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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NO.44717

기타wp(워크퍼밋)에서 학생비자 받는거에 대해 아시는 분?…

  • 답글 :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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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진행중
메롯맛사람(kchj3244) 2016-04-21
추천수 : 0 조회수 : 2,895

안녕하세요. 저는 2015년 11월 18일부터 2월 29일 까지 정식 work permit받고 싱가포르에서 일하던 학생입니다. 긴 얘기는 생략하고 본론만 말씀드리자면, 새로운 꿈이 생겨서 다시 공부하고 싶어서 한국으로 와서 공부하고 있습니다. 살다보니 싱가포르라는 나라…

  • A

    별 상관없어여.   그냥 하시면될듯.. 어디서 이상한소리들으셧네여      

  • A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없기에 많이 부족하지만 나름의 의견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우선 위의 코카콜라님과 동의합니다. 그러므로 너무 걱정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Work Permit라는 단어 자체가 노동비자임은 사실이나 취업비자 계열의 한 단계 일뿐이지 너무 단어에 민감하고 놀라지 않으셨나 생각됩니다. 취업비자의 단계에 따라 Work Permit,S-Pass라든지 Employment Pass가 있는것 이기 때문에 우선 노동비자라는 것에는 놀라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충격적인 사실은 아니라는 것이지요. 언젠가부터 우리 사회에서 노동이라는 단어의 어감이 많이 왜곡되어 그 의미가 잘못 전달되어 있어 글쓴이께서도 무의식중에 잘못 받아들이셨고 충격적인 사실로 간 듯 싶습니다. 그리고 6개월 뒤에 확률적으로 높아진다는것은 맞거나 또 틀리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우선 Work Permit가 아무래도 취업비자 중에서 취득한 대상자 중에서 악용하는 사례가 제법 있었습니다. 싱가폴 ICA의 입장에서 보신다면 인도 및 중국(PRC) 국민중에서 WP의 연장이 어렵다보니 학교나 학원에 수강료를 지불하고 이름만 등록하여 불법으로 체류를 연장하는 수단으로 악용하는 경우가 있었으므로 글쓴이님을 서류상으로는 충분히 오해하실 수 있을겁니다. 새로 한국에서 비자 신청을 하는것이 아니라 WP를 한번이라도 취득한 이후에 학생비자로 새로 전환하시기 때문입니다. 이 나라가 기록하나는 철저하기에 한번 받은 FIN번호는 그대로이더군요. 개인적으로 학업중간에 군복무를 하였는데 2년의 공백기간 뒤에 복학하였을때도 FIN번호가 같았습니다. 에이전시에서 어떻게 말씀드렸는지 모르기에 그분들이 잘못했다 잘했다 말씀드리기는 어렵습니다. 그러나 위에서 말씀드린 사례등을 참고해서 '그럴수도 있겠구나' 우선 이유라도 알아두시고 계획하신 10월학기에 시작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 나라가 참으로 답답하기도 하고 애석한것이 Case by Case라는 이름하에 똑같이 구비서류를 준비했음에도 구체적인 이유없이 관계당국으로부터 거절당한 경우가 참 많습니다. 그러기에 에이전트도 확신을 드릴 수 없다고 말씀드렸을겁니다. 이전 WP로 체류시 특별히 벌금이라든지 이민국과 연루된 적이 없다면 큰 문제가 없으시리라 믿습니다. 한국인으로서 싱가폴은 다른 국가 국민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관대한 편이라고 개인 경험상 느꼈기 때문입니다. 딱 떨어지는 대답은 아니지만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시는 글쓴님께 마음의 위로가 되었기를 바라며 혹시나 하는 마음에 궁금하신 점을 제가 아는 한 말씀드리고자 하였으니 너무 걱정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 A

