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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촌에 소개되어 있는 안과 Eye wise - 그 후
  • elsa (elsamoonie)
  • 질문 : 3건
  • 질문마감률 : 0%
  • 2009-07-21 13:22
  • 답글 : 0
  • 댓글 : 11
  • 2,285
  • 5
토요일 병원에서 돌아오자 마자 한국촌에 글을 남기고 연 이틀 동안 소화가 안돼 고생을 하느냐고 월요일에서야 한국촌 홈피 확인을 했습니다. 처음엔  저처럼 아무생각없이 한국촌에 나와 있는 광고 하나만 보고 병원을 방문했다 진료를 받고 뒤로 넘어갈 수 있는 분이 또 있을지도 모르고, 다른 한편으론 우리 가족이 냈던 진료비가 과잉 진료비가 아닐까하는 의구심에 불거져 나오는 화를 주체하지 못하면서도,  사전에 이 병원에 대한 정보가 있으면 우리같은 상황은 없겠거니하면서 글을 올렸었습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 댓글을 남겨 주셨고, 한국촌 관계자분도 전화번호를 남겨 주셔서 어제 통화도 했고, 그냥 저만 알고 넘어가는건 아니다 싶어 다시 글을 올립니다. 먼저, 한국촌에서 우려하시는것처럼 혹시라도 제 글이 비방성이되거나,  병원의 상업을 방해하기위한 목적은 아니라는 걸  알려드리고 싶습니다. 우선, 싱가폴 병원의 시스템은 한국하고 다르기 때문에, 병원 방문 전에 특히 진료에 걸리는 시간, 진료 목적 및 예상 비용에 대한 내용을 병원하고 사전에 분명하게 확인하는 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기본적으로 이곳 싱가폴에서는 병원비가 한국보다는 아주 많이 비싸기 때문에, 막연한 추측과 기대를 가지고 진료를 받다 보면 저처럼 많이 놀라는 경우가 많을 것 같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저의 경험 내용을 보다 상세하게 설명 드리겠습니다. 오늘 오전, 조심스럽게 아이 와이즈병원(의사 부인)과 통화를 했고 진료비에 대해 다시 한 번 이야기를 했습니다. 통화 결과,  저희아이들 같은 경우 초진이었고, 아이들을 진료를 할 경우 어른보다 더 자세하게 검사를 하게 되어 검사비가 그 정도 또는 500불보다 더 나올 수도 있다고 합니다. 한국촌에 소개되어 있는 아이와이즈 홈피를 보면 한글로 번역되어 있는거 말고, 영어 홈피가 작게 표시되어 있는데, 그 영어 사이트 가보면 진료비에 대한 안내도 있더군요. 저는 처음에 아이와이즈홈피를 봤을때는 한글 사이트밖에 확인을 하지 않았습니다. 저희가 냈던 진료비가 사이트에 나와 있는 가격보다 더 비싸게 낸게 5개가 있는데, 4가지는 병원비가 오른걸 병원측에서 업데이트 하지 않아서라고 합니다. 그리고 컨설턴트 비용은 아이들은 보편적으로 시간이 더 많이 걸리고 검사하는 시간이 많이 걸려 비용이 추가되었다는 설명을 들었습니다. 제가 병원 가기 전 예약했던 시간은 토요일 오전 11시였고, 병원을 찾느냐고 10분 늦게 도착한다고 병원에 전화를 하고, 도착한 시간은 11시10분이었습니다.  그 때 병원에서 이미 기다리고 있는 팀이 4팀이 있었고 그 사람들이 끝난 후 저희가 진료를 시작한 건 12시 15분이었습니다.  병원 진료 그것도 안과에서 시간이 그리 오래 지체될거라곤 생각지 않아 점심약속을 12시 30분에 해 놓았던 터라 시간을 계속 확인했기 때문에 비교적 정확하게 기억을 합니다.  의사분이 아닌 간호사가 아이들의 컴퓨터 시력검사를 하고 ,다시 기다리기를 30여분.. 그 후 둘째아이가 검사를 먼저 받았습니다.  의사의 검사를 받고밖에서 안약을 넣고 20분후에 다시 검사해야한다는(동공검사인듯) 말에 둘째아이는 밖에서 기다리고, 첫째아이가 다시 똑같은 검사를 했습니다.  실제 의사의 진료시간은 아이 별로 30분이 채 안되고 전부 기다리는 시간이었습니다.  첫째 아이에게 안약넣는걸 본 후,  점심 약속시간때문에 결과 확인을 남편에게 부탁하며 병원에서 1시 10분쯤에 나왔고, 남편이 결과 확인 후 비용을 지불하고 나온 시간은 1시 50분쯤이었습니다.    컨설턴트 하는 시간에 따라, 비용이 달라 진다는 말씀에 이렇게 설명이 길어졌습니다.  