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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정업체 정보 공개 하지 않고 불만제기 하겠습니다.
  • 도이치 (kkimhong)
  • 질문 : 9건
  • 질문마감률 : 0%
  • 2011-05-12 13:54
  • 답글 : 1
  • 댓글 : 13
  • 2,268
  • 7
저는 다른나라에서도 많이 살았던 사람입니다. 싱가포르처럼 이렇게 한인사회가 잘 되어 있는 나라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나라도 많이 있습니다. 어쨌든 저는 쉽게 인터넷으로 주문을 하고 배달까지 가능한 서비스에 항상 감사하는 마음입니다. 한 마트에서 여느때 처럼 물품배송을 시켰습니다. 다른건 다 괜찮았지만 호박의 상태가 좋지 않아서 (먹을수가 없는 상태였습니다) 3주 전부터 계속 전화통화를 했습니다. 장사를 하다보면 의도와는 다르게 물건이 안좋을수도 있고 배송중에 문제가 생길수도 있다는거 잘 알고 있습니다. 그래도 이건 전화를 해야 할것 같아서 전화를 했습니다. 사실 그깟 호박3개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입니다. 식탁에 내놓지 않고 버리면 그만입니다. 제가 말하고 싶은건 그 마트의 태도 입니다. 물론 모든 마트의 상담원이 누구에게나 친절해야만 한다는건 아닙니다. 제말은, 말도 안되는 컴플레인을 하는 배째라식 고객에게까지 친절해야 한다는건 아니란 말입니다. 하지만 이건 충분히 컴플레인 걸 만한 상황이였고, 그걸 전화를 걸어 알렸습니다. 전화받으시는분이 어떤분이셨는진 모르겠고, 어떤 의미였는진 모르겠지만 전 전화를 끊고 상당히 기분이 나빴습니다. 어쨌든 다음주에 보내주겠다는 약속을 받고 전화를 끊었습니다. 다음주가 되도 연락이 없었습니다. 몇번을 다시 전화했습니다. 가져다 준다 해놓고 연락이 계속 없습니다. 그게 오늘까지 입니다. 3주정도 된거 같습니다. 그깟 호박3개 때문에 이러는게 어이없기도 하고 치졸해 보이지만 물질적인 그 호박3개 때문이 아니라, 전 호박3개로 그 마트에서 사과의 뜻을 받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더이상 피해가 없길 바라는 마음과 그 마트에서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해 주었으면 하는 의미에서 한국촌에 글을 올렸습니다. 한국촌에서 쪽지가 왔네요 특정업체 정보 공개 한것 때문에 글이 삭제 되었다고... 그래서 특정업체를 공개하지 않은채로 다시 글을 씁니다. 물론 한국촌의 입장도 이해를 합니다. 특정업체 공개로 인해 제3,제4의 피해가 생길수 있다는거 압니다. 하지만 저는 그 특정업체를 죽이겠다는 의도도 아니였고 (제가 그런 힘을 가지고 있지도 않습니다.) 더이상의 피해가 없었음 하는 마음에서 제가 있었던 일을 수기(手記)의 형식으로 올렸던것 뿐입니다. 제가 알고 있는 비방의 의미는 "근거없이 남을 헐뜯고 비웃다" 입니다. 저는 근거 없이 얘기 하지도 않았고 헐뜯거나 비웃지도 않았습니다. 있었던 일을 그대로 얘기 했을 뿐입니다. 싱가포르에 한국사람들이 점점 많아지는 추세인걸로 압니다. 그에따라 한국인을 상대로 더 많은 업체들이 생기겠지요. 저 같은 소비자들은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를 따르기 마련입니다. 소비자 한사람은 힘이 없더라도 그 사람들이 뭉치면 어마어마한 힘을 가지게 되겠죠. 이점 명심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답변]
  • ★★★ 특정업체 정보 공개 하지 않고 불만제기 하겠습니다. ★★★
  • BlueBoat (blueboat)
  • 답변 : 1건
  • 답변채택률 : 0%
  • 2011-05-12 18:22
전... 한국 인테리어,집수리 업체 에 당한 1인 입니다 3월초에 집수리 맡기고 견적내서 그 돈의 50% (약 7500불) 미리 주었는데 그 한국 인테리어,집수리 업체 사장이  잠수타서 연락두절... 집수리는 고사하고 4월말까지 그냥 사장 연락만 기다리고 나타나기만을 기다렸네요 겨우 집수리 일은 실장이란 여자가 와서  4월 30 일 경에 집수리 끝냈구요 자신이 그냥 해주기로 한거 하나도 안해놓은 건 물론이고, 집수리 비용도 다른 업체에서 견적낼 때 1500 불이던거 3000불에 하게 됐답니다. 제가 미리 준 7500불에서 수리 비용 3000불 제하고 돌려 받아야 할 돈 4500불은 check 으로 넣었대더니   두번씩이나 바운스 되서 나가고 ( 두번 확인하는데 약 2주 걸리더라구요..시간 벌려고 본인싸인 일부러 틀리게 해놓고 돈 못빠져 나가게 해놓는 수법....) 한국촌에 정보 공개 한다고 했더니 오히려 절 명예회손으로 고발 하겠다고 큰소리 치더니 경찰에 report 하고, sue 할 준비 하고 있는걸 실장 통해서 알렸더니 봐달라고 하며 드디어 요번주 (5월 10일 )에 나타났더라구요 (나타났다는 건.. 전화통화로만요.. 4500불 돈 넣었으니 확인해보라고 하고 미안하다는 말 하나 없이 돈 꿀꺽 하려다 넣어준 걸  고맙게 여기라는 투 였답니다...) 그로 인해 렌트비 두 달분 약 16000 불  날렸고 절 가지고  장난 질 한거 생각하면  끝까지 sue 해서 손해 본 두달 분 렌트비 받아내고 한국촌에 정보 공개 확 해버릴까 하다.......그냥 관둘랍니다. 그 인테리어 업체 사장님도 처자식 있을거고, 한국 사람만 바라보고 장사하시는 분인데... 남의 밥줄 끊어 놓음 안되려니 싶어서요... 어쨌든 전 싱가폴에 정 떼고 한달 후에 다른나라로 갑니다. 기러기 맘으로 있어보니, 이런 사람들한테조차 만만히 보여 이러나 싶은게 .. 그냥 기러기맘 생활 접고 남편한테 간답니다.. 싱가폴 기러기맘들 화이링!!!  제 몫까지 잘 살아주세요~~~^^     

