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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ellarmine (bellarmine)
- 질문 : 1건
- 질문마감률 : 0%
- 2010-08-22 00:12
- 답글 : 0
- 댓글 : 5
1,7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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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외국에서 finance 석사했고 한국에 들어올 무렵 리먼이 망하는
바람에 귀국해서 한국 금융회사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 여년 다니고 나니 싱가폴에서 일하고 싶다는 맘이
다시 샘솟는 군요.
그래서 싱가폴 헤드헌터들에게 이력서를 많이 보냈는데
한국에 거주 중인 관계로 인터뷰 기회가 많이 제약됩니다.
비행기표도 안주고 휴가도 너무 많이 써서..싱가폴 여러 차례가는 것도 어렵고..
그래서 현재 회사를 관두고
싱가폴에 한 두어달 하숙하면서 직접 잡을 구하려고 하는데
현지 교민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신지요?
너무 무모한 도전이라고 생각하시는지요?
스펙(?)같은 건..한국에서는 제법 경쟁력이 있는 상태고
직업경력은 4년차 정도 되어갑니다.
싱가폴 친구들과 이야기하면 싱가폴에서 잡 구하는게
뭐가 어렵냐고 황당하다는 듯이 말하더군요.
그리고 financial industry의 싱가폴 실업률은 2.2%로
그리 비관적인 상황은 아니거 같고요.
급여를 터무니 없이 많이 받으려는 것도 아니고..
일단 교민 여러분들의 의견을 한 번들어보고 싶습니다.
커멘트 주시는 분들에게 미리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꼭 필요한 질문, 정성스런 답변 부탁드립니다!
추천(12)
글작성| 공지 | 2021-07-0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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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 826
댓글목록
소공녀님의 댓글
소공녀 (panghr)우선 헤드헌터들에서 추천을 확실하게 받으시고 해당 회사가 님을 확실하게 인터뷰를 하게 된다면, 우선은 전화로 어렌이지 하시면서 알아보시는 것이 안전할 듯합니다. 이유는 여기 헤드헌터들 그리고 회사들 업무처리가 한국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느리고, 현재 싱가폴인과 영주권자를 채용시 우선시 하고 있는것으로 압니다(물론 모든 회사가 그렇지는 않겠죠) 그리고 한국에서 오시는 건데 여러가지 조건들을 좀 보셔야 할 겁니다. 신중하게 생각하세요.
COOLady님의 댓글
COOLady (coolady)주변에 관광비자로 들어와서 직업 구해서 정착하는 사람들 꽤 봤습니다. 다국적 금융기관의 경우 서류만 다 준비되면 당국에서의 비자승인은 반나절이면 나옵니다. 그러나 윗분 말대로 신중한 게 좋겠죠. 한국에서 일을 그만두고 오시면 시간 압박도 있고 심적인 부담도 있는데 현재 자기 profile과 맞는 일자리를 2-3개월만에 찾기는 어려울 수도 있으니까요.
빅토리님의 댓글
빅토리 (onlyjin546)여행시
몽구님의 댓글
몽구 (mongu)가장 빠른 방법은 human network을 이용하는 방법입니다. 싱가폴 친구분이 계시니까 진지하게 싱가폴 취업하고 싶다고 부탁해보세요. 작은 나라라서 한다리 건너면 다 아는 사이가 되더군요.
나나나님의 댓글
나나나 (dhlsths)솔직히 저는 스팩이 화려한 것도 아닌데, 최종인터뷰(이미 한국서 2차례 전화로 진행후)하러 올 때, 비행기값과 호텔+현지 생활비까지 받고 왔었어요. 이왕이면, 한국인 메리트가 있는 상태로 오시는 게 낫지않을까요? 그치만, 금융권은 자리가 다른 곳보다는 많은 것 같긴하던데요..시장이 작다보니, 운신의 폭이 작을 수도 있을듯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