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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당관련글 삭제에 대한 한국촌님의 답변에 대해서
- 길위에선자 (yesgoforit)
- 질문 : 18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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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5-07-12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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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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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답변해주신것에 대해서 감사드립니다. 전 한국촌 슈퍼마켓을 이용하면서도 그게 구판장의 온라인 상점인줄 알았군요. 괜히 구판장에 피해를 끼쳤군요. 이점 구판장운영자님께 사과말슴을 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한국촌이 식당과 관련이 없다점도 분명히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또 오해해서 죄송합니다.
식당 보호를 위한 님의 선의는 충분히 이애합니다만 아래의 백호님의 말슴에 대한 답변에도 밝혔듯이 소비자의 피드백을 비용을 들여서라도 얻으려는 작금의 추세에 이정도의 개인감상을 가지고 생업에 영향 운운하는 것은 상당히 오바스럽다고 생각이 됩니다.
저는 여전히 이 삭제에 대한 원칙이 이해가 안가는군요. 한국촌에서 그러한 원칙을 가지고 있는지도 모르겠고요. 아마 없다고 생각합니다.
님은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특정식당에 대해 좀 더 지나친 편견 또는 평가의 글이 일정한 수위를 넘어 섰다는 판단을 하게 되면서 부터입니다"
여기서 묻습니다.
어떤 글이 일정수위를 넘어섰으며 님이 말슴하시는 그 일정수위는 어떤것인가요? 제가 한국촌이 이건에 대해서 원칙이 없다는것은 이런것때문입니다.님의 말에 의하면 측정식당에 대한 편견이나 평가가 일정 수위를 넘지 않은글은 남아있어야 옳을 터인데 그 모두가 삭제된것을 보면 님의 그 일정수위라는 것은 아마 존재하지 않는것 처럼 보입니다. 즉 일정한 수위고 머고 간에 식당이야기가 나온것은 모두 삭제한것이죠. 아, 혹시 이게 원칙이었던가요?
님이 말슴하시는 그 일정수위를 넘은 글때문에 걱정하셨다면 그 수위를 넘은 글만 삭제하시면됩니다. 그렇지 않나요? 아니면 님이 모시기에는 모든글들이 그수위를 넘었던가요? 님께서도 말슴하셨던 김씨아저씨글이나 화니님의 글은 삭제하기 아까왔다고 하셨는데 그래도 여전히 그 수위를 넘었다고 판단하시고 삭제하셨습니까?
여기서 묻습니다.
1. 님의 그 수위를 말슴해주십시요. 업소에 대한 칭찬글은 가능한가요? " 정말 맛있다. 둘이 먹다가 하나죽어도 모르겟다" 라고 하면 그 수위를 넘지 않습니까? 당연히 이런글은 업소의 생계에도 영향을 미치지 않겠죠? 결국 이런글을 장려하시는건가요? 아니 이런다면 이것은 광고성글이라고 삭제를 하시나요?
2. 그리고 질문응답란에서 식당정보를 물어보는것은 식당이름을 직접거명해도 됩니까?
그리고 그 식당정보를 답하다가.."다른 사람은 다 맛있다고 하던데 나는 별로더라" 라고 하면 이것은 업소에대한 칭찬글인가요 아님 일정수위를 넘은 비방글인가요? 삭제됩니까?
칭찬은 광고성글이라서 안되고 나쁜 피드백은 생계를 위협해서 안되고..단지 전화번호 위치만 가능한가요? 보십시요.. 적어도 이런식의 원칙이라도 있어야하지 않겠습니까...
3.식당 외에 미장원 한국사람이 일하는 영어학원 그리고 한국사람이 일하지 않는 싱가폴 식당 등은 평가를 내려도 되나요? 아님 이것까지도 안되나요? 무엇은 되고 무엇은 안되고.. 이런것에 님은 이해할만한 원칙을 세우실수 잇겠습니까? 그 원칙은 무엇인가요?
