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질문]
- 답변진행중
- 기타
- 학교 알선 해주는 사람과 맺은 계약서가 법적으로 어느정도의 효력이 있나요?
- 으뜸 ()
- 질문 : 1,963건
- 질문마감률 : 0.1%
- 2006-01-18 16:43
- 답글 : 5
- 댓글 : 0
- 1,074
- 4
학교 알선 해주는 사람과 맺은 계약서가 법적으로 어느정도의 효력이 있나요?
제가 알고 있는 분의 억울한 경우입니다.
여기온지 3주가 되었고 아들을 공립학교에 입학시키기 위해 대행사(아주 젊은 남자분)와 거래를 하면서 1500불을 선금으로 지불했구요 한국에서 오실때 영문서류를 준비하지를 못해서 대행사가 한국에다 빨리 연락해서 보내달라고 했답니다.
아직까지 서류가 준비되지 못했다는 이유로 단 하나의 학교에도 지원하지 않은 상태이고 (제가 알기로는 부모님과 아이 여권, 가디언 여권만 있어도 지원은 가능하다고 알고있습니다 저 역시 그랬구요) 그리고 대행사가 아직도 부모의 사랑과 관심을 받아야 할 국민학교 4학년 어린이더러 방만 빌려서 지내게해도 문제없고 자기가 가디언(같이 지내지 않는)이 되어주겠다고 했답니다. 여기 실정을 잘 모르는 그분은 당연히 그래도 된다고 생각하시는것 같습니다.
아침 새벽에 일어나서 무거운 가방 짊어지고 가는 우리아이들을 볼때마다 가슴아픈데 영어 한마디 할줄 모르는 어린아이가 혼자 지내면서 교복 다려입고 밥챙겨먹고 한다는게 정말 가능한가요? 그리고 숙제는 누가 돌봐주나요 아님 제가 넘 과잉보호하고 있는건가요? 대행하는사람이 자기가 가끔 와서 돌봐주겠다고 했다는데? 얼마나 자주요? 아프면 하루종일 아이 간호해 줄수있나요?
그리고 학교입학 허가가 결정나면 돈을 지불하는것 아닌가요?
물론 언제가는 학교를 찾아주겠죠 몇달뒤? 일년뒤?
그러면 아이 혼자 무얼하며 지내게 해야하나요.
한국으로 돌아가시면서 그분이 아무것도 성사시키지 못해 거래를 끓기로 한 이유로 1500불을 양심적으로 돌려받을수 없나해서 글을 올립니다.
법적으로 정말 되돌려 받을수는 없는걸까요?
물론 돈을 주고받고 하는 거래지만 제발 아무것도 모르는분들을 괴롭히지 마세요 그 젊은 남자분
- [답변]
- 이런일은 여기에 실명을 올리세요... 다시는 못하게 해야 합니다.
- 호호 (eyongan)
- 답변 : 52건
- 답변채택률 : 0%
- 2006-01-18 21:03
>학교 알선 해주는 사람과 맺은 계약서가 법적으로 어느정도의 효력이 있나요?
>
>제가 알고 있는 분의 억울한 경우입니다.
>여기온지 3주가 되었고 아들을 공립학교에 입학시키기 위해 대행사(아주 젊은 남자분)와 거래를 하면서 1500불을 선금으로 지불했구요 한국에서 오실때 영문서류를 준비하지를 못해서 대행사가 한국에다 빨리 연락해서 보내달라고 했답니다.
>아직까지 서류가 준비되지 못했다는 이유로 단 하나의 학교에도 지원하지 않은 상태이고 (제가 알기로는 부모님과 아이 여권, 가디언 여권만 있어도 지원은 가능하다고 알고있습니다 저 역시 그랬구요) 그리고 대행사가 아직도 부모의 사랑과 관심을 받아야 할 국민학교 4학년 어린이더러 방만 빌려서 지내게해도 문제없고 자기가 가디언(같이 지내지 않는)이 되어주겠다고 했답니다. 여기 실정을 잘 모르는 그분은 당연히 그래도 된다고 생각하시는것 같습니다.
>아침 새벽에 일어나서 무거운 가방 짊어지고 가는 우리아이들을 볼때마다 가슴아픈데 영어 한마디 할줄 모르는 어린아이가 혼자 지내면서 교복 다려입고 밥챙겨먹고 한다는게 정말 가능한가요? 그리고 숙제는 누가 돌봐주나요 아님 제가 넘 과잉보호하고 있는건가요? 대행하는사람이 자기가 가끔 와서 돌봐주겠다고 했다는데? 얼마나 자주요? 아프면 하루종일 아이 간호해 줄수있나요?
