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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집주인 싱가폴리안과의 문제.. 이 사람들 원래 이런가요?
  • 뮤뮤 (binimoon91)
  • 질문 : 9건
  • 질문마감률 : 0%
  • 2010-06-17 11:29
  • 답글 : 0
  • 댓글 :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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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
3+1 HDB고 주인은 싱가폴리안이에요. 집을 세 놓고 자긴 다른 곳에서 살고요. 이 집에서 산지 3개월정도 됐는데 날이 가면 갈 수록 집주인이랑 문제가 심각해져서 다른 분들은 어떠신지 궁금해서 글 써요.. 저희 네명 방값 다 합치면 수도 전기세 빼고 2500달러도 넘는데.. 한달에 1200달러씩 내는데도 주인은 꼭 저희가 무료로 주인집에 얹혀사는 사람들인것처럼 행동해요. 우선 자꾸만 트러블이 일어나는게 청소 문제랑 수도, 전기세 문제에요.. 근데 제가 봐도 정말 전혀 청소에는 문제가 없거든요. 어떤 식이냐면, 학생만 넷이 사는 집에 주인집 식구들이 시도 때도 없이 저희한테는 말도 안 하고 키가 있으니까 마음대로 집에 들어와요. 그래서 거실, 부엌, 바깥 화장실을 죄다 둘러보고 저희한테 청소를 시켜요.. 내가 보기엔 니네는 단 한번도 청소를 안 한다, 바닥에 머리카락이 있다, 부엌에 컵이 나와있다 이런 식으로요.. 근데 솔직히 사람 사는 집이 어떻게 머리카락, 먼지하나 없이 깨끗할 수 있나요. 저희는 집에서 요리도 안 하고, 거실 사용도 안 하고, 거의 방에서만 지내서 집이 더러워 질 일이 없거든요. 그리고 저희가 청소를 안 하는 것도 아니고 거실이랑 부엌 바닥에 큰 쓰레기, 머리카락 뭉치 같은게 떨어져 있으면 당연히 치우고, 걸레질, 청소기도 꼭꼭 3일에 한번씩은 돌리는데.. 집 주인의 주장은, 저희가 방만 빌린거니 거실, 부엌에 대한 권리는 없다고 말해요.. 근데 웃기지 않나요? 이거 모순 아닌가요? 집 주인 말대로 저희는 방만 빌린거라서 거실, 부엌에 대한 권리는 없으면 왜 저희가 부엌, 거실까지 청소해야 되나요? 그래도 저희가 살고 있는 집이니까 저희는 집 더러워지는게 싫어서 거실, 부엌 청소까지 다 하거든요. 그런데도 맨날 뭐가 그렇게 불만인지.. 마음대로 저희 물건 만지고 자기들 멋대로 옮겨놓고 이래요.. 그러면서 저희가 항의하면 "너희는 방만 빌린거지 집 전체를 빌린게 아니다. 거실, 부엌은 우리 거니까 우리 마음대로 해도 된다." 이런식으로 나와요. 그리고 다른 문제는 전기, 수도세에요. 보통 다른 집은 3+1 HDB면 수도, 전기세가 얼마나 나오나요? 처음 이 집을 계약할 때 마스터룸을 혼자 쓰면서, 1200달러에 수도 전기세 포함, 에어컨은 하루 8시간만 쓰는걸로 하자고 하더라고요. 그런데 전 밖에 나가는 일도 없이 집에만 있는 편이고, 하루에 8시간만 시간을 정해 놓고 쓰는 것도 좀 그래서 그럼 제가 전기, 수도세를 따로 부담할테니 24시간 자유롭게 사용하는 걸로 합의를 봤어요. 집에 4명이 사니까, 한달 요금을 4로 나눠서 1/4를 제가 내는 식으로요. 집주인도 물론 동의했구요. 그런데 요즘들어 이걸로도 계속 트집을 잡아요. 맨날 전기세가 많이 나온다고 불평을 하더니 급기야는 이번달 전기세를 저 혼자 300달러를 내라는거에요. 24시간 에어컨을 켜 놓는다면서요. 저는 24시간 에어컨을 사용하지도 않았고, 그리고 설사 24시간 켜 놓았다고 해도 정당한거 아닌가요? 1/4를 제가 부담하고, 처음 계약 조건이 24시간 프리하게 에어컨을 사용하는 거였는데요. 웃기는건, 저랑 같이 사는 다른 친구가 도저히 납득을 못 하겠다고 빌을 보여달라고 했더 니 ㅋㅋㅋ 그럼 너는 150만 내라고 했대요. 그래도 제 친구가 계속 그걸 봐야겠다고 했더 니 "니가 청구서를 안 보면 150만 내도 되는데, 만약 그걸 보게 되면 너한테 돈을 더 요구 할거다" 라고 했다더라고요.. 제가 보기에는 여기서 같이 사는 친구들과 저한텐 전혀 문제가 없는데 집주인이 너무 예민하게 굴고, 의사소통도 안 되는거 같아요.. 저희 정말 집 깨끗하게 사용하거든요... 집에서 요리도 안 해 먹으니 더러워 질 일도 없고.. 저희 집은 부엌에 가스 불도 없어요 전자레인지도 없고 인덕션 하나만 있을 정도에요ㅠ_ㅠ 원래 싱가폴 현지 사람들이 좀 이런가요? 너무 답답하고 화나고.. 이제는 그냥 웃음만 나오네요 ㅋㅋ 그냥 이해하고 살아야 하는 걸까요? 싱가폴의 특징이려니 하고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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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NO.296