베이직(30분)은 80달러지만 시간이 초과하면 비용이 초과된다는 내용을 들었지만 우리 가족이 그 곳에서 기다린 시간은 누구에게 보상받을 수 있는건지 알 수는 없지만요. 병원비 내역은 아래와 같습니다.  진료 내용은 사전에도 나와 있지 않는 전문용어라 알 수는 없었지만, 안경점에서 하는 검사와 다른것은 안약 넣고 하는 동공검사만 다른것처럼 보였습니다. First consultation                   $150 Auto Refraction                        $15(홈피엔 10불) Applanation tonometry              $20(홈피엔 15불) Keratometry                             $75(홈피엔 10불:사진 1컷당 가격이라고 함) Cyclorefration                           $80 Manifest Refraction                    $35 Motility                                     $50 Stereo test                                 $50(입체감 확인으로 안경쓰고 책의 그림보는 test) --------------------------------------                     sub TOTAL            $475                     gst 7%                 $33.25                     ------------------------                      total amount         $508.25   (두 아이의 진료 내역은 같고, 두아이 합쳐 $1,016.50 입니다)                                                          약속 시간에 많이 늦어 제가  먼저 병원에서 나오면서,  병원비 지불을 남편에게 부탁을 했기에 1050불가까이 냈다는 말을 듣고 영수증확인하기전에 글을 올려 착오가 있었습니다. 양해부탁드립니다. 끝으로, 남편의 도움으로 병원과 통화를 마무리하면서... 병원 측에 이 곳 싱가폴은 한국의 병원시스템하고는 정말 많이 다르니까 혹 다른 한국분이 병원에 오게 되면 꼭 필요한 진료가 무엇인지, 그 진료를 받게 되면 진료비가 얼마나 추가되는지에 대한 설명을 해달라고  부탁아닌 부탁을 드렸습니다.  한국분들은 의사가 받으라는 검사는 당연하게 받고,추후에도 이렇게 많은 병원비는 상상도 하지 못한다고 이야기했습니다. 싱가폴에 산 지 3년 가까이 되어가고, 해외에서 산 지는 9년이 다 되어가지만 참... 많은 경험을 합니다.   아이가 아프면 물 불을 가리지 않는 엄마의 마음에,  안경점에서 20~40불지불하고 검사를 받은 거에 만족하지 않고, 다시 안과를 찾아간 엄마에게 주는 경종이라고 봐야 할까요? 실제로 첫째아이(10살)가 작년 10월에 처음 안경을 쓰게 되었는데... 그 때도 안과로 먼저 갔었습니다.   그런데 그 병원에서는 아이니까 전문의까지 만날 필요는 없고 시력검사하고 안경을 쓰는게 좋다고 해서 그렇게 했었습니다.   6개월이 지나 재 검사를 하니까 시력이 많이 악화되어 스페셜 렌즈 아니면 드림렌즈를 끼는걸 권하더라구요. 그런데 그 곳이 장소변경을 하면서 안과와 안경점으로 분리가 되어  안경점만 있었습니다. 드림렌즈를 싱가폴에서 할 경우 2300불이 든다고 해서 매년 렌즈에 지불하기엔 과하다 싶기도 했구 의사의 진단도 아니었기에 다시 안과를 찾아 간 거지요. 후~유...  참... 넋두리가 많이  길어졌습니다. 싱가폴에 사시는 한국 교민분들.. 병원에 가시기 전엔 반드시 여러 방법으로 확인을 하고 가셔야 한다는 말밖에 드릴 수가 없네요. 짧지만 이 곳 싱가폴에서 유방 혹 제거 수술에, 남편의 귀 고막 재생 수술까지 받았지만... 아직도  병원에 갈 때마다... 헉... 놀라는 가슴... 여전하기만 합니다.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하고... 씩씩한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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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NO.831