>그리고 학교입학 허가가 결정나면 돈을 지불하는것 아닌가요?
>물론 언제가는 학교를 찾아주겠죠 몇달뒤? 일년뒤?
>그러면 아이 혼자 무얼하며 지내게 해야하나요.
>한국으로 돌아가시면서 그분이 아무것도 성사시키지 못해 거래를 끓기로 한 이유로 1500불을 양심적으로 돌려받을수 없나해서 글을 올립니다.
>법적으로 정말 되돌려 받을수는 없는걸까요?
>물론 돈을 주고받고 하는 거래지만 제발 아무것도 모르는분들을 괴롭히지 마세요 그 젊은 남자분
>
>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답변]
- [re] 학교 알선 해주는 사람과 맺은 계약서가 법적으로 어느정도의 효력이 있나요?
- 소슬바람 (roren2003)
- 답변 : 112건
- 답변채택률 : 0.89%
- 2006-01-19 00:02
****그리고 대행사가 아직도 부모의 사랑과 관심을 받아야 할 국민학교 4학년 어린이더러 방만 빌려서 지내게해도 문제없고 자기가 가디언(같이 지내지 않는)이 되어주겠다고 했답니다. 여기 실정을 잘 모르는 그분은 당연히 그래도 된다고 생각하시는것 같습니다.***
이 부분을 읽고 욕이 쏟아져 나왔습니다.
무식 버젼으로 나가겠습니다...
그 아이의 어머니는 등신입니까? 아님 계모입니까?
아이 버릴려고 유학 보냅니까? 그 비싼 돈들여서...
나이롱 엄마 이군 쯔쯔쯔...
"방만 빌려서 지내게해도 문제없다"
그 젊은 남자는 이런식으로 돈을 벌어서 뭐에 쓰고 다니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이렇게 무식한 제안에 동의한 엄마는 정신이 있는 사람입니까?
그 젊은 사람 에게 그냥 돈 주세요...계속 그렇게 사기 치면서 살게...
그 젊은 남자한테 반해서 자식이고 뭐고 다 안보입디까? ..내가 심하다고 생각하세요?
등신!!!! 에미 라는것이.....너 계모 맞지?
아님 밝힘증 환자거나....
그 젊은 남자 사진 한장 올려 놓으시죠
어떻게 그런 훌~룡한 발상을 하셨는지..어쩜 그렇게 또라이 수준으로 사업하시는 사기꾼인지...너무 궁금하네요. 그 남자 잘 연구해서 베스트 셀러 한편 써볼랍니다.히트치겠는데...대박 예감!!!
학교 알선 해주는 사람과 맺은 계약서가 법적으로 어느정도의 효력이 있나요?
그사람 자격조건도 안 갖춰진 사람일거예요...짐작하건데 내가 알고있는 사람중에 한사람 같은데...
잘 확인해 보세요..
현지 경찰서에 영어 잘하시는 분 데리고 가세요..
그냥 가시지 말고 자료 잘 정리하고 확실한 근거를 준비해서 가세요.
경찰서 문열기 전에 무엇을 어떻게 고소할것인지 공부좀 하시고...
>학교 알선 해주는 사람과 맺은 계약서가 법적으로 어느정도의 효력이 있나요?
>
>제가 알고 있는 분의 억울한 경우입니다.
>여기온지 3주가 되었고 아들을 공립학교에 입학시키기 위해 대행사(아주 젊은 남자분)와 거래를 하면서 1500불을 선금으로 지불했구요 한국에서 오실때 영문서류를 준비하지를 못해서 대행사가 한국에다 빨리 연락해서 보내달라고 했답니다.
>아직까지 서류가 준비되지 못했다는 이유로 단 하나의 학교에도 지원하지 않은 상태이고 (제가 알기로는 부모님과 아이 여권, 가디언 여권만 있어도 지원은 가능하다고 알고있습니다 저 역시 그랬구요) 그리고 대행사가 아직도 부모의 사랑과 관심을 받아야 할 국민학교 4학년 어린이더러 방만 빌려서 지내게해도 문제없고 자기가 가디언(같이 지내지 않는)이 되어주겠다고 했답니다. 여기 실정을 잘 모르는 그분은 당연히 그래도 된다고 생각하시는것 같습니다.