댓글목록

생수님의 댓글

생수 (iandp)

더더욱 한국사람만 바라보고 장사하는 분이면 절대 그러면 안되죠. 업체를 공개하면 당장은 그분이 힘들지 모르나 장기적으로는 그분에게도 도움이 될겁니다, 다른 분들의 피해를 당연히 막을수 있고 말이죠. 인정을 베푸는 것보다 잘못된걸 지적해주는 것이 더 좋다고 봅니다!

gnomeo님의 댓글

gnomeo (mybach)

저는 생수님 참 궁금합니다.항상 느끼는 건데 참 그릇이 큰 분이구나...하는 생각.많이 배웁니다.생수님 의견에 동의합니다.

BlueBoat님의 댓글

BlueBoat (blueboat)

제가 배운게 있다면  절~~대  check 마구 써줌 안된다는 거랍니다^^게다 뭐든 계약할 땐 계약금 10% 만 내면 된다는 사실...

오 필승 코리아~님의 댓글

오 필승 코리아~ (transom)

그래도 그런? 사람들 때문에 다른 나라로 가시는 건 좀..영어,중국어 모두 공부할 수있는 장점이 있는 나라잖아요?아쉬움이 남아 글 올려봅니다...

BlueBoat님의 댓글

BlueBoat (blueboat)

마음 써주심에 감사드립니다^^,그 업체한테 저만 당한게 아니었네요...글 올린지 만 하루만에 두분이나 그 업체에 당한거 쪽지 보내주셨네요.....

BlueBoat님의 댓글

BlueBoat (blueboat)

정보를 공개한다 하더라도 문제는 그 업체가 이름을 마구 바꿔가며 광고하고 있다는 사실이네요..여기 공개됨 또 다른 이름으로 옐로우싱이나 한국촌이나 한국교민 상대의 광고를 할 듯 합니다..

parktown님의 댓글

parktown (joeshin)

맞습니다..계약금의 10%...이점이 어떤 계약이든 진리이고 정답입니다...헌데 막상 계약할땐 정에 이끌려 선금 달라는 대로 다주니..일이 발생했을땐 항상 후회...

sarang님의 댓글

sarang (michelle1024)