기타싱가폴에서 건강비법 좀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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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댓글 : 13
답변진행중
네버마인라(roraya) 2010-08-04
추천수 : 14 조회수 : 2,228

안녕하세요. 매일 아침마다 콧물이 줄줄(화장지 반통을써요), 목구멍은 항상 부어있어 침 넘길때 마다 따갑고, 눈과 코에 알러지 증상으로 늘 간지럽고.. 심할때 병원을 가도 그때 뿐이고.. 주변환경이 문제인가싶어 에어콘 청소도 몇개월에 한번씩 해보고요, 집 청소도 매…

  • A

    음...제가 싱가폴왔을때 초기증상하구 똑같네요. 저도 비염이 있어서 오염된 공기에 상당히 민감하거든요. 아침에 일어나면 맑은 콧물이 무슨 수도꼭지 덜 잠긴것처럼 똑똑 떨어지고, 에어컨 바람맞으면 감기걸려서 골골 대다가, 에어컨 끄면 나아지겠거니 하고 더위참으며 지내면 감기나았다가, 다시 에어컨 바람이 맞으면 다시 감기걸리고...이거 3년 반복했습니다. 10년 사신분이 그러시더군요 한국의 여름지날때 더위에 지치지 않게 보약같은거 먹는데 여기는 일년내내 여름이라 몸관리 잘해야 한다고요. 운동하라고 하시더군요. 게으른 성격에 운동은 전혀 안하고 한국 들를때 보약을 지어와서 두번 먹어봤습니다. 한번 먹으면 한 석달 정도는 아주 잘 지내다가 다시 아침콧물,감기 반복되더군요. 몽롱한채로 출근한날이 셀수도 없습니다. 2006년쯤인가요? 이렇게는 못살겠다 싶어서 권하시는 분의 말대로 운동을 해보자..하고 수영을 시작했습니다. 25미터 가면 쉬고 다시 25미터..이거 세번해서 75미터하면 수영장 나올때 다리가 후덜덜..머리기 빙빙.. 난 수영체질 아닌가보다 했습니다. 근데 이렇게 아프나 저렇게 힘드나, 가는데까지 가보자 하고 수영을 계속했습니다. 차츰 100미터, 200미터... 나중에 8백미터까지 늘더군요. 물론 한번에 백미터씩해서 말이죠. 결론을 말씀드리자면, 비염증상이 가라앉고 감기가 3일을 넘지 않기 시작했다는겁니다. 물론 담배연기나 먼지에 대한 민감도는 그대로였지만, 아침에 찬물로 사워를 해도 비염이나 감기의 중복증상은 완전히 사라졌습니다. 물론 감기를 걸리지 않는 것은 아니지만, 전에는 한번 감기걸리면 몸살을 동반해서 끙끙 앓았는데, 수영을 시작한 이후에 몸살을 앓지 않고 감기기운만 오전에 살짝 있다가 오후에는 낫더군요. 회사동료가 그러더군요. 옛날에는 축쳐진 살이 참 가관이었는지 지금은 살이 빠진건 아니지만 그래도 균형이 잡혀서 한심해 보이지는 않는다더군요. 더운나라에서 체력을 유지하는 길은 운동뿐입니다. 체질에 따라 수영이나 달리기가 주요 종목이구요 체력이 약한 분들은 가벼운 자전거타기나 걷기도 상당히 도움이 될겁니다. 체력이 좋아지면 당연히 몸의 면역력도 좋아지고 며칠앓을 감기가 하루이틀로 끝납니다. 그리고 에어컨 청소는 몇달에 한번씩 하면 너무 뜸한겁니다. 에어컨전용 스프레이가 있거든요. 아님 곰팡이 제거제 분무기요. 그거를 한달에 두번정도 에어컨 흡입구 전체에 뿌려주고 강하게 한 30분정도 돌려줘야 합니다. 닦아내고 할 필요없이 에어컨에 그렇게만 뿌려줘도 깨끗해집니다. 혹시나 에어컨에서 상한 걸레냄새가 난다면 심각한 상태입니다. 자주 청소해줘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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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NO.293

