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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재 구직중.. 조언 좀 주세요
  • 구직중 (dehbora)
  • 질문 : 3건
  • 질문마감률 : 0%
  • 2010-05-07 15:03
  • 답글 : 1
  • 댓글 : 3
  • 1,396
  • 8
전 현재 싱가폴 온지 1년 되었구요. IT 관련 경력이 10년 넘구요. 한국에서 외국계 IT 기업에서 8년 넘게 일했습니다. 싱가폴에서 이제 구직을 해보려고 하는데. 참 어렵네요. 일단 monster나 jobsdb 같은데 구직등록은 했는데. 연락이 안오네요. T.T 연락 오는데는 korean speaking help desk role 같은건데. 제 경력이랑 너무 안 맞아서 가기가 어렵네요. local 에이전시 같은데 등록해야 되나요? 나름 자격증도 있고 경력도 있는데. 1년후 재취업이라서 그런건지 참 어렵네요. 조언 좀 부탁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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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e] 현재 구직중.. 조언 좀 주세요
  • 로즈리 (kamoo)
  • 답변 : 1건
  • 답변채택률 : 0%
  • 2010-05-08 02:50
저도 얼마전에 구직을 해서 안타까운 마음에 몇말씀 드릴께요.. 우선 원하는 분야에 있는 회사를 검색하셔서 가시고 싶은 회사LIST를 만드세요... 싱가폴에서 일하는 장점이...외국계 대기업들이 많이 들어 와 있다는 거잖아요... 근데 그런 기업들은 싱가폴 국내 Association같은 곳에 가입하지 않은 곳들이 많아서 단순히 인터넷 검색을 해서는 들어와 있다는걸 알기가 힘들때도 있어요... 그래서 전 그냥 제가 아는 영국/미국계 회사중에 싱가폴 office가 있는지를 일일히 본사 사이트를 뒤져가며 검색했구요... 그리고 정 안되신다면... 왠만한 중/대기업크기의 회사는 IT파트가 있으니까 (은행, 건축회사, 등등) 분야를 불문하고 IT support role로 apply하실 수 있을 것 같네요... 암튼 이렇게 검색을 하셔서 회사리스트를 작성한 다음, 제일 중요한게 원서를 우!편! 으로 보내는거에요... 솔직히 HR 이나 job agency로 이메일은 보내면 그게 타이밍이거든요..타이밍이 맞지않으면 그냥 새로오는 이메일에 밀려버려서 전혀 안보는 경우도 많아요 (HR에 일하는 친구에 의하면)... 근데 적어도 우편으로 보내면 그게 하드카피로 누구든지 보게 되잖아요...    굳이 온라인으로 보내실려면 가장 좋은 시간은 working day, working hour중 입니다...그러면 메일 왔습니다! 하고 띵! 뜨니깐요 그리고 Cover Letter랑 CV 꼼꼼히 쓰시구요... 커버레터에서는 보통 그 apply 하는 position에 대해서 어떻게 알게 되었는지 쓰는데 제가 말씀드린 방법으론 그 회사가 사람을 구하고 있는지는 모르니까 그냥 현재 당신의 staffing needs에 대해선 잘 모르지만 상당한 시간동안 당신의 회사를 관심있게 지켜봐왔다 같이 님이 회사 자체에 관심이 있다는것을 어필하세요...단순히 job을 찾는게 아니라 꼭 그 회사에 일하는것을 원한다고...   CV에는 work experience에 최소한 2페이지는 쓰시는 게 좋아요... Resume와 달리 CV는 경험에 집중해서 보는 거니까요...   그리고 외모에 자신있으시다면 증명사진을 잘 찍으셔서 첨부하시구요... 저는 뭐 그냥 안 넣었지만... HR친구에 의하면 자기네들도 귀찮으니까 어쩔땐 그냥 사진보면서 인상좋으면 올려보냈다네요 ;;; 그리고 회사 사이트에 들어가면.. 왠만한 Director이름들은 나와있잖아요... 그럼 우편으로 부칠때 보통 Attention to HR Manager이렇게 쓰지만 해당디렉터 이름으로 부치면 그게 바로 갈 수 있는 확률이 있으니까... 더 확실하겠죠? 아주 싫어 할 사람도 있겠지만 어차피 그사람이 인터뷰어가 될 확률이 있다면 어떻게서든 그 사람 눈에 띄는게 좋겠죠...어차피 nothing to lose라면... 뭐 대충 이렇네요.. 저도 처음에 시작할땐 너무 막막해서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해서 써요... 저도 처음엔 그냥 온라인으로 넣었다가 일주일 반 넘게 아무 소식이 없어서 이런 방법으로 13군데에 넣어서 이주만에 7군데에서 인터뷰가 들어왔었어요... 저도 주위에 조언을 많이 따른거구요... cv나 cover letter에 대해 더 궁금한게 있으시면 쪽지 주세요... 저는 아직 새로운 직장 시작하기 전이라 좀 한가하답니다 ㅋㅋ     

댓글목록

Working Mom님의 댓글

Working Mom (dongry73)

윗분 방법 정말 훌륭하네요! 덧붙여, 제 경험을 말씀드리면 어떻게든 인맥을 만드세요. 로컬교회도 좋고, 콘도 동호회도 좋습니다. 싱가폴은 작은 나라라서 어느 정도 이상급되는 사람들은 한다리 건너면 서로 아는 사이입니다. 어느 정도 친해졌다싶으면 현재 구직중인데 추천해줄만한 회사를 부탁해보세요. 로컬인맥 만드시는 것이 부담스러우시면, 한국분들 많이 모이시는 곳에 적극 참여해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구직중님의 댓글

구직중 (dehbora)

좋은 방법 너무 감사드립니다. 일단.. 열심히 찾아봐야 겠네요. 으~~ 화이팅.

