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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우 미치겠다...
  • soo (semicoma1012)
  • 질문 : 22건
  • 질문마감률 : 0%
  • 2009-04-23 18:00
  • 답글 : 0
  • 댓글 : 2
  •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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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폴 온지 어언 일년... 이사도 했다.. 이사한집, 오지게 맘에 들어서 덜컹 계약했다.. 이게 왠걸... 더러워 죽겠다.. 아우 나 정말.... 520불 들여서 방역도 했다.. 이게 왠걸... 벌레는 거울뒤에서 나오고 있었다... 결국 거울둘레에다 테이프 붙여서 해결했다... 안방천장에서 물떨어지고, 거실 욕실에서 물새고... 집주인-매니지먼트-고치는사람 이런 연락과정을 취해야 한다... 한달만에 안방천장만 해결됐다... 아직 거실욕실은 물이 질질 새서 화장실이 한강이다... 이늠 싱가폴 사람들은 다 느려터졌나.. 울나라 같으면 일주일만에 다 해결했을것을... 아놔~~~ 영어못하는 내가 죄지... 남 쪼아붙이지 못하는 남편한테 매일 잔소리 해봤자 싸우기만 하고... 아우~~~~~~~~~~~~~~~~~~~~~~~~~~~~~~~~ 증말 돌아버리겠다........ 3년이나 계약했는데... 2년 10개월이나 더 살아야된다.. 회사에서 울 남편 한국으로 딱 1년만 보내줬음 좋겠다... 걍 집 빼버리게..... -------------------------------------------------------------------------------- 느므느므 깝깝해서 혼자 썼습니다.. 반말이라도 이해해주세요^^;;     

꼭 필요한 질문, 정성스런 답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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