4.싱가폴 생활기에 대한 정의를 나름대로 내려주신것에 대해서 감사드립니다만 그정의에 포함되지 않는 글은 남아있고 포함되는글은 삭제하신것은 어떻게 설명하실건가요? 이는 님의 그정의가 부정확하고 또 그렇다면 하나마나 한 정의라는거 아니겠습니까? 예를 들어 님께서도 말씀하셧지만 식당관련글은 그정의에 너무나도 들어맞는 글이고.. ( 님은 문제가 복잡해진다고 하셧지만 복잡한거 하나도 없고요.. 아주 쉽게 님의 정의에 부합하는글
입니다.) 그리고 저는 재밌게 일고 있지만 무서운이야기라든지 한국사정에 대한 이야기라든지 하는것은 님의 정의에 여지없이 어긋납니다. 그런데도 그런글들은 남아있지요.죄송한이야기지만 님이 정의를 내리시겠다고 하셧으면 제대로된정의를 니려서 거기에 맞게 삭제를 하시든지 하셔야지 정의따로 삭제 따로 하신다면 그정의라는게 무슨 소용있습니까? 이런모든 문제는 님이 게시판 성격운운하시면서 원칙없이 삭제를 감행하시면서 생긴일입니다. 뒤늦게 여기서 게시판성격을 정의하겠다고 하시지만 , 또 저는 그정의에 찬성하지만, 스스로 내린정의를 스스로지키지 않는 상황에서 무슨소용이 있습니까.
이렇다면 그냥 자유게시판으로 처리하셔서 괜한 개입을 줄이시는게 더 타당하지 않겠습니까? 원칙없는 개입보다 무개입이 백번낫지요. 한국촌에서 그전부터 실행하고 있는 개인비방, 광고 성적인글.삭제. 이런것에 토를 달사람은 아무도 없을 겁니다. 님들의 개입은 그수준에서 멈췄어야 했습니다. 그것을 넘어섰을때 제가 이글에서 보인거와 같이 무원칙이 판을 치고 스스로도 스스로의 행동을 어떤기준에서도 정당화할 수 없는 ( 님 스스로도 말씀하시지 않앗습니까.. 복잡하다고) 그런 딜레마를 양산하고 계신거지요.
이제 예전의 개입수준으로 이만 돌아가시지요? 님의 식당업자들에 대한 선의는 이해했습니다. 인터넷유저들 님이 생각하는거 처럼 한사람의 말에 부화뇌동하지 않습니다. 우리다 똑똑한 사람들이고요. 인터넷에는 혹은 대중에는 자정작용이라는거 있으니 그거한번 믿어보시죠. 아시다 시피 어떤 가게가 썰렁하더라고 누가 빈정대니깐 바로 그런식으로 말하지 마라 하고 나오지 않습디까.
하나만 부탁드리지요.. 한국촌님들의 능력을 과신하지 마시고 여기 사용자들의 수준을 무시하지 마세요. 원칙 수립에 대한 한국촌님의 능력은 스스로가 없음을 보이셨고.. 이제는 여기 유저들의 자정작용을 믿어보실때인거 같은데요?
길위에선자
안녕하세요 한국촌입니다!
길위에서선자님께서 한국촌에서 적지 않은 질문 또는 답변등을 하시면서 많이 활동하시는 것은 잘 보고 있구요, 감사히 생각하고 있습니다. 다른 한인분들께도 적지 않은 도움이 되었으리라 생각됩니다.
문의하신 식당관련 글 삭제에 대해서는 싱가폴생활기에 공지가 되어 있습니다만, 설명이 부족해서 이렇게 별도의 질문을 하신 것 같습니다.
싱가폴 생활기에 있는 식당관련 글 삭제는 식당을 운영하시는 한인분들의 생업에 영향을 끼치게 될까 염려해서 인데요, 한국촌은 어느 한인식당과도 비즈니스 or 개인적으로도 친분이나 교류가 없는 상태임을 먼저 말씀드립니다. 그리고 말씀하신 구판장과 한국촌은 회사명, 대표자등이 전혀 다른 회사임을 말씀드리구요, 한국촌에서 어느식당에도 납품해 드린적이 없었기 때문에 이점에 대한 오해는 잘 풀리셨으면 좋겠습니다.
식당관련 글들은 사실 좋은 정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식당관련 글들이 2개월 이상 게시 될 수 있었구요... 하지만 문제는 식당운영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몇 몇 민감한 글들이었습니다. 길위에선자님께서도 말씀하신 바와 같이 개인의 입맛이 다른 것처럼, 다른 평가가 나올 수 있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특정식당에 대해 좀 더 지나친 편견 또는 평가의 글이 일정한 수위를 넘어 섰다는 판단을 하게 되면서 부터입니다.