한국촌에 업체명 공개보다, 내용정리해서 일단 폴리스 리포트를 하세요.  경찰서에서 그이후 어떻게 처리해야할지 해당 업체의 상태에따라 조언 해 줍니다.  저도 작년에 온라인 마켓에서 진품사진 올려놓고 가품을 판매했던 내용으로 서류정리해서 폴리스 리포트 했었는데, 단지 하루 시간내서 코트에 가야한다는게 좀 번거롭긴 하지만, 저지앞에서 내용 설명하고, 해당내용에 대해서 케이스 신청하고 싶다고 의사 밝힌후, 케이스로 인정되서 경찰서로 내용 전달되고,  전달받은 싱가폴 경찰이 바로 해당 판매자 연락해서는 환불받고 정리 완료 됐었어요.  싱가폴이라 가능한 일이라 전 믿고 있습니다.  한국사람들 싱가폴들어올때는 다른 나라에서보다 맘 가다듬고 들어온다고 들었는데,  제대로 절차 밟아서 리포트 해야 맞는 거라 생각합니다.

제제님의 댓글

제제 (jjluvj)

싱가폴에도 교민회가 있나요? 이런건 교민회에서 처리해줘야 하는데.

꼭 필요한 질문, 정성스런 답변 부탁드립니다!

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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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특정업체 정보 공개 하지 않고 불만제기 하겠습니다.

  • 답글 : 1
  • 댓글 :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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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이치(kkimhong) 2011-05-12
추천수 : 7 조회수 : 2,269

저는 다른나라에서도 많이 살았던 사람입니다. 싱가포르처럼 이렇게 한인사회가 잘 되어 있는 나라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나라도 많이 있습니다. 어쨌든 저는 쉽게 인터넷으로 주문을 하고 배달까지 가능한 서비스에 항상 감사하는 마음입니다. 한 마트에서 여느때 처럼 물품배송…

  • A

    전... 한국 인테리어,집수리 업체 에 당한 1인 입니다 3월초에 집수리 맡기고 견적내서 그 돈의 50% (약 7500불) 미리 주었는데 그 한국 인테리어,집수리 업체 사장이  잠수타서 연락두절... 집수리는 고사하고 4월말까지 그냥 사장 연락만 기다리고 나타나기만을 기다렸네요 겨우 집수리 일은 실장이란 여자가 와서  4월 30 일 경에 집수리 끝냈구요 자신이 그냥 해주기로 한거 하나도 안해놓은 건 물론이고, 집수리 비용도 다른 업체에서 견적낼 때 1500 불이던거 3000불에 하게 됐답니다. 제가 미리 준 7500불에서 수리 비용 3000불 제하고 돌려 받아야 할 돈 4500불은 check 으로 넣었대더니   두번씩이나 바운스 되서 나가고 ( 두번 확인하는데 약 2주 걸리더라구요..시간 벌려고 본인싸인 일부러 틀리게 해놓고 돈 못빠져 나가게 해놓는 수법....) 한국촌에 정보 공개 한다고 했더니 오히려 절 명예회손으로 고발 하겠다고 큰소리 치더니 경찰에 report 하고, sue 할 준비 하고 있는걸 실장 통해서 알렸더니 봐달라고 하며 드디어 요번주 (5월 10일 )에 나타났더라구요 (나타났다는 건.. 전화통화로만요.. 4500불 돈 넣었으니 확인해보라고 하고 미안하다는 말 하나 없이 돈 꿀꺽 하려다 넣어준 걸  고맙게 여기라는 투 였답니다...) 그로 인해 렌트비 두 달분 약 16000 불  날렸고 절 가지고  장난 질 한거 생각하면  끝까지 sue 해서 손해 본 두달 분 렌트비 받아내고 한국촌에 정보 공개 확 해버릴까 하다.......그냥 관둘랍니다. 그 인테리어 업체 사장님도 처자식 있을거고, 한국 사람만 바라보고 장사하시는 분인데... 남의 밥줄 끊어 놓음 안되려니 싶어서요... 어쨌든 전 싱가폴에 정 떼고 한달 후에 다른나라로 갑니다. 기러기 맘으로 있어보니, 이런 사람들한테조차 만만히 보여 이러나 싶은게 .. 그냥 기러기맘 생활 접고 남편한테 간답니다.. 싱가폴 기러기맘들 화이링!!!  제 몫까지 잘 살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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