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질문]
- 답변진행중
- 기타
- 넘 불쌍한 지인의 삶을 구하는데 조언 부탁합니다
- 보름달 ()
- 질문 : 1,963건
- 질문마감률 : 0.1%
- 2009-05-14 20:21
- 답글 : 1
- 댓글 : 9
- 2,772
- 6
그 지인은,현지인과 결혼후 영주권자로의 삶이 늘 아픔니다 몸도 마음도...
왜냐하면 그녀의 싱가폴 남편이 놀음을 하여 같이 살던 집도 말아먹고 사채빚더미에 못이겨 도주한지 7년째인데,그 시댁에서도 전혀 도움을 안준답니다 (시댁돈도 가져가 놀음)
그녀 혼자 어린 두애들 기르며 힘겹게 가는 인생입니다
그 남편은 돌아올수 없겠지요 쫒기는 사람이니 사채업자에게,경찰에게,(세금을 안내고,공금사용)죄목이랍니다
가끔은 시댁 통해서 돈을 보내기도 한답니다
법적으로 아직 혼인상태이고,이젠 이혼을 하여 그 연을 끓고 고국에 가서 남은 여생이나마
보내고 싶은 간절함이 있지만,
당사자가 도주상태니,이혼이 가능한지도 모르겠답니다
현지법을 모르고 그냥 막막한거죠
애들은 현지국적이며 현지서 공부하길 바란다 합니다
그래서 애들은 공부할수 있도록 온힘을 다하고 있지요
그녀의 인생은 눈물과 아픔,사방이 막혀있는 길입니다
오늘 그녀의 생일날, 저를 찾아 펑펑 우는 그녀는 아무 힘이 없어 보여 넘 불쌍합니다
그래서 글 올려 봅니다, 그녀는 인터넷 하는 여유도 없는듯 보여서 넘 ...
교민 여러분 한민족의 삶을 구해주는 좋은 조언 부탁합니다
그럼 제가 도와서 이혼수속을 같이 해보려구요
(아래 답글분에게)
별거 기간은 5년은 당연히 넘었답니다
한국에 혼인신고도 되어 있고요( 뭐하러 혼인신고는 해가지고 ㅎㅎ)
그럼 5년이상 별거는 어디서 이혼 신청되나요?
끝^^
whitestar [2009/05/12] ::
3년간 별거를 했다면 별 문제없이 이혼 가능합니다. 하지만 별거 기간이 짧다면 변호사를 통해 이혼소송을 하셔야 합니다. 한국에서의 혼인신고가 안되어 있다면 한국에서의 삶은 아이들 외에는 별 문제가 없을것이니 그냥 한국으로 가시는게 어떨까 싶네요
- [답변]
- [re] 넘 불쌍한 지인의 삶을 구하는데 조언 부탁합니다
- 보름달 ()
- 답변 : 921건
- 답변채택률 : 0.43%
- 2009-05-15 13:39
집이 넘어가고,애들을 시댁에 들여 보냈는데
거추장스럽게 대하고 쫒아내려 온갖 구박을 당한 애들이 한때 정신적 스트레스로 시도때도 없이 소리를 지르고
밤에 울지도 못해게 하여 담요로 입을 막고 울었다 하네요,어느날 식사국물에 개미가 떠있어 애들이 안먹는다며 화내니,
한 시동생 왈,
여긴 너희집이 아니다 소리지르면 경찰에 신고 하겠다고도 하여 가슴에 대못을 박아 놓은 아픔을 갖고
결국은 나가게 만들고,그녀는 애들이 넘 불쌍하여 한국 가족의 도움받아 조그만 집으로 이사하여
지금껏 애들 교육만 위하여 살고 있답니다
그 싱가폴 사람들 죄받아야 됩니다 단지 며누리가 현지인이 아니기에,그네들 자식의 잘못이 한여인의
일생이 망쳐졌는데도,손자들을 쫒아바리고 게다가 구박까지, 큰죄 받겠지요
난 우리 한국 한여인의 남은 삶을 구해주고 싶읍니다
많은 조언주시면 제가 돕겠읍니다.
--------------------------------------------------------------------------------
>그 지인은,현지인과 결혼후 영주권자로의 삶이 늘 아픔니다 몸도 마음도...
>
>왜냐하면 그녀의 싱가폴 남편이 놀음을 하여 같이 살던 집도 말아먹고 사채빚더미에 못이겨 도주한지 7년째인데,그 시댁에서도 전혀 도움을 안준답니다 (시댁돈도 가져가 놀음)
>
>그녀 혼자 어린 두애들 기르며 힘겹게 가는 인생입니다
>
>그 남편은 돌아올수 없겠지요 쫒기는 사람이니 사채업자에게,경찰에게,(세금을 안내고,공금사용)죄목이랍니다
>
>가끔은 시댁 통해서 돈을 보내기도 한답니다
>
>법적으로 아직 혼인상태이고,이젠 이혼을 하여 그 연을 끓고 고국에 가서 남은 여생이나마
>보내고 싶은 간절함이 있지만,
>당사자가 도주상태니,이혼이 가능한지도 모르겠답니다
>현지법을 모르고 그냥 막막한거죠
>
>애들은 현지국적이며 현지서 공부하길 바란다 합니다
>그래서 애들은 공부할수 있도록 온힘을 다하고 있지요
>
>그녀의 인생은 눈물과 아픔,사방이 막혀있는 길입니다
>오늘 그녀의 생일날, 저를 찾아 펑펑 우는 그녀는 아무 힘이 없어 보여 넘 불쌍합니다
>그래서 글 올려 봅니다, 그녀는 인터넷 하는 여유도 없는듯 보여서 넘 ...