>아침 새벽에 일어나서 무거운 가방 짊어지고 가는 우리아이들을 볼때마다 가슴아픈데 영어 한마디 할줄 모르는 어린아이가 혼자 지내면서 교복 다려입고 밥챙겨먹고 한다는게 정말 가능한가요? 그리고 숙제는 누가 돌봐주나요 아님 제가 넘 과잉보호하고 있는건가요? 대행하는사람이 자기가 가끔 와서 돌봐주겠다고 했다는데? 얼마나 자주요? 아프면 하루종일 아이 간호해 줄수있나요?
>그리고 학교입학 허가가 결정나면 돈을 지불하는것 아닌가요?
>물론 언제가는 학교를 찾아주겠죠 몇달뒤? 일년뒤?
>그러면 아이 혼자 무얼하며 지내게 해야하나요.
>한국으로 돌아가시면서 그분이 아무것도 성사시키지 못해 거래를 끓기로 한 이유로 1500불을 양심적으로 돌려받을수 없나해서 글을 올립니다.
>법적으로 정말 되돌려 받을수는 없는걸까요?
>물론 돈을 주고받고 하는 거래지만 제발 아무것도 모르는분들을 괴롭히지 마세요 그 젊은 남자분
>
>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답변]
- [re] 학교 알선 해주는 사람과 맺은 계약서가 법적으로 어느정도의 효력이 있나요?
- 으뜸 ()
- 답변 : 921건
- 답변채택률 : 0.43%
- 2006-01-19 10:43
감사합니다. 좋은 의견 주신것에..
하지만 계약파괴는 제가 알고 있는분쪽에서 하는거라 사실 잘못은 여기쪽이고 그분이 아이가 남아있어야 하니 큰문제 만들기를 원하지 않네요
단지 계약당시 학교문제가 처리된후 돈을 받아야 되는게 정상이 아닌가하고 여쭤봅니다.
사실 전 그 알선해주는 사람을 전혀 모르구요 그분이 알리기를 꺼리내요..
그분과 알선하는 사람이 좋은 해결책이 있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여기 대행업체 일을 맡길려고 하시는 모든분들 계약하실때 후불제인제 선불제인
꼼꼼히 점검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많은 학교문제로 고민하시는 분 여기 현지사정 잘 아시는 분 만나서 직접 학교찾아다니는게 제일 빠르고 현명한 길이라 여겨집니다.
힘내세요 다들 화이팅
>어떤 경우이던 한쪽 말만 들어선 안되는 것인데..정말이라면
>제 3의 피해자를 막기 위해서 좀더 자세한 정보를 올여야 하는것 아닙니까?
>그리고 될수 있으면 좋게 해결하세요..
>이런 일로 해외에서 경찰서 드나 드는것 보다 더 좋은 방법이 있지않을까 하네요....
>만약 좋게 해결할려고 하는데 잘 해결이 안되면 연락처 남겨 놓으세요..
>영어는 경찰서 조서 꾸미는데 지장없을 만큼 할줄알고 싱에서 십여년 살았으니 좀 도움이 될까 해서 입니다.수수료나 점심값 필요없습니다.
>
>
>
>
>>학교 알선 해주는 사람과 맺은 계약서가 법적으로 어느정도의 효력이 있나요?
>>
>>제가 알고 있는 분의 억울한 경우입니다.
>>여기온지 3주가 되었고 아들을 공립학교에 입학시키기 위해 대행사(아주 젊은 남자분)와 거래를 하면서 1500불을 선금으로 지불했구요 한국에서 오실때 영문서류를 준비하지를 못해서 대행사가 한국에다 빨리 연락해서 보내달라고 했답니다.
>>아직까지 서류가 준비되지 못했다는 이유로 단 하나의 학교에도 지원하지 않은 상태이고 (제가 알기로는 부모님과 아이 여권, 가디언 여권만 있어도 지원은 가능하다고 알고있습니다 저 역시 그랬구요) 그리고 대행사가 아직도 부모의 사랑과 관심을 받아야 할 국민학교 4학년 어린이더러 방만 빌려서 지내게해도 문제없고 자기가 가디언(같이 지내지 않는)이 되어주겠다고 했답니다. 여기 실정을 잘 모르는 그분은 당연히 그래도 된다고 생각하시는것 같습니다.
