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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변기가 새서 물난리가 났었는데 수도세만 400불 어떻게 해야하는지..
  • KC (rosaya)
  • 질문 : 1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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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06-18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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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76
  • 9
요새 일어난 일은 아니고요. 제가 사는 콘도는 지은지 2007년 말쯤 완공된  새 콘도 입니다. ( 작년 4월에 입주했고요. 그집에 제가 처음으로 살게된 tenant 입니다. 참고로 저는 여자인데 혼자 삽니다. 문제의 시작은 작년 5월 말. 변기가 고장이 나서(한번 변기 버튼을 누르면 물이 멈추지 않고 계속 나옴)  아직 warrenty 기간이었기 때문에 콘도 customer service가 와서 고쳐 주었습니다. 그거 고칠때는 제가 이미 집에 없고 집에는 놀러온 친구가 있었기 때문에  뭐가 문제였는지 잘 못들었어요.    진짜 사건은 작년 9월.  2주간의 출장에서 집에 새벽에 돌아왔는데 문밖에서 부터 엄청나게 큰 소리가 집으로 부터 나서 문열고 들어가 봤더니 집이 물바다.  변기 물탱크에서 물이 폭포처럼 쏟아지고 있었어요. 너무  놀라 Security를 부르고 그 아저씨가 물 밸브를 잠궈서 물은 멈췄고. 그 다음날 customer serivice 에 전화하니 아침에 와서 물을 다 빼주고 청소했는데 문제는 거실 대리석 바닥이 엉망이 되고  바닥이랑 거실 벽 연결되는 부분의 나무가 다 썩어있었습니다.(이 더운 날씨에 2주동안 물에 잠겨 있었으니 당연) 거실에 있던 바구니도 다 썩고... 아무튼 그 사람들이  다시 와서 2주에 걸쳐 대리석 폴리시 해주고. 그 나무도 떼어서 새거로 다 바꿔주고 그랬어요. 근데 대리석의 워터 마크가 가시지 않아서 얼룩 덜룩 남게 되었어요. 자기들고 사무실에 보고하겠다고하고. 저도 에이젠트를 통해 모든 사건내역을 주인한테 보고해 달라고 부탁했어요.   참 변기도 고치고 갔는데 문제는 변기를 어떻게 고쳤는지 고친지 하루만에 또 고장나고 또 고장 나고...그 일주일 안에  5번이상 customer service 부르고. 저는 완전 노이로제에 걸려서 일주일 내내 잠도 못자고..  마침내 customer serivce 아저씨한데  제가 눈물을 흘리면서 제발 제대로 고쳐 주거나 새거로 바꿔달라고 했더니 자기도 이제 민망했는지 그때서야 주요 부품을 바꿔주더군요.(그 다음부터는 여태까지 고장안남) 사실은 거실 보수 하느라 그 다음주부터 가려고 했던 휴가도 취소하고 비행기값 호텔값 고스라니 물고 정신적 물질적 피해가 많았는데  제 정신 건강에 안좋을 꺼 같아 그냥 문제을 일단락 시키려고 했는데. 