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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무 억울하고 억울해서 글을 올립니다.
- hug (saring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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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1-20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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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제가 싱가폴에 와서 하도 답답한 일을 겪게 되어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11월 12일 직장 때문에 처음으로 싱가폴에 왔습니다
집은 저희 사장님 알아봐 주셔서 가게 됐습니다.
처음 그 집을 가서 집안에 방하나만 렌트를 해서 빌려 쓰는
시스템인줄은 꿈에도 몰랐습니다.
디파짓은 회사돈으로 하였으나 나중에 사장님께 돌려 드려야 하는 돈이었습니다.
사장님께선 짐을 방으로 옮겨주시고는 계약과는 상관이 없으니 나머지는 알아서
하라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아저씨와 간단히 얘기를 하는중에 아저씨께서
계약서를주시며 6개월을 계약을 하자고 하시더군요.
하지만 전 사람일은 어떻게 될지도 모르고 제가 여기서 6개월을 살지..
어쩔지 모르는 상황에서 계약서를 쓰고 싶지않아 그렇게 말씀드렸습니다.
그랬더니 아저씨는 사장님께선 간단하게나마 원하셨기 때문에
하시는거지 이건 형식적인 거라고 하셨습니다.
저희 사장님께서도 제가 싱가폴엔 오래 머물것이지만 세입자가 어떻게 할지는
그사람이 결정할 일이기 때문에 자신은 정확하게 말해줄수가 없다고 했습니다.
그랬는데도 아저씨 께서는 6개월짜리 계약서를 주시면서 형식상으로만 하는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래서 전 일단 형식적이라고 하니 그냥 하게되었습니다.
그렇게 지내다가 도저히 이곳에서는 살수가 없었습니다.
집값도 집값이지만 너무 불편했고 집주인들은 거의 거실과 부엌에서만 지내시고
방에서만 지내야하는 것이 너무 불편했습니다.
그래서 12월 2일날 저녁일을 마치고 말씀을 드리기로 결정을 했고
아저씨와 얘기를 하려 했으나 아주머니께서 자신에게 말하라고 하시며
제 방으로 들어와 얘기를 꺼냈습니다.
"죄송한데.. 집을 옮길까하고요" 라고 말하자
"아니 왜 그러세요? 불편하세요?"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당연히 불편했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말씀은 못드리고
"사실 집값이 조금 부담이 되고 외국에 나와서 고생하는건 당연하지만 조금 저렴한
집으로 가고 싶습니다"라고 말씀드렸습니다.
잠시 생각을 하시더니 그러면 1월11일 까지 있는 것으로 알고 있겠다고 하시며
우선 아저씨와 상의해보시겠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는 집나가기 2주전에 출근하려는 저를 붙들고 정 불편하지 않으면 자신들도
아들 학교 때문에 이사를 해야하는데 제가 이사를 나가면 더이상 사람을 들이지
않을거라고 하시면서 1~200불 때문이라면 그냥 더 살라고 하시더군요
그래서 한달하고 1주일 전에 미리 얘기한것이라고 말씀드렸더니
아무 말씀도 없기에 수긍하신 것인 줄 알았습니다.
그러시더니 갑자기 "저는 그렇게 안쉬워요" 라고 말씀하시더군요.
저는 지금도 이 말이 무슨 말인지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미 집을 알아봤고 친구집의 룸메이트로 400불에 들어간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랬더니 "그건 통보죠" 라고 말씀 하시더군요
전 분명 한달하고도 일주일 전에 말씀드렸는데 통보라고 말씀하시니 좀 당황했습니다.
그러시면서 계약얘기를 하시기에 "그래서 제가 미리 말씀드렸던것 아닙니까 계약서
쓸때도사람일은 아무도 모르는데.."라며 말씀드렸더니 아저씨와 저의 말이 다르다며
다시 아저씨와 말씀하시고 얘기하자고 하시더군요
다다음날 저는 아저씨에게 "아저씨 저 언니한테 얘기했더니 아저씨와 얘기하라고 하셔서요"라고 말씀을 드렸더니 저희 사장님과 구두적으로 얘기한것이 있으니 일단 사장님과
통화를 해야할것 같다고 하시더군요.
