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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라라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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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9-18 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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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에이젼시하면 많이 당해 치가떨린사람입니다.
제 친구 방 찾는것을 도와줘서 사이트에 글을 올렸는데
전화왔더라고요. 근데 방값 반절이아닌 100불만 받는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만났는데 제친구있는곳까지 친구데릴러갔다가 집 3군데 일일이 체크하고 그 뒤 저희집까지 데려다 주고 음료수 사주고 어제 본방 맘에안든다고 하니 괜찮다고 더 좋은방 못찾아줘서 미안하다고 하더군요. 살면서 사람한테 이렇게 미안한적은 또 처음입니다. 정말 차로 30분 되는거리 왔다갔다..보통 에이젼트들은 막 계속 돈빨리 내라고 제촉하거나 안한다고 하면 정말 똥씹은 표정짖는데..그렇지 안더라고요..
정말 이렇게 착한 에이젼시 처음봤다고 하니 지오다노에서 매니져로 10년일했다며 한번돈을 갖는다는 생각이아닌 정말 자신으로인해 사람들이 좋은집을 찾기를 바란다고... 오늘 결국 좋은집 사인하고 짐옳기는것도 자기 차로 도와준다고 그때 에이젼시비 달라는거 오늘 너무미안해서 줬습니다. 물론 집도 좋은데찾고 위치에비해 가격도 정말 싸게 구했습니다. 사인하고도 저희친구집과 제가 가는곳까지 데려다 주고요..
한국분들 집찾거나 방찾으신다면
이분한테 전화주세요. 살면서 이렇게 좋은 에이젼시를 알았다는게 참 행복하네요. 그래서 사람은 뭐든 자신이 주어진거에 열심히 하라고 하는거같습니다
94597455
이름은 제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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