다음달에 utility bill 을 봤더니 물세만 400 불이 나온거예요. 평소에 10달라 이하로 나오는데. customer service에 전화했더니 주인한테 클레임하고 주인이 건물에 클레임하는 거라고 해서 agent 한테 평소 utility bill 이랑 그달 많이 나온거랑 스캔해서 보냈어요. 이게 주인한테 전달이 되었는지 아닌지 아무런 소식이 없어 agent 에게 물어보니 주인이랑 연락이 안되네 어쩌네 지지부진하다가 지금까지 왔습니다. 참 주인은  한국에 거주하는 한국사람입니다.저는 연락처도 모르고 본적도 없어요. 근데 몇달전 부터 주인이 집을 판다고 집 보러들 오더니 집이 팔렸대요. 그래서 agent 한테 집이 새 주인한테 넘어가지 전에 이 문제를 해결해달라고 요구했어요.  그래서 어제 developer와 contractor (1년동안 customer serivce 해준곳), 그리고 agent가 우리집에 모여서   다시 상황을 설명해달라고 해서.  제가 모든 상황을 자세하게 실컷 설명했더니. 잘 듣다가 갑자기 하는 말이 집 warrenty 기간이 작년 8월에 끝나서 자기네 책임인건 아니라고....그럼 우리집엔 뭐하러 왔는지  설명은 뭐하러 들었는지?  하지만 제가  기억하기로는 9월에 사건이 났을 때 warrenty 기간이라 와서 다 수리해주고 고쳐준 걸로 알고 있는데. 갑자기 딴 소리 하는 거 같아서.  제가 너네 책임이 아니면 왜 그때 와서 거실 수리해주고 변기 고쳐주고 그랬냐? 그리고 워런티가 끝났다해도  5월에 처음 변기 고장났을때 제대로 고쳤으면 이런일이  안 일어났을 꺼 아니냐   했더니 그들이 하는 말이 저한테 친절하게 해준거 뿐이라고. 그리고 5월에 고친 변기가 몇달 동안 고장이 안났으면 제대로 고친거 아니냐 하네요. 사실 제가 혼자 살고 한달에 반은 해외 출장을 가는 일이라 4달이 지났다해도 다른 집이랑 비교하면 한달치 밖에 사용을 안한거나 다름없는데... 아무튼 여기까지가 상황입니다. 400불 돈도 돈이지만  문제는 더 이상 이 집에 살기가 싫은 겁니다. 누구 잘못인지는 모르겠지만 작년 9월에 일어난 문제가 아직도 해결이 안되고 있고. 작년에 고장난 거실의  조명도 아직도 안 고쳐주고 있어요(이건 주인이 고쳐줘야되는 거겠죠?). 얼룩 덜룩한 대리석 바닥도 꼴보기 싫고. 제가 새집에 자잘한 문제 없이 편하게 살고 싶어서 적지 않은 돈 주고(3600불 /1 bed room)  이 집에 사는데 . 이렇게 신경쓰는 것도 지겹고 부당한거 같고. 이걸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요? 1.조만간 해결 안나면 400불은  다음달 렌트에서 빼고 줘도 될까요? 2.새 콘도의 정확한 워런티 기간이 언제 끝나는지  어디서 알 수 있나요? 3.위에 처럼 저에게 부당한 일이 일어난 것들을 이유로  tenacy contract을 terminate 할수 없을까요? 내년 4월에 계약 만료. 잘 아시는 분들 도움 부탁드릴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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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NO.226