길위에선자님! 식당관련글들이 좋은정보 였다는 것은 잘 알고 있습니다. 보다 많은 한인분들께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도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다수에게 도움이 되는 정보라고 해서 소수일지는 모르지만 한인업소를 운영하시며 생업에 종사(대부분 전 재산을 투자하신 것으로 짐작됩니다.)하시는 그 분들께 피해가 된다면 우리 모두 좀 더 신중해야 될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저희도 이 문제에 대해 적지 않은 시간을 두고 몇 번의 미팅을 거친 후 삭제를 결정(김씨아저씨님께서 작성하신 푸드콧7곳, 한인식당 12곳에 대한 정리, 화니님께서 정리해 주신 싱가폴 한국음식에 대한 글 등은 참으로 삭제하기 아까운 글들 이었습니다.) 하게 되었슴을 알려 드립니다.
이제 싱가폴생활기 사용에 대해 설명을 드려야 될 것 같습니다. 사실 길위에선자님의 질문을 받고 싱가폴생활기가 무었인가(그동안은 별 문제가 없었기 때문에 생각을 적게 했던 것 같습니다...)에 대해 더 깊이 생각하게 되었답니다. 혹시나 싶어 국어사전을 찾아 보았지만 국어사전에는 나오지 않는 단어 이더군요....?? 저희가 생각하는 싱가폴생활기는 "글쓴이들이 글쓴이들의 싱가폴 생활을 글쓴이 중심으로 기술 하는 곳"이라고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물론 글쓴이 중심으로 다른 식당을 평가하는 것도 생활기가 아니냐 하시면 문제가 더 복잡해 지겠습니다만, 우리모두 지혜를 잘 발휘해서 혹시 다른 분들이 관련된 글이 포함되는 글이라면 좀 더 신중히, 그리고 좀 더 배려하는 마음으로 글이 작성되어야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마지막으로 한국촌을 사랑하시고 아껴주시는 많은 분들께, 혹시라도 운영자의 미숙함으로 염려를 끼쳐 드리는게 아닌가 늘 걱정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그렇게 해주셨던 것처럼 계속해서 싱가폴에 계신 여러 한인분들과 앞으로 싱가폴에 거주하시게 될 여러 분들에게 좋은 정보를 제공해 드릴 수 있도록 많은 응원을 부탁드리구요, 한국촌의 운영목적은 "우리 따뜻한 한인사회를 만들어 봐요!" 입니다. 우리 다같이 많이 노력해서 따뜻한 한인사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한국촌-
::: 우리 따뜻한 한인사회를 만들어 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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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가 기준을 만들 수 있을 것인가?
- 언제나 여름 (cool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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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답변채택률 : 4.76%
- 2005-07-12 23:04
지난 수년간 이 곳에 살면서 한국촌으로부터 유용한 정보도 얻고 그러다 보니 정(情)도 많이 들었습니다.
그동안 제가 보아 온 느낌에 따르면 전반적으로 이 곳은 다른 인터넷 사이트들에서 흔히 나타나는 감정적적인 비방이나 인신공격 등이 없이 아주 건전하게 운영되어 왔다고 생각합니다. 그러한 배경에는 이 곳 사용자들이 서로를 존중할 줄 아는 무언의 게시판 문화가 존재해 왔고 또 한편으로는 게시판 운영자의 숨은 노력이 있었음도 부인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야말로 따뜻한 한인사회를 만들기 위한 노력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이 곳은 일종의 온라인 공동체이지 정관이나 규정에 의해 움직이는 성문화된 단체는 아닙니다. 성문화된 단체는 정해진 규약에 따라 활동해야 하지만 한국촌과 같은 온라인 공동체는 그야말로 구성원들이 그 곳의 문화를 만들어 가는 것이고 운영자는 큰 흐름을 유도할 뿐입니다. 이런 맥락에서 때로는 운영자가 임의로 의사결정을 해야 하는 순간도 있을 겁니다. 이 때 판단의 근거는 인터넷 사이트 운영자의 기본적인 철학(따뜻한 한인사회?)이나 방침 이라고 생각합니다. 세상사 모든 것을 무 자르듯이 규칙을 만들고 기준을 세울 수 없기 때문에 때로는 어느 모임의 리더(운영자)가 필요한 것 아니겠습니까? 만약 운영자가 너무 지나치게 임의로 게시판을 운영한다면 그런 온라인 공동체는 자연적으로 사람들로부터 외면 될 수 밖에 없습니다. 왜냐하면 한국촌 말고도 다른 인터넷 사이트도 많으니까요.
