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림 (0)
쪽지 (0)
뉴스레터 (0)
로그인- [질문]
- 미답변
- 기타
- 싱가폴리언 약속시간 잘 안 지키나요?
- 별 사랑 (cyan01)
- 질문 : 23건
- 질문마감률 : 0%
- 2011-03-24 14:31
- 답글 : 0
- 댓글 : 14
2,376
5
입싱 일주일만에 싱크대 수도가 새고 샤워부스 물 안 내려가고.. 해서 남편이 에이전한테 연락하고 에이전이 집주인에게 연락해서 업자를 보냈습니다.
제가 아직 영어를 못해 집주변 지인이 계셔서 부탁 드렸더니 오셨어요. 글서 어제 고치고 갔거든요. 제가 입싱한지는 일주일 밖에 안됐지만 2월1일자로 계약을 해서 남편 혼자 살고 있었기 때문에... 한달이 넘었기땜에 샤워부스 물 내려가게 하는건 저희가 부담하고 싱크대는 주인이 고쳐준다고 했어요.
근데 샤워부스 물 내려가게 하는것도 90불 달라더군요. 원래 이렇게 비싼건지 한국인이라 등쳐먹는건지.. ㅠㅠ 한국에 비하면 서비스도 엉망인데 암튼 그래서 줬어요. 싱크대는 100불이래요.. 이건 주인이 내준다니 뭐...
어제 오후에 수리하고 외출했다가 들어왔더니.. 이건 뭐 물이 완전 줄줄 새서 바닥에 흥건하더라구요.. 수리하기 전엔 똑똑 떨어지는 정도였는데 수리 후 완전 흘러서 찬장안에 물건들 다 젖고.. 암튼 글서 밤에 또 불렀는데 와서 보시더만 지금은 안되고 다음날(오늘) 된대요. 일단 싱크대만 물 안 나오게 해주시고 가셨다가 오늘 10시에 오신다고 했거든요.
남편 출근했고 아이랑 둘만 있는데 영어도 못하는 제가 현지인과의 약속이라 계속 긴장하면서 기다리고 있었어요. 근데 10시에 오신다는 분이 12시가 다 되서 왔어요.... ㅠㅠ 이게 말이 되나요.. 뭐 물론 종일 집에 있을 예정이라 크게 상관없는 없지만 이건 뭐 미안하단 말도 없네요.. 글고는 수도꼭지를 아예 갈아주고 다시 고쳐주었습니다. 추가적인 비용도 주인이 부담한다고 하네요.. 하긴 어제것과 오늘것 합치면 150불 넘어가니 주인이 내는게 맞죠..
근데 어제 수리 후 물 왕창 샌게 있어서 현지인의 기술력(?)이 의심되네요.. 또 물 샐까봐 밖에도 못나가고 집에서 계속 보고 있습니다. 한국만큼 저렴하고 기술좋은 분들 싱에도 많이 있을까요... 앞으로 살아가는게 살짝 걱정드는 하루네요....
꼭 필요한 질문, 정성스런 답변 부탁드립니다!
추천(5)
글작성| 공지 | 2021-07-05 | |||
| 공지 | 2013-02-04 | |||
| 공지 | 2012-08-24 | |||
| 공지 | 2008-05-06 |
조회수 : 4,774
1
댓글목록
세사미님의 댓글
세사미 ()흔한 일이네요....
glgl님의 댓글
glgl (ansy7113)뭐...2시간밖에 안됫네요..전에 저는 개인배달하는 사람을 통해 중고물품을 운반하엿는데 오후에 오기로한 물건이 새벽 1시넘어서 도착하엿습니다. 그것도 침대를....그새벽에 그 침대 조립해서 잣는걸요...ㅎㅎ 흔하게 있는 일입니다...
공사 82 / 집수리님의 댓글
공사 82 / 집수리 (rakdrum)9025 - 0482 만능 집수리요~~무엇이든 물어보세요~^^
돌이똘이님의 댓글
돌이똘이 (kyesun2)수영선생은 시간을 잘 지키는데 집수리하는 아저씨가 시간을 잘 안지키더라구요.
돌이똘이님의 댓글
돌이똘이 (kyesun2)동일인을 두번 불러봤는데 둰다 2시간정도씩 늦었었어요
민님의 댓글
민 (minji022)전 바람맞은날도 있어요 ㅡㅡ
콩이맘님의 댓글
콩이맘 (elly78)집보러다니면서 수많은 에이젼시 만나면서 약속 제대로 지키는자 한명도 없었어요 그나마 10분 늦는건 양반이더라구요 다들 입에 써
콩이맘님의 댓글
콩이맘 (elly78)중국어억양 쏘리~쏘리~얼굴보며 내뱉는 소리는 똑같구...다른에이젼..다른사람이지만 똑같은 상황이 연출되니...당연시되더라구요...
happyface님의 댓글
happyface (semicoma1012)에어컨 청소나 방역할때 30분~1시간 늦는건 기본인거 같아요.. 한국 서비스 기대하시면 절대로 아니되실듯..
싱토끼님의 댓글
싱토끼 (emprettykslee)싱가포리언 약속 안지키는 것 처음에는 화가나고 다음에는 분노하고 그 다음에는 포기,,, 저 배달 시켰는데 픽업 했으니 점식 먹고 가느라고 좀늦는다고 ...... 낮에 1시에 배달 된다더니 그 다음날 6시 넘어서 받은적 있어요. 그것도 그날 밤비행기로 한국 가야된다고 처음에는 화내다가 내가 아쉬워서 제발부탁한다 이러면서....근데 더 호나는건 물건 도착 했길레 너희 이렇게 하면 배달비 안준다 했더니, 묘한웃음 지으면 그래 아주 간단하게 해결할 수 있어 니네 물건 다시 가져가면돼..........
레드빈님의 댓글
레드빈 (ascensia)전 똑같은 싱크대 5번 수리받았는데도 아직 좀 새는듯합니다... 5번중 약속시간을 지킨적은 단 한번도 없구요... 마지막 5번째에는 수리후 내가 아직 샌다고 했더니 수리공이 성질을 내서 나도 포기해버렸습니다 ㅠㅠ 싱크대에서 물이 완벽하게 안샐수는 없다네요.. 말이됩니까?
parktown님의 댓글
parktown (joeshin)저도 집을 사면서 집수리를 했는데 처음엔 한국에서의 써비스를 기대했다가 저만 스트레스 왕창 받았고...이런 종류의 일을 하는 사람들은 시간약속은 무개념인것 같습니다...
브루스리님의 댓글
브루스리 (lee1798)기본적으로 중국특유의 만만디 태도에 더운나라 특성인 느리고 게으름...뭐 한국사람과 비교할 대상도 안되는거 같더군요. 이런 일 하는 사람에 국한된게 아닌 전반적인 국민성이 그렇게 생겨먹은듯합니다.
굴굴님의 댓글
굴굴 (ship12)그러려니 하세요...애네들은 기본적으로 약속을 1시에서 4시사이에 갈게 이렇게 말합니다...ㅠㅠㅠ 할말없는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