그러면서 10일까지로 알고있겠다고 그 다음날이 저의 쉬는 날이었고 아저씨도
집에 계셨습니다. 그래서 천천히 하시려나 하고 불편한 마음으로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다음날 사장님께 여쭤 봤더니 전화는 오지 않았다고 그러셔서
그동안 있었던 일들을 말씀 드렸습니다.
몇일동안 연락이 없었고 사장님은 아저씨게 연락이 오시길 기다리셨고 해주실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사장님께선 4~14일까지 한국에 가셨습니다.
문제의 당일 10일에 "언니 저 오늘 저녁에.." 그렇게 말씀을 드렸습니다.
그러더니 남편을 부르셔서 얘기하는가 싶더니 아무말씀도 없으시더군요.
그래서 출근하면서 "아저씨 저녁에 뵐께요" 라고 했더니 "네"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일을 마치고 집에가니 안계셨고 잠시후 들어오시더군요.
그러면서 돈은 주지 않으시고 일단 사장님과 통화하겠다고 하시더군요.
화가 많이 났습니다. 계약은 저랑 했는데 자꾸 사장님과 얘기하신다고 하시고
그나마도 사장님 계실때는 전화 한번 안하신 후에 당일날 이렇게 말씀하시다뇨.
아저씨는 자꾸 사장님께 얘기를 해야한다고 하시고 전 한달 전에 말씀드렸다고했습니다.
그때 언니가 "그건 계약을 했는데 노티스가 될수 없어요"라고 하시더군요.
아저씨는 그얘기는 더이상 할것 없다시면서 일단 사장님과 통화하겠다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어쩔수없이 열쇠도 주고 돈도 한푼 못받고 나왔습니다.
그래서 이사가는 택시 안에서 사장님과 통화한후 아저씨께 14일에 사장님께서 싱가폴에
오신다고 말씀드리니 오시면 연락 주시겠다고 하셨습니다.
그러나 쭉 연락이 오지않아 제가 계속 연락을 드렸더니 어느날은 요즘 정신이 없어서
전화를 못했으니 사장님에게 전화 하라고 하시더군요 그래서 "사장님은 하실말씀이
없으시다고 하시는데 아저씨가 아저씨가 할말이 있으시다고 하니 아저씨가 전화하셔야죠"
라고 말했습니다.그랬더니 법칙이 그렇다면 본인이 하겠다고 하시니 언니가 옆에서
"법칙은 무슨 법칙! 바꿔봐!!"라고 하시니 아저씨께서는 알겠다고 하시고 전화를 끊었습니다.
잠시후 언니가 전화를 하시더군요 "자꾸 전화하는 이유가 첫째. 디파짓 때문이죠" 라고 하셔서 "당연하죠"라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막 혼자서 머라고 하시더니 그러면 사장님께 전화하라고해요!"하시고는 딱 끊으셨습니다.
그 후로도 계속 전화가 없자 사장님이 전화를 두번이나 했더니 신호 가던중에 "뚜뚜뚜.."
하더군요. 확인을 하셨다면 전화를 주셨을텐데 전화도 주지 않으시고 그저께 부터는
전화도 받지 않으시네요. 그래서 오늘 "그럼 반만이라도 주세요 저 전화 받아주시고요."
라고 문자를 보냈습니다.
지금 이 글을 올리는 순간에도 계속해서 전화를 하지만 받으시지 않기에
이번에는 언니에게 전화를 했더니 받으시더군요.
그런데 자신의 업무를 방해하면 안되는거 아니냐며 아저씨에게 직접 받을때까지
전화하라고 하시더군요.
저는 지금도 너무 화가 나고 억울합니다.
저는 분명 한달하고도 1주일 전에 말씀 드렸고.. 이렇게 전화를 피하시고
그때 아무말씀도 안하시고 나가기전에 이렇게 하시는 이유가 뭔지도 궁금합니다.
전화를 하신다면서 전화도 한번 안하시고 이젠 전화도 피하시네요.
제가 너무 한것인가요..? 전 좋게 넘어가고 싶어서 최대한 예의를 갖추고 말씀드렸는데
왜 이렇게 힘들게 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700이 작은 돈도 아니고...
