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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peech therapist.
- morningdew (morningd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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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10-07 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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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학교를 4년 동안 다니고 있어요. 지금 4학년인데 예전에 선생들은 아무 말이 없었는데 이번 담임은 아이의 발음이 분명하지 않다고 speech therapist를 추천하네요. 근데 가격이 만만치 안찮아요. 그냥 좀 성격이 얌전해서 말을 작게 할뿐이고 엄마 아빠가 영어를 모국어가 아니므로 발음이 좋지는 않으리라 생각이 드네요. 제생각에는 별 문제가 없는데... speech therapist를 만날 정도 아닌데 너무 신중하게 생각하는 듯,신랑은 학교에서 돈벌고 싶어서 그러는 것 같다고 하는데 어디 그냥 넘길수 있는 문제는 아닌것 같아요. 혹시 미안하지만 어떤 아이들이 speech therapist를 만날 까요? 제가 예전에 알던 사람은 더듬는 아이였는데 가더라구요. 그건 아니 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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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 speech therapist.
- 아줌마파워 (ajumapo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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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10-07 08:23
저는 언어치료 파트와 함께 일을 하는 작업치료사입니다.
먼저 한국말을 하는데 있어서 발음상의 문제는 없나요?
단순히 발음상의 문제라면 6개월 정도 치료하면 많이 개선이 됩니다.
저희 기관에서도 일반학교 다니는 친구들 중에 발음상의 문제로 다니고 있답니다.
발음이 어눌하면 친구들의 놀림감 대상이 되기도 하고 스스로 자꾸 지적을 받으면 위축되기도 하고 2차적인 문제들의 원인이 되거든요.
일단 평가를 받아 보실 것을 권합니다. 평가를 해보면 또래 수준에서 어느정도 안되는지 데이타가 나오거든요. 평가 결과를 보고 치료사도 치료 여부를 결정하는데요.
가능한 연령이 어릴 때 받는 것이 좋아서요
저는 한국에서 일을 하고 있어서 직접적인 도움은 어렵지만 평가를 꼭 권해드립니다.
그 후 치료를 생각하셔도 늦지 않습니다
댓글목록
morningdew님의 댓글
morningdew (morningdew)정말 남의 일이라 신경 안쓰실줄 알았는데 좋은 조언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저에게 쪽지 보내신 분들에게도 정말 감사드립니다.
꼭 필요한 질문, 정성스런 답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