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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9-21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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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10년간 직장생활을 하였고 싱가폴 이주를 앞두고 있는 아이엄마입니다.
학교졸업하고 쭉 직장생활을 하여 경력도 10년이 넘습니다. 사실 적다면 적고 많다면 많은 연봉을 받고 있지만 액수가 문제가 아니고 제가 돈을 벌기때문에 친정 지원도 해드리고 눈치 보지 않고 살아왔네요.
물론 그덕에 집안살림 어떻게 돌아가는지, 제대로 할줄 아는 음식이 있기를 하나, 아이를 제대로 건사하기를 하나, 야근에 항상 쫓기듯이 살아왔어요.
그런데 남편따라 싱가폴을들어가야 하는데 싱가폴에서는 한국과는 다르게 좀 여유있게 직장생활을 할수 있는지 여쭤봅니다.
직장이 저를 기다리고 있는것도 아니지만 한국서는 정말 아침 저녁 지하철에 파김치 되지, 야근에 정말 힘들게 직장생활했어요. 제가 저를 대견하게 여길정도네요.
싱가폴에서 저도 뭐라도 해야 할거 같기는 한데 여자들이 직장생활 하기가 좀 한국보다 나은지 아니면 여기도 저처럼 하루 하루 전쟁치르듯이 일을 하는지 궁금합니다.
꼭 필요한 질문, 정성스런 답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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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더위사냥님의 댓글
더위사냥 (empris0513)회사나름 인거 같아요. 제가 다니는 외국계회사는 항상 칼퇴근입니다. 휴가도 자유롭게 쓸수 있구요. 외국회사여도 야근 많고 일 많은 곳도 많구요..전체적인 싱가폴 분위기가 한국보다는 그래도 편한 직장생활인거 같아요.
뭘해도 어설픈 나님의 댓글
뭘해도 어설픈 나 (nikah)그렇군요. 실은 바빠서 한국서는 직장도 잘 못알아봐요. 가끔 JobDB에는 들어가보는데 죄다 PR이나 Singapore resident만 찾는거 같아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