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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커먼룸월세로 살고있습니다. 집수리비 책임은 누구에게 있는건지 조언부탁드립니다.
- 메뚝이 (metwoggi)
- 질문 : 9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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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2-01 01:26
- 답글 : 0
- 댓글 :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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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다름이 아니라 제가 좀 모호한 상황에 처해서 여러분의 조언을 듣고자 합니다.
저는 지금 콘도 커먼룸 월세700(Pub포함)에 살고 있습니다.
계약서는 따로 없구요
근데 오늘 저녁에 샤워를 하고 샤워문을 닫는데 갑자기 샤워문이 이음새에서 떨어져 바닥에 떨어져 샤우문 전체가 깨졌습니다.
참고로 이 콘도는 6~7년 된 콘도로 알고있어요.
그래서 그때 손이랑 발에 상처를 입어서 방금 응급실에 가서 치료를 하고 왔습니다.
첨만 다행히 그 많은 유리파편에도 손이랑 발만 다쳤습니다. 그래도 피를 좀 많이 흘리고 작은 상처가 여러개나서 유리파편확인도 할겸 클리닉에 갔는데
클리닉 의사가 호스피탈을 가야된다고 해서 응급실을 갔다왔습니다.
그래서 예상치 못하게 오늘 95달라를 사용하고 집에 왔는데
이 때 유리수리비는 누구에게 책임이 있는 건가요?
제가 물건을 던지거나 해서 깬거면 제 책임이라 생각하는데
제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저 또한 그 당시 위험한 상황이었고 병원비 지출에 일상생활에도 지장을 받게 되서 저한테 책임이 모두 있다고는 생각안합니다.
많은 조언 부탁드려요.
원만히 이 일이 풀렸으면 합니다.
참고로 저는 방하나만 빌리고 홀유닛은 한국분께서 중국인 주인에게 렌트하셨습니다.
모두에게 좋은 쪽으로 일이 해결됐으면 합니다.
조언 부탁드려요
꼭 필요한 질문, 정성스런 답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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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TP님의 댓글
TP (hankookchonho)애매하고 정답이 있을 것 같지는 않습니다. 샤워문이 원래 있던건지 아니면 나중에 달은 건지도 모르겠고... 저라면 집도 6-7년 됐으니 일단 주인하고 컨택해서 샤워문 다시 달라 요구하고 못하겠다 하면 최소한 반반이라도 하자고 해 보겠습니다. 단, 나쁜주인 만나 이도저도 나 모르겠다 한다면 대책없을 듯 합니다. 할 수 없이 불편한거는 나니까요... 그냥 참고만 해 주세요.
쥬니아빠님의 댓글
쥬니아빠 (sebastianwoo)다행이시네여...많이 안다치셧다니....그리고 응급실료도 많이 나오지 않앗구요.
쥬니아빠님의 댓글
쥬니아빠 (sebastianwoo)다만, 집주인과 상의하시구요. 너네가 샤워문 단거 깨져서 나 죽을뻔 했다. 언능고쳐달라...하시고 안해주면 응급실료에 피해보상 청구로 다음달 렌트비에서 까서 입금하세연. 통지하시고...저는 보통 그렇게....
힘차게님의 댓글
힘차게 (iandp)글쓴이가 룸렌트를 한지 얼마나 되었나요? 그리고 그 화장실은 누구랑 같이 사용하나요? 기본적으로 화장실을 혼자 사용하면, 룸렌트를 할때 관련방과 화장실등을 다 확인후에 렌트를 한것이 되니 글쓴이에게 책임이 있다고 봐야죠. 하지만, 일단 콘도 집주인이 따로 있고, 그 집주인의 동의를 구하지 않고 모르게 룸렌트를 했다면 그 한국분도 문제가 되지만, 만약 집주인에게 동의를 구하고 룸렌트를 했으면 문제될 건 없죠.