    싼토스님께서 잘적어주셔서 별다른 말씀은 안드리고 직접 겪었던 사람으로 알려드립니다. 4년전 제 와이프가 spass로 일을 하다가 학업을 위해 학생비자로 변경을 하였고 학교 잘 다녔습니다. 글쓴이 분처럼 처음에 저런 말을 많이 들어 걱정을 하였지요. 이상한 소리는 아니지만 싼토스님이 적어주신것처럼 정말로 학업에 목적이 아닌 다른 수단으로 불법적으로 이렇게 하는 사람들이 있기에 정말로 안나올수도 있다고 하더라구요. Ep홀더였다가 학업으로 변경한 다면 이상하게 보이지는 않겠지만 저임금으로 받을수 있는 취업비자인 WP에서 학생비자로 변경시 의심을 받을수는 있다고 합니다. 허나 요즘 비자 심사기준이 강화되었다고는 하나 이전 비자 기록상 별다른게 없다면 나오지 않을가 싶습니다. 그래도 이전 취업기록이 3개월로 짧아서 요즘 워낙 입국심사에서 잡는다고 하니 혹시 모르니 바로 오시지 마시고 학생비자 신청이 허가가 나오면 싱가폴에 입국하시는 것이 좋을것 같네요. 정말로 싱가폴은 케이스바이케이스로 이것때문에 하시고 싶은 일은 포기하지 말고 과감히 도전해 보시기 바랍니다.      

Q

NO.44715

교육수학교육

  • 답글 : 1
  • 댓글 : 4
답변완료
JS(occam1) 2016-04-21
추천수 : 0 조회수 : 2,323

제(6세 아이 아빠)가 로망이 하나 있는데 고등학교 때까지는 제가 직접 수학을 가르쳐 주고 싶습니다. 제가 한국에서 수학을 잘하지는 않았지만, 공대출신이고 회사에서도 어느 정도 고급 수학을 사용하는지라 공부만 좀 하면 고등학교 수학 정도는 가르쳐 줄 수는 있지 않을까 …

  • A

    저희 아이는 공립학교에 다니고 있지만 수학은 제가 가르치고 있습니다. 저는 학창시절 수포자 였어요. 수능 수학을 거의 다 틀리고 대학에 입학했거든요. 그래서 아이 수학만은 처음부터 제대로 가르치기로 마음먹고 1학년때부터 지금까지 가르치고 있습니다. 제 아이가 확실한지 (병원서 안바뀐게 확실해요) 아이가 1학년때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학교 시험을 반타작을 맞아왔더군요. 너무 뻔한 답일지는 몰라도 아이의 교과서와 시중 서점에서 가장 쉽고 간단한 수학문제집을 하나 골라서 여러번 복습을 했습니다. 절대로 선행학습은 못하게 하고 무조건 복습하고 틀린문제는 오답노트 만들어서 반복 복습했습니다. 지금 아이는 공립학교 우등반에 있고 수학시험성적도 상당히 우수합니다. 6살 짜리 아이를 두고 벌써 고급수학과 정석을 준비하시는건 너무 이른감이 있구요, 아이의 학교 교과서를 잘 파악하셔서 가르쳐주시면 됩니다. 그리고 아이들마다 성격이 달라요. 저희아이는 '웃긴거'를 너무 좋아해요. 그래서 저는 아이를 가르칠때 완전 오버를 하고 하이파이브도 하고 개콘 흉내도 냅니다. 아이가 엄마하고 공부하는거 재미있고 자기는 튜션 안간다고 하더군요. 남은 가르쳐도 제 아이를 못가르친다는 옛말이 있는데요, 그말이 맞고 제가 제 아이를 가르칠 때 만큼은 이아이가 남의 아이라면 내가 어떻게 대할까를 생각합니다. 소리지르지도 않고 친절하고 엄마가 아니고 수학선생님입니다. 아이가 더 커서 제가 못따라갈 수학이 될까 우려는 되지만요, 옛날에 내가 이렇게 공부했다면 수학을 포기하지 않았을텐데라는 마음도 들만큼 수학이 재미있어요. 죽을때까지 수학은 나의 인생을 말아먹은 웬수로 두는것보다는 이렇게 아이와 함께 나 자신의 아픔(?)도 치유하는 기회라고 생각해요. 교과서랑 연습문제집 그리고 문제집1개..이게 정석입니다. 그리고 아이가 학교에서 인터넷 수학한다고 본인이 사이트 알아오면 그거 풀게해주면 되구요 학교에서 올림피아드다 뭐다 너무 많이 가르치려고 하는데 저는 정말 필요한거 아니면 못하게 합니다.  수학말고도 영어 중국어 과학도 1년에 큰시험이 4번있고 공립학교 교육도 빡빡해서  거의 매일 방과후 수업하고 오기때문에 과외갈 시간도 없습니다. 너무 말이 길어졌지만 아이의 교과서를 중심으로 재미있게 같이 눈높이를 맞춰서 공부하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제 친구는 유명대학 수학과 박사인데요 아이가 수포자 입니다. 그 이유는 엄마가 자기를 가르치면 무시하는것 같고 무슨말인지 하나도 모르겠데요. 그래서 친구한테 좀 쉽게 가르치랬더니 자기는 더이상 어떻게 쉽게 가르칠지 모르겠데요. 중고등학교 수학은 쉬운데 초딩하고는 말이 안통한다나요? 그 이야기를 듣고 저는 수학이 수포자 엄마가 가르치는게 아이의 눈높이에 맞았구나 했어요.  아이가 좋은 아빠를 둬서 좋겠네요. 저희 남편은 취미로 대학 미적분학 수학을 풀고 있더니만 아이 수학은 안가르치더라구요.아빠든 엄마든 아이와 얘기가 잘 통하는 사람이 교습을 하고 같이 컨텐츠를 준비하는 것도 좋을거 같아요. 그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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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NO.44706

