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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지의 제왕 (구) 억울해요 도와주세요...
- 하나 (road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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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5-10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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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제가 올렸던 글을 읽으셨던 분들이 많이 계시더군요...
리플과 쪽지 모두 감사했어요...
이젠 홀가분하게 반지에 대한 생각은 잊고 지내려 했었는데...우연히 택시를 타고 경찰서 앞을 지나가는데 그 반지를 잃어버렸다던 여자가 경찰서에서 나오는 모습을 봤어요...
같은 콘도에서도 단 한 번도 마주치지 않았는데 어떻게 거기서 나오는 모습을 보게 되었는지... 참 어처구니가 없더군요.
과연 왜 거기서 나온걸까요...? 생각을 해봤죠..
1. 반지를 찾았다 그래서 그에 대한 인터뷰를 했다.
2. 우리가 그냥 인터뷰만 한 것이 분해 재수사를 의뢰했다.
이 두가지 말고는 답이 안나오네요. 그런데 그사람들이 반지를 찾았다고 해도 우리에게 그 얘기를 할 수 있을까요? 불가능하겠죠? (X 팔려서...)
아무튼 우린 변호사를 선임했고 명예훼손 죄로 소송을 걸기로 했습니다.
변호사가 말하기를... 우리가 용의자로 지목되어 있었기 때문에 조사를 받은 것이지 만약 우리가 그냥 그 주에 그 집에 다녀간 사람 중의 하나였다면 경찰서에서 전화조차도 오지 않았을 거라고... 그제서야 상황파악이 되더군요. 그래도 마지막까지 믿었던 한 조각 그 사람들에 대한 믿음마저도 산산히 부서져버리고 말았죠. 정말 저를 그렇게 생각했다는 자체가 너무 어이없고 이제껏 잘 대해줬던 그 순가순간이 다 허무하게 느껴지는...
아실 수 있겠어요? 이런 제 마음을...
이제 남은건 철저히 죄값을 치르도록 해주겠다는 겁니다.
왜냐하면 그들이 반지를 찾았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이죠. 그런대도 역시 아직까지 우리에게 아무런 말이 없네요. 더이상 인간으로 생각하지 않을 것이며 우리가족을 맘 아프게 한 만큼 철저히 되갚아 줄 생각입니다.
변호사 보증금이 4000불이고 시간당 300불 달라더군요..
대충 3개월만 잡아도 돈이 얼마나 들어갈지 계산되시죠..?
그들이 우리에게 또 그들 자신에게 무슨 짓을 했는지 이제 알려줄 때가 된 것 같아요...
이런 제가 너무한건가요?
꼭 필요한 질문, 정성스런 답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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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스크라님의 댓글
스크라 (hosangyi)너무하지 않습니다. 인과응보죠. 멋지게 한방 날리세요.
라레님의 댓글
라레 (oranzi)화이팅이에요. 잘못된건 바로잡으셔야죠. 과정이 고되더라도 포기하지 않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