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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싱가포르 전자제품 사용에 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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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1-10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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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220V/60Hz이고 싱가포르는 240V/50Hz입니다. 전압이 높고 주파수가 다르지만 보통의 전자제품의 그 정도 전압과 전류에 견디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제품의 수명은 기본적으로는 만든회사 나름입니다. 일부회사에서는 검증안 된 중국산 싸구려 부품이나 용량이 충분하지 않은 부품을 사용한 전자제품들을 생산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런데 중요한 건 소비자는 어느 부품을 사용했는지 모른다는 겁니다. 불안하시면 전압을 선택할 수 있도록 되어있는 가변형 트랜스퍼머(도란스)를 사오시면 되는데 문제는 또 있습니다. 내가 사용하고자 하는 전압을 맞출 수 있도록 200V, 220V, 240V,... 등으로 표시되어 있으면 좋은데, 1,2,3,4,5 등으로 써있는 것들이 대부분인데 번호를 선택함에 있어서는 주의하셔야 합니다. 통상 2번에 놓으면 220V 나오던데 어떤 것은 2번에 240V나 260V가 나오는 것도 있습니다. 꼭 맞는 것은 아니나 전압을 측정하는 계측기가 없으시니까 아쉬운 데로나마 싱가포르 전기에 선풍기를 꽂아서 약풍으로 틀어보시고 그러고 나서 트랜스퍼머의 출력(내가 선택한 번호)에 선풍기를 연결하여 같은 약풍 버튼에서 싱가포르 전기에 꽂았을 때보다 조금 더 약하면 그 때가 220V에 근접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더 강한 바람이 나오면 싱가포르 전압보다 더 높은 전압이 선택되어 있는 것이니까 낮은 번호 쪽으로 돌리시면 됩니다.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기를.... 새해 복많이 받으시고 늘 즐겁고 행복한 한 해가 되시길 빕니다.     

꼭 필요한 질문, 정성스런 답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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