이런 관점에서 봤을 때 저는 한국촌 운영자께서 임의로 게시판을 운영하거나 개인적인 기호에 따라 글을 삭제하거나 한 적은 없다고 봅니다. 위에 말한 단지 운영자의 입장에서 판단하에서 어느 한도를 넘지 않는 선에서 적당하게 게시판을 운영해 온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누가 딱히 그 한도가 뭐냐 하면 할 말은 없습니다만 적어도 지난 수년간 제가 봐온 느낌은 그렇습니다. 이 번 게시판 사건도 그 범주를 벗어난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저도 제 의도내지는 기대와 상관없이 관리자께서 글을 옮기거나 한 적이 있어서 그 때 당시에는 기분 상한 적도 있었지만 운영자의 재량이라고 생각했기에 그냥 받아 들인 적도 많았습니다.
때로 게시판 글에 여러 사람의 이해관계가 걸렸을 때 이 글이 따뜻한 한인사회를 이루는데 도움이 되는 글인가를 한번 생각해 보는 것도 의미가 있지 않을까요?
참고로 이 글은 길위에 선자님깨서 말한 식당을 옹호하려는 의도에서 쓰는 것은 아니니 오해 없으시기 바랍니다.
한국촌의 발전과
싱가폴 있는 모든 한국인들에게 건강과 행복이 함께 하기를 기원합니다.
> -한국촌-
>::: 우리 따뜻한 한인사회를 만들어 봐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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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 누가 기준을 만들 수 있을 것인가?
- 길위에선자 (yesgoforit)
- 답변 : 19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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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5-07-13 00:39
님은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온라인 공동체는 그야말로 구성원들이 그 곳의 문화를 만들어 가는 것이고 운영자는 큰 흐름을 유도할 뿐입니다. 이런 맥락에서 때로는 운영자가 임의로 의사결정을 해야 하는 순간도 있을 겁니다."
보통 운영자가 큰흐름을 유도할 뿐이라고 하신 말슴뒤에는 운영자의 개입이 최소화되어야한다란 말이 나와야 자연스러운 연결이 될거 같은데 그반대로 말씀하시는군요.
그리고 여기서는 그 임의의 결정을 옹호하시다가 아래에서는 임의로 게시판은 운영한"적이 없다 라고 말슴하시고 또 문제되는 것은 "지나치게 임의로"운영하는것이라고 말슴하시는군요.
그러니깐 그 임의라는 것은 "딱히 머라고 할말은 없는것"이라면 우리는 운영자의 그 임으를 모른채 글을 올리고 재수가 없어서 그 임의에 따라 삭제가 되어도 할 수없다는것이라고 말슴하시고 계십니다. 그임의를 몰라도 따듯한 한인사회를 만들기 위해서 한국촌운영자를 믿는수 밖에 없다는 말씀이 제가 이해한 님의 주장이신거 같은데..
이거 참 그러고 보니 한국촌운영자는 뿅뿅뿅뿅의 뿅뿅뿅과 같은 존재이군요.. 믿고 따라주면 잘사는 나라를 건설하겠다...그러니 언론 집회의 자유든 노조든 헛소리마라. 하나의 목표 그것이 따뜻한 한인사회 건설이라는 목표아래에 기존의 한국촌 게시물의 삭제기준인 "개인비방, 광고, 성적인글" 에 전혀 해당하지 않는글, 글에 따라서 개인이 30분에서 한시간정도가 투자되었을만한 소중한 정보를 그 "임의" 로 삭제시켜버리는 것도 믿고 따르라는거군요.
이게 말도 안되는거 같이 보이는 이유는 제가 싱가포르에 산지 얼마 안되어서 그런가요?
