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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른 것으로 바꾸실 수는 있으실 듯.....
  • 싱쑨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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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03-15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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꽤 오래전 얘기지만 저도 이전에 로빈슨(백화점)에서 베개를 하나 샀는데, 이게 살때는 몰랐는데, 무슨 풀냄새 같은 것이 지독하게 나서 머리가 아파서 쓸 수가 없는거예요. 그래서 다 다음날(다음날은 공기를 쐬어 주면 어떨까 했었는데, 역시 심히 냄새가 났음) 영수증 들고 바로 갔답니다. 이거 냄새나서 못 쓰겠고, 겉에 비닐 포장 뜯었지만 뜯기전에는 알 수 없었던 것이니 환불해 달라 뭐 이렇게요. 그랬더니 무척 난처한 표정을 지으면서 어쨋든 베개는 사야 되지 않겠냐, 뭐 어쩌구 저쩌구 하면서 자꾸 다른 모델을 보여 주는 겁니다.... 제 나름대로는 이런류의 베게을 사고 싶었고, 다른 좀더 비싼 브랜드로 사야 겠다고 마음 먹고 있었기 때문에 다른 유형의 모델이 마음에 들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별로 마음에 들진 않지만, 싼 쿠션 커버하나를 집어 들었답니다.   이거 살테니 나머지 환불해 달라 이렇게요. 그랬더니, 다소 난감한 표정과 딴 모델의 베개를 다시 시도하다가, 매니저에게 보고를 하더군요. 그 매니저가 제게 따지듯이 다시 뭐가 잘못되었냐고 해서, 기분도 나쁘고(왜 따지듯이 말하냐, 내가 뭘 잘못했나?) 그래서 큰소리로 이거 냄새 맡아 봐라, 이거 베고 자겠냐.  일부러 아주 큰 소리로 기분 나쁜투로 얘기했답니다.    원래 처음에는 냄새나는 것이고 좀 공기를 쐬어 주면 된다 뭐 또 이렇게 말을 흘리는 거예요. 그래서 이전에 비슷한 걸로 다른 브랜드를 샀을때는 이런일 없었다 어쨋든 이 쿠션을 제외하고 환불해 달라했습니다. 그제서야 눈짓으로 직원에게 환불해 주라고 하더군요.    거의 20~30여분 소요........ 한국에서는 백화점 직원이 성질을 좀 내더라도 한두마디 해보고 바로 환불 조치 해줍니다.......규정대로 기간내에 들고가면. 환불 받는 것이 힘들다면 그 금액내에서 다른것으로 바꾸어 달라고 하면 어떨까요?    다른 패키지 상품을 사면서 느낀건데  항상 약간의 선불금만 지급하고 나머지는 배달 후에 완불하는 방식을 써야 할 것 같습니다.    정말 한번 지불하고 나면 서비스가 마음에 안들어도 그거 돌려 받기 정말 힘듭니다. 속 많이 상하시겠네요.......     

꼭 필요한 질문, 정성스런 답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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