기타조기유학 무료수속의 실상

  • 답글 : 1
  • 댓글 : 13
답변진행중
싱러브(neposkim2) 2009-07-22
추천수 : 13 조회수 : 2,267

조기유학 무료수속의 실상 누구다 잘 알다시피, 세상에는 절대 공짜가 없는 법입니다. 안타깝게도 작은 것을 얻으려다 큰 것을 잃게 되는 경우가 우리 주변에는 너무나 많습니다. 최근 일부 유학원 또는 무자격 사업자가 싱가폴 현지에서 조기유학 알선 업무를 하면서 학부…

  • A

    싱가폴에서 10년을 살아온 중학생의 엄마로서, 한 번도 외부 도움 안 받고 아이 학교 문제 해결해 온 엄마로서, 자주 쭝국X라는 욕이 저절로 나오는 아줌마로서, 한국 아줌마들과 교류가 거의 없는 한 사람으로서 그리고 아직 한국에 돌아갈 계획이 없는 그러나 한국이 그립기도 교민아닌 교민으로서 그냥 오늘은 갑자기 한 줄 쓰고 싶은 생각이 듭니다. 저 이런 종류의 subject에는 지금까지 한 번도 답글을 써보지 않았습니다. 우리 (금전을 위한 사회할동을 하는 무리)가 흔히 하는 말, there is no free lunch in the world (공짜 점심은 없다). 처음 이 말을 들은 건 대학교때 외국에서 막 들어오신 젊은 남자 교수님한테입니다. 그 때 느낌이 참 낯설었습니다. 오날날, 이 곳에 살면서, 아님 세계를 돌아다녀 보면서, 이 말이 가끔 진리가 아닌 경우도 있습니다. 특히 한국 사회에서. 그런데 이 싱가폴에서는 예외는 없습니다. 아무리 선의의 일을 해주는 사람도 받는 사람도, 와따 갔다 하는 시간, 경비등을 받는 것을 아주 당연시 하고, 어떤 소개를 시켜줄 때 거저란 것은 결코 없습니다. 아주 0.000000001% (표준 편차)의 경우를 제외하고. 식당에서 사례가 들려도 결코 공짜물을 주지 않는다는 곳입니다. (근데 요즘 수돗물은 그냥 주는 경우도 많은 것 같습니다. 식당에서 주는 물, 생수나 끓인 물이 아닌 수돗물의 경우가 많습니다. 왜냐하면 여기 현지인들 그렇게 마시니까...) 우리가 한국 사람이지만 우리가 있는 곳은 싱가폴. 아마 여기서 금전을 창출할 용기를 가진 분이면 이 사회에 대해서 처음엔 몰랐다 하더라도  차차 알게 되는. 여기 사람들한데 무슨 소개하주고 돈 받는데 이게 말이되냐? 이러면 이런 말하는 사람이 이상한 사람되는 곳. 백만 장자나 억만 장자의 세계는 안 들어가봐서 모르고, 큰 기업의 이사, 부사장위치의 사람도 공감하는.... 분통을 터트리지만, 어쩔 수 없는, 집 계약이 거의 다 되어서 웃으며 헤어졌는데 10분 있다 전화해서 누가 5,000불 더 준다고 해서 계약했다. Bye하는 사람들과 살아야 하는, 우리 각 자 조심하고 또 조심해서 잘 삽시다. 또 설사 당했다하더라도, 대책 강구는 하되 스스로 너무 스트레스 받으면 안되는, 병원비 살인적인 곳입니다. 우리 나라 보건소도 얼마나 좋은데.... 시골 보건 지소도 안되는 수준의 이웃 GP들... 약들은 전부 copy약 (같은 성분의 생산비 낮은 약 - 태국, 말레이시아, 필리핀등에서 생산한)... 좋은 회사 다니시는 분들은 시내의 좋은 GP를 갈 수 있지만 (copy약을 쓰지 않는) 건강 조심합시다.       

Q

NO.224

기타여러분들이라면 어떤선택을 하시겠어요?

  • 답글 : 1
  • 댓글 : 17
답변진행중
버섯돌이(nigi0816) 2009-07-17
추천수 : 8 조회수 : 2,480

현재 싱가폴 호텔인턴을 알아보고 있어요. 두 조건이라면 어떤걸 선택하시겠어요? 1.  한달급여 싱달러 1200불     숙소 제공 없음 여러명이서 집을 구해야 함.     수속비 30만원+370만원.. 기타 항공료.     싱가폴 정식 취업 비자 나옴. 2년 계약 …

  • A

    많은 댓글 감사합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입싱할수 있는 방법 없을까요.. 지금 저는 호주나 미국보다 싱가포르가 많이 가고싶어서요. 1년정도 살아보고 싶은 마음. 영어는 싱글리쉬가 심하다지만..어느정도인지.. 가장큰게 어학이랑 경험으로 가는 거예요. 호주는 한국 사람들도 많고 돈도 많이 들 것 같구요.. 싱가포르가 어학연수가 그렇게 별로인가요? 그냥 생돈으로 가기는 싫고 제가 모아둔 돈에서 싱가포르에서 돈을 조금이라도 벌면서 살고 싶은 마음이랍니다^^ 여러분들은 어떻게 입싱하셨나요! 저는 참고로 25살 여성입니다 ㅋㅋ 일본학 전공했구요. 현재 직장을 다니고 있지만 8월에 그만둘 예정이구요. >현재 싱가폴 호텔인턴을 알아보고 있어요. 두 조건이라면 어떤걸 선택하시겠어요? > >1.  한달급여 싱달러 1200불 >    숙소 제공 없음 여러명이서 집을 구해야 함. > >    수속비 30만원+370만원.. 기타 항공료. >    싱가폴 정식 취업 비자 나옴. 2년 계약 > > 2.  한달급여 싱달러 450불 >     기숙사 무료제공 (4인실. 공과금 별도) > >     수속비 40만원+150만원.. 기타 항공료 >     6개월에서 12개월 워크퍼밋 또는 트레이닝 비자. > > 3. 그냥 입싱해서 구한다-_-;;;; > > 정말.. 돈이 문제네요..영어실력이랑.. ㅠㅠ 여러분이라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그리고 싱가폴에서 보통 한달에 돈 어느정도 드세요> >25세 여이고..  쇼핑이랑 외식 아낀다고 하면 >처음 정착비랑..정착한후 한달집세. 식비. 교통비 등등요...;;     