지금 막 싱가폴에 온 저에게는 너무나도 큰돈입니다.
같은 한국사람들끼리 왜 이렇게 힘들게 하는지.. 잠을 잘수가 없네요
전 너무 억울합니다.
지금까지 이 긴 글들을 읽어 주신분들께 감사합니다.
너무 억울하고 어디에 하소연할 곳도 없어서 이렇게 한국촌에 글을 올립니다.
감사합니다.
꼭 필요한 질문, 정성스런 답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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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icetea님의 댓글
icetea (roveme88)나가시기 한달전에 말씀하셨으면 충분히 기간을 드린거죠, 낯선나라까지 와서 말도안되는 소리하는 싱가포리안들도 참 스트레스지만, 말 잘통하는 한국사람인데 참 너무하시네요.. 힘내세요!
peace님의 댓글
peace (snikirz)이래서 집찾기 무섭네요. ㅠㅠ
새롭게시작님의 댓글
새롭게시작 (ganbare81)제가 다 화가 나네요~~악덕집주인 리스트 이런거 없나요?? 만들어서 공유하면 좋을것 같은데~~
싱가폴 좋아님의 댓글
싱가폴 좋아 (vb0087)주소 밝혀주세요.. 다시는 이런짓 못하게...
numberone님의 댓글
numberone (louis)집주인이...누군지 참~열심히 사시네요...부자 되세요.싱가폴에서 성공한 한인!!
씽씽님의 댓글
씽씽 (junee64)맞아요~같은민족끼리너무하네요..신상공개해서 다른 피해자 막았음 하네요..간절히..
...ing님의 댓글
...ing (dahye)이 글 읽고 있는 저도 열받네요.주소랑 이름 공개 해서 다른 사람들도 피해가 안가게 어떻게 하는 방법 없을까요?왜이리 같은 민족끼리 힘들게 할려고 하는지,,,이번달까지 해결안되고 하면, 신상 공개합시다~
싱생활님의 댓글
싱생활 (jenna)냉정하게 말씀드려 원글님의 불찰이 큽니다. 한국사람이고 아니고를 떠나서 있는 사실만 가지고 말해보자면, 6개월 계약을 했고 생활이 불편해서 나가고자 했으나 집주인은 계약대로 하고 싶어 했다. 계약을 파기하고 한달전 나가고 싶다고 통보 후 나왔다. 디파짓은 못 받았다.. 이거 맞나요? 한국인이라는 정에 기대지 마시고 있는걸로만 생각해 보세요. 싱가포리안 주인이라면 6개월 계약하고 들어온 사람이 나간다고 통보? 하는데 디파짓 돌려 줄까요? 계약당시엔 뭐라고 듣기 좋은 말들이 오고 갔는지 모르지만, 이동네가 말로 하는거 하나도 소용없는 곳 입니다. 내가 도장찍고 계약서 썼으면 그만이에요. 노티스 라는게.. 내 맘대로 나가고 싶어서 노티스 하는게 아니라 계약 만료 몇개월전 계약 만료되면 나가겠다고 말하는 겁니다. 집주인만 비난할 일은 아니라고 봅니다. 디파짓 떼인거 억울하시겠지만 싱생활 경험했다 생각하세요. 막말로.. 계약대로 가자는데 어쩌겠습니까.집주인도 집주인 이지만, 원글님만 대단히 억울할것도 없어 보입니다. 그냥 그렇게 위로 삼으세요.
리샤님의 댓글
리샤 (saring23)혹시 싱생활님이 그 집주인? 굉장히 냉정하시네요. 저도 이곳에서 집주인을 여러번해봤지만 저렇게 굴어본적은 한번도 없습니다.물론 제가 돈이 없어 1달후에 드리면안될까요?하고 양애를구한적은있습니다. 하지만 저 디포짓이란 돈은 제돈이 아닌세입자 돈인 것이 맞습니다.그런데 그걸 쓰고 안준다는건 말도 안된다고보고 저건 지금 주고 안주고를 떠나서 노골적으로 피하고 사람으로서의 예의를 다 하지 않는다고 보내요. 세상에 누가 말하다말고 지말만하고 끈고 연락을 노골적으로 안받고..이건 아니지않을까요?자신이 정정당당하다면 전화를받고 주내 못주내를 냉정하게 얘기한후 결정을 봐야지 지금 돈도 문제지만 저건 사람으로서 할 예의가 갖추워지지 않았다고 보내요.
