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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학 질문, 고수님들 많은 조언 부탁드려요^^
- 웅이 (lion153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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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5-10-23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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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내년에 4학년 1학년 올라가는 아이들 엄마인데요 시기가 좀 늦은거같은데 가능하면
내년학기부터 입학을 하려고 생각하고 있구요..우선2년생각하는데 더 길어질수도 있고
아직 기간은 확정짓지 못했구요 공립으로 생각합니다. 그런데
유학원에 알아보니 3명에 1년 가디언 포함 380만원 정도를 이야기 하네요......
물론 모든걸 알아서 해준다니 편하기야하겠지만 넘 비싼거 같고 그액수가 수긍도 돼질않네요 그래서 스스로 해보려는 데 정보가 없어서 이렇게...
질문 1 지금 시기에 공립학교내년입학이 가능한지 , 어떤순서로 절차를 밟아야 하는지
만약 어렵다면 어떤방법이 또 있는지 ?
질문 2 전체적으로 이동 정착하는데 문제해결의 흐름을 ,,가능함 상세히
애매한 질문인지 알지만 잘모르니 이해바래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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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복한집 (ljb6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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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5-10-24 00:38
>저는 내년에 4학년 1학년 올라가는 아이들 엄마인데요 시기가 좀 늦은거같은데 가능하면
>내년학기부터 입학을 하려고 생각하고 있구요..우선2년생각하는데 더 길어질수도 있고
> 아직 기간은 확정짓지 못했구요 공립으로 생각합니다. 그런데
>유학원에 알아보니 3명에 1년 가디언 포함 380만원 정도를 이야기 하네요......
>물론 모든걸 알아서 해준다니 편하기야하겠지만 넘 비싼거 같고 그액수가 수긍도 돼질않네요 그래서 스스로 해보려는 데 정보가 없어서 이렇게...
> 질문 1 지금 시기에 공립학교내년입학이 가능한지 , 어떤순서로 절차를 밟아야 하는지
> 만약 어렵다면 어떤방법이 또 있는지 ?
> 질문 2 전체적으로 이동 정착하는데 문제해결의 흐름을 ,,가능함 상세히
> 애매한 질문인지 알지만 잘모르니 이해바래요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모든 부모들이 유학을 결정하면서 겪는 고민이시네요.
유학원 비용은 그분들의 일적인 문제이기에 제가 뭐라 말씀 드리긴 곤란하구요.
질문에 대해 경험으로 터득한부분에 대해서만 말씀드릴게요.
질문1) 입학은 가능하구요. 그러나 학교에 결원이 있을때에만 테스트를 보고 입학여부와학년을 결정하기때문에 가능한 학교를 찾아다녀야하는 정보와 노력이 필요하구요.
1학년은 테스트에 관계없이 입학이 가능하지만 (물론 결원이 있는 학교에한해서..)
그러나 4학년은 영어,수학시험 결과에따라 학년이 1년에서 3년까지도 낮추어야 하므로
영어실력이 부족할시에는 미리 준비(개인교습, 어학원등)를 한후 편입을 하는것이 낫지않나 생각됩니다.
질문2) 싱가폴에 거주시에 우선되는것이 아이 학교입니다. 아이등하교때문에 학교근처에 집을 구하므로 먼저 학교가 결정되어야 합니다.
아이 학교가 중요한반면에 경제적인 문제도 생각하셔야 하겠지요.
자신의 월 지출가능한 경제규모를 충분히 고려해서 주택렌탈과 의외의 지출을 차지하는
개인투션(영어, 수학, 중국어, 스포츠하나정도...) 등에 대해 예상하셔야 할거에요.
학교만 정해지면 주택은 어차피 에이전트를 통해서 계약하므로 마음에 드는집으로선택하시면 되구요 기본생활비는 우리나라와 비슷하니까 부담덜하고...
가장 중요한것은 싱가폴교육이 우리나라 못지않다는거에요.
문제는 이곳아이들이야 어려서부터 영어와 중국어를하고 자랐기때문에 우리아이들도
상당한 노력이 필요합니다.
이만 줄입니다.
안녕히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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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agile (namag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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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5-10-25 22:19
유학원을 하시는 분들도 수입이 있으셔야 생활을 하실수 있겠지만, 생각보다 많군요. 지금 아는 분 아이를 맏고 있어서 저희가 직접 학교며 모든 걸 해결했는데 실비는 그것보다 훨씬 적게 들고요. 가디언이 문제긴 하지만, 보통 시세를 봐도 요구하는 액수가 상당히 크군요.
그것보다, 보통 여기로 유학오려면, 아이들이 아주 온다고 생각을 하셔야할 것 같은데요. 몇년있다가 가실 생각이면 오히려 득보다 실이 더 많을 겁니다. 돈은 아예 제외하더라도요. 주변에 그래도 잘 하는 아이들이 있다고 스스로 위로하실지 모르겠지만, 그런 아이들은 한국에만 있었어도 잘 할수 있는 아이들입니다. 다시 말하면 여기 안 왔어도 잘 할수 있었던 아이들이란 말씀이죠.
저희가 아는 분의 아이를 맡을때에도 다짐을 받았지요. 한번 옮기면 그걸로 아이는 한국학교로 돌아가지않을 생각을 하는게 아이를 위해 좋다. (물론 아이를 로컬 학교에 보낼 경우입니다. 다른 국제 학교는 경우에 따라 틀려질 수 있지요) 이런 경우를 볼때마다 좀 안타깝군요. 연고가 있으신 분들이면 그래도 낫지만 없으신 분들에게는 돈과 시간과 위험부담이 너무 큰 것 같은데. 물론, 한국에 피치 못할 사정이 있어서 그러시다면, 제가 말한 사항들이 적용이 안 되겠지요.
제가 주제넘게 당부드리고 싶은 말씀은 정보의 비대칭이 커질수록 불리함을 당하게 된다는 말입니다. 누구를 통해서 어떤일을 하시던 (대표적인 예로 유학원이나 에이전트를 통해서 집을 구하는 것...주변에서 터무니 없는 비용을 치르는 걸 많이 봐왔습니다) 자신이 그 처리되는 일을 잘 아는 만큼 비용과 노력을 절감할 수 있습니다. 부디 다른 사람에게 너무 의존하지 마시고 본인이 직접 챙기시면 일을 좀 더 손쉽게 해결하실거라 생각합니다. 쓰고 보니 너무 원론적인 이야기만 해서 죄송하군요.
잘 되시기를 바랍니다.
>저는 내년에 4학년 1학년 올라가는 아이들 엄마인데요 시기가 좀 늦은거같은데 가능하면
>내년학기부터 입학을 하려고 생각하고 있구요..우선2년생각하는데 더 길어질수도 있고
> 아직 기간은 확정짓지 못했구요 공립으로 생각합니다. 그런데
>유학원에 알아보니 3명에 1년 가디언 포함 380만원 정도를 이야기 하네요......
>물론 모든걸 알아서 해준다니 편하기야하겠지만 넘 비싼거 같고 그액수가 수긍도 돼질않네요 그래서 스스로 해보려는 데 정보가 없어서 이렇게...
> 질문 1 지금 시기에 공립학교내년입학이 가능한지 , 어떤순서로 절차를 밟아야 하는지
> 만약 어렵다면 어떤방법이 또 있는지 ?
> 질문 2 전체적으로 이동 정착하는데 문제해결의 흐름을 ,,가능함 상세히
> 애매한 질문인지 알지만 잘모르니 이해바래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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