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인 잘 해보셔야 될 것같네요. 보통 Annual Leave같은경우는 수습기간(회사에 따라 3~6개월)후 부터 바로 적용이 됩니다. 사용희망시기에 사용가능한 복지조건이죠.  1년후라는건 말이 안되네요, 혹시 1년후 회사에서 비행기티켓을 제공한다는 말은 아닌지요? 그리고 Accomodation에 관련해서도 어떤 환경인지 잘 확인을 해 보시는게 좋을 것같습니다. 월급수준은어떤 업무분야에 경력이 어느정도 있으신지는 잘 모르겠지만 보통 싱가폴 대졸이상 최소 2,500불 선에서 시작을 합니다.

저런 조건으로 싱가포르 오실 필요 없겠는데요.

싱글경력자인 경우 한번 해외취업에 대한 도전을 한다는 생각으로 올려면, 원래 받던 연봉에서 최소 1.5배 개런티(싱가폴의 경우 최소 4천불가까이)와 세금보조, 그리고 유틸포함 콘도제공, 메디칼(치과포함)보조, 그리고 최소 근무연수(3년) 개런티(안그럼 하루아침에 쫒겨날수있슴)등등이 되는 조건이면 시도를 고려해보세요.

Probation 기간이 12개월 인것 같은데. 어떤 직종인지는 모르겠지만, Probation 은 보통 3~6개월 정도입니다. 2200이면, 하우징만 괜찮다면, 식비, 교통비, 용돈 쓰시면서 생활 하실 수 있으시겠네요....2.2K면 디플롬 가지고 있는 친구들 신입 초봉정도 될 듯 합니다. 회사에서 Housing Allowance, mobile phone support 그런거 안해주면 생활하시기 나름이겠지만, Accommodation 이 어떤 수준인지 모르겠네요. housing allowance를 해주는건지, 아니면 그냥 dormitory 같은 데를 그냥 빌려주는건지...모르겠네요. 꼼꼼히 확인해보시고 결정하세요~

절대 오지마세요 2200 이면 식.차.숙박비 포함이면 반은 나갈거 같네요. 저같음 안와요. 그리고 여기 좋다고 떠들어 대지만 막상 오심 후회하실듯해요.

님이 이나라에 오셔서 배우거나 쌓고 나가는게 있다면 수업료 정도는 내야죠.  아마도 우리나라랑 사는비용을 비교하시면, 집세빼고는 엇비슷해요.  우리나라는 전세라는 엄청난 제도가 있으니까.. 집세가 비교 안돼죠.  님이 만약 전세목돈이 없는 사회 초년생이라면 그리 다를것 없을것입니다.  정확하게 한국직장에서 얻을수 있는것과 여기와서 한 2~3년 자취하시면서 얻는것을 생각하셔야죠.  한달에 10만원 더받고 20만원더 받아서 모가 그렇게 달라질까요.  윗분들 말씀대로 회사에 비자문제나 숙소문제같은것을 확인하셔야 겠죠.