싱생활님의 댓글
싱생활 (jenna)리샤님, 제 의견은.. 사람은 리샤님처럼 좋은 사람도 있고 집주인이나 저처럼 냉정한 사람도 있다는 겁니다. 좋은것이 아니면 나쁜것이다 라는말이 오류이듯이 집주인만 나쁜사람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사람은 다 자기 입장이라는게 있습니다. 한편 말을 들어보면 그 말에 마음이 가지만, 다른 한편도 할말이 있다는 거지요. 디파짓은 계약이 불성실하게 이행되거나 집을 손상시켰을때 집주인을 보호하기 위한 안전장치 입니다. 세입자의 돈인건 맞습니다만, 그건 계약이 완료되고 문제가 없었을때의 이야기지요. 원글님, 원글님도 감정 삭히시고.. 집주인이 계약대로, 원칙대로 하자 하면 원글님도 그렇게 하세요. 그집의 룸렌트가 불법인지 아닌지 알아보셔서 불법이라면 계약서 근거로 신고하세요. 그 신고가 원글님께 어떤 불이익이 갈지는 모르겠습니다. 어쨌건, 감정적으로 집주인만 나쁜 사람 만들지 마시고 원글님도 냉정한? 사람이 되고 싶으시면 똑같이 나가세요.
농구님의 댓글
농구 (minimum)싱생활님의 글이 정확하시네요~ 조금 아쉬운 부분은 한국사회에 정이라는 부분을 이해해 주셨으면 하는 부분이지만요, 계약 대로라면 싱생활님 말씀대로 어떤 방법이 없어 보입니다만, 방하나 또는 홈스테이를 불법으로 하시면서 한국으로 송금하시는분들도 많이 봤습니다... 아예 집을 몇채 렌트 하셔서요...다 불법이지요. 또 이렇게 여러명을 받으려면 착한 집주인으로는 힘드나 봐요... 맘에 안들면 밤에 짐 미리싸놓고 나가라 하시는분도 있고 또 나갈때 s&p 등 엄청 바가지 씌우는 분들도 있고... 저도 그런 집 아는데 이 김에 제가 총대 매서 아예 블랙리스트를 만들까요..."이 집은 불법으로 운영하는 홈스테이며, 집주인도 악덕이니 인간적인면으로 접근 하시면 후회합니다.' 라고....
싱생활님의 댓글
싱생활 (jenna)그 '정' 이라는게.. 내가 기대하고 있다가 '정'을 못 받았을경우 화가 납니다. '정'도 없는 사람! 이라구요. 기대하지 않고 있다가 '정'을 받으면 감동하지요. 그래서 기대하지 않는 편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내가 '정'을 베푸는건 내가 받을걸 기대해서가 아니라 그냥 내게 정이 넘치기 때문이다 라고 생각하면 그만일테지요. 어쨌건.. 이 글을 집주인께서도 읽고 원만하게 해결하셨으면 합니다.