저는 종종 뿅뿅뿅뿅 사람들이 그 뿅뿅의 임의를 비난하고 한국의 자유를 부러워 할 때마다
지금의 한국은 수많은 사람들의 피로 세워진 나라라고 말을 하곤합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제겐 님이나 한국촌운영자가 뿅뿅뿅뿅에 넘 오래 살아서 효율이라는 명목하에 억압되는 자유가 아무렇지도 않게 생각되시는가 봅니다.
파쇼의 뿅뿅뿅뿅에 있는 파쇼의 한인게시판이라도 저역시 싱가포르에 살면서 로마에 가면 로마의 법을 따르라고 생각하면서 살기때문에 이것이 한국촌의 "임의"라면 이라면 할 수 없는것이겠지요..
그 임의를 한국촌조차 알고 있는지 모르겟지만요. 웬만하면 투명하게 나가야하지 않겠습니까?
그리고 한국촌님 님께 원칙을 기대하긴 힘들거 같고 님들의 임의에 의하면 제가 질문한 4가지 사안들은 어떻게 판단되시는가요? 긴글 올리고 짤리는 헛고생을 하고 싶지 않아서 올리기전에 허락맞고 올릴려고요.. 허락해주세요
we will survive! 눈물 한방울 떨어뜨려드리겠습니다.
음 그러고보니 이 따뜻한 한인사회 만드는데 저는 공적 일호가 될어가는 느낌이 나네요..
이만 찌그러지겠습니다.
(거참 이정도도 정말 정부에서 잡으로 오나요? 관리자님이 삭제안하시고 수정할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만 정말이지 심한 뿅뿅뿅뿅군요..정말 혹시 이런 사전 검열에 영향을 받으신거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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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 누가 황희를 비난할 수 있을 것인가?
- 언제나 여름 (cool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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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5-07-13 01:42
퍼온 글입니다.
==============
황희(黃喜)의 처신
㉠ 황희 정승은 생각이 깊어서 국가적인 큰 일에만 관심을 가졌고, 자질구레한 집안 일에는 관심이 없었다. 한 번은 집에 있으니 한 여자 종이 앞에 와서 호소하기를,
"대감마님, 같이 일하는 여자 종이 잘못하는 것을 꾸짖다가 싸웠습니다. 그런데 그 여자 종은 제가 잘했다고 덤벼들어 하도 억울해 하소연하는 것이옵니다. 좀 야단쳐 주십시오."
라고 말하고, 우는 것이었다. 이 모습을 본 황 공은,
"응, 네 말이 옳다. 나가서 일해라."
하고 달래서 내보냈다.
얼마 후, 조금 전에 여자 종이 와서 싸웠다는 그 상대 여자 종이 화를 잔뜩 내고 들어와서는 말했다.
"대감마님은 잘 모르셔서 그러시지만, 사실은 제 잘못이 아니고 저 여자 종이 잘못해 싸운 것입니다. 그런데 그 아이 말만 들으시고 옳다고 했으니 저는 너무나 억울합니다."
하고 역시 울면서 호소했다. 이 말을 들은 황 공은 또한,
"네 말도 옳으니 울지 말고 나가서 일 해라."
하면서 내 보냈다. 옆에서 이러한 황 공의 처사를 보고 있던 조카가 앞에 나와 따지듯이 말했다.
"숙부님은, 두 사람이 싸웠으니 한 쪽이 옳으면 한 쪽이 그른 것인데, 어찌 양쪽이 모두 옳다고 하십니까?"
하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말에 황 공은 조카를 쳐다보면서,
"너의 말 또한 역시 옳은 말이다."
라고 말하며 웃고, 끝내 분명하게 밝혀 따지려 하지 않았다.
㉡ 하루는 황희 정승이 김종서(金宗瑞) 등 여러 대신들과 함께 오후 늦도록 정원에서 중요한 국가 업무를 의논하고 있었다. 그런데 문제가 쉽게 해결되지 않아 시간이 지연되어서, 저녁 시간이 많이 늦었는데도 아직 일이 끝나지 않았다.
이때 공조 판서였던 김종서가 대신들이 배가 고플 것을 염려해, 종을 시켜 자기 집에서 음식을 마련해 가지고 날라 오게 했다. 이 때 황 공은 김종서에게 화를 내고 추궁했다.