>>아침 새벽에 일어나서 무거운 가방 짊어지고 가는 우리아이들을 볼때마다 가슴아픈데 영어 한마디 할줄 모르는 어린아이가 혼자 지내면서 교복 다려입고 밥챙겨먹고 한다는게 정말 가능한가요? 그리고 숙제는 누가 돌봐주나요 아님 제가 넘 과잉보호하고 있는건가요? 대행하는사람이 자기가 가끔 와서 돌봐주겠다고 했다는데? 얼마나 자주요? 아프면 하루종일 아이 간호해 줄수있나요?
>>그리고 학교입학 허가가 결정나면 돈을 지불하는것 아닌가요?
>>물론 언제가는 학교를 찾아주겠죠 몇달뒤? 일년뒤?
>>그러면 아이 혼자 무얼하며 지내게 해야하나요.
>>한국으로 돌아가시면서 그분이 아무것도 성사시키지 못해 거래를 끓기로 한 이유로 1500불을 양심적으로 돌려받을수 없나해서 글을 올립니다.
>>법적으로 정말 되돌려 받을수는 없는걸까요?
>>물론 돈을 주고받고 하는 거래지만 제발 아무것도 모르는분들을 괴롭히지 마세요 그 젊은 남자분
>>
>>
>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답변]
- 한국에서 자녀를 유학보내시려는 분들께...
- 싱오래산이 (emhsharonkr)
- 답변 : 16건
- 답변채택률 : 0%
- 2006-01-19 19:21
최근들어 한국에서 점점 더 많은 분들이 싱가폴에 교육의 목적으로 오게 되면서
자격을 제대로 갖추지 않은 사람이 가디언이 됨으로써
또는 유학알선업을 하게 됨에 따라 정말 많은 문제들이 있음을
주변에서 흔히 보고 있습니다.
제가 감히 싱가폴에서 제법 오래 살았다는 이유만으로 몇 마디 드리자면...
사실 싱가폴이 한국에서 생각하는 안전한 환경에서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을 수 있는...
뭐 그렇게 환상적이기만 한 교육 환경은 아닐 수도 있다라는 거죠.
물론 그렇게 해서 성공한 케이스도 계시지만...
요새 와서 고생하시는 분들을 보면,
정말 남편과 떨어져서까지 오직 자녀의 미래를 위해 온다는 그 굳은 의지 하나로
모든 걸 걸기엔 넘 험난한 일들이 많으신 거 같습니다.
일단 공립학교에 들어가기 위해...(인터네셔널의 경우는 일단 제외하겠습니다)
학원에서의 연수 또는 tuition.. 게다가 한학년을 다운해서 들어가야 하는...
(두 학년 다운의 케이스도 많다고 들었습니다.)
그렇게 해서 들어가도 월반제도 및 중국어에의 스트레스 ...
싱가폴도 교육제도가 굉장히 아이들에게 스트레스 많이 주는 시스템이죠.
초등학교 때의 시험에서부터, GCE 시험까지..
여기 엄마들도 제가 볼땐 더하면 더했지 덜하진 않습니다
명문학교 근방은 집값이 절대 떨어지지 않고
오죽하면 학교 시험기간엔 길에 차 통행량도 줄어들겠습니까?
결국엔 영어와 한국어, 중국어를 다 제대로 못하는 현상까지..봤구요..(물론 안좋은 경우이지만요..)
게다가 비싼 집세와 이중 생활고...
특히 집세 좀 아껴 보려고 홈스테이 하시려던 기러기 엄마들.
이 엄격한 싱가폴 법에 걸려서 얼마전에 한 분이.. 벌금에 추방 당하셨다죠? 아마?
그리고 이 모든 걸 잘(?) 알선해 준다던 가디언 의 사기...등등..
위의 그 남자분...정말 반성하십시요.
그렇게 쉽게 버신 돈,,,,더군다가 남의 자식의 미래가 걸린 일인데
정말 그러시면 안됩니다.
참,,,안타까운 마음에 얘기 하려다 보니 말이 정리가 안되네요..
아무튼 제가 할 말은
한국에서 오시는 또는 오시려는 기러기 엄마님들...
자녀만을 유학 보내려는 부모님들...
정말 많~이 심사숙고 하고 결정하시라는 겁니다.
단기간 싱가폴에 와서 살다가 가는 단기 체류자들의 말만 듣고 결정하지 마시고,
가장 부모의 교육이 필요한 시기에
(엄마보다 나은 스승이 없다잖아요)
아빠의 모습을 느끼지 못한 채로,
또는 부모의 손길을 챙겨받지 못한 채로 배우는 영어가 또는 교육이
그렇게 환상적이지는 않다고 생각됩니다.
