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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엔 멍게..
- 따라쟁이 (jen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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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5-11-25 14:48
- 답글 : 5
- 댓글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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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죄송합니다.
홍어회에 이어.. 꾹 참고 계시는 분들의 가슴에 제가 불을 지르는건 아닌지 모르겠네요.
때가 때인지라.. 입맛도 없고.. 우째 이런 것들만 먹고 싶은지요.
인터넷에서 멍게 사진만 쳐다보며 침만 흘리고 있습니다.
싱가폴에서 멍게군을 보신분.. 댓글 좀 달아주세요.
신선한 멍게를 톡! 갈라서 싹~싹~ 손질해서 쓱~ 초장에 찍어 먹으면..
으음~
입안과 코끝에 감도는 멍게 향..
부페도 괜찮고, 시장도 괜찮고, 일식집도 괜찮습니다요.
임신했을때 먹고 싶은것 못 먹으면.. 어쩌구 하는 말이 있던데.. 울 꼬맹이 이쁘게 태어나도록 많은 협조 부탁 드립니다. (_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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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 답변을 달게 되네요 ...
- 컴퓨터a/s기사 (k77is)
- 답변 : 50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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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5-11-25 18:51
홍어회야 제가 몸이 낫는대로 많이 부쳐드릴테니까 별 문제는 안될것이구요, 멍게라 ...
차라리 이곳으로 가보시는 것이 어떠실지? Tiong Bahru 라는 전철역은 아시죠? 택시
를 타시고 Tiong Bahru seafood restaurant 가자고 하면 기사들이 대충 알아듣고는
버스정류장 바로 앞에 있는 시푸드 식당으로 데려다 줍니다. 저는 회가 먹고 싶으면
이곳에 가서 생새우 먹으면서 달랬는데 나중에 보니 개불 등 웬만한 해산물은 다 있더
군요. 전에 해삼도 본 것 같네요. 맛도 수준급입니다. 술마시는 분들이라면 다들 아실
듯 ... (새벽까지 사람들 많은 것을 보니 이름이 좀 있나 봅니다.)
주소가 정확히 기억은 안나지만 아마도 티옹바루 59인가? 56인가 될겁니다. 생선회는
한국식당에 가도 드실 수 있지만 원체 가격이 비싸서리 ~ 전에 어디서 파는지 알았는데
지금은 기억이 안나네요. 일본에서 공수해오는 것이 있었는데 ... 에구 ~
암튼 드시고 싶은 것이 있으시면 다 드셔야죠. 저도 여자친구 뭐 먹고 싶다 하면 밤에
차타고 나가서라도 사다주곤 하는데 정말 힘들고 귀찮지만 먹을 때 모습보고 있으면 그
보상을 받는 것 같아서 좋습니다. 님도 막 졸라서 사다 달라고 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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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답변]
- [re] 정말 감사합니다.
- 따라쟁이 (jenna)
- 답변 : 128건
- 답변채택률 : 7.81%
- 2005-11-25 20:19
홍어회도 친절한 답변을 달아 주셨는데 멍게까지.. 감사합니다.
한참 홍어회에 목을 메고 있었는데 남편 왈..
근데 한국에서 보내주면 먹을수나 있겠어? 냄새만 맡고 화장실로 달려가는거 아니야?
하더군요.
가만히 생각해보니.. 먹고 싶다가도 한 젓가락도 못 뜨고 손사레를 친 전적이 있는지라 100프로 자신 할수가 없더군요.
비싼돈 주고 공수해 와서.. 에고야.. 내가 참자, 참아. 라고 결론을 내렸습니다.
왠지 멍게는 진짜 먹을 수 있을것 같은 생각이 들어서요. ㅎㅎ
친절한 답변 감사 드립니다.
추천 한방 날려 드려요. ^^
> 홍어회야 제가 몸이 낫는대로 많이 부쳐드릴테니까 별 문제는 안될것이구요, 멍게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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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라리 이곳으로 가보시는 것이 어떠실지? Tiong Bahru 라는 전철역은 아시죠? 택시
>
> 를 타시고 Tiong Bahru seafood restaurant 가자고 하면 기사들이 대충 알아듣고는
>
> 버스정류장 바로 앞에 있는 시푸드 식당으로 데려다 줍니다. 저는 회가 먹고 싶으면
>
> 이곳에 가서 생새우 먹으면서 달랬는데 나중에 보니 개불 등 웬만한 해산물은 다 있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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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요. 전에 해삼도 본 것 같네요. 맛도 수준급입니다. 술마시는 분들이라면 다들 아실
>
> 듯 ... (새벽까지 사람들 많은 것을 보니 이름이 좀 있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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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소가 정확히 기억은 안나지만 아마도 티옹바루 59인가? 56인가 될겁니다. 생선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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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식당에 가도 드실 수 있지만 원체 가격이 비싸서리 ~ 전에 어디서 파는지 알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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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은 기억이 안나네요. 일본에서 공수해오는 것이 있었는데 ... 에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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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암튼 드시고 싶은 것이 있으시면 다 드셔야죠. 저도 여자친구 뭐 먹고 싶다 하면 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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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타고 나가서라도 사다주곤 하는데 정말 힘들고 귀찮지만 먹을 때 모습보고 있으면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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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상을 받는 것 같아서 좋습니다. 님도 막 졸라서 사다 달라고 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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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답변]
- [re] 또 답변을 달게 되네요 ...