그리고 자꾸 여기 오셔서 럭쥬리 콘도 들어가시면서 여기 비싸다고 하시는데...글쎄요, 제가 한국서 회사다닐때, 30전 애들 많이들 여기 hdb정도보다 못한곳에서 자취합니다.  사회에서 잘나가는 혹은 운이 좋은 몇몇의 사람들과 생활을 맞추고 비교하면 안됀다고 생각합니다.  아니참 누가 20대 직돌이한테 집주고 차줍니까? 어이가 없어서...사실 여기뿐아니라 세상에는 일을 하고 싶어도 못하는 부류가 더 많고 본인한테 주어진 기회를 감사히 받아야 합니다.  월급받아서 돈모으겠다는 생각은 20대에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좋은답글들 너무 감사합니다.저는 한국을 너무 떠나고 싶어서요. 큰회사에서 경쟁도 너무 치열하고 그래서 제가 원하는 부서로 가는게 너무 어렵더라구요. 그래서 더 나이들기 전에(현재29살)해외취업해서 원하는 부서에서 경력쌓고 싶었는데 부모님은 그작은회사에서 그 부서 가봤자 허드렛일 하는 부서라고 하시구요..연봉때문에도 반대하시고요.. 대학 교수님은 돈도 들여서 해외나가는데 딸린가족없을때 나가서 영어 중국어라도 배워서 들어오라고  하시고요.. 저는 이미 해외 나갈생각에 맘이 들떠서 현재 다니고 있는 회사에서도 업무를 제대로 못했네요. 고마우신님들 답글 보니 고민이 되는데 이미 싱가폴 회사에 입사하고 싶다는 formal confirmaion letter 보냈거든요. 근데 뒤늦게 숙소조건 어떤지 사진도 좀 보내달라고 하면 웃길까요? 아참 그리고 면접볼때 한 명이 한국인이였는데 저한테 현재 다니고 있는 회사 연봉 묻더니 돈을 많이 모았냐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네! 해외취업을 위해 어느정도 모았습니다" 이렇게 멘트용 답변을 하긴했는데 그런 질문을 왜 하셨을까요? 사실 전 한국에서 연봉이 높은편인지만 집안형편이 많이 안좋아서 제 돈은 없는거나 다름없거든요.  조언있으시면 꼭 전해주세요 넘 감삽니다.

어이쿠 앞으로 고생 많으시겠네요. 미리 위로 드립니다. 부디 고생하시는만큼 행복을 찾으시길 바랄뿐입니다.

hug 님의견에 동의합니다. 물론 최종 결정은 본인이 하시는거지만 ... 전공에 따라 다르지만 이곳에서 학사받고 초봉이 3000불정도 되는걸 생각하면 형편없는 대우입니다. 숙박제공정도예상되네요..

신중히 생각하세요,, 고구마님께서 20대엔 돈모으겠다는 생각은 아니라고 하셨지만, 그건 각자의 상황에 따라 다르다고 생각됩니다. 위에 댓글로 집안 형편이 많이 안좋아서 본인 돈이 아니라고 하셨는데, 그렇다면 2200은 좀 더 고려해 봐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숙소..제공.. 사진 꼭 확인하세요. 여긴 무조건 확실히 하는 성격이기때문에 하셔야 합니다. 꼭 하세요. 이것저것 다 따져야 합니다. 여긴 서울에서 부산거리가 아니에요. 한번 발 디디면, 돌아가기 힘들기때문에.. 정말 신중히 잘 생각하셔서 오세요. 경력직은 더 받고 와야 하는게 맞는거에요. 어느나라를 가더라두요..

여기와서 하도 심심하다보니까 제가 좀 주책을 부리는 경향이 있는데요, 원래 취업할때는 무조건 간다고 하는겁니다.  가고 안가곤 마직막날 까지 고민해야 하는거고...  그리고 무조건 죽는소리 하시고... 정말 가고 싶은데 계산이 안떨어진다... 그럼 그쪽에서 좀 더해줄수도 있고(반드시 급여가 아니더라도 회사란 조직은 여러방법으로 콤펜쎄잇 하는길이 있습니다), 아님 아니고..ㅋㅋㅋ.  그런데 혹시 집에 송금하셔야 됀다면...여기 환율이 안좋아서..생각해 보셔야 할듯.  그리고 윗분들 말씀대로 고생하실 각오는 하시고...ㅋㅋㅋ.

제가 이런 사이트에 댓글을 올리는 성격은 아닌데 한말씀 올려보겠습니다. 저는 한국에서 대학을 졸업하자마자 싱가폴에 와서 첫 직장에 입사하게 되었습니다. 모두들 아시다시피 요즘 한국 사정이 말이 아닌지라 감사하며 다니고 있지요. 이십대 젊은 사람들에게 해외에서 일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는게 쉽지 않은 것이고 해외에서 일을 하면서 얻을 수 있는 것 또한 한국에서 얻을 수 있는 것과 다른 가치가 있는 것 같습니다. 우선 급여는 경력직 치고는 적은 것 같습니다. 님이 4년제 대학을 졸업했다면 기본적으로 EP를 신청하여 발급받을 텐데 이 비자의 최저 임금이 월2500불 입니다. 따라서 2200을 주는 것은 편법을 이용한 불법이지요. 숙박을 제공해준다고 하는데 회사에 사옥이 있지 않은 이상 차라리 돈으로 보조받겠다고 하는게 현명할 듯 합니다. 그러면 논쟁이 생기지 않겠지요