참고로 저는 현지인과 결혼하여
어쩔 수 없이 여기에 남은 인생을 살아야 하는 사람이고,
또 저의 자녀들도 ...때로는 PRIMARY에 들어가는 일부터 계속되는 이 싸움이 조금은 맘에 들지 않아도 어쩔 수 없이 따라야 하는 경우이기에 ...
주변에서 유년기, 청소년기에 부모(또는 아빠)의 부재로
가정이라는 개념을 제대로 못느끼는 채로 자라면서
또는 현지에서 홀로 남아 햄버거로 끼니를 떼우며
얼굴에 그늘을 드리운 아이들을 몇 봤기에
감히 말씀드립니다.
정말 오시기 전에 많은 답사와 심사숙고
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의견 주신것에..
>하지만 계약파괴는 제가 알고 있는분쪽에서 하는거라 사실 잘못은 여기쪽이고 그분이 아이가 남아있어야 하니 큰문제 만들기를 원하지 않네요
>단지 계약당시 학교문제가 처리된후 돈을 받아야 되는게 정상이 아닌가하고 여쭤봅니다.
>사실 전 그 알선해주는 사람을 전혀 모르구요 그분이 알리기를 꺼리내요..
>그분과 알선하는 사람이 좋은 해결책이 있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여기 대행업체 일을 맡길려고 하시는 모든분들 계약하실때 후불제인제 선불제인
>꼼꼼히 점검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많은 학교문제로 고민하시는 분 여기 현지사정 잘 아시는 분 만나서 직접 학교찾아다니는게 제일 빠르고 현명한 길이라 여겨집니다.
>힘내세요 다들 화이팅
>
>>어떤 경우이던 한쪽 말만 들어선 안되는 것인데..정말이라면
>>제 3의 피해자를 막기 위해서 좀더 자세한 정보를 올여야 하는것 아닙니까?
>>그리고 될수 있으면 좋게 해결하세요..
>>이런 일로 해외에서 경찰서 드나 드는것 보다 더 좋은 방법이 있지않을까 하네요....
>>만약 좋게 해결할려고 하는데 잘 해결이 안되면 연락처 남겨 놓으세요..
>>영어는 경찰서 조서 꾸미는데 지장없을 만큼 할줄알고 싱에서 십여년 살았으니 좀 도움이 될까 해서 입니다.수수료나 점심값 필요없습니다.
>>
>>
>>
>>
>>>학교 알선 해주는 사람과 맺은 계약서가 법적으로 어느정도의 효력이 있나요?
>>>
>>>제가 알고 있는 분의 억울한 경우입니다.
>>>여기온지 3주가 되었고 아들을 공립학교에 입학시키기 위해 대행사(아주 젊은 남자분)와 거래를 하면서 1500불을 선금으로 지불했구요 한국에서 오실때 영문서류를 준비하지를 못해서 대행사가 한국에다 빨리 연락해서 보내달라고 했답니다.
>>>아직까지 서류가 준비되지 못했다는 이유로 단 하나의 학교에도 지원하지 않은 상태이고 (제가 알기로는 부모님과 아이 여권, 가디언 여권만 있어도 지원은 가능하다고 알고있습니다 저 역시 그랬구요) 그리고 대행사가 아직도 부모의 사랑과 관심을 받아야 할 국민학교 4학년 어린이더러 방만 빌려서 지내게해도 문제없고 자기가 가디언(같이 지내지 않는)이 되어주겠다고 했답니다. 여기 실정을 잘 모르는 그분은 당연히 그래도 된다고 생각하시는것 같습니다.
>>>아침 새벽에 일어나서 무거운 가방 짊어지고 가는 우리아이들을 볼때마다 가슴아픈데 영어 한마디 할줄 모르는 어린아이가 혼자 지내면서 교복 다려입고 밥챙겨먹고 한다는게 정말 가능한가요? 그리고 숙제는 누가 돌봐주나요 아님 제가 넘 과잉보호하고 있는건가요? 대행하는사람이 자기가 가끔 와서 돌봐주겠다고 했다는데? 얼마나 자주요? 아프면 하루종일 아이 간호해 줄수있나요?
>>>그리고 학교입학 허가가 결정나면 돈을 지불하는것 아닌가요?
