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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이없는 일을 겪었습니다.
  • coco (sooj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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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04-08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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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랑 제 친구가 1월에 입싱하면서 집을 하나 렌트했습니다. 제 친구는 ntu 교환학생이라 비자가 확실한 상황이고 저는 학교 원서만 넣어놓고 결과를 기다리는 상태라 방문비자로 있구요. 그래서 렌트할때 아예 친구이름으로 계약했습니다. 그런데도 에이전트는 제 여권까지 복사를 해 가면서 저랑 제 친구외에 다른사람은 못 산다고 못을 박아놓더군요. 그런가보다 했습니다. 그런데 어제 에이전트에서 전화가 왔습니다. 저의 비자 상태를 묻더라구요. 3개월이 지났는데 어찌되었냐고. 그리고, 누가 저희집을 신고했다는 겁니다. 제 3자( Third party)가  사는거 같다고. 제 친구는 아니라고, 그런일 없다고 하고 끊었는데 완전 어이가 없더군요...비자 트랙킹 하는거야 여기 원래 법이 강해서 그렇다고 쳐요, 그동안 다른 사람을 집에 데려온 적도 없고 저랑 친구는 거의 도서관에서 하루종일 있는데...이런거 의심당하니까 완전 황당.. 진짜 가만히 생각하면 할 수로 어이가 없네요. 3개월동안 저희 외에 들락날락 한거라곤 개미이랑 도마뱀뿐 밖에 없는데... 그리고 설사, 저희가 정말 이중플렛을 두었다고 해도 누군가 저희를 지켜보고 알아내고 신고하고 이랬다는 자체가 너무 소름이 돋고 무섭네요. 어제는 정황이 없어서 에이전트한테 자세히 못물어봤어요.이웃이 신고한건지 아니면 HDB에 이런걸 따로 관리하는 관리인이 있있는건지.. (우편물 대신 받아주는 경비실도 없으면서...) 이웃이 신고했던 관리인이 있던 두 경우 다 어이없구요,  제 친구 생각은, 에이전트가 그냥 떠본거 아니냐는데, 이 경우라면 정말 에이전트 개념 안드로메다로 떠남.. 싱가폴 전에 제가 뉴질랜드에서 살다왔는데, 뉴질랜드는 에이전트가 별 신경 안쓰거든요. 집 한번 렌트하고 매주 돈만 잘 내면, 누구랑 살던, 누가 와서 몇일 지내고 가던, 정말 내 문제죠. 소음같은 문제로 이웃에서 신고만 안들어가면 정말 제 집같이 살아요. 근데 여기는 넘 서럽네요. 같이 사는 사람 정보입수에, 비자까지 트랙킹하고. 아, 전에 에이전트가 저희 외에는 아무도 못산다면서 친구의 경우는 3일까지만 자고 갈수 있다고 했는데 그럼 저희 엄마가 오셔도 3일 지내게 하시고 호텔로 방잡아드려야 하는 건가요-_-그냥 제가 사는곳에서 지내게 해드리려했는데, 안사는 사람도 산다고 신고들어오는 마당에...이거 무서워서 ㅋㅋㅋ 쓰다보니까 어이없어서 웃음이 나오네요..   원래 이런가요? 아니면 제 에이전트가 특이한가요? 하소연할데가 없어 주저리주저리 씁니다.....ㅠㅠ       

꼭 필요한 질문, 정성스런 답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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