꼭 필요한 질문, 정성스런 답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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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현재 구직중.. 조언 좀 주세요

  • 답글 : 1
  • 댓글 : 3
답변진행중
구직중(dehbora) 2010-05-07
추천수 : 8 조회수 : 1,397

전 현재 싱가폴 온지 1년 되었구요. IT 관련 경력이 10년 넘구요. 한국에서 외국계 IT 기업에서 8년 넘게 일했습니다. 싱가폴에서 이제 구직을 해보려고 하는데. 참 어렵네요. 일단 monster나 jobsdb 같은데 구직등록은 했는데. 연락이 안오네요. T.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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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도 얼마전에 구직을 해서 안타까운 마음에 몇말씀 드릴께요.. 우선 원하는 분야에 있는 회사를 검색하셔서 가시고 싶은 회사LIST를 만드세요... 싱가폴에서 일하는 장점이...외국계 대기업들이 많이 들어 와 있다는 거잖아요... 근데 그런 기업들은 싱가폴 국내 Association같은 곳에 가입하지 않은 곳들이 많아서 단순히 인터넷 검색을 해서는 들어와 있다는걸 알기가 힘들때도 있어요... 그래서 전 그냥 제가 아는 영국/미국계 회사중에 싱가폴 office가 있는지를 일일히 본사 사이트를 뒤져가며 검색했구요... 그리고 정 안되신다면... 왠만한 중/대기업크기의 회사는 IT파트가 있으니까 (은행, 건축회사, 등등) 분야를 불문하고 IT support role로 apply하실 수 있을 것 같네요... 암튼 이렇게 검색을 하셔서 회사리스트를 작성한 다음, 제일 중요한게 원서를 우!편! 으로 보내는거에요... 솔직히 HR 이나 job agency로 이메일은 보내면 그게 타이밍이거든요..타이밍이 맞지않으면 그냥 새로오는 이메일에 밀려버려서 전혀 안보는 경우도 많아요 (HR에 일하는 친구에 의하면)... 근데 적어도 우편으로 보내면 그게 하드카피로 누구든지 보게 되잖아요...    굳이 온라인으로 보내실려면 가장 좋은 시간은 working day, working hour중 입니다...그러면 메일 왔습니다! 하고 띵! 뜨니깐요 그리고 Cover Letter랑 CV 꼼꼼히 쓰시구요... 커버레터에서는 보통 그 apply 하는 position에 대해서 어떻게 알게 되었는지 쓰는데 제가 말씀드린 방법으론 그 회사가 사람을 구하고 있는지는 모르니까 그냥 현재 당신의 staffing needs에 대해선 잘 모르지만 상당한 시간동안 당신의 회사를 관심있게 지켜봐왔다 같이 님이 회사 자체에 관심이 있다는것을 어필하세요...단순히 job을 찾는게 아니라 꼭 그 회사에 일하는것을 원한다고...   CV에는 work experience에 최소한 2페이지는 쓰시는 게 좋아요... Resume와 달리 CV는 경험에 집중해서 보는 거니까요...   그리고 외모에 자신있으시다면 증명사진을 잘 찍으셔서 첨부하시구요... 저는 뭐 그냥 안 넣었지만... HR친구에 의하면 자기네들도 귀찮으니까 어쩔땐 그냥 사진보면서 인상좋으면 올려보냈다네요 ;;; 그리고 회사 사이트에 들어가면.. 왠만한 Director이름들은 나와있잖아요... 그럼 우편으로 부칠때 보통 Attention to HR Manager이렇게 쓰지만 해당디렉터 이름으로 부치면 그게 바로 갈 수 있는 확률이 있으니까... 더 확실하겠죠? 아주 싫어 할 사람도 있겠지만 어차피 그사람이 인터뷰어가 될 확률이 있다면 어떻게서든 그 사람 눈에 띄는게 좋겠죠...어차피 nothing to lose라면... 뭐 대충 이렇네요.. 저도 처음에 시작할땐 너무 막막해서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해서 써요... 저도 처음엔 그냥 온라인으로 넣었다가 일주일 반 넘게 아무 소식이 없어서 이런 방법으로 13군데에 넣어서 이주만에 7군데에서 인터뷰가 들어왔었어요... 저도 주위에 조언을 많이 따른거구요... cv나 cover letter에 대해 더 궁금한게 있으시면 쪽지 주세요... 저는 아직 새로운 직장 시작하기 전이라 좀 한가하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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