힘차게님의 댓글
힘차게 (iandp)냉정하게 말해서 기본적으로 샤워문의 이음새 부분이 떨어져서, 저런 일이 발생한 경우는 가장 사용을 많이 하는 사람의 책임이죠. 룸렌트를 한지 일이주일도 지나지 않아서 저렇게 이음새가 떨어져서 사워문유리가 박살나서 다쳤으면 룸을 대여한 사람의 책임이지만, 그렇지 않고, 이미 몇달이상 되었고, 혼자서 사용하는 화장실이라면 글쓴이의 책임이죠.
dhlsths님의 댓글
dhlsths (dhlsths)1. 계약서보시면, 수리비의 얼마까지 렌트하는 분이 내는 지 나올 껍니다. 저희는 100불이였고, 100불 이상의 비용은 주인이 냅니다. 2. 병원비는 솔직히, 본인이 문을 닫다 발생했으므로, 문이 그 전에 문제가 있었던 게 아닌 이상, 누구한테 청구하긴 힘들 듯해요. 3. 집 수리비 관련해서는, 화장실 같이쓰시는 집렌트하신 분과 쉐어하는 게 서로 좋을 듯한데. 집 렌트한 이가, 네가 고장냈으니, 네 비용으로 수리해라 하면 참 것도 어찌하기 힘들 듯해요. 부서진 시점이 본인이 문을 닫고 나올 때니 말이예요. 집 렌트한 분들이 좋으신 분들이길..그리고 다친 곳 빨리 나으시길..
오늘하늘님의 댓글
오늘하늘 ()위의 분들이 이 곳 사정을 잘 아시니까 하신 말씀이겠지만 제 상식으로는 '힘차게'님의 말씀이 이해가 되지 않아 몇자 적습니다. 세를 놓는 다는 것은 사용자가 기본적으로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시설로 세를 놓아야 된다는 전제가 성립되어야 합니다. 세를 놓으신 분이 그 위험을 인지 하고 있었건 못했건 간에 안전하지 않은 시설로 세를 놓았으니 사전에 샤워 문이 위험하다는 사전 설명이 없었다면 세를 놓은 쪽에서 치료비를 보상해주지는 않더라도 적어도 수리비는 요구하지 않으리라 봅니다. 메뚝이님의 글만으로는 그렇다는 말씀이니까 홀렌트하신 한국분과 먼저 잘 상의해 보시면 되지 않을까요? 흉터에는 마르지 않게 계속 약을 잘 발라주는 것이 흉터를 최소화 합니다.
힘차게님의 댓글
힘차게 (iandp)오늘하루님이 이해를 잘못하신듯, 어느 집주인이든 안전하게 사용할수 있다는 전제로 세를 놓지요. 따라서 렌트하기 전에 렌트를 희망하는 사람들이 방문해서 사용할 방과 화장실등을 직접 꼼꼼히 살펴본 후, 그후 방과 가격 계약조건등등 문제가 없다고 판단되면 계약을 하게 되겠죠. 즉 기본적으로 충분히 사용하는 데 문제가 없다는 판단하에 계약을 하게 되는 것이지, 문제가 있다는 걸 알면서도 계약하는 사람은 없겠죠. 예를 들어 에어콘이나 전등같은 직접적인 접촉없이 스위치나 리모콘등으로 사용하다 고장이 났다면, 위엣분 지적처럼 100$이 넘으면 집주인이 부담하고 그 이하는 세입자가 부담하는(계약조건에 따라)게 맞지만, 지금 저런 경우처럼 샤워실 칸막이 유리문을 직접적으로 열고 닫다가 이음새부분에서 떨어져서 박살이 난경우 틀리죠. 하지만 만약 이미 샤워문의 상태를 확인했고, 문제가 있다는 걸 집주인에게 알렸는 데도 불구하고 집주인이 수리를 미루다가 저런 문제가 났으면 당연히 집주인에게 책임을 물을수 있지만, 그렇지 않고, 평소에 잘 사용하다, 갑자기 저렇게 문을 닫다가 저런 일이 발생했으면 경우가 틀린거죠. 만약 렌트를 한지 며칠만에 저런 일이 났다고 하면 집주인에게 충분히 예기를 할수 있고, 화장실을 다른 분하고 같이 사용한다면 같이 사용하는 분과 같이 비용을 나누어야겠지요.