실시간 답변 감삽니다ㅠ JACK님 그럼 편법이면 그거를 가지고 급여협상을 다시 할 수 있을까요? 전 서울 4년제 대학 나와서 어렵게 대기업 들어갔는데 이젠 나오고 싶네요ㅠㅠㅠㅠ 너무 고민됩니다...적게 받더라도 내가 원하는대로 떠날것인가..그냥 한국에 안정적으로 남을지...

휴가의 경우 강하게 어필하면 조정이 가능하다고 봅니다. 여러분들께서 다양한 말씀을 하셨지만 사실 개인적인 생각으로 한국에서 경력직께서 급여가 3000이하는 적다는 느낌이 드는 건 사실이네요. 하지만 당장의 급여가 적다고 본인의 꿈을 접지는 마시구요. 일단 오셔서 적응 기간을 거치신 후 조건이 더 좋은 다른 직장을 알아보시는 것도 한 방법인것 같습니다. 하지만 최종 결론을 내리기 전에 급여나 여러가지 부분에 대해서 한번 어필 해 볼필요는 있다고 봅니다. 특히 휴가에 대해서는요... 어쨌든 좋은 결과 있기를 바라겠구요. 혹 생활이나 기타 궁금하신 것 있으시면 쪽지 주세요.

지금 대기업을 다니고 있는거라면 지금 offer로 싱가폴에 경력을 위해서 오실 이유는 크게 없을것 같습니다. 현재 회사를 다니시면서 외국계 회사쪽을 생각하시는게 어떨지요? 외국계에서 매니저급이 된 후 싱가폴로 오면 대우가 아주 많이 틀리니 그런 방법을 고려하는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만약 한살이라도 어릴때 싱가폴로 오고싶다고 한다면 급여인상 반드시 하시고, accommodation도 콘도인지 아닌지, whole unit인지 방하나인지 잘 한번 확인해보세요. 하지만 위에 어떤분께서 말씀하시는것처럼 경력이 많지 않은 20대한테 콘도주고, 차주고 하는 곳은 거의 찾아보기 힘듭니다. 또한가지! 영어, 중국어.... 글쎄요... 거기까지는 너무 큰 기대같습니다만..

급여 부분은 업종에 따라 달라지니 2200 이 많다 적다 할 수는 없습니다. 이 곳 업체에서 경력을 인정하고 안하고는 순전히 업체의 판단이고 그 것을 받아들이냐 마느냐는 지원자의 판단이지요. 2200 이라고 해도 주거비용에 대한 지원이 있는걸 감안하면, 룸 하나를 사용한다고 생각해봐도 그리 적은 보수는 아닙니다. 다시 말하지만 급여는 업종에 따라 천차만별이니 자세한 사정을 모르고서는 적다 많다 따질 수 없습니다. 일년 정도 와서 경험을 해보는 것이 어떨까 싶은데요, 한달에 몇백달러 차이 수업료라고 생각하고 오셔도 괜찮지 않을까요?

간단하게, 2200이면 EP는 아님...

2200이면 EP신청 자체가 안됩니다. S Pass입니다.

만약 싱가폴 회사에 요구할만한 입장이 된다면, KPI(Key Performance Indicator)를 설정하고, Probation기간이나 일정 기간(Appraisal)까지 업무 성취도를 판단 후, Annual Salary re-nego. 하는 statement를 삽입하시는 것도 한 방법이겠네요. 싱가폴도 쓰래기 같은 회사들이 좀 있는 듯 합니다. 혹시나 믿을만한 지인이 있으시다면, 회사에 대한 Reputation을 확인 해보시는것도 좋을 것 같네요.

경험을 쌓는다는 목적하나만이면 도전해볼 여지가 있으나, 목적이 둘이상을 기대하시면 절대오지마세요....

반대에 한표를 던집니다...한국회사 조건이 더 좋을듯...