>>>물론 언제가는 학교를 찾아주겠죠 몇달뒤? 일년뒤?
>>>그러면 아이 혼자 무얼하며 지내게 해야하나요.
>>>한국으로 돌아가시면서 그분이 아무것도 성사시키지 못해 거래를 끓기로 한 이유로 1500불을 양심적으로 돌려받을수 없나해서 글을 올립니다.
>>>법적으로 정말 되돌려 받을수는 없는걸까요?
>>>물론 돈을 주고받고 하는 거래지만 제발 아무것도 모르는분들을 괴롭히지 마세요 그 젊은 남자분
>>>
>>>
>>
>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답변]
- [re] 한국에서 자녀를 유학보내시려는 분들께...
- 나도싱영주인 (littlepiggy)
- 답변 : 81건
- 답변채택률 : 1.23%
- 2006-01-22 13:07
싱오래산이님 의견에 공감을 하는 한 사람입니다.
지난해부터 유난히 한국에서 교육 목적으로 오시는 분들이 부쩍 많아진다 느꼈는데 아마도 싱가폴 유학 알선업이 한국에 생겼던 모양입니다.
싱오래산이님께서 지적하신 대로 이곳 교육환경이 이론적으로 밖에서 볼 때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환상적인 곳으로 보일 수 있습니다만 살수록 느끼는 것은.... 저는 솔직히 어설픈 두마리 토끼보다 한마리 확실히 잡으시는 것이 더 낫다고 생각하게 됬습니다.
제 짧은 소견으로는 싱가폴이 중국계 외국 학생들에게는 매리트가 있을지 모르지만 영어와 중국어가 서툰 한국 학생들에게는 이중고가 아닐까 싶습니다. 현지 중국계 학생에게도 이중언어가 쉽지는 않기 때문이지요. 여기 현지인중에서도 중국말 못하는 사람도 꽤 많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여기 꼬마들이 과외를 줄줄이 달고 살더군요. 어떤 현지인은 "많은 싱가폴인들이 영어도 중국어(만다린)도 실은 재대로 구사하지 못한다" 고 말한 적이 있습니다. 기실 이곳 중국어는 본토 중국어와는 많이 틀린 걸루 알고 있습니다. 국제 학교가 아니라면 일반적으로 쓰는 영어도 싱글리쉬고요. 언어라는 것이 말이 통하면 되는 거지만 싱가포리안이라면 모를까 한국사람이 멀리 여기까지 와서 배울만한 건지는…
학교 수업도 (공립)한국과 비교해서도 뒤지지 않을 만큼 스트레스 줍니다...여기서도 과외를 유치원 때부터 줄줄 달고 살구요. 우리나라에서 예전에 일류 중고교가 있었듯이 초등학교 졸업성적에 따라 소위 말하는 일류 중학교에 입학할 수 있고 거기서 부터 또 우열반을 가려 고등학교 진학을 한답니다. 그렇다고 솔직히 교육의 질이 한국과 비교해서 월등히 좋은 것도 아닙니다. 인성교육으로 치자면 우리나라가 더 낫습니다. 따라서 한국의 입시경쟁이 싫어서 유학을 생각하신다면 이곳도 결코 아이들에게 즐거운 환경은 아니라고 봅니다. 물론 이곳에서 두마리 다 잡으며 성공적인 유학생활 하시는 분들도 많이 계십니다.
저도 이민 1.5세대라 기러기 생활을 선택하신 어머님들을 이해하면서도 작금의 현상에 안타까운 점이 많았습니다. 우선 이 유학원이라는 곳이 장사를 하는 곳이라 제대로된 정보를 드리기보다는 부풀린 정보가 더 많은가 봅니다. 문제는 이 유학원들을 무작정 믿고 오시다가 낭패 보시는분들이 많아 보인다는 것이지요. 일부 유학원들의 뻥은 이곳에서 알만한 사람들에게는 실소를 금치 못할 정도입니다. 그러나 모든 잘못을 유학원에 돌리기 보다는 저는 오히려 부모님들 스스로 왜 무엇때문에 자녀를 유학보낼려는지 잘 생각해 보셨으면 합니다. 기러기를 작정하실 만큼 희생을 감수하면서 엄청난 자금을 들여 귀한 어린 자녀를 해외 유학을 보내고자 하신다면 유학원에만 의존하지 마시고 싱가폴이든 어느 나라이든 그 나라를 선택하시기까지 사전에 본인 스스로 직접 보고 느끼고 가슴으로 알아보고 결정하시라고 권해드리고 싶네요. 타지에서 엄마도 힘드시지만 적응해야 하는 어린 아이들은 몇배로 더 힘들답니다.
