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촌 상단 로고

싱가포르 최대의 한인정보 사이트! 우리 따뜻한 한인사회를 만들어 봐요!

통합검색

지식Q&A

  • ~
  • [질문]
  • 미답변
  • 기타
  • ▦봉하마을 사저 도청의혹설(펌)
  • 윤맘 (happygsy)
  • 질문 : 3건
  • 질문마감률 : 0%
  • 2009-05-27 02:34
  • 답글 : 0
  • 댓글 : 7
  • 1,563
  • 6
며칠째 잠이 쉬 들지 않아 이곳저곳 인터넷만 뒤적이다가 온갖 의혹설들을 읽게 되었습니다. 다른 것들은 너무 비약적인 것이라 그냥 읽고 지나쳤는데 이 글은 읽는 순간 멍~ 해지면서 그럴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관심 있으신 분들 보시라구 주소 남깁니다. http://www.jpnews.kr/sub_read.html?uid=383§ion=sc1§ion2 싱가폴에도 대사관말고 민간에서 준비한 분향소가 있었으면 더 좋았을 텐데요. 저처럼 가슴이 답답하고 먹먹한 사람들 모여서 이야기도 나누고 하면 위로가 될텐데.. 한인식당들도 많이 생겼는데.. 어느 한 곳이라도 슬픔을 함께 모여 나눌 수 있는 곳이 있었더라면 좋았을 걸... 생각해 봅니다. 덧붙여서 사람들의 의혹을 품는 일들 중 하나가  조선일보 홈페이지 상단의 추모그림 파일명인데요. http://www.chosun.com 들어가시면 좌측상단에 있는 그림파일 이름이 chosun_logo_090522.gif이더라구요. 노대통령 서거일이 23일인데 파일이 22일로 되어있으니 사람들이 소름끼쳐 하던데... 저도 직접 확인해 보고는 좀 기분이 이상하더라구요. 하지만... 그냥 파일이름 저장할 때 그냥 단순 실수겠거니.. 생각해요. 실수가 아니라는 게 더 이상하니까... 그래도 궁금하신 분들은 들어가서 직접 확인해 보세요. 이러고 돌아다니는 거 돌아가신 분의 뜻에도 안맞고... 추접한 것 잘 알고 있지만... 그냥... 도청설은 그런 것 같아서요. 노통도 돌아가시기 전에는 알고 계셨던 것 같아서.. 얼마나 감옥같았을까... 그래서 주변사람들 통화도 방문도 거의 물리친 게 아닐까.. 얼마나 외로웠을까... 그냥.. 그런 생각들에 답답해서 올립니다. 게시물 성격에 맞지 않으면 관리자께서 삭제하셔도 좋습니다. 내일밤은 쉽게 잠들 수 있으면 좋겠네요.     

꼭 필요한 질문, 정성스런 답변 부탁드립니다!

Q

NO.14848

기타오늘 대사관 다녀 왔습니다....

  • 답글 : 1
  • 댓글 : 15
답변진행중
세월이 약(melanchjun) 2009-05-26
추천수 : 16 조회수 : 1,705

먼저 제 글을 읽으시는 분 중에 마음 언짢으신 분이 없기를 바랍니다. 저는 정치니 경제니  이런 것들에 별로  관심없는... 그저 타국에서 아기 키우는 낙에 사는 아이 둘 엄마입니다. 그런 제가 오늘 대사관에 갔다 왔습니다.... 대사관이 가깝지도 않습니다(전철로 1…

  • A

    님을 생각하면 얼마 전 KBS World를 통해서 시청했던 장보고라는 인물이 생각납니다. 한 평생 조국 민주화를 위해 온 몸을 불사르신 님을 존경합니다.  님은 영원히 저희 마음속에 살아 계십니다. 사랑합니다. >먼저 제 글을 읽으시는 분 중에 마음 언짢으신 분이 없기를 바랍니다. > >저는 정치니 경제니  이런 것들에 별로  관심없는... >그저 타국에서 아기 키우는 낙에 사는 아이 둘 엄마입니다. >그런 제가 오늘 대사관에 갔다 왔습니다.... >대사관이 가깝지도 않습니다(전철로 1시간 거리).... >고인은 제가 좋아하지도, 그렇다고 싫어하지도 않는 그런 정치인 중에 한 분입니다..... >뭐 거창한 뜻이 있어서 간 것도  아닙니다.. > >그저 요즘 저도 타국 생활이 외롭고 서러웠던 차에 >그래도 한 나라의 대통령까지 지내셨던 분이 너무나도  외롭게 가신 것 같아서 >단지, 그 마음 하나만으로 자연스레 발길이 향했습니다. >서툰 영어에, 초행에, 조문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 길도 못 찾고 헤매다만 오는 것은 >아닌지 그런 것들을 걱정할 정도로  그냥 무덤덤히 갔습니다. > >그렇게 대사관에 도착해서, 8층 조문장에 들어서는 순간 !!! >너무나도 조용하고 적막한 분위기에 놀랐습니다. >오전 시간이라서 그런지 조문객도 없고.... > >그런데 더욱 놀라운 것은 국화꽃 한 송이를 들고, >눈 앞에 보이는 노무현 전 대통령님의 커다란 영정 사진을 보는 순간... >갑자기 눈물이 와르륵 쏟아졌습니다. >너무나 갑작스런 눈물에 행여 누가라도 볼까봐 부랴부랴 대사관을 나왔습니다. >전철을 타러 오는 내내 눈물이 나왔습니다. > >그리곤 생각했습니다. >단, 며칠 만이라도 이념, 잘잘못, 내편 니편을 떠나, 전 대통령이라는 것도 잊고 >그냥 한 인간으로서... >고인의 무섭고도 외로웠을 마지막 길을 생각하기로 했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     

가장 많이 본 뉴스

  • ~

서비스이용약관

닫기

개인정보취급방침

닫기

이메일무단수집거부

닫기
닫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