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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싱가폴식당의 특이한 제도-왜 이런걸까요?
- 길위에선자 (yesgoforit)
- 질문 : 18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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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5-07-12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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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기에 올릴려다가 그 게시판성격이라는것을 잘 모르겠고 관리자도 모르고 잇는거 같아서 그냥 여기에 질문형식으로 (좀 억지지만) 올려봅니다.
한싱가폴 식당에 갔습니다. 호텔안에 있는 땡땡 식당에 갔었죠. (이정도면 됩니까?)
그식당에서 육개장하나 먹었습니다. 머 맛을 머 그럭저럭이었고요.. ( 그집 생계에 위험이 갈까봐 조심스럽습니다요)
그런데 값이 20불이 나왔더군요. 메튜에는 15불인가 14불로 되어 있던데.. 그래서 나올때 주인한테 물어보니 밥값이 2불이라고 합디다. 밥은 당연히 포함되는거 아닌가요라고 물엇더니 포함되지 않는다고 하더군요. 그러고 보니 메뉴에는 육개장만 나와 있더라고요 ^^ 그런데 만약 밥이 포함이 되지 않았다면 제가 시킨적도 없는 데 왜 제게 물어보지도 않고 밥을 주고 거기에 2불을 추가 했을까요? 당여히 밥을 먹어서 였을까요? 그렇다면 당연히 밥은 "육개장이라는 상품안에 포함이 되었어야죠. 왜 그것을 갈라놓고 또 2불을 또 받는겁니까? 밥에 왜 엑스트라 2불이 붙는겁니까? 육개장만을 먹는 사람이 어딨습니까.
이집의 다른브랜치를 갔었는데 물수건이 나오더라고요. 그래서 휴지를 가지고 다녀서 물수건은 필요없다고 가져가라고 햇더니.. ( 크리스탈 제이드같은곳은 그냥 가져가고 차지를 안합디다) 이집은 물수건과 보리차가 합해서 50센트로 되어 있어서 물수건을 물릴려면 차도 마시지 말아야한다고, 이미 차를 마셨기때문에 물수건 값도 차지해야한다고 하더이다.. 이정도 식당에서 차를 차지하는곳이 어디있으며.. 또 그 차가 물수건과 같이 붙는 그 이상한 이종 결합은 도대체 어디서 나온발상일까요? 이게 싱가폴식인가요 아님 싱가폴의 한국식당 식인가요 아님 이식당 특유의 발상인가여?
질문응답게시판이니깐 질문 형식을 갖추어야되겠죠?
이집 왜이럴까요? 아시는 분 계신가요?
그리고 이집도 생계보장해 드려야겠죠? 이런 말도 안되는 제도를 참으면서요..
이참에 한국촌의 생계보호를 받으면서 식당을 한번해볼까 하는생각이 드는데..어떨까요?
- [답변]
- 저도 비슷한 경험----이유가 뭘까요?
- CJ ()
- 답변 : 921건
- 답변채택률 : 0.43%
- 2005-07-13 12:24
저도 비슷한 경험을 했습니다.
새로 개업한 중국집에서 60불 이상 주문하면 무료배달이라고 해서, 60불 이상을 주문했습니다. 그랬더니 청구서에 GST외에 서비스 Fee까지 Charge를 했습니다. 전화해서 따졌지만 한국말이 안되는 아줌마랑 실랑이를 하기도 어렵고 밖에 배달온 사람을 오래 세워두기도 뭐하고 해서 그냥 달라는 대로 다 주고 보냈습니다. 기분이 나빴습니다. 차라리 배달비를 받는다고 하던지...
객관적으로 서비스 Fee라는 것은 해당 서비스를 제공받은 경우에만 지불하는 것 아닙니까? 왜 이렇게 하는 걸까요? 다른데 갈 데가 별로 없을 것 같으니까? 장사가 될때 돈 벌 수 있을 때 벌자라는 걸까요?
이런 사실들은 식당명을 언급하며 경각심(?)을 일깨워줘야 하는 것 아닌가요? 이런 횡포(?)도 그냥 그 식당이 망할지도 모르니까 눈감아줘야 하는 건가요?
글쎄요...조용히 그 식당에 가지 않으면 해결되는 걸까요?!
>생활기에 올릴려다가 그 게시판성격이라는것을 잘 모르겠고 관리자도 모르고 잇는거 같아서 그냥 여기에 질문형식으로 (좀 억지지만) 올려봅니다.