>최근들어 한국에서 점점 더 많은 분들이 싱가폴에 교육의 목적으로 오게 되면서
>자격을 제대로 갖추지 않은 사람이 가디언이 됨으로써
>또는 유학알선업을 하게 됨에 따라 정말 많은 문제들이 있음을
>주변에서 흔히 보고 있습니다.
>
>제가 감히 싱가폴에서 제법 오래 살았다는 이유만으로 몇 마디 드리자면...
>사실 싱가폴이 한국에서 생각하는 안전한 환경에서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을 수 있는...
>뭐 그렇게 환상적이기만 한 교육 환경은 아닐 수도 있다라는 거죠.
>물론 그렇게 해서 성공한 케이스도 계시지만...
>요새 와서 고생하시는 분들을 보면,
>정말 남편과 떨어져서까지 오직 자녀의 미래를 위해 온다는 그 굳은 의지 하나로
>모든 걸 걸기엔 넘 험난한 일들이 많으신 거 같습니다.
>일단 공립학교에 들어가기 위해...(인터네셔널의 경우는 일단 제외하겠습니다)
>학원에서의 연수 또는 tuition.. 게다가 한학년을 다운해서 들어가야 하는...
>(두 학년 다운의 케이스도 많다고 들었습니다.)
>그렇게 해서 들어가도 월반제도 및 중국어에의 스트레스 ...
>싱가폴도 교육제도가 굉장히 아이들에게 스트레스 많이 주는 시스템이죠.
>초등학교 때의 시험에서부터, GCE 시험까지..
>여기 엄마들도 제가 볼땐 더하면 더했지 덜하진 않습니다
>명문학교 근방은 집값이 절대 떨어지지 않고
>오죽하면 학교 시험기간엔 길에 차 통행량도 줄어들겠습니까?
>
>결국엔 영어와 한국어, 중국어를 다 제대로 못하는 현상까지..봤구요..(물론 안좋은 경우이지만요..)
>게다가 비싼 집세와 이중 생활고...
>특히 집세 좀 아껴 보려고 홈스테이 하시려던 기러기 엄마들.
>이 엄격한 싱가폴 법에 걸려서 얼마전에 한 분이.. 벌금에 추방 당하셨다죠? 아마?
>그리고 이 모든 걸 잘(?) 알선해 준다던 가디언 의 사기...등등..
>위의 그 남자분...정말 반성하십시요.
>그렇게 쉽게 버신 돈,,,,더군다가 남의 자식의 미래가 걸린 일인데
>정말 그러시면 안됩니다.
>
>참,,,안타까운 마음에 얘기 하려다 보니 말이 정리가 안되네요..
>아무튼 제가 할 말은
>한국에서 오시는 또는 오시려는 기러기 엄마님들...
>자녀만을 유학 보내려는 부모님들...
>정말 많~이 심사숙고 하고 결정하시라는 겁니다.
>단기간 싱가폴에 와서 살다가 가는 단기 체류자들의 말만 듣고 결정하지 마시고,
>가장 부모의 교육이 필요한 시기에
>(엄마보다 나은 스승이 없다잖아요)
>아빠의 모습을 느끼지 못한 채로,
>또는 부모의 손길을 챙겨받지 못한 채로 배우는 영어가 또는 교육이
>그렇게 환상적이지는 않다고 생각됩니다.
>참고로 저는 현지인과 결혼하여
>어쩔 수 없이 여기에 남은 인생을 살아야 하는 사람이고,
>또 저의 자녀들도 ...때로는 PRIMARY에 들어가는 일부터 계속되는 이 싸움이 조금은 맘에 들지 않아도 어쩔 수 없이 따라야 하는 경우이기에 ...
>
>주변에서 유년기, 청소년기에 부모(또는 아빠)의 부재로
>가정이라는 개념을 제대로 못느끼는 채로 자라면서
>또는 현지에서 홀로 남아 햄버거로 끼니를 떼우며
>얼굴에 그늘을 드리운 아이들을 몇 봤기에
>감히 말씀드립니다.
>
>정말 오시기 전에 많은 답사와 심사숙고
>하시기 바랍니다....
>
>
>>감사합니다. 좋은 의견 주신것에..