생활싱가폴과 한국을 오가며 결혼준비시 꼭 한국에서 할 것!…

  • 답글 : 3
  • 댓글 : 0
답변진행중
쿠팡(kej0070) 2016-04-19
추천수 : 0 조회수 : 2,679

안녕하세요.. 올해 결혼을 준비하고 있는 예비 신부에요. 저랑 예비 신랑 모두 싱가폴에서 체류하다가 저는 먼저 한국에 들어왔고 예랑이는 싱가폴에서 곧 부모님께 인사차 한국에 왔다가 다시 함께 싱가폴에 들어 갈 예정인데요.. 결혼 장소는 싱가폴이 될지 한국이 될지 아직…

  • A

    알고 계시는거처럼 웨딩촬영, 예물등은 한국이 더 저렴하고 퀄리티도 좋습니다. 꼭 한국서 하고 오셔요. 주변에 최근에 결혼한 친구들 있음 웨딩플래너 연락처 받아서 상담해보셔요.        

  • A

    웨딩플레너분을 알아보시고 필요하신 것들만 선택하셔서 하고 오시면 됩니다. 웨딩촬영, 본식촬영은 한국에서 하시는 게 좋을 듯 싶네요. 예물 (다이아몬드반지, 시계, 가방, 등등)은 한국보다 싱가포르가 가격이 더 좋을겁니다.       

