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질문]
- 미답변
- 기타
- 놀부 (항아리 갈비) 음식점 (Takashima 내)
- 소곤소곤 (nayokkang)
- 질문 : 13건
- 질문마감률 : 0%
- 2010-07-24 23:23
- 답글 : 0
- 댓글 : 10
- 2,115
- 5
오늘 다카시마 5층에 있는 놀부 음식점에 가족들과 함께 갔습니다. 7명.
청결해보여 첫인상이 좋았습니다.
그러나 서비스의 품질은 정말 형편없었습니다. 푸트커트가 차라리 나을 것 같음.
삼겹살을 주방에서 구워서 가져 오는데, medium 으로 벌건 생고기가 보이는 채로 가져옵니다 (종업원A).
갈비를 가져오는데 된장이 없네요. 나중에 물어 보니까 직원이 의아해 하길래 재차 이야기하니까 그제서야 가져옴. 아마도 된장과 참기름이 함께 와야 하는지 그 직원은 몰랐나 봅니다 (종업원B).
음료수를 주문했는데 한참동안 가져오질 않아서 다시 물으니 까먹었나 봅니다 (종업원A). 매니저를 불렀더니 감감 무소식. 답답해서 다시 부르니, 종업원C가 하는 말... 매니저는 바쁘답니다. (이 바보같은 종업원. 그럴듯한 핑계라도 대지.) 여기서 저의 꼭지가 돌았음. 항의하니까 한사람이 왔습니다. 이야기 하다 보니까, 이 친구도 매니저가 아님. 아 답답해...
그전에 막걸리와 생맥주를 시켰더니, mug로는 안된답니다 (메뉴에는 벌것게 적혀 있는데). 결국 암것도 못마심.
음식의 재료는 괜찮았으나, 음식의 맛은 갈비의 양념맛을 빼고는 엉망이었음. 어색하고 엉성하여 포만감이라고는 느낄 수 없었습니다.
마지막에... 계산서에 10% 서비스요금이 청구되었길래 항의해서 빼버렸습니다. ^^
음식값은 224불 냈는데, 가치는 10불도 채 안됐던것 같아요.
모처럼 가족과 함께 외식나갔다가 기분만 잡쳤습니다.
그리고, 저의 아이들은 집에 돌아와서 맥도널도 햄버거 배달해 먹었습니다.
꼭 필요한 질문, 정성스런 답변 부탁드립니다!
공지 | 2021-07-05 | |||
공지 | 2013-02-04 | |||
공지 | 2012-08-24 | |||
공지 | 2008-05-06 |
댓글목록
J님의 댓글
J (kamoo)저는 orchard central에 있는 놀부에 갔는데, 고기뒤집는 집게를 기름때묻은 환풍기에 자꾸 닿게하길래, 미안하지만 닿지않게 좀 조심하랬더니 딱 정색을 하며 고기굽다말고 자리를 뜨더군요;;; 너무 어이없어 매니저불러 상황 설명을 했더니 너무나도 당당하게 so, what do u want me to do for u?이러더라구요
J님의 댓글
J (kamoo)정말 어이가 없어서... 다시는 안갈려고 했지만 사장님?으로 보이시는 한국분이 너무 열심히 일하시고 친절하셔서 가끔 가요,.. 근데 그분의 너무착하신건지 현지종업원보다 배로 더 열심히 일하시더군요 -_-; 직원교육 더 철저히하셔서 한국에서 즐겨가던 놀부본점이름에 누를끼친 마시길 바랍니다 ......
밤하늘님의 댓글
밤하늘 (rosaken)센트럴에 있는 놀부.. 직원들(매니저라는 사람포함)이 불친절해서 저도 다시는 안갑니다.. 갈비에서 먹기 직전 머리카락이 나왔는데 그걸 직원에게 얘기했더니 그냥 가져가서는 감감 무소식.. 뭘 바란게 아니고 최소한 매니저라도 나와서 미안하다 직원이 실수했나보다 라고 했으면 될걸 그냥 머리카락 치워달라는 걸로 이해를 했는지..쩝.. 바로 옆테이블에 사장으로 보이는 부부도 있었던 것 같은데.. 그런 기분나쁜 일을 잊을만큼 맛있는것도 아니고 싼것도 아니고.. 내돈주고 기분나쁘게 먹기는 싫어서 다시는 안갑니다.
케빈님의 댓글
케빈 (yeskimc)참 좋은 말씀들이시네요. 해당 업체에서는 소곤 소곤님과 J님을 프로슈머로 받아들이시는 것도 좋은 방법일 듯합니다. 한가지 아쉬운 점은 두 분의 의견을 업소 사장님께 먼저 알렸다면 좋았겠다는 생각이고, 그래도 좋은 점은 이런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한국촌'이라는 마당이 있다는 거네요. 지나다가 사설이 길어졌습니다. 어떤 일을 좋은 계기로 만드는 능력을 발휘하는 하루 되세요.
dkfkwkdkfkdk님의 댓글
dkfkwkdkfkdk (jabjab6003)바쁘다는 핑계로 디저트도 안주더라구요 .. ㅡㅡ
레드빈님의 댓글
레드빈 (ascensia)센트럴 놀부 한국매니저님 안습이더라구요. 매우 열심히 하시는데... 현지 종업원들은 지네끼리 팅가팅가... 속터지더만요 ㅠㅠ;
ghdtnd님의 댓글
ghdtnd (yhrhjh)저두 센트럴 놀부에서 덜익힌 돼지고기를 만난 적이 있었죠. 더 익혀달라니 무심한 표정으로 가뎌가던데... 유난떠는 고객같은 느낌이 들더군요. 원래 그렇게 익혀주는건가 잠시 생각했어요.
살빼자~님의 댓글
살빼자~ (madam0203)절대 안갑니다
살빼자~님의 댓글
살빼자~ (madam0203)진짜 놀부가 장사하는기분..
소공녀님의 댓글
소공녀 (panghr)저두 놀부 절대 안갑니다. 로컬 매니저 매우 불친절합니다. 겉절이 한번 더 더달라고 했다가 바로 돈 내라하기에 너무 하다고 하며 여기 이제 안온다 했더니 오지 말라라고 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