로 구해야 할거 같구요... >>싱가포르에 근무하시는 분중에서 상기 offer 된 급액이 어느정도 수준이며 그 급액을 >>받고 가는건 어떨지....물론 제가 결정할 문제이지만... >>조언 부탁드립니다. >> >>감사합니다. >     

  • A

    월급 싱 달러 3500이라면...-_- 솔직히 제가 보기에는 안 좋아 보입니다. 기본적으로 집 렌트가 추가적으로 한국에 있을 때와는 달리 들어 가야 합니다. 즉 적어도 한국 연봉 + 집 렌트비 정도 수준의 연봉은 되어야 한다는 겁니다. 집 렌트가 좀 좋은 지역이라면 침실 2개 짜리가 1300~ 1500 불 정도 합니다. -_- 그거 빼고 나면 솔직히 생활하시는 데 쓼 된다는 건데 있는 돈이 2000정도라는 건데... 그 정도 가지고는 오셔서 고생 많이 하실 겁니다. 특히 아기가 어리면 병원 자주 가야 하는데 병원비도 아무리 회사에서 지원을 해 준다고 하더라도 기본적으로 회사에 따라 다르겠지만, 어느 정도의 자기 부담금이 있습니다. 그 부담금이 한국에서 의료보험 혜택을 받고 내는 일반적인 병원비 수준 이상을 합니다. 적어도 한국에서 받는 연봉 + 1년 렌트비 정도의 연봉은 받으셔야 합니다. 특히 이사도 하셔야 하고, 아파트 렌트에 필요한 적어도 3개월치의 렌트를 한꺼번에 내야 하기 때문에 초기에 목돈이 필요합니다.리로케이션에 대한 비용도 확실히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게다가 차라도 필요하다라면 여기 자동차값 세계에서 제일 비싼 동네입니다. 저도 한국에서는 자동차가 있었지만 여기서는 당분간은 생각하지 않고 있습니다. 자동차가 있다면 10년 할부에 싼 차를 사더라고 보험에 기름값에 적어도 한달에 1000불 정도의 유지비는 생각해야 합니다. 저같은 경우는 한국에서 받는 연봉의 50% 이상 받고 왔지만, 여기서 서울에서 살던 수준의 생활을 하기 위해서는 솔직히 집 렌트비 제하고 차 유지비 하고 할 걸 생각하니 약간 좋아진 수준이더군요. (솔직히 연봉 상승분은 고스라니 집 렌트비로 나가더군요  -_-) 저는  잘 받은 경우에 해당할겁니다. 하지만 글을 올리신 것 수준이라면 생활의 질은 서울에 비해서 많이 떨어진다고 생각이 되네요. 저도 여기 온지 며칠 안 지났지만 그 동안 저도 이 게시판 기웃거리면서 줏어 들은 것도 있고 회사에 다른 한국분들 이야기를 들어보니 그렇더라구요. 남자로써 해외 경력은 분명히 필요하고 좋은 경험도 많이 됩니다만, 가족을 생각하면 저는 솔직히 한국에 사는 것이 더 좋은 가족들을 위한 선택이 될 것이라고 권해 드리겠습니다. 즉 해외로 나오시는 것을 생각하신다면 기본적으로 지금 받는 연봉 + 해외로 나오면서 서울에 있을 때와 달리 추가로 들어가는 비용(싱의 경우에는 렌트비나 의료비, 혹은 필요하다면 차 유지비)을 감안하셔서 받으시기 바랍니다. 협상 잘 하시구요 오실 거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환경을 가족에게 배려해 주시기 바랍니다. ^^     

Q

NO.34

기타싱가폴 현지생활 여러 질문입니다~

  • 답글 : 2
  • 댓글 : 0
답변진행중
SNGLove(happydayz00) 2006-03-03
추천수 : 5 조회수 : 1,275

전 내년에 싱가폴에 갈 예정입니다. 싱가폴이 살기 좋은 곳으로 유명하고 사진으로나마 봤지만 너무 이쁘더군요! 싱가폴대학이 유명하고 교육수준도 높다 하여 교환학생으로 가게 되었네요. 궁금한점이 많아 질문 드립니다- 질문 1. NUS 한인학생회 커뮤니티가 있는지.. …