4년제 대학을 졸업했다고 해서 EP를 신청해야하는 것은 아니며 2500이 안된다고 해서 EP가 안나오는 것도 아닙니다. EP안에도 패스 카테고리가 여러개 있으며 Spass 도 엄연한 워킹 비자에요. 오해하시는 분들이 많네요.

4년제 대학 졸업에 경력이 몇년 있으신 것 같은데, 상기 조건은 좀 아니라고 봅니다.  규모가 작은 싱가폴 로컬 회사여서 급여외에 복지 조건도 좋지 않은 것 같습니다.  급여와 복지 조건 다시 nego하셔서 좀 나아 진다고 하더라도, 싱가폴에 오시는 본인의 목적이 가장 중요하다고 봅니다.  잘 생각하시고 결정하세요..

경험 쌓으실거면 싱가폴 작은회사 말고 외국계 기업 알아보시라고 조언해 드리고 싶어요. 나중에 싱가폴내에서 취업할때도 전에 다녔던 회사가 큰 회사인지 아닌지 매우 중요하게 보더라구요.

헉 대기업 다니시던 분이 2200불에 입싱하신다. 2200불에 accomodation 이 제공이라? 이건 좀 이상하네요. 여기 2200불이면 한달내내 하실수 있는거 거의 없다라고 보심 됩니다. 현지 뱅킷같은데서 3끼다 해결해도 하루 식사값이 15불정도입니다. 그리고 교통비며 다른비용. 답 안나오는 돈입니다. 살수는 있으나 삶의 질은 확 ~~다운 되지요. 다시 네고 잘 하시고 잘 결정하세요. 참 싱가폴은 년차는 첫해부터 14일이 주어진다고 하네요.

2200이면 한달생활비로 부족하나요???? 집만 제공이고 물세 전기세 등등이랑 밥값 교통비 제가 다 부담해야 하는데 힘들까요?

요즘은 바뀐지 모르겠지만 EP신청자의 경우 제 주변직원들 과 5년전 이민국에서 들었던 예기는 4년제 정규대출신에, 급여는 많을수록 좋지만 최소 2500$(하지만 원활히 2주안으로 나오는 경우는 다국적 대기업소속, 평균 5천불이상이라고 함), 4년제 정규대졸의 경우는 각 나라별로 리스트가 있다고 함, 중국의 경우 워낙 학력위조가 심해서 발급시간이 조회 후 몇달씩 걸린다고 함, 한국의 경우 당시에 듣기로는 28개? 정확히 기억은 안남 앞에서 부시럭 부시럭 종이 끄집어내서 말해줬슴), 여기 현실적이고 실체적인 답을 달아주시는 분들이 2/3정도 되시는 데 그분들 의견이 맞습니다. 와서 후회하고 한국촌게시판에 올려서 넉두리하는 경우 여러번 봤는 데 같은 전철을 밟지 마시고, 처음부터 멀티내셔널회사에 도전하시는 게 좋습니다. 대기업에 여나이 29이면 경력 최소 5년이상인데, 그럼 대리급에 연봉 당연히 3천5백-4천 이상이였을 건데, 여기서 연봉 2천좀넘게 받고 심하면 2층침대 놓인 기숙사같은 데서, 무얼얻고자 하는 건지 모르지만 냉정하게 생각해보시길

처음부터 다국적 회사에 갈 수 있는 상황이라면 굳이 이런 곳에 글도 안올렸겠죠. 국내에서도 해외경험인력이 남아도는 상황인데 특별한 직종이 아닌 이상 겨우 대기업 5년 정도의 경력으로 원하는 걸 얻을 수 있을까요. Job search를 얼마나 해보셨는지는 모르겠지만 만일 많은 도전 끝에 받은 오퍼가 지금의 것이라면 큰 이변이 없는 한 앞으로도 비슷한 조건의 오퍼 정도가 예상 됩니다. 간단해요, 회사가 돈을 더 주고라도 지원자를 데려와야 하는 상황이 아니라면 이런저런 말 들어가며 조정을 한다 해도 크게 달라지지 않습니다. 이런 곳에서 사람들 얘기 들어보는 것도 좋지만 현지 상황에 대한 이해를 더하는 정도로만 생각하시면 될 듯 합니다. 모두 다른 경험에 다른 가치관을 바탕으로 하는 말이기 때문에 어느 것이 맞다 틀리다 할 수 없습니다. 선택은 본인의 몫입니다.