  • A

    결혼 2개월 앞둔 예비 부부입니다.(저는 예비신랑입니다^^) 저희는 그냥 간소하게 하는데 이것저것 챙기기 힘든 부분이 많은것 같네요.^^ 궁금하신점위주로 말씀드리면 촬영은 한국이 훨씬 낫습니다. 비용면이나 서비스 면에서요. 비교 불가입니다. 싱가폴은 추가로 셀렉한 원본을 장당 비용을 내고 구매해야 하더라구요ㅋ 웨딩 같은 인물 사진은 작가가 원하는 구도에서 밝기에 맞게 찍는 것도 중요하지만 어색하지 않게 모델에게서 얼마나 자연스러운 포즈와 표정을 이끌어 낼수 있는지가 더 중요합니다. 슈팅을 같이 안해봐서 얼마나 잘 찍는지는 모르겠는데 대충 상담받으면서 본 샘플로 봤을때 완전 어색하게 어정정한 포즈로 세워놓고 셔터를 언제누르는지도 모르게 찍어 대는 것 같습니다.   한국이랑 스타일도 많이 다르고 사람을 배경으로 만들어서 초점도 안맞는 걸 색감만 템플릿에 때려 넣어서 예뻐보이게 찍어 놓은 스튜디오들이 대부분이더라구요.(한국에도 이런 스튜디오들 더러 있습니다. 마킹된 포인트에 신랑신부 세워놓고 공장에서 찍어내는 듯이^^)  색감도 좀 구식이구요^^ 상품 구성을 보니까 pre 촬영을 대만이나 일본, 중국, 태국, 유럽 등등 현지에 상주하는 프리랜스 작가나 스튜디오를 연결해두고 해외 가는 상품이 많이 있던데 저희는 그냥 제주도가서 한국촬영기사분 서울에서 모셔서 약간 셀프 느낌나게 했습니다. 예쁜 사진도 마음에 들지만 결혼전에 즐겁게 여행을 다녀온 듯한 경험이 더 즐거웠던것 같습니다. 예물은 싱가폴이 훨씬 다양한 것 같습니다. 금의 순도도 다양하구요. 디자인도 나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저희도 싱가폴에서 했네요.ㅋ 가격도 괜찮구요. 어느 지역에서 결혼 하실지 모르겠지만 한국이면 아마 서울이 아닐까 싶은데요. 올해는 예년에 비해서 결혼을 많이 하지 않는 년도라하네요. 몇월에 하실지는 모르겠지만 결혼식 날짜 정하셔서 예상 하객수에 맞게 예식장 정하시고, 주례나 사회자 분들 섭외하는 것도 중요할 것 같네요.(신랑이 알아서 하겠죠??^^) 저희는 결혼은 처음이지만 예전에 예식쪽에 몸담은 경험이 있어서 플래너를 끼지 않고 준비했습니다만 플래너를 끼고 하시면 시간은 많이 절약 하실수 있으실 겁니다.^^ 사실 시간을 들여 직접 발품팔아서 정보를 직접 구하셔도 플래너를 끼고 하는 거랑 별반 차이가 없다는걸 느끼실 겁니다. 제살깎아먹기 경쟁을 하고 있는 시장이어서요. 다만 좀 규모가 큰 웨딩컨설팅이랑 좀 높은 직급의 플래너에게 상담을 하시면 상품 선택의 폭이 좀 넓어진다는 사실은 알아두시면 좋을 것 같네요.      

Q

NO.44703

생활스물 일곱살 여자, 직장 생활이 고민입니다ㅠ

  • 답글 : 11
  • 댓글 : 15
답변진행중
blackskirts(qqq7372) 2016-04-19
추천수 : 0 조회수 : 8,391

(핸드폰으로 적고 있어서 내용이 조금 정리가 안될것 같아요 죄송합니다! ) 싱가폴에 온지는 일년 반 정도 됬습니다. 직장은 세번 정도 옮겼구요, 평범한 오피스 잡인데 모두 로컬 회사와 미국에서 에서 일하다 지금은 로컬회사에서 컨펌받고 일하구 있습니다. 다름 아니고 너무…

