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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 이틀밤 잠 못잤습니다..여러분들도 참고 바랍니다.
  • 러브샘 (lovesam4)
  • 질문 : 30건
  • 질문마감률 : 0%
  • 2010-05-09 13:45
  • 답글 : 0
  • 댓글 : 36
  • 4,091
  • 19
한국촌에 벼룩시장부터 여러 가지 값진 정보들... 컴켜면 하루에 서너번은 꼭 들러 살펴봅답니다.. 제가 냉장고가 필요해서 지금 자판을 치면서도 손이 떨리네요... 벼룩시장을 통해서 구입했습니다. 파시겠다는 분이 연락을 주셔서요.. 얼마나 사용했는 지 여쭈어보니 여기 싱에서 사서 일년 사용하셨다고 하시고 지금은 사용안한다고 하더군요.. 저는 이런 거래는 처음이라 물건을 어떻게 보고 사고 가져와야 하는지 몰라 물어보니.. 다 믿고 그냥 배달하는 사람만 보내고 받으면 된다했는데,, 꼼꼼히 살피지 못한 저의 불찰도있겠지만,, 일년 사용했다는 말에 뭐 어디 상한데가 있을까 일년이면 완전 새거겠다싶어 또 제가 사는 곳에서 넘 먼거리라 일년이라는 말에 찰떡같이 믿고 거래를 했습니다.. 냉장고가 도착하기전에 전화해서 워런티 보증서그런거 있음 보내달라고 다시 전화하니 잘 안들리다고 문자로 하자고 하면서 이미 배달하는 아저씨가 떠났다고 해서,, 그럼뭐 할수없지라 생각했습니다. 어머 이게 뭐야,, 받아보니 외관이 오래되보이고 플러그꼽는 부분은 떼가 쩔어서 노랗다못해 뭐라해야하나 암턴 일년사용한게 아니더라고요... 냉동고 부속물도 없고 냉장부분 문쪽에 음료수 넣는 칸은 밑에가 부숴져 있더라고요.. 그래서 다시 전화해서 이거 일년된거 맞나하고 물으니, "제가 말했잖아요 일년 사용했다구.." 근데 이거 2~3년은 더 되어보인다 하니.. 그정도 됐을거라는 거예요... 이런 황당한...가슴이 콩딱콩딱.. 자기는 거짓말한거 없고 일년만 사용했다고 강조하면서 말했는데 본인이 혼자 일년전에 산거라 생각한거 아니냐면서 나를 사기꾼취급하는거냐고 성을 내더군요,,, 너무 어이없고 저 냉장고를 어찌해야하나 머리가 복잡해져서 그냥 끊어버렸습니다.. 여러분 제가 이상한건가요? 보통 가전을 중고를 사고 팔때 기준은 얼마를 사용했나인데 그게 첫거래부터 그말은 포장을 뜯고 놨을 때를 말하는거 아닌가요.. 포장을 뜯으면 사용을 안해도 바로 중고가로 취급하던데요 한국에서도요... 중고를 사서 쓰다가 팔아도 1년 썼다라고 말해야 하나요,, 이거 몇년 된겁니다.. 뭐가 좀 깨지고 뭐가 없습니다..라고 말해줘야하는게 상도인것 같은데 아무리 개인간의 거래도 상도가 필요하다 생각합니다. 애아빠는 제가 속상해하니까 달래주느라 부심한데..한국촌에 이런거 올리지말라 빨리 잊어라..하지만 오늘도 벼룩시장에 들어가보니 많은 새로운 아이템들이 올려져 있는거 보고 맘을 바꾸었답니다.. 혹시나 저와 같이 바보같은 실수하지않도록 말입니다. 지금도 그분 목소리가 들리는 듯하네요.. 냉장고는 다행히  아직 이틀됐는데 잘 되요.. 몇년 잘 썻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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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NO.2048