딴지는 아닌데 대기업 대리연봉 그리 많지 않은데...그리고 돈을 특별이 다른나라로 송금하지 않는 한 1불이 1000원이라고 생각하세요.  그러니까 월수 2200불이면 한국에서 220만원 넷트로 받는다고 생각하시고 계산하세요.  한국서 넷트 220이면 제가알기로 대기업 대리쯤 대지않나요?  한국서 직장생활 할때 우리 꼬마애들이 그정도(+-) 받고 맨날 불평했었는데...  그리고 한국서도 점심 회사서 주지않으면 5~8천원 정도 쓰지않나요?  여긴 한 5천원(5불)이면 충분하던데...  제생각에는 집값빼고는(이것도 전세목돈이 있으시던지, 부모님 집에 계시던지) 아니면 큰차이 않날것 같은데요.  혹시 담배피시면 끊으셔야데고 ㅋㅋㅋ

sunday님의 언급은 듣기에 따라서 이글올린분을 무시하는 것처럼 들릴수도 있겠군요. 가만 주변에서 보면 의외로 잘모르고 해외정보에 어두워서 충분히 다국적대기업에 지원자격이 됨에도 불구하고 오는 경우가 있더군요, 이상한 계약기간및 조건에 걸려서 1년 가까이 오도가도 못하는 그런 경우도 보고, 나중에서야 다른 곳에 지원해서 겨우 자기가 원하는 그런 자리를 아가는 분들도 봤죠. 한국의 대기업들도 다국적기업인데 입사가 그렇게 녹녹치는 않죠, 따라서 나름 많이 걸러져서 뽑힌 재원들인데 잘몰라서 가서 열심히 하면 되겠지 막연히 한국식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면 경험에서 행착오를 줄여줄수 있도록 해야 하는 게 답을 다는 이유가 아닌가 하네요. ^^

그리고 고구마님 저 역시 딴지는 아닌데 언제때 어느 대기업을 말씀하시는 건지, 금융권처럼 입사신입연봉이 4-5천만원씩은 비교를 않더라도, 우리가 흔히 아는 왠만한 대기업들은 정규대졸 5년이상 근무하면 연봉 4천이상입니다. 여자직원들의 경우 한 5백만원 정도 (출장등)수당등에서 차이가 날수 있겠죠. 그리고 여기서 점심을 5$이면 충분한가요? 전 여기 8년째 살지만 매일 점심을 호커센터에서 치킨라이스같은 거만 먹을수는 없죠. ^^

일면식도 없는 사람을 무시할 이유도 없고 단지 현실을 말씀 드린 겁니다. 다들 하시는 말씀들이 다국적(외국계)회사로 가라, 매니저가 되어서 트랜스퍼 해라 하시는데, 그게 하루아침에 되는 일도 아니고 또 글 쓴 분이 그걸 몰라서 여기에 글을 올렸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또 학사, 경력 몇 년에 연봉 얼마, 이건 정해진 것도 아니고 모든 사람에게 적용되는 것도 아닙니다. 경험으로 시행착오를 줄여주고 싶다면, 객관적인 사실만 알려주면 되는 겁니다. 막말로 그런 조건이면 나 같으면 안 온다 차라리 다른 것을 알아봐라, 이런 말은 할 필요도 해서도 안됩니다. 왜? 이 기회가 약이 될지 아니면 독이 될지는 그 누구도 모를 뿐더러 결과에 대해 책임질 수 도 없기 때문이지요. 글 쓴 분이 그런 것 조차 감당하면서 얻고자 하는 것이 있다면 그건 본인이 고민해야 할 문제이고 그 것에 대해 우리가 왈가왈부 할 이유는 없지요.

이런글 올리시는거 부터가 에러인듯... 공개된 장소에 왜 자꾸 이런글이 올라오는건지.. 그리고 사람마다 저마다 상황이 다른데 일관적인 잣대를 들이밀고는 그돈으로 산다 못산다 논하는것도 웃기는듯... 쯧....