>
>교민 여러분 한민족의 삶을 구해주는 좋은 조언 부탁합니다
>그럼 제가 도와서 이혼수속을 같이 해보려구요
>
>(아래 답글분에게)
>별거 기간은 5년은 당연히 넘었답니다
>한국에 혼인신고도 되어 있고요( 뭐하러 혼인신고는 해가지고 ㅎㅎ)
>그럼 5년이상 별거는 어디서 이혼 신청되나요?
> 끝^^
>
>
>
>
>
>whitestar [2009/05/12] ::
> 3년간 별거를 했다면 별 문제없이 이혼 가능합니다. 하지만 별거 기간이 짧다면 변호사를 통해 이혼소송을 하셔야 합니다. 한국에서의 혼인신고가 안되어 있다면 한국에서의 삶은 아이들 외에는 별 문제가 없을것이니 그냥 한국으로 가시는게 어떨까 싶네요
>
>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꼭 필요한 질문, 정성스런 답변 부탁드립니다!
공지 | 2021-07-05 | |||
공지 | 2013-02-04 | |||
공지 | 2012-08-24 | |||
공지 | 2008-05-06 |
댓글목록
vil,님의 댓글
vil, (roren2003)registry of marrige 에 전화하셔서 물어보세요.이혼하시고 한국에 가시면 아이들은????
보름달님의 댓글
보름달 ()저도 가장 걱정되는 부분이 그분 애들의 부분인데요 좋은 방법이 없을까요
보름달님의 댓글
보름달 ()이혼은 무조건 시켜야 된다고 봅니다 그 본인도 힘든데,그남편이 남긴 빚때문인지 가끔 조폭같은 사람들이 주의를 맴돌기도 했답니다 수퍼에 갈때나 쇼핑장소에서요 그리고 사진을 찍어가기도 한거 같답니다 작년에,요즘은 안보인다고 하네요
보름달님의 댓글
보름달 ()그녀는 그 거의 7년동안을 좋은친구 하나 없이 외로움과 싸우면서 오직 애들만을 보고 살고 있지요,이 상황을 이해할수 있는 좋은 이성친구도 찾아주고 싶읍니다 그 모든 마음아픔의 치료는 좋은이성친구가 최고라 사료됩니다 그녀에게 한줄기의 빛이 되어줄분이 계실까요.. 신의 도움이 있기를..
새롭게시작님의 댓글
새롭게시작 (ganbare81)애들 교육을 위해서라도 한국에 돌아가는게 낫지않을까요?? 가끔 건달들이 집주위를 맴돌면 그게 교육적으로 더 안좋을것 같은데...같은한국사람으로써 넘 마음이 아프네요
보름달님의 댓글
보름달 ()주신 조언들에 저도 동감입니다,길을 모색해봐야지요 애들은 여기서 교육시켜야 될거 같읍니다 데려가도 적응이 안될거고 언어에 문제도 있구요 그러는 방향으로 도울수 있는 길이 있을겁니다 ,정말 마음이 넘 안좋으네요, 더 좋은 의견 있으신분 글 달아 주세요 감사합니다.
너구리님의 댓글
너구리 (noor)국적이 다른 사람과 결혼해서 문화적 차이를 극복하며, 살아가기도 힘들친구에게 문제만 만드는 남편이 있다는건 정말 안타까운 이야기 입니다. 하지만, 아이까지 낳고있는 상황에서 이혼을 하는게 정말 최선일까요. 아이들이 무슨죄가 있나요? 무엇보다 친구를 도와 주려는 마음 이해가지만, 부부사이란건 정말 알수 없는 이야기라 누가 뭐라 하긴 힘든부분인듯 합니다. 분명한건 남편과 친구분이 이야기 한후 친구분이 선택해야 하는것이 맞겠네요. 한국을 돌아 가는 부분 아이들을 성인으로 키워야 하는일등 모든것이 친구의 ㅁㅗㄲ이겠지요. 한 남자를 한때는 사랑하고, 결혼한 책임은 각자의 ㅁㅗㄲ인듯 합니다. 그나마 다행인건 보름달님같은 친구가 있다는것 정말 복이 없는분은 아닌듯 하니 부디 좋은 선택의 결과가 있기를 바래요.
king777님의 댓글
king777 (king777)많은건 모르겠지만 싱가폴 법률상 여자쪽으로 많이 보호를한다고나 할가요? 법대친구한테 여쭤봐도 이건 충분히 이혼 가능하답니다 .
sarang님의 댓글
sarang ()글을 읽고 정말 며칠동안 마음에서 지워지지 않고 마음이 아프네요. 일단 부부간의 법적인 관계 보다는 현재의 환경과 아이들 그리고 무엇보다 본인의 건강과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더 우선인거 같아요. 그분도 매일 힘드시겠지만 여건에 따라 이사를 해서 새로운 환경의 변화로 아이들과 작은 행복을 계획하시는게 어떨지 며칠간의 생각끝에 이렇게 몇자 적어 봅니다. 아이들이 아빠 국적으로 이곳에서 자라면서 성장해 가는게 더욱 더 나을것 같아요. 지쳐있는 본인보다는 엄마만 바라보는 순진한 아이들의 입장에서 미래를 계획하시는게 어떠실지.. 감히 소견 올립니다. 아프지 마시고 씩씩하게 견뎌내시길 빌어 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