기타현재 구직중.. 조언 좀 주세요

  • 답글 : 1
  • 댓글 : 3
답변진행중
구직중(dehbora) 2010-05-07
추천수 : 8 조회수 : 1,397

전 현재 싱가폴 온지 1년 되었구요. IT 관련 경력이 10년 넘구요. 한국에서 외국계 IT 기업에서 8년 넘게 일했습니다. 싱가폴에서 이제 구직을 해보려고 하는데. 참 어렵네요. 일단 monster나 jobsdb 같은데 구직등록은 했는데. 연락이 안오네요. T.T …

  • A

    저도 얼마전에 구직을 해서 안타까운 마음에 몇말씀 드릴께요.. 우선 원하는 분야에 있는 회사를 검색하셔서 가시고 싶은 회사LIST를 만드세요... 싱가폴에서 일하는 장점이...외국계 대기업들이 많이 들어 와 있다는 거잖아요... 근데 그런 기업들은 싱가폴 국내 Association같은 곳에 가입하지 않은 곳들이 많아서 단순히 인터넷 검색을 해서는 들어와 있다는걸 알기가 힘들때도 있어요... 그래서 전 그냥 제가 아는 영국/미국계 회사중에 싱가폴 office가 있는지를 일일히 본사 사이트를 뒤져가며 검색했구요... 그리고 정 안되신다면... 왠만한 중/대기업크기의 회사는 IT파트가 있으니까 (은행, 건축회사, 등등) 분야를 불문하고 IT support role로 apply하실 수 있을 것 같네요... 암튼 이렇게 검색을 하셔서 회사리스트를 작성한 다음, 제일 중요한게 원서를 우!편! 으로 보내는거에요... 솔직히 HR 이나 job agency로 이메일은 보내면 그게 타이밍이거든요..타이밍이 맞지않으면 그냥 새로오는 이메일에 밀려버려서 전혀 안보는 경우도 많아요 (HR에 일하는 친구에 의하면)... 근데 적어도 우편으로 보내면 그게 하드카피로 누구든지 보게 되잖아요...    굳이 온라인으로 보내실려면 가장 좋은 시간은 working day, working hour중 입니다...그러면 메일 왔습니다! 하고 띵! 뜨니깐요 그리고 Cover Letter랑 CV 꼼꼼히 쓰시구요... 커버레터에서는 보통 그 apply 하는 position에 대해서 어떻게 알게 되었는지 쓰는데 제가 말씀드린 방법으론 그 회사가 사람을 구하고 있는지는 모르니까 그냥 현재 당신의 staffing needs에 대해선 잘 모르지만 상당한 시간동안 당신의 회사를 관심있게 지켜봐왔다 같이 님이 회사 자체에 관심이 있다는것을 어필하세요...단순히 job을 찾는게 아니라 꼭 그 회사에 일하는것을 원한다고...   CV에는 work experience에 최소한 2페이지는 쓰시는 게 좋아요... Resume와 달리 CV는 경험에 집중해서 보는 거니까요...   그리고 외모에 자신있으시다면 증명사진을 잘 찍으셔서 첨부하시구요... 저는 뭐 그냥 안 넣었지만... HR친구에 의하면 자기네들도 귀찮으니까 어쩔땐 그냥 사진보면서 인상좋으면 올려보냈다네요 ;;; 그리고 회사 사이트에 들어가면.. 왠만한 Director이름들은 나와있잖아요... 그럼 우편으로 부칠때 보통 Attention to HR Manager이렇게 쓰지만 해당디렉터 이름으로 부치면 그게 바로 갈 수 있는 확률이 있으니까... 더 확실하겠죠? 아주 싫어 할 사람도 있겠지만 어차피 그사람이 인터뷰어가 될 확률이 있다면 어떻게서든 그 사람 눈에 띄는게 좋겠죠...어차피 nothing to lose라면... 뭐 대충 이렇네요.. 저도 처음에 시작할땐 너무 막막해서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해서 써요... 저도 처음엔 그냥 온라인으로 넣었다가 일주일 반 넘게 아무 소식이 없어서 이런 방법으로 13군데에 넣어서 이주만에 7군데에서 인터뷰가 들어왔었어요... 저도 주위에 조언을 많이 따른거구요... cv나 cover letter에 대해 더 궁금한게 있으시면 쪽지 주세요... 저는 아직 새로운 직장 시작하기 전이라 좀 한가하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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