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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콘도를 팔았는데 새 집주인이 저를 고소하겠답니다
- piscium (pisci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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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4-15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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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 반 쯤 전 집을 살던 집을 매매했습니다
그런데 새로 집을 산 사람이 어제 저희를 고소하겠다는 메일을 딱 보냈네요
이유는 목욕탕 욕조 수채구멍이 막혀서.. 입니다.
어제 낮에 갑자기 제 전화로 바로 전화를 걸어서는
자기가 며칠 전 집에 새로운 세입자를 받았다(본인이 살기위한 구매가 아닌 투자를 위한 구매로 렌트를 돌려 렌트수익을 얻기 위해서 우리 집은 샀었습니다)
그런데 욕조 수체구멍이 막혔다고 한다
니가 부담해야한다
그러더군요
그래서 제가 그랬습니다
욕조에 머리카락 막혀 그렇다 욕조 수채구멍 뚜껑열고 머리카락 제거하면 된다
그랬더니 그러대요
플럼버 불렀다 걔가 200불 든다고했다 니가 부담해라
오피스에 연락해봤냐고 하자
오피스에서도 머리카락만 제거 하면 된다 했다더군요
그러서 제가 근데 뭐 플럼버까지 부르냐 그럼 어차피 내가 메일 가지러 갈 것도 있고 하니까 저녁 쯤 가서 메일 받고 머리카락 청소하는 법 알려주고 그러고 오겠다 했더니 무조건 안된다고 200불 내라더군요 플럼버가 프로페셔널이고 넌 아니지 않냐면서..
끊임없이 전화를 해댑니다 200불 내놓으라고
나중엔 회사일 방해되니까 전화 그만하랬더니
메일로 저를 고소하겠다네요
욕조 있으신분 아시죠.. 머리카락 많이 쌓이면 물 잘 안빠지는거 그거 머리카락만 빼면 됩니다
우리가 쓸 때 그집 욕조도 딱 그만큼이었어요
말하는 증상을 봐도 딱 그건데 왜 저러는 지 모르겠어요
매매 할 때부터 이것 저것 말도 안되는 생 떼를 쓰고 심지어 돈 나중에 주겠다고 생 窄쓸 때 부터 알아봤어야 했나요
아 정말 인종에 대한 편견은 나쁜거지만 제 에이전시 말처럼 인도네시안들 원래 뒤통수 치는건가요
내가 그 집 렌트 준 것도 아니고 한달 반 전에 매매 끝났는데 왜 그 집 수리를 해야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이거 정말 제가 어떤 자세를 취해야 하는 걸까요
고견 기다립니다
꼭 필요한 질문, 정성스런 답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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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마음자리님의 댓글
마음자리 (nana)매매시 계약 진행한 변호사에게 연락하시고,계약서 잘 살펴보세요. 제가 듣기론 계약 성립 이후의 집 컨디션에 대해선 매매자가 책임지지 않는다고 알고 있습니다.에고... 억지스러운 매수자로군요. 걱정마시고 잘 해결하시길 빕니다.^^
여름 장미님의 댓글
여름 장미 (roren2003)싱에 살면서 HDB 부터 시작해서 콘도를 몇몇번을 사고 팔았어도 듣도 보도 못한 억지네요. 일반 매매 계약서엔 본데로 있는그대로 사고 판다고 적혀있습니다. 달반이 지난 이제와서 내가 머리카락넣어 막히게 했다는 보장있냐? 고 물어보세요. 무식하게나오면 같은 수준으로 답해야지요. 그냥 무시하세요. 전화도 받지말고 . 자꾸 전화하면 업무방해 경찰에 신고 한다고 하세요. 드런넘들..
Blue Sky님의 댓글
Blue Sky (seraphist)정말 신문에 나올법한 황당 뉴스네요..부드럽게 응대하지 마시고 단호하게 이야기 하셔야 할듯..부디 잘 해결하세요
니나노쏘냐님의 댓글
니나노쏘냐 ()계약한지 한달 됬는데 전주인이 수체구멍 막힌거 책임져야하면 막힐때마다 200달러씩 주거나 그집 찻아가서 청소해 줘야겟네요.. 무식한 인간들은 무식하게 대해줘야 합니다 무르게 대하면 우숩게 봅니다 고소 하라고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