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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만약에 집주인이 안하무인일 경우
  • 씽씽씽 (snake1102)
  • 질문 : 57건
  • 질문마감률 : 0%
  • 2011-01-18 16:27
  • 답글 : 0
  • 댓글 : 2
  • 1,589
  • 7
안녕하세요. 전 지금 HDB 홀렌트하고 살고 있어요. 근데 집 이사올때도 집주인이 창고에 자기 물건 들어가서 뺄수도 없다 그러고 약간 그랬어요. 집에 이사하고 보니, 양쪽 화장실 창문이 떨어질랑말랑 하는거에요. 그래서 고쳐달라고 했죠. 수리공이 와서 체크하더니 열에 의해 창문 걸이가 느슨해져서 이대로 놔두면 떨어질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그게 녹아서 이제 열고닫는 기능이 안되는 상황이 되었다고 창문 전체를 갈아야한다고 첨에 그랬어요. 근데, 담날 수리공이 창문 전체를 안갈고, 문제의 창(HDB 화장실 창문은 여러개 유리창을 여닫는식)을 제거하고 본드로 고정시키더라구요. 이렇게 되니 이렇게 반 열려있는 상태로만 계속 있어야 하는거죠. 닫을수도 없고. 그러려니하고 넘어갔는데, 문제는 방역하는 날, 바퀴벌레가 열린 창문으로 살겠다고 들어와서는 온집안에 30마리가 넘게 바둥바둥거리고 있는거에요. 정말 그거 치우느라 소름돋고 역겹고 정말 바퀴벌레 다았을까 싶은 물건은 다 버리고 정말 난리였어요. 근데 다 치웠다고 생각했는데 그중에 몇마리가 숨어서 살아있었는지 몇주가 지나서 아주 큰 바퀴벌레가 방 옷장에서 나오는걸 봤어요. 그날 호텔에서 자고, 아침에 집안에 바퀴벌레 약 다 뿌리고 오후에 메이드불러서 5시간 동안 집안 대청소하고 정말 전쟁을 치뤘어요. 돈도 돈이지만 옷장에서 나온터라 그많은 옷도 다 세탁하고 정말 장난아니였어요. 그래서 집주인한테 창문 다시 달아달라고 부동산에 전화했떠니 집주인이 전화안받는다고만 하고 고쳐주질 않아요. 그래서 그럼 너네가 맡겼던 수리공한테 맡기고 영수증 가지고 있을테니 집주인이랑 연락되면 그때 집주인이 페이하면 되잖냐니깐. 저보고 생활방식을 바꿔보레요. 방역할때 신문지로 막어놨다가 버리는건 어떠냐며. 너네나 그렇게 살라고 하고 당장 바꿔달라그랬는데 아직도 대답이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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