궁금이님의 댓글
궁금이 (sanguni)싱가폴 생활에서 제일 중요한건 문서화입니다. 특히 집 계약이 걸린 문제는 무엇이든지 문서화 시켜놔야 합니다. 렌트 하던 중에 문제가 발생하면 그 문제의 해결은 무조건 계약서에 기반해서 이루어집니다. 그래서 나중에 어떤 일이 생길지를 미리 대비하여 계약서상에 문서화시켜 놓는 것입니다. 싱가폴에 처음 오셨기 때문에, 언제 떠날지도 모르기 때문에 계약을 하시기 싫었지만, 그냥 형식적으로 하는 것이라고 6개월 짜리 계약서에 사인을 하신것은 분명히 원글님의 실수였습니다. 글 쓰신 분이 억울하신점은 이해가 가지만, 이건 엄밀히 말하면, 집주인에게 사기를 당한 것이 아니라, 원글님이 계약을 깨고 나오는 상황이네요.. 쩝~
궁금이님의 댓글
궁금이 (sanguni)싱가폴에서 렌트를 할때 한인들이 가장 고초를 겪는 부분이 계약 중간에 계약을 깨고 나오실때 디파짓을 돌려받지 못하는 경우입니다. 디파짓 뿐만 아니라, 계약기간 남은 기간만큼 렌트비를 다 내고 가라하는 악덕 주인도 많습니다. 이런 고초를 겪지 않으려면 계약할때 분명히 diplomatic clause같은 조항을 꼭 확인해야 하고, 그 조항을 넣을 수 없는 경우(PR같은경우)라도, 12개월 후에는, 내가 계약을 깨더라도, 그 다음 세입자를 내가 구해주고 나간다면 디파짓을 돌려주겠다, 이런 조항을 미리 삽입 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계약서를 쓰실때는 계약서 조항 하나하나를 세심히 읽어야 하고, 계약서 내용이 어려우시면 지인에게 도움을 요청해야 하며, 다른 사람의 계약서와 비교하면서 뭐 빠진거 없나 꼼꼼히 확인하고, 싸인을 하셔야 합니다. 그래야 뒷탈이 없습니다. 싱가폴에 처음 오신 한국분들, 모두 한국에서 전세 구했다가 나가는 것처럼 렌트를 너무 쉽게 생각하시는 경향이 있습니다. 정말 꼼꼼히 살펴보셔야 합니다.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네요
하늘이님의 댓글
하늘이 (heeye)계약에 싸인 하셨다는건 그 조건을 동의 하셨다는 의미 인데요. 만약 일이 생겨 저 같은 경우도 일이 생겨 3개월 정도 계약 기간이 남고,집을 옮겨야 하는 상황이 생겨 집주인과 타협을 본 적이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 2년 거주 후 재 연장이라..그 나마 나은 집주인이라 DEPOSIT 반은 돌려 받았어요. 사장님과 집주인과의 관계가 모호 하고 서로 형식이다 하는 전제 하에 HUG님이 계약서에 싸인을 해야 하는 경우 인것 같았는데, 서로 타협을 보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 같네요. 집주인도 명확하게 사장 한테 6개월 아니면 안된다 라고 하셨는지 의문이네요.Deposit 안 돌려 주려고 전화 피자지 마시고 서로 대화로 푸시길 ...그리고HUG님 집구할때 항상 계약서 싸이 하기 전에 꼼꼼히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라호야님의 댓글
라호야 ()계약서에 관한한 몇몇 분들 말이 옳지만, 정황상 좀 너무하네요. 계약서 안하겠다는데 뭐 그냥 형식적인 거라고 말하면서 사인한것도 그렇구요. 분명 싱생활하신 주인장은 싱에서 계약서가 갖는 의미를 알고 계셨겠지요. 그런 설명없이 한국서 오신 분들 데리고 좀 속이셨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습니다. 그렇게 계약서가 중요하다면 그 집 정말 불법 렌트인지 알아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불법이라면 그렇게 계약서에 철저하신 주인님이라면 또 싱 법에 철저하게 원리 원칙을 적용하셔야할테니까요. 한국 교민들끼리 그냥 이러지 말았으면 하는 씁쓸함 밖에 없네요. 한국서 오실 분들 이 글읽고 싱에서 문서화의 무서움(?)에 대해 잘 아셨으면...
Needa님의 댓글
Needa (amipeto)계약서 운운하시는 몇 분이 계신데 참 안타깝습니다. 글 내용으로 봐서는 여기 실정 잘 모르는 글쓴이에게 사기친거나 진배없어 보이는데 위로는 못 할 망정... 아무튼 힘내시고 디파짓 다 돌려받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집주인, 뿌린데로 거둘겁니다 반드시!