기타메이드를 바꿀려고 합니다.....

  • 답글 : 1
  • 댓글 : 4
답변진행중
한국가고시포(ya00) 2009-07-22
추천수 : 5 조회수 : 1,581

싱가폴 온지도 얼마 안됐고, 사람 부려보는 것도 첨이라 제가 넘 서툴렀나봐요. 저희 메이드 5개월 지났는데 나날이 말 안듣기 시작하고, 쏘리란 말이면 뭐든 다 되는줄 알고, 심심하면 잊었다고 그러고, 나날이 머리위로 기어 오르는거 같아 바꾸기로 결심하고 저번주 초…

  • A

    새로운 메이드 에이전시에서 데려올 때 계약서에 사인하게 하세요. 핸드폰 않갖기.. 메이드들 핸드폰값 장난 아니게 나오고 고생하고 돈 못 벌고.. 몇 년동안 메이드 몇명을 써 본 결과 전 이번에 새로운 메이드 데려 오면서 계약을 확실히 했어요. 핸드폰 절대 불가. 한 달에 한 번 집에 통화 걸게 해줌 월급은 통장에 넣어주나 계약기간까지 절대 못 찾음. 꼭 필요한 생활 용품은 사 주겠음. 좀 심한 것 같지만 고생은 고생대로 하고 갈 땐 빈 손으로 가는 메이드 많거든요. 잘못했을 땐 꾸중은 확실히.. 하지만 뒷끝없이 웃으면서 잘 대해주어야 효과가 있어요 >싱가폴 온지도 얼마 안됐고, 사람 부려보는 것도 첨이라 제가 넘 서툴렀나봐> >저희 메이드 5개월 지났는데 나날이 말 안듣기 시작하고, 쏘리란 말이면 > >뭐든 다 되는줄 알고, 심심하면 잊었다고 그러고, 나날이 머리위로 기어 > >오르는거 같아 바꾸기로 결심하고 저번주 초에 에이젼시에 가서 새로운 메이드는 > >이번주 주말에 올 예정이예요. > >나름 인간적으로 대해주기 위해 노력했는데 그 노력의 댓가가 머리 꼭대기에 > >앉을려고 하는거네요... > >첨에 전화기 절대로 가지지 말아라고 했는데도 저희 집 온지 두달 넘었을때 > >좀 안좋은일 있어서 방 뒤졌더니 전화기가 나오더라구요...자기 안티꺼라고 > >그래 필리핀 자기 아이들이랑 신랑 소식 얼마나 궁금하겠나 해서 > >저희 신랑 안쓰는 전화기 쓰라고 줬어요.. > >그랬더니 심심하면 전화질이고, 아이들 놀아주라고 놀이터에 보내놓으면 > >메이드들끼리 잡담이고.....암튼 제 실수네요.. > >그래서 이번에 오는 애는 왠만하면 다른 메이드들이랑 만나지 못하게 하고 > >전화도 안주려구요... > >근데 낼모레 에이젼시에 데려다 줘야 하는데 뭐라고 얘기를 꺼내야 될지... > >참 막막합니다... > >혹시 이런 경험 있으셨던분들.....경험담좀 부탁드릴께요... > >신랑도 저도 요즘 이일때문에 계속 스트레스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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