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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러분은 싱가폴 생활이 어떤가요?
  • 여름장미 (roren2003)
  • 질문 : 148건
  • 질문마감률 : 0%
  • 2011-07-16 23:45
  • 답글 : 0
  • 댓글 : 8
  • 2,923
  • 8
오늘 온식구가 극장엘 갔습니다. 참고로 전 한싱커플입니다. 자리가 없어서 스크린 바로 앞에 있는 두번째 줄에 앉았습니다. 아이들과 아빠는 팝콘과 음료수 사느라 좀 늦게 들어오고 난 먼저 들어가 앉았습니다. 아! 그런데 뒤에서 몸에서 나는 냄새가 (암내) 몹시 심하게  나는겁니다. 나도 모르게 슬을쩍~ 고개를 돌려 뒤에 앉은 사람을 보려 하니 내얼굴 바로 옆에 신발 바닥이 보이는 겁니다. 얼굴을 봤더니 4-50대 부부가 광고를 하고있는 스크린에 눈이 꽃혀있더군요. 잠시 망설이다가 , 식구들이 오질않길래 내가 잘못 들어왔나????아!!!제발 잘못들어 왔길.....하면서 나갔습니다. 아이들과 아빠를 찾으러. 입구쪽으로 반쯤 걸어가다 식구들을 만났습니다. 양쪽 손으로 음료수를 작은 넘한테 받아 들고 그 냄새나는  샌달 신은 발바닥이 있는 자리로 갔습니다. 우리 자리 맞습니다. 우라질 하필 그자리를 .... 앉기 전에 그사람들 한테 발좀 치워 달라고 했습니다. 뚱뚱한 사람이 의자에 앉아서 다른 한쪽 다리를 걸쳐 앉으면 90도가 되지 않고 135도쯤 되는거...알죠? 그런데 치울 생각은 안하고 안쪽으로 좀 당겨서 130도쯤 되게 각도만 약간 바꾸더군요. 작은 아들이 앉아 팝콘을 먹고 있는데.... 또다시 말을 했더니 남자는  what you want me to do? 라고하고 그옆에 앉아 있던 한쪽 허벅지가 김신영 허리 만한 여친은 (거짓말 쬐끔만 보탰습니다) not even match... 이러는 겁니다. 이게 무슨 match 하고 상관있냐? 이건  basic attitude 아니냐? 라고 내가 말하자 울남편 내어깨를 돌려 세우더니 모기만한 소리로 어릴때 가정교육 제대로 받지 못해서 그나이까지 그런걸  ....그냥 앉으랍니다. 아 그런데 집에 와서 가만히 생각하니까  not  even match 라는 단어가 쌍욕보다 더 심한 단어 이더군요. 여러분들이 이런 일을 공공 장소에서 만나면 어떻게 현명하게 해결하십니까? 아! 도좀 닦어볼려구요. 제가 필요한것은 이럴때 현명하게 대처 하는 방법입니다. 싱가폴 사람 흉 보자는것이 아니구요.     

꼭 필요한 질문, 정성스런 답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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