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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율맘 (girlduck)
- 질문 : 19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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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1-28 17:57
- 답글 : 0
- 댓글 :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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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싱한지 이제 20일이 지났어요..
한국촌의 힘으로 동네분들 만나서 여러 얘기듣고 도움을 많이 받고 있어요..
근데 저희 딸 28개월된 아이를 어떻게 해야할지 잘 결정을 못하겠어요..
엄마들도 다들 의견이 분분해서요..
저희 경우는 주재원으로 왔기때문에 4-5년 있고 한국으로 돌아가거든요..
그럼 저희 딸이 초등학교 입학전까지 싱가폴에 있는거죠..
그러니깐 한국말과 한국어 쓰기가 중요하겠죠..그래서 한국유치원을 보내라는 엄마들과
아니다..여기 온김에 영어,중국어 경험하게 하고 한국가면 또 금방 한국어도 배우게 되는게 아이들이다..라는 엄마들도 있고,,그래요..
도대체 어떤 결정이 옳은건지..
아이의 정서적인 안정이 중요하다 생각하는데 그럴려면 아이가 아무런 어려움 없이 자기의 의견을 서슴치 않고 말하는 한인유치원이 좋은건지..
처음은 힘들어도 차일드케어나 이곳 유치원을 보내야하는건지..몰겠어요..
어떤게 가장 현명할까요?
선배님들 조언이 필요해요..^^*
꼭 필요한 질문, 정성스런 답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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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니나님의 댓글
니나 (jeewon67)아이가 너무 어려서 영어 중국어 다 잡긴 무리십니다. 한국가서 초등 1학년부터 보내실거면 한국유치원이 나을것 같네요. 영어하는 유치원을 보내셔도 아이가 너무 어려 한국가면 다 잊어버릴것 같구요.
anold님의 댓글
anold (kimjooh)엄마의 줏대가 필요한거죠.저라면 한국 유치원에 보냅니다.윗분 말씀이 옳고 한국어를 제대로 배워두면 나중에 얼마든지 배울 수 있는게 영어입니다.영어교육도 한국이 사실 최고 환경이라고 전 생각하는데요.영어도 제대로 안되고 한국어도 제대로 안되는 상황을 어설프게 만들지 마시고 한국어를 확실히 가르치십시요.
uni님의 댓글
uni (chenny)한국유치원, 한국어에 한표
Rivervalley님의 댓글
Rivervalley (byk8602)저도 한국유치원에 한표!
마미님의 댓글
마미 (ylpig)한국말, 모국어가 먼저 되어야 수월합니다. 지금 영어가 먼저 머리에 들어가기 시작하면 유아수준의 한국말은 순식간에 다까먹어서 엄마랑 의사소통 어렵거든요.
여름이랑님의 댓글
여름이랑 (ligeryun)괜히 기회가 아깝다 생각하지 마시고 한국 유치원 보내시길 권합니다. 아이들에게 필요한 건 외국어 능력 이전에 사고력이라고 생각됩니다.
하율맘님의 댓글
하율맘 (girlduck)말씀 정말 감사합니다.
산타님의 댓글
산타 (drcash)저도 한국유치원에 한표. 그리고 언어 보다는 엄마 아빠가 아가 자기전에 한글로 된 동화책 5권이상씩 읽어 주면 정말 달리 자랍니다. 부모의 목소리를 통해 사랑을 얻고 그 사랑이 곧 아이의 자신감이 되더라는 말을 많이 들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