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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작정 떠나려고 합니다.냉정한 조언 부탁드립니다.
- 홍이 (toroo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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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3-23 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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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 :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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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항상 싱가폴로 언젠가는 떠나야지하면서 계속 생각만하다가..
이제 실행으로 옮기려고 하고 있습니다.
29이라는 여자로선 많은 나이와 한국에서의 직장경력은 겨우.일년정도. 가진자격증은 aicpa하나...,..북적거리고 서로 너무 치열하게 사는 한국이 싫어서 빨리 떠나려고 하고 있습니다.
1. 저의 영어실력.- 절대 네이티브처럼 유창하지않습니다. 계속 영어를 써야하는 외국계에서 일하긴했지만 ..정말 영어가 큰장벽이네요..생활영어야 잘한다고 해도...업무상 영어를 잘해낼수있을지...
그래서 제 계획은 일단 떠나서 되던안되던...영어를 어학연수학원을 가던지..아니면 개인튜터링이라도 하던지 하면서..일자리를 알아보려고 합니다. 환경이 바뀌면 영어가 어떻게 해서든 늘지 않을까요? 아무리 중국어를 많이 쓰는 곳이긴 하지만..영어연수도 많이 가시는것 같아서요~
2. 영어가 왠만큼 가능하단 전제하에...싱가폴도 취업할떄 나이의 제한이 많이 걸릴까요?
나이에 비해 너무 짧은 경력이 많이 걸려서..자신감이 자꾸 없어지네요..
어떻게든 해보고 후회하는게 나을 것같아서..일단 조금은 무모하게 떠나보려고 합니다.
가서 바로 취업하기가 힘들다고 해도 두세달 있으면서 영어라도 더 연습하고 하다보면...무언가 길이 보일것 같아서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아직은 하루에 몇십번씩 고민이 되네요..과연 낯선곳에 가서 이렇게 살기로 한 제 결정이 옳은지...
이런 저에게..냉정한 조언 부탁드립니다.
꼭 필요한 질문, 정성스런 답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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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뭐야씨댕님의 댓글
뭐야씨댕 (benddo1)회계사세요???? ... 근데 여기도 북적거리고 치열한데..
홍이님의 댓글
홍이 (toroo24)아닙니다~한국회계사 아니구요..ㅜㅜ 그냥 미국회계사 자격증만 얼마전에 딴거에요..회계사경력은 제로..ㅜㅜ회계법인 들어가는건 아직 꿈도 못꾸고..당장은 그냥 회계파트에 취직해야 할것 같습니다..
스크라님의 댓글
스크라 (hosangyi)싱가폴로 오시겠다는 목적을 정확하게 하시는게 필요하겠군요. 1. 한국이 싫어서 뭘 하던지 외국에서 살고싶다 2.외국에서 직장경력을 쌓아서 좋은 조건의 한국회사로 몇년뒤 돌아가겠다 3 몇년 고생해서 돈을 좀 벌어가고 싶다. 4. 특별한 나만의 이유가 있다. 어디에 해당되시는지요? 직장 없이 무작정 와서 구해보겠다는 건 조금은 위험해 보이기도 합니다. 방문비자로 와 있는 외국인을 공개채용할 만한 회사는 많지 않습니다. 만일 있더라도 이곳 생활에 넉넉할 만큼의 조건으로 잡을 구하는게 쉬운일이 아닙니다. 현지 사정을 잘 아는것도 아니고 경력이 풍부한 것도 아닌데 회사에서 왜 높은 연봉을 주고 고용해야 하는지에 대한 답을 가지고 계셔야 할 것 같습니다.
유학물좀먹은놈님의 댓글
유학물좀먹은놈 ()오세요 시행착오를 겪어야 하지않겠습니까 인터넷에서 조언구해봤자.. 어중이떠중이들도많고 이런데에서 조언구해봐야 어불성설 늘어놓는사람만 허다합니다
rich님의 댓글
rich (geosel)스크라님 말씀에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어떤 이유에서든지 그저 탈출구로 생각한다면 정말 힘든 일입니다 명확한 목적을 세우고 철저한 준비를 하고오더라도 외로운 해외 생활인데 단지 한국생활에 염증을 느껴 어디론가 도피하고자한다면 싱가폴은 아닌거 같네요 잘 생각하시고 현명한 판단하길 바래요 29이면 아직은 창창한 나이입니다 힘네세여
홍이님의 댓글
홍이 (toroo24)첨에는 고생하고 만족못하더라도 반드시 좋은 경력쌓아서 몇년후 한국으로 돌아가는거 이게 가장 가까울것 같네요..굳이 한국에 살려고 돌아가지 않아도..다시 돌아가서..잘된 모습은 보여드리고 싶습니다..여러분들께...지금 떠나지 않으면...한국에서는 저와 제가 사랑하는 사람이 이루어지기 힘들거같아서..떠나서 잘되서 돌아오자고 결심했습니다.
