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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이공항에서 믿었던 로컬직원이 카메라&휴대폰 슬쩍한걸까요?
- 우리수현이 (say2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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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5-10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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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4월 말에 싱가폴에 왔었는데요..
들어올 때 아시아나 패밀리 서비스를 이용했었습니다. 주황색 유니폼을 입은 젊은 현지여성분이었는데 짐을 들어주지는 않는다는 앞선 안내와는 달리 자진해서 제 카메라와 가방을 어깨에 매고, 큰애 유모차까지 밀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며칠 뒤, 카메라가 없어진 걸 알고 항의해서 꼬박 일주일만에 아시아나측에서 연락이 와서 인수인계상에 직원의 착오가 있었다면서 카메라를 돌려주었습니다. 가방이 두개 였는데 직원이 메고 있던 가방은 네모난 카메라 가방이었고, 그 속에 제 핸드폰을 넣어두었습니다. 그래도 없어진 핸드폰을 꺼내갔을거라는 의심을 하기가 뭣했었는데 바로 어제 센토사섬에 놀러갔다가 제 폰과 같은 기종으로 통화하는 분을 봤네요. 정말... 아찔했습니다. 국내에선 1년전에 이미 거의 공짜모델이었고 자동 로밍도 지원되지 않는 모델이어서 직원이 가져갔을까.. 했었는데 이젠 진짜 의심됩니다.
현지 엘지사이언 서비스센타 연락처나 위치 아시는분 쪽지 부탁드립니다.
아울러, 처음 입국하시는 분들, 아무도 믿지 마세요.
아시아나 패밀리 서비스를 받아서 편하게 왔다..고 생각했던 건 순진한 발상이었습니다.
핸드폰 속에 있던 제 모든 연락처... 하루 이틀이 아니고 십수년에 걸쳐 저와 인연있었던 사람들과의 인연줄이자, 소중한 제 딸들의 사진과 동영상이 빼곡히 저장되어 있었고, 공인인증서도 있었습니다.
정말 괘씸합니다..
꼭 필요한 질문, 정성스런 답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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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우리수현이님의 댓글
우리수현이 (say2her)큰 애는 잠이 유모차에서 자고 있었고, 제가 짐을 찾는 사이... 이 때가 젤 후회되는 순간입니다.
싱가님의 댓글
싱가 (jskim)무슨 소린지 당췌......가방2개, 카메라, 핸드폰 ,센토사 ,로밍 ,공짜폰 ,엘지,.... 나만 이해를 못하고 있는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