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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사에서 불쾌한 일이 있었어요...어떻게 할까요?
- smsm (smile5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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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5-09-27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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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휴가때 엄마 아빠가 싱가폴에 오셔서 로컬 여행사를 이용해서 태국으로 놀러갔습니
다....투어조인을 했으니 여기저기 무슨 공장에 끌려다닌건...뭐...그러려니하고
이해가 되는데...분명 어제 26일 confirm tkt 를 받아서 공항에 가서 다시 싱가폴에
올려고 check in 하려고 하는데 26일 비행기가 booking 이 취소 되구..
28일 걸루..stand by 가 되어잇답니다....cx였는데 하루에 한대 있는 비행기였구
꽉 찼다고 11시 50분 출발 비행기를 카운터 앞에서 9시 50분부터 11시 30분까지
기다렸습니다.
엄마 아빤 옆에서 무슨 문제냐고 자꾸 물어보시고....cx 사무실에서는 비즈니스까지
이코노미 승객이 업그레이드 됬으니깐 걱정말라고 하는데....정말 열이 받아서...
누가 부킹 취소 했냐믄서 싱가폴 여행사에 전화 했드니 자기네들은 모르는 일이며
혹시 내가 날짜를 변경한게 아니냐믄서 물어보는거에요...
제가 바본가요?? 날짜 변경해놓구서 그날 공항가게요??
암튼 그 여행사에서 알아본다고 하고 전화를 끊고 카운터로 다시 갔지요..
이래저래 자리도 떨어진 티켓을 들고 방콕출국세을 내구서 출국수속을 할려고
줄을 서는데 케세이 공항직원이 오드니 자리가 고장났다면서 우리보고 못간대요
무슨일이냐고 화를 냈드니...무슨 safety 때문에 그 좌석을 팔수 없다고 하대요...
직원이 자리가 하나가 고장이 났구..승객 두명이 아프니깐 잠시만 기달려 달라길래
우선 두자리있는거 엄마 아빠 먼저 들어가라고 그랬지요..영어못하니깐 게이트까지
안내해달라고,,,,한 2분뒤에...자리 생겼으니 들어가라고 하더라구요....
자리 고장난건은 안전 문제때문에 항공사 측에서 어쩔수 없는 결정이었다고 생각해요
싱가폴 돌아와서 다시 여행사 전화했느니....자기네들도 어떻게 된건지 조사중이니깐
미안한데 자기들이 전화를 다시 하겠대요...그래서 알았다고 하구 기다리는데
몇시간이 지나도 전화가 안오길래 다시 전화 했지요....그랬드니 아직도 조사중이래요
그리구 전화 안왔습니다....
어떻게 할까요???? 엄마 아빠 앞에서 정말 속상하고 챙피하고...어쩔줄을 모르겠더라구요
너무너무 화가나서 티켓 컨펌 받은거랑 부킹 캔슬된거 다 복사해 달라고 했습니다.
어디 고발할데 없나요?????
혹시 이런경험 있으셨던분...계신가요?
꼭 필요한 질문, 정성스런 답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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