스크라님의 댓글
스크라 (hosangyi)너무 냉정했다면 죄송합니다. 냉정한 조언을 부탁하셔서..
홍이님의 댓글
홍이 (toroo24)^^ 전혀요~ 전 정말 조언이 필요해서요~ 부탁드립니다~&^^
언제나 여름님의 댓글
언제나 여름 (coolpp)회계 관련 일을 하는 저의 경험(다국적 기업 회계부문 아시아 지역본부)에 따르면 영어를 아주 능숙하게 하지는 못해도 업무를 하는데 큰 지장이 없는 정도면 싱가폴에서 회계관련 취업을 하는 것이 한국보다는 수월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다만 무작정 오시기 보다 사전에 몇가지 준비를 하고 오시면 스크라님 말씀처럼 시행착오를 줄일수 있을 겁니다. aicpa가 약간의 장점은 되겠지만 취업에 결정적인 영향은 되지 않습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이곳 회사(주로 mnc)들이 한국계 accountant를 찾는 이유를 파악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런 준비의 하나로 싱가폴 취업관련 사이트(monster.com 등)를 자주 검색(keytword: korean, accounting etc)하셔서 한국계 회계직 구인 수요의 트랜드를 찾아 보시길 권합니다.
king777님의 댓글
king777 (king777)여기와서 ACCA 자격증하나만 더 따세요^^ 영어로 수업받기땜에 영어실력도 어느정도 up 될거예요,싱가폴도 경제가 흔들리는 상태라 이번해말 까진 워킹비자가 그리 쉽게 잘 안나온다네요 그래서 일단 오셔서 ACCA자격증 따시고... 이미aicpa가있을경우 여러과목 면제도 가능할걸요 ... ㅋㅋ
suamom님의 댓글
suamom ()작년 중반기쯤에 구직 하고 있었는데, 회계쪽 일을 뽑는 회사가 굉장히 많았어요. 충분히 경쟁력 있으시다고 봐요. 단 여기 와서 영어 실력이 쌓일지는 정말 미지수라는 것. (회사에서는 그나마 쓰겠죠?) 영어를 배우려면 아무래도 영어권 국가로 가셔야 한다는데 한표. 구직 자리는 연봉에 너무 연연하지 않는다면 얻을 수도 있을것 같아요.
차칸사람들님의 댓글
차칸사람들 (singasinga)100 미터앞에 있는 골인점을 보고 달리는 사람과, 열심히 달리기를 하긴 하는데 골인점이 어딘지 몰라 무작정 달리기를 하는 사람과의 차이는 천지차이입니다. 취직을 원하실때는 회사입장에서 홍이님에게 어떤것을 기대할 것이냐를 파악하는게 중요할 것 같습니다. 가령 일반 싱가폴사람들도 충분히 할 수 있는 일이라면 굳이 한국인을 데려다 쓰진 않겠죠. 로컬사람들이 언어나 정서면에서도 더 다루기 쉬울것이고, 급여도 상대적으로 낮을테니 말이죠. 그렇다면 한국인을 필요로하는 회사를 찾는게 가장 현명한 방법일 것 같은데요, 수요가 많진 않을 거란 생각이 드네요. 가령 한국과의 무역이 많은 회사나, 한국회사의 싱가폴 지사같은 경우가 해당되겠죠. 적어도 이러한 회사들에서 사람을 필요로하는지 여부를 사전에 알아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모쪼록 현명한 결정하시길 바라며 행운을 빕니다.