>
>한싱가폴 식당에 갔습니다. 호텔안에 있는 땡땡 식당에 갔었죠. (이정도면 됩니까?)
>그식당에서 육개장하나 먹었습니다. 머 맛을 머 그럭저럭이었고요.. ( 그집 생계에 위험이 갈까봐 조심스럽습니다요)
>그런데 값이 20불이 나왔더군요. 메튜에는 15불인가 14불로 되어 있던데.. 그래서 나올때 주인한테 물어보니 밥값이 2불이라고 합디다. 밥은 당연히 포함되는거 아닌가요라고 물엇더니 포함되지 않는다고 하더군요. 그러고 보니 메뉴에는 육개장만 나와 있더라고요 ^^ 그런데 만약 밥이 포함이 되지 않았다면 제가 시킨적도 없는 데 왜 제게 물어보지도 않고 밥을 주고 거기에 2불을 추가 했을까요? 당여히 밥을 먹어서 였을까요? 그렇다면 당연히 밥은 "육개장이라는 상품안에 포함이 되었어야죠. 왜 그것을 갈라놓고 또 2불을 또 받는겁니까? 밥에 왜 엑스트라 2불이 붙는겁니까? 육개장만을 먹는 사람이 어딨습니까.
>이집의 다른브랜치를 갔었는데 물수건이 나오더라고요. 그래서 휴지를 가지고 다녀서 물수건은 필요없다고 가져가라고 햇더니.. ( 크리스탈 제이드같은곳은 그냥 가져가고 차지를 안합디다) 이집은 물수건과 보리차가 합해서 50센트로 되어 있어서 물수건을 물릴려면 차도 마시지 말아야한다고, 이미 차를 마셨기때문에 물수건 값도 차지해야한다고 하더이다.. 이정도 식당에서 차를 차지하는곳이 어디있으며.. 또 그 차가 물수건과 같이 붙는 그 이상한 이종 결합은 도대체 어디서 나온발상일까요? 이게 싱가폴식인가요 아님 싱가폴의 한국식당 식인가요 아님 이식당 특유의 발상인가여?
>
>질문응답게시판이니깐 질문 형식을 갖추어야되겠죠?
>이집 왜이럴까요? 아시는 분 계신가요?
>그리고 이집도 생계보장해 드려야겠죠? 이런 말도 안되는 제도를 참으면서요..
>이참에 한국촌의 생계보호를 받으면서 식당을 한번해볼까 하는생각이 드는데..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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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 저도 비슷한 경험----이유가 뭘까요?
- 백호 (eyongan)
- 답변 : 52건
- 답변채택률 : 0%
- 2005-07-13 22:52
식당을 하는 친구가 있어 보고들은바 몇가지 생각나는걸...
1. 운영미숙이죠. 서비스챠지를 배달시 받는 것은 장사에 대한 기본감이 없으신것으로
대부분 식당을 해본적이 없는 미경험자분들이 식당을 하기때문입니다.
식당 생각보다 무지 어렵습니다. 더구나 직원들과 의사소통도 쉽지 않습니다.
영어로만도 쉽지 않습니다. 음식문화 및 서빙에 대한 특히 한국 고객분들을
서빙하는 것에 대한 교육시 언어전달이 그렇구요.
서비스 차지나, 공기밥을 추가로 받는 부분은 싱가폴의 식당 렌트비가 무척
비쌉니다.(아래 식당은 좀비싸긴 하군요) 인건비 또한 만만치 않구요.
식재료 또한 한국에서 오는 재료가 많아
싸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식대는 비싸져야 하는데 이곳 식당들간 비교도 되고
한국과 비교해 단순환율 계산하면 정말 비싸죠, 또 싱가폴 로칼 사람들의
느낌은 더클겁니다. 예로 10불짜리 점심을 먹으면 우리가 생각하는 만원짜리
점심으로 느껴진다고 합니다. 예로 우리가 만원짜리 점심을 한국에서 먹는다면
정말 스페셜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싸게 받을 수도 없고, 그렇다보니 일부 식당에서 메뉴판에 그런식으로 메인디
쉬를 약하게 보이게 하고 별도로 각각차지를 하는 모양입니다. 저도 그런 경험이 있어
아는 식당 주인에게 물어보니 그런것 같다는 겁니다.
