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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요정보] 싱가폴에서 호주 여행시 비자 발급
  • 베리굿 (a282man)
  • 질문 : 72건
  • 질문마감률 : 2.78%
  • 2011-01-01 10:24
  • 답글 : 0
  • 댓글 :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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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 연말 휴가를 이용하여 호주를 다녀온 가족입니다. 저만 몰랐던 거일 수도 있지만, 그래도 혹시나 하여 올립니다. 저희는 타이거 항공을 이용하여 퍼스(Perth)를 다녀왔고, 당연히 단기 여행은 비자가 필요 없을 줄 알고 쭐래쭐래 당일 공항에 갔다가 비행기 출발 1시간 전 체크인 카운터에서 "비자가 없으면, 호주에 드갈 수 없다."는 통첩을 받았습니다. "그럼 비자를 어떻게 받을 수 있나요?" 하고 물었더니, "대사관에 가면, 대충 1~2일 정도 걸린다."고 너무 남일처럼 말하더군요. 5박 6일 일정에 이틀 빼면 뭐가 남는지.... 저희 가족은 그 자리에 주저 앉고 말았습니다. 순간, 지난 몇 달간 이 여행을 기다려온 가족들과, 성원해 준 일가 친지, 회사 동료 들 무엇보다 항공료+렌트카+숙박비=$5000불이 주마등처럼 지나가더군요. 동공이 풀린 가운데에서, 지푸라기를 잡는 심정으로 스마트폰을 꺼내들었습니다. 네이뇬에 "호주 여행 비자 발급" 이렇게 때리니, 비자 신청 방법이 나와있더군요. 결론은 단기 여행 (3개월 이내)의 경우 아래 사이트에 들어가서 여권 정보 입력하고 신용카드로 $20불 내면 된다는 것이었습니다. ETA 신청하기: http://www.eta.immi.gov.au/ 허나 문제는 제가 본 정보 사이트에서는 최소 3일 전에 신청하기를 권하고 있더군요. 순간 와이프와 제가 아이폰을 꺼내 들고 "혹시나" 하는 심정으로 한알 한알 정보를 입력해 나갔습니다. 이놈의 아이폰은 왜 이렇게 오타가 나고, 쓸 때 없이 자동 문장 완성이 되는지.....쩝!!!! 세살 짜리 딸을 잃어버리지 않기 위해, 가방과 가방 사이에 포위시키고 둘이 모든 정보를 입력한 시각은 비행 출발 30분 전, 마지막 ENTER를 누르니, "아싸~~비자가 실시간으로 바로 발급되더군요." 저희는 다시 카운터로 달려갔습니다. "저희 비자 받아왔어요. 비행기표를 주세요." (물론, 영어로 말 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두 번째 시련이 닥칩니다. "우리 타이거 항공은 45분 전 Check-in을 원칙으로 합니다. 벌써 15분이 지났으므로 내일 뱅기를 타셔야 할 듯." "이건 또 뭥미~~~~~~~~~", 한 판 붙고 싶었지만, 그래도 최대한 예의를 갖추고, 아주 불쌍하고 모든 것을 체념한 표정으로, "아저씨, 저희는 공항에 2시간 전에 도착했는데, 니네 직원님이 헛소리를 하셔서 이렇게 늦어졌답니다. 연말이고 한데, 자비 좀 어케...." 결국 저희는 마지막 승객으로 시간에 맞추어 비행기를 탈 수 있었고, 그렇게 호주를 다녀왔네요. 주저리 주저리 길었지만, 오늘 드리고 싶은 말씀을 정리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1. 저가 항공으로 호주를 가는 경우 비자 (ETA)는 본인이 신청해야 한다. 2. 신청은 위의 사이트 들어가서 신청하면 되며 비자는 결재 순간 바로 나온다. 3. 새해 복을 많이 받으신다. 그럼 전 이만......................     

꼭 필요한 질문, 정성스런 답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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