메뚝이님의 댓글
메뚝이 (metwoggi)집에 살기전에 샤워문을 여닫아 보고 확인해보지는 않았습니다. 다만 집을 렌트하신 한국분께서 샤워할때는 물이 튀지 않게 문을 닫고 끝나며는 환기를 위해 꼭 열으시라고 당부를 하셔서 그렇게 사용했습니다. 그리고 이집에는 작년 9월부터 살았고 화장실은 혼자 사용합니다. 하지만 샤워문이 처음사용할때부터 삐그덕 거리면서 잘 안열리고 안닫혀서 노후화 되었지만 저는 별다른 말을 하지 않았습니다. 집렌트하신 한국분도 별다른 안전주의사항은 없으셨구요. 제 의견으로는 제가 이 문을 콘도지어서 6년 동안 사용해서 제가 노후화시켜 이런 문제가 발생한 거라면 제가 당연히 책임을 지는 건데 단 5개월 쓴 제가 모든 책임을 져야 한다니 걱정이되네요. 제 사정이 넉넉한 것도 아니고, 힘차게 님의 말씀대로 사용을 많이 한 사람의 책임이라면 그 전에 살었던 사람들도 다 찾아서 책임을 져야 하는 것 아닐까요? 어느 집주인이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전제로 세를 놓지 않는다면 누가 그 집에 세를 지고 살고 싶을까요. 그리고 위에 써놓은 글처럼 계약조건이 없습니다. 계약서도 없구요. 그리고 집주인은 이분이 방을 렌탈하신 거를 모릅니다. 다친 것때문에 속상하지만 그리고 병원비청구를 생각해보지도 않았지만 수리비가 너무 부담이 되서 그게 더 걱정이되네요. 너무 많은 조언 감사합니다. 모든 조언 생각해 좋은 해결안 찾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최선을 다하자!님의 댓글
최선을 다하자! ()집주인모르게 방을 세놓았으니 계약서도 없고 계약조건도 당연히 없겠죠, 이런 경우 방을 렌트 놓으신 그 한국분과 비용을 나누어서 책임지시는 게 가장 합리적인것 같네요. 왜냐면 그 한국분이 방을 임대할때 집주인의 동의없이 따라서 별도의 계약조건없이 단순히 영리목적으로 세를 놓은것이니 현재살고 있는 방역시 그 한국분의 집주인과의 계약조건에 포함되는 것이 되는 거죠. 가끔 나오는 것 처럼 집주인이 알게 되면 당연히 그동안 다른 사람들에게 룸렌트한것 다 내놔라고 소송건다고 난리칠 겁니다...
AKDNS님의 댓글
AKDNS (emtaehl)결국 문제가 발생하면,,집을 불법렌트한 한국인 약점을 잡고,, 책임 전가를 하는군요,,,저도 비슷한 경우를 당해 봤는데,,문제가 없었던 집을 사용중 망가뜨려 놓구,,오히려,,불량품이다라는 핑게로,,차일 피일 하다가 말더라구요,,5~6년된집인지 모르고 임대 하실리도 없구,,,이제와서 문을 확인 안해 봤다는둥,,,여러가지 자신의 입장에서 오히려 치료비까지,,, 암튼,,여기는 한국이 아닙니다,,,싱가폴이란 나라인데,,, 15일이상 사용후 아무 문제가 없던 거였다면 무조건 사용부주의한 분이 책임져야 할것 같습니다...
승리님의 댓글
승리 (emkmjidhanna)일단 렌트한 집주인에게 하십시요 ㅡ,.ㅡ;;; 아마도 계약시에 주인과 100불이상은 집주인이 하기로 계약하는 그런 조항에 싸인했을꺼에요 그 경우는 아에 무너진거라서 두분다 안내도 될껄요... 유리가여기 비싸서 100불이상~ 그경우는 집주인이 전부 낼꺼에요... 중요한것은 꼭꼭 바로바로 신고해서 바로바로 고쳐놓으세요 나중에 말함 보증금에서 다띠입니다. 이경우는 중국인 주인이 거의 다 내는것이.. 그래도 안낼려고 게길수도... ㅡ.ㅡ;;;;;
cjs 지호님의 댓글
cjs 지호 (yoora2001)9025-04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