폐인님의 댓글
폐인 (zolapain)27에 회사 때려치고, 2년여 여기저기 떠돌아 다니다가 (배낭여행), 싱가폴에서 공부좀 하고, 얼마전에 취직했습니다. 물론 분야는 다르지만요, 나이가 29이면 아직 아무거나 저질러 봐도 될듯 합니다. 시행착오 겪고, 시도하면, 길이 보일겁니다. 길이 보이지 않더라도, 큰 배움 하나는 남겠죠. 가장 중요한건 갈아엎을 용기 같네요
햄스터님의 댓글
햄스터 (emhamster8001)쩝.. 저도 작년 가을에, 비슷한 상황에, 거의 같은 심정으로 싱가폴에 왔었는데요, 한국에서 회계 공부하고 회계쪽 업무를 했었으면 좋았을걸 하는 후회가 많았었어요. 전 전공이나 경력이 전혀 다른분야라서요.. 결론은, 최악의 경우까지도 감당할 준비가 됐다면, 부딪혀보세요~!
appletree님의 댓글
appletree (happy)님..인생을 개척하려는 용기에 한표던집니다. 하지만 그러나..한국이 싫어서 떠나는 이유만 아니길 바랍니다. 그것만큼 위의분들이 말하는 구체적인 목표를 설정하는데 큰장애가 없습니다. 나와보시면 알겠지만 몇개월내에 한국그리워 집니다. 그러니 쫒기듯 저지르지 마시고 차분히 계획적으로 많은 정보 습득하시고 planA.B.C그리고 최악의 시나리오까지 그려보세요. 분명 길을 있습니다. 이럴때일수록 지혜롭고 현명한 여성이 되세요.
긍정의 힘님의 댓글
긍정의 힘 (aruchi)싱가폴에서 회계경력 5년인데요, 너무 일이 힘들어 이직 준비중입니다. 근데 요즘 다 6개월 1년 계약직이라 비자가 안나오거나 아니면 아주 경력이 많아 full set accounting할 수 있는 분들 뽑아요. 그리고 경기가 안 좋아 기존에 회계쪽에 일하시는 분들도 불안해 하시는 분들많아요. 경력+영어실력이 없으면 AICPA는 entry level로 들어갈때 뽀너스 정도 되겠네요. 6개월이상 백수로 지낼 자금이 있으시면 오셔도 괜찮겠습니다.
긍정의 힘님의 댓글
긍정의 힘 (aruchi)아참 그리고 요즘은 korean speaking광고나올떄 싱가폴사람이거나 영주권가지고 있는 사람만 지원, 경기가 안 좋아지면서 이런 조건이 많이 붙더군요.
zero님의 댓글
zero (emnop)29살이라면 많은 나이 아닙니다. 다만 무작정 한국의 치열한 환경이 싫어서 나온다면 얼마안가 힘들어지실지도. 전 업무적인 면에서는 한국보다 여기가 더 치열하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게다가 여자분이면 남자보다 더 외로움 타실 수도 있고. 한국인 회계사가 어떤 경우에 필요한지 어떤걸 내세울지 전략을 잘 짜셔야 할듯. 그리고 PR없이 여기서 바로 직장구하기가 그닥 쉽지는 않더라구요. 한 두세달 경험삼아 와서 알아보신다면 추천하지만 그 이상을 기대하고 무작정 오는것은 반대입니다.
L-Town님의 댓글
L-Town (dremusic777)***** 결론은.....오지 마세요! 싱가폴은 영어권 국가가 아닙니다!! ****
차칸사람들님의 댓글
차칸사람들 (singasinga)댓글이 그새 많이 달렸네요.. 최근에 저희 회사도 회계쪽 두명 레이오프 했습니다.. 아마도 현재 경제상황을 고려한다면 싱가폴리언 실업자는 부지기수겠죠.. hire하는 회사입장에서 홍이님의 value가 무엇일지를 잘 생각해보시구요, 만약 오시려거든 일단 한국에서 열심히 칼을 가신 후 경기가 좋아질 때 오세요..
Dream님의 댓글
Dream ()저도 반대입니다. 한국이 싫어서 오시는 거라면 특히요. 저 작년 9월에 왔는데 싱가폴 기대많이했는데... 솔직히 사람들 의식 수준이나 그런 것 한국보다 떨어집니다. 한국이 싫은 면 많지만 그렇다고 여기가 대안이 되기에는 전 아니라고 봅니다. 싱가폴 사람들 서비스 마인드나 금전적인 면 등등으로 의식 수준이 그다지 높지 않습니다. 솔직히 실망 많이 했습니다.