>>하지만 계약파괴는 제가 알고 있는분쪽에서 하는거라 사실 잘못은 여기쪽이고 그분이 아이가 남아있어야 하니 큰문제 만들기를 원하지 않네요
>>단지 계약당시 학교문제가 처리된후 돈을 받아야 되는게 정상이 아닌가하고 여쭤봅니다.
>>사실 전 그 알선해주는 사람을 전혀 모르구요 그분이 알리기를 꺼리내요..
>>그분과 알선하는 사람이 좋은 해결책이 있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여기 대행업체 일을 맡길려고 하시는 모든분들 계약하실때 후불제인제 선불제인
>>꼼꼼히 점검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많은 학교문제로 고민하시는 분 여기 현지사정 잘 아시는 분 만나서 직접 학교찾아다니는게 제일 빠르고 현명한 길이라 여겨집니다.
>>힘내세요 다들 화이팅
>>
>>>어떤 경우이던 한쪽 말만 들어선 안되는 것인데..정말이라면
>>>제 3의 피해자를 막기 위해서 좀더 자세한 정보를 올여야 하는것 아닙니까?
>>>그리고 될수 있으면 좋게 해결하세요..
>>>이런 일로 해외에서 경찰서 드나 드는것 보다 더 좋은 방법이 있지않을까 하네요....
>>>만약 좋게 해결할려고 하는데 잘 해결이 안되면 연락처 남겨 놓으세요..
>>>영어는 경찰서 조서 꾸미는데 지장없을 만큼 할줄알고 싱에서 십여년 살았으니 좀 도움이 될까 해서 입니다.수수료나 점심값 필요없습니다.
>>>
>>>
>>>
>>>
>>>>학교 알선 해주는 사람과 맺은 계약서가 법적으로 어느정도의 효력이 있나요?
>>>>
>>>>제가 알고 있는 분의 억울한 경우입니다.
>>>>여기온지 3주가 되었고 아들을 공립학교에 입학시키기 위해 대행사(아주 젊은 남자분)와 거래를 하면서 1500불을 선금으로 지불했구요 한국에서 오실때 영문서류를 준비하지를 못해서 대행사가 한국에다 빨리 연락해서 보내달라고 했답니다.
>>>>아직까지 서류가 준비되지 못했다는 이유로 단 하나의 학교에도 지원하지 않은 상태이고 (제가 알기로는 부모님과 아이 여권, 가디언 여권만 있어도 지원은 가능하다고 알고있습니다 저 역시 그랬구요) 그리고 대행사가 아직도 부모의 사랑과 관심을 받아야 할 국민학교 4학년 어린이더러 방만 빌려서 지내게해도 문제없고 자기가 가디언(같이 지내지 않는)이 되어주겠다고 했답니다. 여기 실정을 잘 모르는 그분은 당연히 그래도 된다고 생각하시는것 같습니다.
>>>>아침 새벽에 일어나서 무거운 가방 짊어지고 가는 우리아이들을 볼때마다 가슴아픈데 영어 한마디 할줄 모르는 어린아이가 혼자 지내면서 교복 다려입고 밥챙겨먹고 한다는게 정말 가능한가요? 그리고 숙제는 누가 돌봐주나요 아님 제가 넘 과잉보호하고 있는건가요? 대행하는사람이 자기가 가끔 와서 돌봐주겠다고 했다는데? 얼마나 자주요? 아프면 하루종일 아이 간호해 줄수있나요?
>>>>그리고 학교입학 허가가 결정나면 돈을 지불하는것 아닌가요?
>>>>물론 언제가는 학교를 찾아주겠죠 몇달뒤? 일년뒤?
>>>>그러면 아이 혼자 무얼하며 지내게 해야하나요.
>>>>한국으로 돌아가시면서 그분이 아무것도 성사시키지 못해 거래를 끓기로 한 이유로 1500불을 양심적으로 돌려받을수 없나해서 글을 올립니다.
>>>>법적으로 정말 되돌려 받을수는 없는걸까요?
>>>>물론 돈을 주고받고 하는 거래지만 제발 아무것도 모르는분들을 괴롭히지 마세요 그 젊은 남자분
>>>>
>>>>
>>>
>>
>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꼭 필요한 질문, 정성스런 답변 부탁드립니다!
공지 | 2021-07-05 | |||
공지 | 2013-02-04 | |||
공지 | 2012-08-24 | |||
공지 | 2008-05-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