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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플러톤 호텔앞에서 수상한 사람을 봤습니다.
  • 러블리 (ys8327)
  • 질문 : 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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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4-17 10:58
  • 답글 : 0
  • 댓글 :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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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7시쯤 플러톤 호텔에서 마리나베이쪽으로 넘어가는데 어떤 한국 남자분 둘이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더라구요. 한 분이 다른 분에게 "잘 해결 되셔야 할텐데.."라고 말하더라구요. 두분이 서로 지도를 가지고 있어 관광객이고 서로 길을 물어봤나..생각하고 무심히 지나쳤습니다. 저랑 일행이 한국 말을 하고 지나가는데 그 중에 한명이었던 사람이 한국 사람이냐며 자기가 여행객인데 차이나타운에서 지갑을 잃어버렸다고 하더군요. 그 순간 이상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마침 지난 주에 제 친구 (여자 2명)들이 플러톤 호텔앞을 지나던 중 한국 남자가 지갑을 잃어버렸다면서 숙소로 갈 차비를 빌려달라고 했다는 이야기를 했거든요. 친구들은 그 사람이 관광객으로서 지갑을 잃어버렸는데도 별로 당황해 보이지 않는 것 같아서 의심이 들었지만 괜히 얽히고 싶지 않아 10불 주었다고 했어요. 동일한 장소에서 동일한 상황을 겪으니 저도 그 사람이 의심이 들었습니다. 저희에게 대사관이 일요일에 하냐고 물어보길래 지갑을 잃어버렸으면 경찰서에 가서 리포트를 하라고 말했습니다. 만약 지갑을 잃어버린 관갱객이라면 또한 돈이 한푼도 없다면 저희에게 경찰서에 어떻게 가는지 물어보는게 정상 아닐까요? 제가 그 사람이 의심이 들어서 "차이나타운에서 여기까지 어떻게 오셨어요?"라고 하니 약간 당황스러운 듯 "한국 사람한테 물어 물어서 왔죠"라고 하는데 물어서 오는거라면 경찰서에 가는 것이 맞는 거 아닐까요? 제가 좀 의심하는 듯 보이니 그냥 가더라구요. 친구에게 물어보니 인상착의가 동일하고 저희에게 말한 내용도 같았습니다. 키는 176정도로 검은 티셔츠에 청바지 짧은 머리에 눈은 작고 옆으로 찢어지고 피부는 까무잡잡합니다.  긴 크로스백을 메고 있구요 지도를 들고 관광객인양 행동 하고 있습니다. 제 생각에는 마리나베이 샌즈 카지노에서 돈을 잃고 구걸을 하는 것 같습니다. 모두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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