"나라 조정에는 예빈시(禮賓寺)라는 부서가 설치되어 있어서, 이런 경우에 음식을 마련해 대접하도록 제도화되어 있는데, 왜 개인 집에서 음식을 가져왔느냐?"
하면서 꾸짖고, 국법을 어긴 죄를 물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
㉠ 황희와 ㉡황희는 같은 황희인가?
같은 황희라면 왜 그는 그렇게 줏대 없는 행동을 했을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왜 황희를 존경하는 사람이 욕하는 사람보다 많은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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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가 이글의 의도를 이해할 수 있을 것인가^^
- 길위에선자 (yesgoforit)
- 답변 : 19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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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5-07-13 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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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 식당관련글 삭제에 대한 한국촌님의 답변에 대해서
- 싱이좋아 (goroke77)
- 답변 : 36건
- 답변채택률 : 5.56%
- 2005-07-17 21:43
저는 싱에 거주한 지 일년이 되가는 주부 입니다.
남편 따라 다닌 다른 나라에서도 한국촌과 비슷한 싸이트 등을 통해 정보를 얻곤 했지요.
그런데 7개국에서 살아 보고 한인들과 인터넷 정보를 공유해보면서 이 곳 싱만큼 다들 친절하시고 정직한 싸이트는 없는 것 같습니다.
님의 글이 제가 여기서 본 가장 길고 원성에 찬 글이였던 것 같습니다 ... 아쉽게도 ...
여기는 한국이 아니므로 님의 성에 차지 않는 곳도 것들도 사람도 많이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냥 동네 사람끼리 친구끼리 "영 아닐세 ..." 하구 한 번 지나가면 될 일이지도 모른다고 생각합니다. 작은 나라에서 우리 그냥 알콩히 다들 잘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먼저 답변해주신것에 대해서 감사드립니다. 전 한국촌 슈퍼마켓을 이용하면서도 그게 구판장의 온라인 상점인줄 알았군요. 괜히 구판장에 피해를 끼쳤군요. 이점 구판장운영자님께 사과말슴을 드리고 싶습니다.
>
>그리고 한국촌이 식당과 관련이 없다점도 분명히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또 오해해서 죄송합니다.
>
>식당 보호를 위한 님의 선의는 충분히 이애합니다만 아래의 백호님의 말슴에 대한 답변에도 밝혔듯이 소비자의 피드백을 비용을 들여서라도 얻으려는 작금의 추세에 이정도의 개인감상을 가지고 생업에 영향 운운하는 것은 상당히 오바스럽다고 생각이 됩니다.
>
>저는 여전히 이 삭제에 대한 원칙이 이해가 안가는군요. 한국촌에서 그러한 원칙을 가지고 있는지도 모르겠고요. 아마 없다고 생각합니다.
>
>님은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특정식당에 대해 좀 더 지나친 편견 또는 평가의 글이 일정한 수위를 넘어 섰다는 판단을 하게 되면서 부터입니다"
>
>여기서 묻습니다.
>어떤 글이 일정수위를 넘어섰으며 님이 말슴하시는 그 일정수위는 어떤것인가요? 제가 한국촌이 이건에 대해서 원칙이 없다는것은 이런것때문입니다.님의 말에 의하면 측정식당에 대한 편견이나 평가가 일정 수위를 넘지 않은글은 남아있어야 옳을 터인데 그 모두가 삭제된것을 보면 님의 그 일정수위라는 것은 아마 존재하지 않는것 처럼 보입니다. 즉 일정한 수위고 머고 간에 식당이야기가 나온것은 모두 삭제한것이죠. 아, 혹시 이게 원칙이었던가요?
>
>님이 말슴하시는 그 일정수위를 넘은 글때문에 걱정하셨다면 그 수위를 넘은 글만 삭제하시면됩니다. 그렇지 않나요? 아니면 님이 모시기에는 모든글들이 그수위를 넘었던가요? 님께서도 말슴하셨던 김씨아저씨글이나 화니님의 글은 삭제하기 아까왔다고 하셨는데 그래도 여전히 그 수위를 넘었다고 판단하시고 삭제하셨습니까?
>
>여기서 묻습니다.
