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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 마트에서 물건을 받았습니다 (글번호 35938 계속)
  • 도이치 (kkimhong)
  • 질문 : 9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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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5-12 20:13
  • 답글 : 0
  • 댓글 :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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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
글번호 35938 에 이어지는 글 입니다. 그 업체에서 오늘 호박을 받았습니다. 다시 전화를 걸었더니 오늘 배송을 해주겠다 하더라구요. 분명하게 말했습니다. 그깟 호박 3개때문에 이러는게 아니라, 서비스가 문제라고... 여태까지 전화 받으셨던분하고는 달리 친절하게 답해 주시더군요. 그 전에 받았던 사람이 누군진 모르겠지만 (제가 알기론 사장입니다.) 그 사람은 정말 직원교육을 다시 받아야 할것 같습니다. 제가 아는거 처럼 그 전화를 받았던 사람이 사장이라면 저는 더이상 할말 없습니다. 사장이 이런데 어떤직원이 고객에게 친절하게 대할까요? 어쨌든 쪽지와 호박3개와 함께 딜리버리맨이 왔습니다. 그 호박을 먹을지 버릴지 고민중입니다. 사실 먹고싶지 않습니다. 제가 이 글을 또 올리는 이유는 어쨌든, 좀 늦었지만 그 마트에서는 사과를 하였고, 전 그것을 받아드렸다는 걸 알려드려야 할거 같아서요. 마무리는 지어야 할거 같아서 글을 또 올립니다. 그리고 다음부터는 이런 "서로 기분나쁜일"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많이 기분나쁘지만, 어쨌든 그 업체도 다른의미로 기분이 나쁠거라 생각합니다. 저는 싱가폴 말고도 외국생활 정말 오래 했습니다. 다들 그러시겠지만 외국생활 정말 많이 힘듭니다. 그럴때마다 위안이 되는게 동포들인데 같은 한국사람들끼리 도움은 못되더라도 서로 기분좋게 지냅시다. 감사합니다.     

꼭 필요한 질문, 정성스런 답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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