제가 이렇게 공개된 장소에 글을 올리기까지 얼마나 많은 고민을 했는지 생각해주셨으면 합니다. 한국에서 저 혼자힘으로 결정하기에는 너무 어렵고 알아야할 것들이 많아 이런 곳에 용기내어 글을 올렸구요. 역시 여기에 자신의 일처럼 생각하시고 시간내어 진심으로 좋은 답변 주신분들 너무 감사드립니다. 정말 유용한 팁이 됐구요, 결정하는데 있어 좀더 현실적으로 보게 되었어요. 너무 감사합니다..

가슴이 아프군요. 왜 한국이.. 심지어 대기업에 다니는 젊은 인재가 탈출하고 싶어하는 대상이 된건지.. 이 허접한 싱가폴의.. 조그만 회사의 2200불이라는 말도 안되는 오퍼가 그 탈출구로서 고려의 대상이 되어야 되는지.. 슬프네요.

숙소 무조건 확인하세요.. housing allowance로 직접 돈으로 달라고 하시면 더 좋구요.. 확인안했다가 외곽에 지저분한 방하나 렌트해주는거면 어떡하실려고.. 저같은 경우 housing지원이 없지만 집구할 동안 첨에 한달간 숙소제공한대서 왔더니 mrt에서 먼 20년넘은 아파트(콘도아님)에 방하나 빌려주더군요.. 얼른 집구해서 나왔던 악몽이... 다른 방에는 인디언 Engineer들 살고있고 -_- 걔들은 좋다고 한달지나도 안나가고 개기더군요..

Please forgive me if i dont understand why some people here look down on corporate cafeteria and local food center.  All the directors and VPs here of so called global corps eat here in the cafeteria at about $5.  Sometimes hawker center too, at about $4.  I like cafeteria as well as hawker center here much better than Korea's corporate cafeteria who served red sugar as strawberry jelly and some yellow yucks as butter.  Yeah yeah, on Friday, we go out to eat and spend more than 5 of course.  No offense though :)

저는 지난달 말 입싱한 30대 초반 직장남입니다. 대학교때 교환학생으로 1년가량 와있었고 한국의 대기업에서 님과 비슷한 기간 근무 하였습니다. 먼저, 2200불은 summer님의 월 급여로는 작다고 생각듭니다. 물론 윗 분들께서 말씀하신 것 같이 어떤 accomodation을 제공하는가에 따라 다르겠지만 차라리 돈으로 쳐서 3500불 받는게 낫지 않나 싶습니다.(개인적으로는 3500불도 한국에서의 월급을 생각하면.. 좀.. 많이 모자라지 않나 싶지만 실력 검증 받으시고 인상을 요청하시는게 바람직 하지 않나 싶습니다.) 하지만 3500(혹은 생각하시기에 적당하다 싶은 금액)불로 probation period기간동안의 월급을 정해 놓으시고 추후 nego를 하신다거나 하면 나쁘지 않나 싶습니다. 물론 그 기간동안 업무능력 등을 증명하셔야 겠지만요. 돈으로 더 받겠다 하시고, 숙소는 룸렌트로 하시는게 본인도 편하고 후회 안하실 듯 하고요 이렇게 기회가 왔다는 것은 또 다른 기회가 올 수 있다는 점 명심하시고 숙고 하시기 바랍니다. 건승하세요!!!

1년 2년 경험삼아 오는것으로는 좋다고 생각합니다.
숙소 임대비, 차비, 식대 이곳 그렇게 저렴하진 않습니다.
더 많이 심사 숙고 하시고 출발하세요....
싱가폴에서 2년 생활해본 사람으로 말씀 드립니다...

please refer this my account withraw detail on August 2011
day/ withraw/ contents
2/ 750/ room
2/ 100/ life
7/ 100/ life
11/ 100/ life
15/ 100/ life
17/ 100/ life
21/ 100/ life
22/ 100/ life
28/ 100/ life
30/ 100/ life
Total = 1650 SGD

*life - bus, mrt, lunch, dinner (except cosmetic, clothes, dental treat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