기타유치원생부터 초등고학년까지 즐길 수 있는 자연(?) 쉼…

  • 답글 : 1
  • 댓글 : 4
답변진행중
다교(djnashin1) 2010-07-16
추천수 : 2 조회수 : 1,407

싱가폴에 산지 좀(?) 되어서요...이제는 가 볼만한 곳은 제법 다녀본 것 같은데...요. (센토사, 사이언스센터, 아이스스케이팅장, 유니버설스튜디오, 동물원, 새공원, Wild Wild Wet, 박물관, 쇼핑몰, 실내놀이터...기타등등) 이번방학에 부모때문에 여행한…

  • A

    어디 사시는 지요... 동쪽에 사신다면 Plau Ubin에서 하이킹 권해드립니다... 싱가폴의 잘다듬어진 공원 같은 자연하고는 조금 다른 다듬어지지 않은 밀림 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답니다... 창이 빌리지에서 보트를 타시고 10-15분 정도면 도착한답니다... 입구에서 자전거 대여하셔서 섬 한바퀴 도시면 좋을 듯 싶습니다... 코스는 여러가지가 있으니 선택하시고 입구 쪽에 식당이 몇군데 있으니 그곳에서 간단히 식사를 하셔도 된답니다... 그리고 섬 중간 중간 물이나 음료를 파는 곳이 있기도 합니다... 그리고 북쪽의 우드랜드 쪽이시라면 숭게이부르 자연습지를 권해드립니다... 이곳에서 철새를 관찰할 수 있다고 하는데 저희가 갔을 때는 그리 많은 새들을 보지는 못했답니다... 하지만 이곳도 다듬어지지 않은 자연을 느낄수 있고 간혹 길을 가다가 큰 이구아나를 만날 수도 있답니다... 망둥어도 볼수 있구요... 이곳에서는 입구쪽 이외는 식당이나 가게를 찾을 수 없으니 물이나 필요하신 것들을 미리 챙기시는 것이 좋답니다... 이곳도 1시간에서부터 3-4시간 걸리는 코스가 있으니 선택하시면 되구요... 이곳은 차가 있으신 분들께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차편이 불편하고 또 택시기사도 모르는 분들도 많고 조금 먼곳에 사시는 분들은 멀어서 가지 않는 다고들 하더라구요... 암튼 너무 큰 기대하지 않고 가시면 좋을 듯 싶습니다... 자연을 느끼고 싶다고 하셔서 추천해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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