    6
Q

NO.214

기타넘 불쌍한 지인의 삶을 구하는데 조언 부탁합니다

  • 답글 : 1
  • 댓글 : 9
답변진행중
보름달() 2009-05-14
추천수 : 6 조회수 : 2,772

그 지인은,현지인과 결혼후 영주권자로의 삶이 늘 아픔니다 몸도 마음도... 왜냐하면 그녀의 싱가폴 남편이 놀음을 하여 같이 살던 집도 말아먹고 사채빚더미에 못이겨 도주한지 7년째인데,그 시댁에서도 전혀 도움을 안준답니다 (시댁돈도 가져가 놀음) 그녀 혼자 어린 두애…

  • A

    집이 넘어가고,애들을 시댁에 들여 보냈는데 거추장스럽게 대하고 쫒아내려 온갖 구박을 당한 애들이 한때 정신적 스트레스로 시도때도 없이 소리를 지르고 밤에 울지도 못해게 하여 담요로 입을 막고 울었다 하네요,어느날 식사국물에 개미가 떠있어 애들이 안먹는다며 화내니, 한 시동생 왈, 여긴 너희집이 아니다 소리지르면 경찰에 신고 하겠다고도 하여 가슴에 대못을 박아 놓은 아픔을 갖고 결국은 나가게 만들고,그녀는 애들이 넘 불쌍하여 한국 가족의 도움받아 조그만 집으로 이사하여 지금껏 애들 교육만 위하여 살고 있답니다 그 싱가폴 사람들 죄받아야 됩니다 단지 며누리가 현지인이 아니기에,그네들 자식의 잘못이 한여인의 일생이 망쳐졌는데도,손자들을 쫒아바리고 게다가 구박까지, 큰죄 받겠지요 난 우리 한국 한여인의 남은 삶을 구해주고 싶읍니다 많은 조언주시면 제가 돕겠읍니다. -------------------------------------------------------------------------------- >그 지인은,현지인과 결혼후 영주권자로의 삶이 늘 아픔니다 몸도 마음도... > >왜냐하면 그녀의 싱가폴 남편이 놀음을 하여 같이 살던 집도 말아먹고 사채빚더미에 못이겨 도주한지 7년째인데,그 시댁에서도 전혀 도움을 안준답니다 (시댁돈도 가져가 놀음) > >그녀 혼자 어린 두애들 기르며 힘겹게 가는 인생입니다 > >그 남편은 돌아올수 없겠지요 쫒기는 사람이니 사채업자에게,경찰에게,(세금을 안내고,공금사용)죄목이랍니다 > >가끔은 시댁 통해서 돈을 보내기도 한답니다 > >법적으로 아직 혼인상태이고,이젠 이혼을 하여 그 연을 끓고 고국에 가서 남은 여생이나마 >보내고 싶은 간절함이 있지만, >당사자가 도주상태니,이혼이 가능한지도 모르겠답니다 >현지법을 모르고 그냥 막막한거죠 > >애들은 현지국적이며 현지서 공부하길 바란다 합니다 >그래서 애들은 공부할수 있도록 온힘을 다하고 있지요 > >그녀의 인생은 눈물과 아픔,사방이 막혀있는 길입니다 >오늘 그녀의 생일날, 저를 찾아 펑펑 우는 그녀는 아무 힘이 없어 보여 넘 불쌍합니다 >그래서 글 올려 봅니다, 그녀는 인터넷 하는 여유도 없는듯 보여서 넘 ... > >교민 여러분 한민족의 삶을 구해주는 좋은 조언 부탁합니다 >그럼 제가 도와서 이혼수속을 같이 해보려구요 > >(아래 답글분에게) >별거 기간은 5년은 당연히 넘었답니다 >한국에 혼인신고도 되어 있고요( 뭐하러 혼인신고는 해가지고 ㅎㅎ) >그럼 5년이상 별거는 어디서  이혼 신청되나요? > 끝^^ > > > > > >whitestar  [2009/05/12]  :: >  3년간 별거를 했다면 별 문제없이 이혼 가능합니다. 하지만 별거 기간이 짧다면 변호사를 통해 이혼소송을 하셔야 합니다. 한국에서의 혼인신고가 안되어 있다면 한국에서의 삶은 아이들 외에는 별 문제가 없을것이니 그냥 한국으로 가시는게 어떨까 싶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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