  • A

    안녕하세요? 댓글 달려고 100년만에 로긴했습니다. 요즘 날도 덥고 많은 야근과 교우관계 부족으로 많이 지치신것 같네요. 급여는 적은편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학사 받고 싱가포르에 바로 오셔서 일반 사무직으로 취업하신것도 상당한 노력과 운이 잘 따른것 같구요.(아마도 한국에서 직장 경력이 있으신지도요. 이부분은 제가 오해했을수도 있겠네요) 저는 한국에서 박사 학위받고 초봉이 4700에 왔습니다. 학사 받고 10년째 되던해였어요. 그리고 커리어를 바꿔보려고 얼마전에 사무직 인턴에 이야기를 한 적이 있었는데 인턴사이트중에서 가장 많이주는 회사였는데 1500이라고 했어요. 거기서 일하는 직원들의 절반이상은 SIM 졸업하고 NUS도 졸업했어요. 그리고 그 회사가 사장이 아주 나빠서 돈을 적게 주는 것같지도 않더군요. 정말 MNC만 골라서 재무 파트쪽으로 가신다면 3500이상도 있겠지만 일반적으로 볼때 1.5년만에 3번 이직하시고 받는 급여로 적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여기 가끔 Expat들의 연봉 논의될때 그것이 싱가포르 직장생활의 평균적인 것으로 오해되는것 같은데요, 99%의 사람들은 안그렇고, 스트레스도 그만큼 크다는것이 제 생각입니다. 저는 청소부들이 참 편하고 좋아보여서 나도 그런일이나? 했던적도 있어요. 아마도 너무 스트레스가 컸던거죠. 그런데 가까이서 살펴보니 급여도 작고 그 급여로 식구 부양도 안되고 본인 건강도 못챙겨요. 그러니까 급여와 나의 스트레스가 적당한 직업에 있다면 감사하게 삶을 살면 됩니다. 그리고 변화를 요한다면 변하면 됩니다. 다만 변화에 책임을 지면 됩니다.  힘드신건 아마도 휴식시간이 부족해서 아닐까요? 저는 현재 5인가족인데요 다달이 1000불 가까이 헬퍼 급여주고 3천불로 5가족의 식대와 집비용이 조달되고 있어요. 원래 4500인데 3년 후에 고등학교에 진학할 아이를 위해서 매달 500불씩 적금을 들기로 했습니다. 가끔 이곳에 한달에 8000천 준다는데 그돈으로 가족 생활이 되냐고 많이 문의하시잖아요. 저는 Yes인데 댓글에서는 싱가포르가 아주 돈이 많이드는 곳인거 같더라구요. 여기 급여통계치보면 10% 싱가포리언들은 1300 이하의 수입으로 살고 있거든요. 한국인인데 어떻게? 저는 한국인인데 뭐! 젊을때 기를 수 있는 가장큰 경쟁력은 자기의 소비를 절제하고 돈을 컨트롤 할 수 있는 능력입니다. 낮은 직급에서 점점 큰 물동이를 이면 물은 많아지겠지만 그만큼 어깨가 굽어갑니다. 돈을 더 버는 것보다는 안쓰는 일이 훨씬 쉽고 30세 이전에 내집마련을 위해서 종자돈도 마련하실 수 있습니다. 비싼돈주고 남의집에 계속 살수있는 특권보다는 작아도 내돈으로 회사가 주건 안주건 살 수 있는 집을 빨리 마련하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그러니까 현명하게 돈을 운용하신다면 2700에서 많은 부분을 저금도 하고 투자도 배워보고 여행도 하실 수 있겠네요. 법륜스님의 즉문즉설과 세바시의를 유튜브로 보시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우리와 비슷한 고민을 하고 있고 그 고민이 생각보다는 쉽게 풀릴 수 있다는 걸 깨닫게 되실거에요. 여여해지는 마음이 가장 중요한거 같고 어떤 것에 너무 큰 의미를 두지 않는것도 도움이 됩니다. 아무렇게나 살으라는게 아니고 사계절이 바뀌는 자연처럼 인생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받아들이면 된다는 것..(저 불자도 아닌데 스님강의가 너무 쎈?) 휴식을 좀 취해보세요. 단 일주일이라도 회사 일 생각 안하고 트레킹 같은거 떠나보세요. 도시보다는 자연에 가까울수록 여유가 생길거에요. 저도 일을 그만두고 휴식을 취했더니 버킷리스트에 넣을 항목이 20개는 생겼네요. 그 전에는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았거든요. 매일 조깅도 하고 밤하늘의 별도 좀 보고 바람에 흔들리는 나뭇잎도 푸른 하늘도 좀 보세요. 그리고 남들이 나에대해 하는 말에 귀도 닫고 (님때문이 아니고 자기들때문에 그런말을 하는 거거든요) 로컬애들이 중국어로 떠들건 말건 필요하면 끼고 필요없으면 주어진일 하시구요..내가 여유가 있고 행복할때 다른 사람도 다가오기가 쉽습니다.  힘내시구요  건강 잘 챙기시구요. 그럼 ^______^      