  • A

    몇가지 가능한 답변을 드립니다. 2. 덥다는 기준은 한국의 땡볕보다 조금 더 덥다는 정도로 보시면 됩니다. 3~6월 사이에는 약 34 ~ 37 도 정도 된다고 보시면 되구요. 낮에 햇볕에 그냥 걸어다니기 힘든 정도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여긴 겨울이 없습니다. 그냥 땡볕보다 조금(아주 조금) 선선하다는 거죠. 에어콘은 365일 필요합니다. 3. 중국어 학원도 많구요. 개인적으로 학습받을 수 있는 개인교습도 활성화 되어 있습니다. 4. Prepaid 심카드를 구입하시면 바로 사용이 가능하지요. 주로 싱텔껄 많이 쓰죠. 대신 요금이 걸때 받을때 모두 청구되고, 비용이 조금더 비싸다는 단점은 있지만, 단기로 머무시는거라면 괜찮죠. 문자는 많이 쓰는사람은 전화대신 문자를 거의 쓰구요. 안쓰는사람은 전혀안쓰구요. ^^; 5. 싱가폴 취업은 생각보다 까다롭다고 보시면 됩니다. 비자문제가 제일먼저 문제가 될꺼구요. 학생으로 오시게 되기 때문에 취업을 고려하시게 되면, 비자를 갱신하셔야 할것으로 압니다. 시간도 걸리고, 서류준비도 만만치 않죠. 제 개인적인 관점에서 싱가폴의 대학생들은 인턴십이나 경력을 그렇게 크게 중요시 하지 않는듯 합니다. 어차피 경력을 외국에 가서 쌓고 오지 않은 다음엔 직장구하는데 크게 도움이 되지도, 크게 어렵지도 않아서 일지 모르겠네요. 개인적인 의견이 많으니 다른 분들 의견도 많이 참고하시고, 잘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그럼 >전 내년에 싱가폴에 갈 예정입니다. >싱가폴이 살기 좋은 곳으로 유명하고 사진으로나마 봤지만 너무 이쁘더군요! >싱가폴대학이 유명하고 교육수준도 높다 하여 교환학생으로 가게 되었네요. > >궁금한점이 많아 질문 드립니다- > >질문 1. NUS 한인학생회 커뮤니티가 있는지.. 있다면 웹사이트 주소 부탁드립니다. > >질문 2. 더운지방이라는것은 잘 알고 있지만, 1월~5월사이에 사람들이 덥다는것이 얼마나 덥다는건지요? (참고로 저는 추운지방인 캐나다에 있어서 도저히 감이 안잡힙니다.) 기숙사 옵션에 에어컨이 있는 방이 있고 없는 것이 있는데.. 굳이 "겨울"에 에어컨이 필요할지요? > >질문 3. 이왕 싱가폴 가는김에 기초 Chinese, Malay 정도를 공부하려고 합니다. 특히 싱가폴에는 중국어는 방과후 공부할 수있는 학원이 많이 있나요? > >질문 4. 핸드폰은 카드같은걸 구입하면 캐나다에서 쓰는 기계를 그대로 사용할수있다 들었는데요. 계약없이 사용할수 있는지요. 그렇다면 회사는 어떤 곳을 주로 사용하는지? 또 싱가폴 젊은사람들은 문자를 엄청 많이 쓴다던데 @_@ 그런가요? > >질문 5. 학업 후 싱가폴회사에서 단기(4개월정도)로 일을 할수 있는지요. 절차가 복잡한가요? 싱가폴 대학생들은 주로 공부에 중점을 두는지, 아니면 인턴십이나 일 경험을 중요시 하는지 궁금하네요. > >모르는게 넘 많아서 정신이 없네요~ > >감사합니다!!     