>
>1. 님의 그 수위를 말슴해주십시요. 업소에 대한 칭찬글은 가능한가요? " 정말 맛있다. 둘이 먹다가 하나죽어도 모르겟다" 라고 하면 그 수위를 넘지 않습니까? 당연히 이런글은 업소의 생계에도 영향을 미치지 않겠죠? 결국 이런글을 장려하시는건가요? 아니 이런다면 이것은 광고성글이라고 삭제를 하시나요?
>
>2. 그리고 질문응답란에서 식당정보를 물어보는것은 식당이름을 직접거명해도 됩니까?
>그리고 그 식당정보를 답하다가.."다른 사람은 다 맛있다고 하던데 나는 별로더라" 라고 하면 이것은 업소에대한 칭찬글인가요 아님 일정수위를 넘은 비방글인가요? 삭제됩니까?
>칭찬은 광고성글이라서 안되고 나쁜 피드백은 생계를 위협해서 안되고..단지 전화번호 위치만 가능한가요? 보십시요.. 적어도 이런식의 원칙이라도 있어야하지 않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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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식당 외에 미장원 한국사람이 일하는 영어학원 그리고 한국사람이 일하지 않는 싱가폴 식당 등은 평가를 내려도 되나요? 아님 이것까지도 안되나요? 무엇은 되고 무엇은 안되고.. 이런것에 님은 이해할만한 원칙을 세우실수 잇겠습니까? 그 원칙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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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싱가폴 생활기에 대한 정의를 나름대로 내려주신것에 대해서 감사드립니다만 그정의에 포함되지 않는 글은 남아있고 포함되는글은 삭제하신것은 어떻게 설명하실건가요? 이는 님의 그정의가 부정확하고 또 그렇다면 하나마나 한 정의라는거 아니겠습니까? 예를 들어 님께서도 말씀하셧지만 식당관련글은 그정의에 너무나도 들어맞는 글이고.. ( 님은 문제가 복잡해진다고 하셧지만 복잡한거 하나도 없고요.. 아주 쉽게 님의 정의에 부합하는글
>입니다.) 그리고 저는 재밌게 일고 있지만 무서운이야기라든지 한국사정에 대한 이야기라든지 하는것은 님의 정의에 여지없이 어긋납니다. 그런데도 그런글들은 남아있지요.죄송한이야기지만 님이 정의를 내리시겠다고 하셧으면 제대로된정의를 니려서 거기에 맞게 삭제를 하시든지 하셔야지 정의따로 삭제 따로 하신다면 그정의라는게 무슨 소용있습니까? 이런모든 문제는 님이 게시판 성격운운하시면서 원칙없이 삭제를 감행하시면서 생긴일입니다. 뒤늦게 여기서 게시판성격을 정의하겠다고 하시지만 , 또 저는 그정의에 찬성하지만, 스스로 내린정의를 스스로지키지 않는 상황에서 무슨소용이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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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다면 그냥 자유게시판으로 처리하셔서 괜한 개입을 줄이시는게 더 타당하지 않겠습니까? 원칙없는 개입보다 무개입이 백번낫지요. 한국촌에서 그전부터 실행하고 있는 개인비방, 광고 성적인글.삭제. 이런것에 토를 달사람은 아무도 없을 겁니다. 님들의 개입은 그수준에서 멈췄어야 했습니다. 그것을 넘어섰을때 제가 이글에서 보인거와 같이 무원칙이 판을 치고 스스로도 스스로의 행동을 어떤기준에서도 정당화할 수 없는 ( 님 스스로도 말씀하시지 않앗습니까.. 복잡하다고) 그런 딜레마를 양산하고 계신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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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예전의 개입수준으로 이만 돌아가시지요? 님의 식당업자들에 대한 선의는 이해했습니다. 인터넷유저들 님이 생각하는거 처럼 한사람의 말에 부화뇌동하지 않습니다. 우리다 똑똑한 사람들이고요. 인터넷에는 혹은 대중에는 자정작용이라는거 있으니 그거한번 믿어보시죠. 아시다 시피 어떤 가게가 썰렁하더라고 누가 빈정대니깐 바로 그런식으로 말하지 마라 하고 나오지 않습디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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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만 부탁드리지요.. 한국촌님들의 능력을 과신하지 마시고 여기 사용자들의 수준을 무시하지 마세요. 원칙 수립에 대한 한국촌님의 능력은 스스로가 없음을 보이셨고.. 이제는 여기 유저들의 자정작용을 믿어보실때인거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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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위에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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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한국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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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위에서선자님께서 한국촌에서 적지 않은 질문 또는 답변등을 하시면서 많이 활동하시는 것은 잘 보고 있구요, 감사히 생각하고 있습니다. 다른 한인분들께도 적지 않은 도움이 되었으리라 생각됩니다.
