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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딸바보 (sms9121)
- 질문 : 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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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2-17 20:37
- 답글 : 0
- 댓글 : 4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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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언젠가 부터 한번씩 신랑이 싱가포르 지사에 몇년 있다오고싶다고 하더니 갑자기 신청을 했다고 하니 걱정이 태산입니다
대학을 나왔지만 외국어 실력은 꽝이고 외국엔 신행때 가본게 전부입니다 물론 외국인과의 대화는 전혀 안해봤구요
유치원 수준의 영어실력으로 가서 학원 다니고 하면 유창하진 않아도 일반 대화가 가능할까요? 그 기간이 대략 얼마나 걸릴까요?
그리고 도마뱀과 벌레들이 많이 있다는데요
전에 회사에서 바퀴벌레 보곤 회사 그만두고 나올 정도로 살아 움직이는건 사람 빼곤 다 치가 떨리게 싫어합니다ㆍ 온 몸이 가렵고 온 몸에 떨이 삐쭉 서서 숨도 불규칙적으로 쉬게 되는데 그런 제가 살수 있을까요? 방충망을 한국에서 사서 가도 소용이 없을까요?
정말 수준이하의 긴 내용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꼭 필요한 질문, 정성스런 답변 부탁드립니다!
추천(11)
글작성| 공지 | 2021-07-0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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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 821
댓글목록
mamsinga님의 댓글
mamsinga (mamsinga)영어를 못하셔도 이곳에서 학원가셔서 배우고자 하신다면 생활영어는 큰 문제 없을 듯 합니다. 하지만...도마뱀과 벌레...좀 친하게 지내셔야 할 겁니다. 워낙 방역을 많이 해서 모기나 다른 벌레들이 많은 것은 아니지만, 개미나 바퀴벌레 출몰은 자주 보고됩니다. 도마뱀도 생각보다 자주 나오는 편이라서...집안을 깨끗하게 관리하면 덜 하긴 하지만 방충망은 믿을 게 못됩니다...(집 구조가 방충망치기도 어렵게 되어 있어요. 이곳 집들은...)
동네님의 댓글
동네 (osskyg)영어공부는 본인 노력이나 만족도에 따라 다르겠죠 남편분이 계시니까 도움받으시는 부분도 있겠지만 특히 아이가 학교에 다니게 되면 정말 절실하더라구요 처음 한 1년은 그냥저냥 살게 되든데 살면살수록 영어실력이 절실했던것 같아요 그리고 걔네들 도마뱀,바퀴 전 개인적으로 도마뱀은 귀엽게 생각되요 하지만 바퀴 얘는 정말 찐짜 무지 무섭구요 길을 걸어가면 항상 바퀴를 생각하면서 바닥을 보고 걸어요 항상 어디서 마주칠지 모르니까 ... 그러면 좀 덜 놀래기도 해요. 집을 고층으로 구하시면 날라들어오는 것도 거의 없으니까 가능한 높은 층으로... 집에 상주하는 애들은 별로 없는듯하구요 쓰레기 투입구가 집안에 있어서 그곳만 조심하면 노크를 하고 쓰레기를 버린다든지 주변에 약을 자주 뿌린다든지 살다보니 좀 놀래는게 덜해지더라구요 바퀴벌레 때문에 좋은 기회를 버릴수는 없지않을 까요 전 싱가폴에 3년 반 살았는데 싱가폴 좋아하는 사람이랍니다
여니님의 댓글
여니 (road231)여기서 직장을 구해 일하실생각이 아니라면 주부가 사는데는 유치원수준의 영어면 충분합니다. 아이가 있으시다면 아이들 학교문제라던지 집문제등등 공식적인건 남편분이 맡아주신다면 주부가 쇼핑하고 버스지하철타고 그러는데는 높은 영어실력을 당장은 필요로 하지않습니다. 오셔서 더 필요로한다싶으시면 그때 학원에 다니셔도 충분합니다. 벌레들 문제는 윗분들 말씀대로 입니다. 전혀 안보고 사시긴 힘들겁니다. 그래도 아주 어쩌다 한번이지 드글대는건 아니니 너무 걱정마시구요. 한번쯤 버벅대면서 살아보는것도 재미있으실거에요.
현영지부님의 댓글
현영지부 (kyuhonlee)벌레와 익숙해지는 기간: 1년내지 3년(쭈볏해지진 않는 기간), 영어가 편해지는 기간: 6개월~무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