    5
  • A

    앞에 댓글주신 분처럼, 급여 부분은 생각하기 나름이자, 지금 받으시는 급여가 적은 급여가 아닙니다.. 본인의 씀씀이에 따라 큰 돈이 될 수도 있는거거든요.. 야근때문에 지치신 부분이 큰 것 같아요. 연차 좀 써보시고, 여행이라도 다녀옴이 어떠실지 싶어요.. 힘들지 않은 일이 어디있을까요. 직장생활이 힘들지 않은 사람이, 더군다나 타국에서 어디 있겠어요. 어느 나라를 가도 마찬가지 이실거예요. 지금 여기를 당장 떠난다고 해서 크게 달라질 건 없을거예요. 우선은 지금 맞이한 위기를..마음 잘 가다듬고 잘 넘겨보시고, 그리고 나서 다시 생각을 정리해보세요. 그래도 늦지 않아요. 여기 한국촌 보면 한국친구 찾는 분들이 많아보이던데, 그런 모임에 주말을 이용해서라도 좀 나가보시고.. 문화생활도 하시고 그래보세요~ 한국친구들 사귀면 좀 나아지실 수도 있을 것 같아요. 힘내세요 :)      

    1
  • A

    한국에서 대학 어디 나오신거에요?    그부분을 알면 답변 해드리기가 쉬울거같은데..      

Q

NO.44702

생활얼굴 한 쪽에 마비 증상(구안와사)이 있는데 잘 보는 …

  • 답글 : 2
  • 댓글 : 2
답변완료
여행가(ksw101) 2016-04-19
추천수 : 0 조회수 : 2,475

안녕하세요, 요 몇일 피곤함을 느끼다가 그냥 좀 무리했나 싶었는데, 오늘 오전부터 얼굴 한 쪽에 감각이 없고, 한쪽 눈이 제대로 안감아진다는 것을 오후 늦게 확인을 하였습니다. 인터넷으로 검색해보니 안면에 마비가 오면 일반적으로 구안와사 증상을 의심한다고 하는데, 내…

  • A

    증상이 구안와사가 맞는듯 한데요, 피곤한 와중에 에어컨 바람 시원하게 얼굴로 다 맞으며 잠들었다가 그리되었습니다. 저 같은 경우 겁이나서, 한방 양방 모두 시도하였습니다. Eu Yan Sang 가서, 침도 맞고 치료도 받고,  마운트엘리자베쓰 병원(좀 비싸죠..) 가서 전문의 진료 예약해서 치료 받았습니다. 신경치료? 에 쓰는 약을 처방해 주더군요.  제가 전문용어를 잘 모르니, 신경 비타민으로 표현을 해줬던거 같습니다. 다행히도 후유증 없이 잘 치료가 되었구요, 완벽해지기까지는 한달이상 걸렸던거 같습니다.   당분간 증상이 심해질 겁니다. 최대치에 달한다음에 점차 없어집니다. 증상이 더 심해질때 겁이 나시겠지만, 의사 말 믿고 치료 잘 받으시길 바랍니다. 참고로 양방 의사샘도 한방 치료 받는거에 대하여 괜찮다고 하였습니다.      

    1 채택답변
  • A

    일반적인 안면마비 (벨마미 Bell's palsy) 는 Steroid 처방이 기본인데요. 한국에선 신경과 진료 보면 되는데. 여기서도 local GP 보고 처방해달라고 해도 해줄 수 있는 약이에요. 침치료는 같이 받으시면 더 좋고요.  집에서 유투브 등에 있는 자가 얼굴 근육운동 많이 따라하시고요, 뜨거운 찜질도 자주해주세요.  하루이틀아침에 좋아지지 않고 좀 시간 걸리니 여유롭게 마음 가지셔서 후유증없이 완치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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