  • A

    싱가폴...더운 나라이지만, 님이 말씀 하신대로 37도까지 올라가는 일은 없는 걸로 알고 있는데요.. 혹 그렇더라도 아~주 특이한 경우죠. 제가 싱에서 몇 년 살다보니 재작년인가 35도 넘었다고 뉴스에 나왔던 적이 있어요. 물론 주관적인 견해이겠지만, 전 한국 여름이 더 더운 것 같은데...^^ 그냥 지나가다가 몇 마디 거듭니다.....^^ >몇가지 가능한 답변을 드립니다. >2. 덥다는 기준은 한국의 땡볕보다 조금 더 덥다는 정도로 보시면 됩니다. 3~6월 사이에는 약 34 ~ 37 도 정도 된다고 보시면 되구요. 낮에 햇볕에 그냥 걸어다니기 힘든 정도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여긴 겨울이 없습니다. 그냥 땡볕보다 조금(아주 조금) 선선하다는 거죠. 에어콘은 365일 필요합니다. > >3. 중국어 학원도 많구요. 개인적으로 학습받을 수 있는 개인교습도 활성화 되어 있습니다. > >4. Prepaid 심카드를 구입하시면 바로 사용이 가능하지요. 주로 싱텔껄 많이 쓰죠. 대신 요금이 걸때 받을때 모두 청구되고, 비용이 조금더 비싸다는 단점은 있지만, 단기로 머무시는거라면 괜찮죠. 문자는 많이 쓰는사람은 전화대신 문자를 거의 쓰구요. 안쓰는사람은 전혀안쓰구요. ^^; > >5. 싱가폴 취업은 생각보다 까다롭다고 보시면 됩니다. 비자문제가 제일먼저 문제가 될꺼구요. 학생으로 오시게 되기 때문에 취업을 고려하시게 되면, 비자를 갱신하셔야 할것으로 압니다. 시간도 걸리고, 서류준비도 만만치 않죠. >제 개인적인 관점에서 싱가폴의 대학생들은 인턴십이나 경력을 그렇게 크게 중요시 하지 않는듯 합니다. 어차피 경력을 외국에 가서 쌓고 오지 않은 다음엔 직장구하는데 크게 도움이 되지도, 크게 어렵지도 않아서 일지 모르겠네요. > >개인적인 의견이 많으니 다른 분들 의견도 많이 참고하시고, 잘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그럼 > > >>전 내년에 싱가폴에 갈 예정입니다. >>싱가폴이 살기 좋은 곳으로 유명하고 사진으로나마 봤지만 너무 이쁘더군요! >>싱가폴대학이 유명하고 교육수준도 높다 하여 교환학생으로 가게 되었네요. >> >>궁금한점이 많아 질문 드립니다- >> >>질문 1. NUS 한인학생회 커뮤니티가 있는지.. 있다면 웹사이트 주소 부탁드립니다. >> >>질문 2. 더운지방이라는것은 잘 알고 있지만, 1월~5월사이에 사람들이 덥다는것이 얼마나 덥다는건지요? (참고로 저는 추운지방인 캐나다에 있어서 도저히 감이 안잡힙니다.) 기숙사 옵션에 에어컨이 있는 방이 있고 없는 것이 있는데.. 굳이 "겨울"에 에어컨이 필요할지요? >> >>질문 3. 이왕 싱가폴 가는김에 기초 Chinese, Malay 정도를 공부하려고 합니다. 특히 싱가폴에는 중국어는 방과후 공부할 수있는 학원이 많이 있나요? >> >>질문 4. 핸드폰은 카드같은걸 구입하면 캐나다에서 쓰는 기계를 그대로 사용할수있다 들었는데요. 계약없이 사용할수 있는지요. 그렇다면 회사는 어떤 곳을 주로 사용하는지? 또 싱가폴 젊은사람들은 문자를 엄청 많이 쓴다던데 @_@ 그런가요? >> >>질문 5. 학업 후 싱가폴회사에서 단기(4개월정도)로 일을 할수 있는지요. 절차가 복잡한가요? 싱가폴 대학생들은 주로 공부에 중점을 두는지, 아니면 인턴십이나 일 경험을 중요시 하는지 궁금하네요. >> >>모르는게 넘 많아서 정신이 없네요~ >>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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