차칸사람들님의 댓글
차칸사람들 (singasinga)싱생활님 답변글에 동감합니다. 물론 집주인되시는분께서 편의를 봐주시면 가장 좋겠지만, 원글님께서 기술하신 내용이 모두 맞다는 전제하에서는 그리 큰 기대는 하지 않으시는게 좋을 듯 싶네요. 하지만 그 집이 자신의 소유가 아니고 집을 렌트한 상황에서 다시 방을 세를 놓는다면 불법일테구요, 그런 경우 세를 내준 현재의 집주인에게 돌아갈 불이익이 엄청날 겁니다. (이런 내용을 잘 아시는 분께서 답변달아주시면 도움이 될 듯 싶은데요) 싱가폴이 워낙 작은 동네라 한두집 건너다보면 아는 사람을 쉽게 만나실 수 있잖습니까? 모쪼록 집주인께서 이 댓글들을 보시고 원만히 해결하려는 의지를 가시셨으면 좋겠습니다.
hug님의 댓글
hug (saring23)물론 님들의 말이 틀린것은 아닙니다 저두 100%잘했다고는 못하지만...일단은 좋게좋게 하고싶어서 전화를 해도 제 전화를 피하고 있으며 심지어 그 언니분은 저한테 화까지 내십니다 좋은말로 두달동안 마스터룸에 살알다 생각할수 있지만...제가 한달전에 말씀드렸을때 그렇게 알고 계신다고 했습니다 그러면 님들은 그것을 어떻게 받아들이실지...당연히 수긍한걸로 생각하시겠죠.(저또한 그랬으니...)
hug님의 댓글
hug (saring23)만약 그당시 계약이 6개월이니 그때까지 살지않으면 디파짓은 없다 라고...말씀하셨다면 저또한 집을 알아보지도 않았겠죠...
hug님의 댓글
hug (saring23)그러나 그 어떤 얘기도 하지 않으셨으며...제가 미안한맘에 서쪽을 구하는 분들에게 쪽지를 보내었으며 집을 보러온다는 분이 계시기에 언니한테 내일 집보러 올지도 몰라요!!! 했더니 그냥 네!!라고만 하셨져 그리고는 나가기 2주전에 얼굴을 바꾸시더라구요
hug님의 댓글
hug (saring23)지금 제가 답답한건 연락조차 피하고 있다는겁니다 제 성격인줄은 몰라도 전 확실한걸 좋아하거든요...아저씨는 전화도 안받구 언니는 말하는 도중 끊어버리고...오늘도 안받으십니다 이런제가 할수있는건 더이상의 피해를 보는 사례가 없길바라며...콘도와 사진올리겠습니다
열심히님의 댓글
열심히 ()디피짓이 얼마나 되는 데 그걸 안돌려줄려고 연락까지 끊고 그러는 지... 앞에 hug님의 글을 읽어보니 처음부터 정확하게 계약을 한것도 아니고, 그걸 몇몇 분들이 일방적으로 계약했으면 끝이다라고 하는 건 솔직히 너무 무책임하고 일종의 사기라고 할수 있죠... 여기도 백인들이 종종 집주인들하고 Court까지 가는 case를 보면 집주인과 에이전트가 정확히 설명하지 않은 조항들이 있는 지 모르고 계약서 서명한 경우에 문제를 삼더군요. 아는 거래처 미국인이 지금 그런경우고, 하여간 정확하게 계약사항을 설명하고 그리고 인지된 상태에서 서명을 했다면 할말없지만, 그런것도 아니고 좋은 게 좋은 거란 식으로 형식적이다, 6개월이다 등등 그냥 어정쩡하게 했다가 불편해서 나간다고 하니 디파짓 돌려주지 않을려고 하는 저런 부분은 계약과 상관없이 말이 안되는 경우죠.
초코초코님의 댓글
초코초코 (kma2625)ㅓㅐㅘㅗ,
yui님의 댓글
yui (yui6023)싱생활님 말씀에 동의해요. 정과 인연으로 좋게좋게 해결되는 경우가 많지 않기때문에 계약서 운운할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한국인이고 아니고를 떠나서 서로간에 지킬것은 지켜야지요. 물론 미리 말씀을 드렸어도 계약파기는 사실이기 때문에 디파짓을 못받는다해도 할말은 없겠읍니다만 서운하긴 하시겠어요. 사실 주인입장에서도 사람들이는게 쉬운일은 아닐것 같고, 나름 계획이 있었을수도 있지 않았을까요? 아무튼 전화를 안받는다니 답답하시겠어요. 잘 해결되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