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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통 이럴때는 어떻게 대처해야 하나요 ?
- BO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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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3-02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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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싱가폴에 산지 8개월 되는 여학생이에요.
다름이 아니라 새로 이사온 집에 현재는 약 2주일째 사는중이고 저희가 이집에 이사온 지 6일만에 다른 집으로 이사를 가라는
주인 말씀에 저랑 같이사는 제 친구는 다른 집을 찾게 됐어요. 주인 아주머니가 나쁜 사람은 아니시고,
조용하시고 착하신 분이시긴 하세요.
저희는 굉장히 새 집에 만족해있던 상태라 정말 너무
깜짝 놀랐고 이유를 생각해봤어요 .
밤늦게까지 안자고 있어서 그런가도 생각해봤고
요즘 시험기간이라 밤샘을 하고 있거든요.
밤을 샜지만 새벽에 둘다 공부하기때문에 서로 조용히 하자고 말도 조용조용히 했구요.
좀 걸리는건 밤새다보니까 배고파서 새벽에 세븐일레븐 가고 그랬었거든요.
글구 한가지 더는 아침에 노크하셔서 음악소리좀 줄여달라고 하신 적이 있구여. 그치만 음악소리를 제가 엄청 크게 틀어놓은 것도 아니고 20%로 해놓고 듣고 있엇거든요 그치만 방이 다 붙어있다보니 울렷었겟져
하지만 어쨋든
프라이버시 터치 안하신다고 하셨으니 그런 건 아닌 것 같고 곰곰히 생각해봐도 아이런건가?까진 생각이 되는데 이거다!하는 이유를 생각 못해냇구여 주인아주머니한테 여쭤봤어요 이유가 뭔지
생활 하는게 서로 너무 다르다
고 하시더군여 이말씀밖에 안해주시더군여
그래두 아무리 , 계약없이 이렇게 생활하는 거지만
6일만에 나가라고 하셨을땐 저흰 정말 너무 충격받았었구여. 어쨋든 이미 그렇게 결정내리신 집주인분들하고 더 얘기를 해봤자 감정만 상할 것 같고 그냥 저희가 조용히 나가서 다른집 알아보는게 낫다고 결정 내려서 모든 상황은 종료되고 저희는 다음 집이 빌때까지만 살기로 했어요. 솔직히 생각해보면 억울한 감정이 적잖아 있지만, 아직 사회생활 처음 해보는 저희는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고 그냥 나가기로만 했는데요.
모든상황 종료됐고 싸우거나 뭐 더하고 싶지 않지만 앞으로 이런 상황이 또 오게되면 보통은 어떻게 대처 해야하는건지 궁금합니당.
부모님께 얘기하고도 싶지만 오히려 해결이 나기보단 화만 쌓이게 될 것 같아서 여기다가 질문 올립니당.
그냥 나가라니까 나가야 하는 건가요 ?
다음 집은 이제 더이상 한국분들과 얽히지 않도록
그냥 외국인 유학생들이 사는 호스텔로 옮기기루 했구요 6개월 계약하고..
아무튼 궁급합니당
꼭 필요한 질문, 정성스런 답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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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씨엔블루님의 댓글
씨엔블루 (worldbest0524)그래서 홈스테이나 집주인이랑 살면 안된다니까요~
coreenne님의 댓글
coreenne ()싱가폴에선 계약,영수증 등이 아주 중요합니다. 특히나 외국인들이 집,방렌탈시에는요. 방하나만 한달만 렌트하는거더라도, 반드시 계약서, 영수증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계약서 꼼꼼히 아주 잘 읽어보시구요, 집선택 하시기전에 주변은 시끄러운지 집에 아이는 없는지, 화장실 수압은 어떤지 히터는 있는지 등 아주 꼼꼼히 살펴보시고 계약서에 명시하여야 합니다. 나가라고 하는 집주인과 계약서를 작성했더라면 집주인은 님한테 함부러 나가라고 못하고 돈도 오히려 더 물려주고 했어야 해요. 외국인들이 사는 호스텔이라면 보증금이나 주변 환경 등 더 꼼꼼히 살펴보세요. 영어로 어렵게 된 계약서 주고 대충 사인하라고 하고선 불이익 가게 할까봐 걱정이네요.
BOO!님의 댓글
BOO! ()역시 이젠 계약하는곳으로 가야겠군여ㅠ.ㅠ 감사합니당 !
큐트님의 댓글
큐트 (emcute30)장기로 계약하기 보다 1,2개월 살아보고 결정하는게 낫지 않을까요?그리고 지금 있는 곳도 서로 불편한 맘으로 계약일까지 사느니 주인이 그렇게 말했다면 그냥 다른집을 알아 보는게 날듯 싶네요
올리브님의 댓글
올리브 (sing2008)계약도 잘 하셔야해요. 그래도 한국인 집이 싱가포리언 집보다는 낫습니다.
올리브님의 댓글
올리브 (sing2008)호스텔도 가격이 저렴한 것만은 아니니 잘 생각해보세요. 그리고 계약하기 전에 계약서 꼼꼼하게 다 읽어보시는 거 잊지마세요. 힘내세요. 인정많은 한국인이 아직은 훨씬 많다고 생각합니다. ^^
BOO!님의 댓글
BOO! ()맞아요 글킨해요 ㅠ_ㅠ 인정은 한국인이 더 많은데 이사하면 할수록 더 상대하기 힘든 분들만 만나고 있어서 이번엔 계약하는 곳 으로 정했어요. 여길 가나 저길 가나 불안한 맘은 절대 못 떨칠듯 넹 호스텔 여전히 생각중입니다 아직 계약 안햇거든요 ㅠㅠ댓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