더구나 맛있거나 한국분들이라도 많이 살아서 손님이라도 많이 오면 싸게 받을 수
있겠지요. 근데 아시다시피 한국분들이 얼마나 외식을 합니까? 로칼분들도 한계가
있을 거고... 암튼 제생각에 싱가폴은 식당하기 어려운 곳아닌가 합니다.
2. 다 그러건 아니고 일부 식당에 가시면 한국처럼 티슈, 보리차, 공기밥등 전혀 받지
않는곳도 있다고 합니다.
3. 제생각엔 문제점이 있으면 식당에 얘기를 해주시고 나중에 시정해서 좋은 서비스가
되도록 하면 좋을 것같습니다.
물론 계속 시정을 하지 않으면 안가거나 아님 입소문을 통해 소문나는 것은
좋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저도 비슷한 경험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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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개업한 중국집에서 60불 이상 주문하면 무료배달이라고 해서, 60불 이상을 주문했습니다. 그랬더니 청구서에 GST외에 서비스 Fee까지 Charge를 했습니다. 전화해서 따졌지만 한국말이 안되는 아줌마랑 실랑이를 하기도 어렵고 밖에 배달온 사람을 오래 세워두기도 뭐하고 해서 그냥 달라는 대로 다 주고 보냈습니다. 기분이 나빴습니다. 차라리 배달비를 받는다고 하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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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관적으로 서비스 Fee라는 것은 해당 서비스를 제공받은 경우에만 지불하는 것 아닙니까? 왜 이렇게 하는 걸까요? 다른데 갈 데가 별로 없을 것 같으니까? 장사가 될때 돈 벌 수 있을 때 벌자라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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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사실들은 식당명을 언급하며 경각심(?)을 일깨워줘야 하는 것 아닌가요? 이런 횡포(?)도 그냥 그 식당이 망할지도 모르니까 눈감아줘야 하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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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요...조용히 그 식당에 가지 않으면 해결되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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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기에 올릴려다가 그 게시판성격이라는것을 잘 모르겠고 관리자도 모르고 잇는거 같아서 그냥 여기에 질문형식으로 (좀 억지지만)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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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싱가폴 식당에 갔습니다. 호텔안에 있는 땡땡 식당에 갔었죠. (이정도면 됩니까?)
>>그식당에서 육개장하나 먹었습니다. 머 맛을 머 그럭저럭이었고요.. ( 그집 생계에 위험이 갈까봐 조심스럽습니다요)
>>그런데 값이 20불이 나왔더군요. 메튜에는 15불인가 14불로 되어 있던데.. 그래서 나올때 주인한테 물어보니 밥값이 2불이라고 합디다. 밥은 당연히 포함되는거 아닌가요라고 물엇더니 포함되지 않는다고 하더군요. 그러고 보니 메뉴에는 육개장만 나와 있더라고요 ^^ 그런데 만약 밥이 포함이 되지 않았다면 제가 시킨적도 없는 데 왜 제게 물어보지도 않고 밥을 주고 거기에 2불을 추가 했을까요? 당여히 밥을 먹어서 였을까요? 그렇다면 당연히 밥은 "육개장이라는 상품안에 포함이 되었어야죠. 왜 그것을 갈라놓고 또 2불을 또 받는겁니까? 밥에 왜 엑스트라 2불이 붙는겁니까? 육개장만을 먹는 사람이 어딨습니까.
>>이집의 다른브랜치를 갔었는데 물수건이 나오더라고요. 그래서 휴지를 가지고 다녀서 물수건은 필요없다고 가져가라고 햇더니.. ( 크리스탈 제이드같은곳은 그냥 가져가고 차지를 안합디다) 이집은 물수건과 보리차가 합해서 50센트로 되어 있어서 물수건을 물릴려면 차도 마시지 말아야한다고, 이미 차를 마셨기때문에 물수건 값도 차지해야한다고 하더이다.. 이정도 식당에서 차를 차지하는곳이 어디있으며.. 또 그 차가 물수건과 같이 붙는 그 이상한 이종 결합은 도대체 어디서 나온발상일까요? 이게 싱가폴식인가요 아님 싱가폴의 한국식당 식인가요 아님 이식당 특유의 발상인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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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응답게시판이니깐 질문 형식을 갖추어야되겠죠?
>>이집 왜이럴까요? 아시는 분 계신가요?
>>그리고 이집도 생계보장해 드려야겠죠? 이런 말도 안되는 제도를 참으면서요..
>>이참에 한국촌의 생계보호를 받으면서 식당을 한번해볼까 하는생각이 드는데..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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