- BOSS ()
- 답변 : 921건
- 답변채택률 : 0.43%
- 2005-11-26 07:42
이분 멋쟁이입니다.정말 멋진 분이시네요.아이디가 컴터a/s 기사시라면...컴터고장나면 꼭 연락드릴께요.
> 홍어회야 제가 몸이 낫는대로 많이 부쳐드릴테니까 별 문제는 안될것이구요, 멍게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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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라리 이곳으로 가보시는 것이 어떠실지? Tiong Bahru 라는 전철역은 아시죠? 택시
>
> 를 타시고 Tiong Bahru seafood restaurant 가자고 하면 기사들이 대충 알아듣고는
>
> 버스정류장 바로 앞에 있는 시푸드 식당으로 데려다 줍니다. 저는 회가 먹고 싶으면
>
> 이곳에 가서 생새우 먹으면서 달랬는데 나중에 보니 개불 등 웬만한 해산물은 다 있더
>
> 군요. 전에 해삼도 본 것 같네요. 맛도 수준급입니다. 술마시는 분들이라면 다들 아실
>
> 듯 ... (새벽까지 사람들 많은 것을 보니 이름이 좀 있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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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소가 정확히 기억은 안나지만 아마도 티옹바루 59인가? 56인가 될겁니다. 생선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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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식당에 가도 드실 수 있지만 원체 가격이 비싸서리 ~ 전에 어디서 파는지 알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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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은 기억이 안나네요. 일본에서 공수해오는 것이 있었는데 ... 에구 ~
>
> 암튼 드시고 싶은 것이 있으시면 다 드셔야죠. 저도 여자친구 뭐 먹고 싶다 하면 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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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타고 나가서라도 사다주곤 하는데 정말 힘들고 귀찮지만 먹을 때 모습보고 있으면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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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상을 받는 것 같아서 좋습니다. 님도 막 졸라서 사다 달라고 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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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답변]
- 그렇죠 ... 홍어가 좀 하죠 ~ ㅋㅋ
- 컴퓨터a/s기사 (k77is)
- 답변 : 503건
- 답변채택률 : 6.76%
- 2005-11-26 15:23
돈이 문제가 아니라 ~ 힘들게 가져갔는데 못먹고 있으면 더 속이 상하시겠죠.
암튼 홍어말고도 필요하거나 정말 먹고 싶은 것이 있으시다면 보내드리거나 제가 싱가폴
들어갈 때 가지고 갈테니 걱정말고 멜 보내세요. 좋은 하루되시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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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답변]
- [re] 이번엔 멍게..
- sentosa shar (jsjujngjp)
- 답변 : 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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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5-11-30 16:34
크라크키 메이지야에 가셔서
생선 냉장코너에서 "호야"를 찾으세요. 없을때도 있지만
일본서 수입한 멍게회랑 해삼 굴도 있습니다.
한국서 먹는거 같이 싱싱하지는 않지만 틀림없는 멍게회입니다.
>ㅎㅎ.. 죄송합니다.
>홍어회에 이어.. 꾹 참고 계시는 분들의 가슴에 제가 불을 지르는건 아닌지 모르겠네요.
>때가 때인지라.. 입맛도 없고.. 우째 이런 것들만 먹고 싶은지요.
>인터넷에서 멍게 사진만 쳐다보며 침만 흘리고 있습니다.
>싱가폴에서 멍게군을 보신분.. 댓글 좀 달아주세요.
>신선한 멍게를 톡! 갈라서 싹~싹~ 손질해서 쓱~ 초장에 찍어 먹으면..
>으음~
>입안과 코끝에 감도는 멍게 향..
>
>부페도 괜찮고, 시장도 괜찮고, 일식집도 괜찮습니다요.
>임신했을때 먹고 싶은것 못 먹으면.. 어쩌구 하는 말이 있던데.. 울 꼬맹이 이쁘게 태어나도록 많은 협조 부탁 드립니다. (_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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