>
>문의하신 식당관련 글 삭제에 대해서는 싱가폴생활기에 공지가 되어 있습니다만, 설명이 부족해서 이렇게 별도의 질문을 하신 것 같습니다.
>
>싱가폴 생활기에 있는 식당관련 글 삭제는 식당을 운영하시는 한인분들의 생업에 영향을 끼치게 될까 염려해서 인데요, 한국촌은 어느 한인식당과도 비즈니스 or 개인적으로도 친분이나 교류가 없는 상태임을 먼저 말씀드립니다. 그리고 말씀하신 구판장과 한국촌은 회사명, 대표자등이 전혀 다른 회사임을 말씀드리구요, 한국촌에서 어느식당에도 납품해 드린적이 없었기 때문에 이점에 대한 오해는 잘 풀리셨으면 좋겠습니다.
>
>식당관련 글들은 사실 좋은 정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식당관련 글들이 2개월 이상 게시 될 수 있었구요... 하지만 문제는 식당운영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몇 몇 민감한 글들이었습니다. 길위에선자님께서도 말씀하신 바와 같이 개인의 입맛이 다른 것처럼, 다른 평가가 나올 수 있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특정식당에 대해 좀 더 지나친 편견 또는 평가의 글이 일정한 수위를 넘어 섰다는 판단을 하게 되면서 부터입니다.
>
>길위에선자님! 식당관련글들이 좋은정보 였다는 것은 잘 알고 있습니다. 보다 많은 한인분들께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도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다수에게 도움이 되는 정보라고 해서 소수일지는 모르지만 한인업소를 운영하시며 생업에 종사(대부분 전 재산을 투자하신 것으로 짐작됩니다.)하시는 그 분들께 피해가 된다면 우리 모두 좀 더 신중해야 될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저희도 이 문제에 대해 적지 않은 시간을 두고 몇 번의 미팅을 거친 후 삭제를 결정(김씨아저씨님께서 작성하신 푸드콧7곳, 한인식당 12곳에 대한 정리, 화니님께서 정리해 주신 싱가폴 한국음식에 대한 글 등은 참으로 삭제하기 아까운 글들 이었습니다.) 하게 되었슴을 알려 드립니다.
>
>이제 싱가폴생활기 사용에 대해 설명을 드려야 될 것 같습니다. 사실 길위에선자님의 질문을 받고 싱가폴생활기가 무었인가(그동안은 별 문제가 없었기 때문에 생각을 적게 했던 것 같습니다...)에 대해 더 깊이 생각하게 되었답니다. 혹시나 싶어 국어사전을 찾아 보았지만 국어사전에는 나오지 않는 단어 이더군요....?? 저희가 생각하는 싱가폴생활기는 "글쓴이들이 글쓴이들의 싱가폴 생활을 글쓴이 중심으로 기술 하는 곳"이라고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물론 글쓴이 중심으로 다른 식당을 평가하는 것도 생활기가 아니냐 하시면 문제가 더 복잡해 지겠습니다만, 우리모두 지혜를 잘 발휘해서 혹시 다른 분들이 관련된 글이 포함되는 글이라면 좀 더 신중히, 그리고 좀 더 배려하는 마음으로 글이 작성되어야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
>마지막으로 한국촌을 사랑하시고 아껴주시는 많은 분들께, 혹시라도 운영자의 미숙함으로 염려를 끼쳐 드리는게 아닌가 늘 걱정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그렇게 해주셨던 것처럼 계속해서 싱가폴에 계신 여러 한인분들과 앞으로 싱가폴에 거주하시게 될 여러 분들에게 좋은 정보를 제공해 드릴 수 있도록 많은 응원을 부탁드리구요, 한국촌의 운영목적은 "우리 따뜻한 한인사회를 만들어 봐요!" 입니다. 우리 다같이 많이 노력해서 따뜻한 한인사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한국촌-
>::: 우리 따뜻한 한인사회를 만들어 봐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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