Harlem님의 댓글
Harlem (dremusic)싱가폴에 있는 한국사람 많이들 귀국하는 추세인데....영어도 못하시면서 이런 허망한 꿈을 갖고 싱글리쉬쓰는 싱가폴 온다는 사람은 뭐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
홍이님의 댓글
홍이 (toroo24)많은분들이 객관적으로 많이 얘기해주시는것 같네요. 하지만 제가 본문에 쓰긴했지만 그냥 한국이 싫어서 떠나는 것만은 절대 아닙니다.그 이유가 전부는 아니라는 거지요. 저는 이곳에서 유명 investment bank에 다니면서 계속 그곳 문화와 분위기에 치를 떨던중 싱가폴에서 아는 분이 오라고 연결도 해주시고 헤드헌터분들도 여러 기회를 제공해주시길래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한번 도전해볼까 했던 것입니다. 조금이라도 더 늙기전에 새로운 곳에서 커리어 쌓는것이 꿈이었기 떄문입니다. 당연히 가서 마냥 행복할수만은 없을테고 더 어쩌면 힘들고 치열하게 살아야 할수있지만 한번 해보고 싶었습니다.
홍이님의 댓글
홍이 (toroo24)그리고 제가 영어못한다는 얘기는 저는 영어란게 하면 할수록 네이티브처럼 하는건 불가능하고...공부를 할게 더 많게 느껴져서 말씀드린것 뿐입니다.한국에서 회사생활하는동안 하루종일 한국사람들끼리조차도 영어를 써야하는 분위기였기에 더욱 영어를 잘해야한다고 스트레스를 받은것입니다. 제 생각이 무모해보일지도 모이고 위에 Harlem님이 말씀하신것처럼 허망한걸수도 있겠지만...너무 함부로만은 얘기안해주셨으면 하네요. 사람마다 갖고있는 기준잣대는 다른거고 평가척도도 다른거니까요. 저는 다만 객관적인 조언이 필요했던거지 저의 결정을 비방해달란것은 아니었습니다. 비록 제 선택이 잘못된걸지라도요.,
ricardo님의 댓글
ricardo ()확실히 잡을 구하시고 맘의 준비가 되신게 아니시라면 극구 말리고 싶습니다.. 특히 요즘같은 경기에.. 금융계, 싱가폴 분위기에 문화 한국보다 더하면 더했지 결코 덜하진 않습니다. 잘 생각해보시고 경력을 좀 더 쌓으신 다음에 좀 더 경제가 풀리면 오셔도 늦지 않을겁니다.
ricardo님의 댓글
ricardo ()그리고 나이나 성별에 관한 차별은 한국이나 다른 아시아권에 비해서는 관대하기 때문에 걱정하실 필요없습니다, 관련업무 경력을 많이 봅니다, 허나 위의 Dream님이 말씀하신것처럼 사람들 문화의식수준이나, 금전적이고 물질위주적인 싱가폴의 문화에 놀라거나 실망하실 수도 있습니다.
ricardo님의 댓글
ricardo ()한국인을 찾는 잡들은 왠만하면 다 한국시장을 상대로 하는 포지션이기 떄문에 영어도 어느정도 대화만 가능하시면 되실 겁니다, 한국시장을 상대로 하는게 아니고선 궃이 한국 사람들을 찾을 필요성이 높지 않지요, 실력과 경력이 압도적이지 않는이상은, 고용절차 번거롭지않고, 정서맞고 말 잘 통하는 싱가폴 사람들을 찾습니다.
번들맨님의 댓글
번들맨 (sys4cad)댓글로 상처 받지 않으셨길 바랍니다. 다양한 분들이 계시듯.. 쓰신분의 인격이라고 보심 되겠습니다. 현 상황이 좋지 않으니 부정적인 시각들이 많으신거겠구요. 하지만 삶은 자신이 선택하는 것입니다. 남들의 의견에 주눅들지 마세요.
비자님의 댓글
비자 (dltjrwp)싱가폴이 좋으시면 오시는 것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직장경험이 없어서 잘 모릅니다. 하지만 어떤 선택을 하든지 리스크는 항상 존재하잖아요? 싱가폴사람들이 영어나 중국어 어법,발음 미흡하지만, 모두 자기표현 확실하게 의사소통 완벽히 합니다, 다국어구사하는게 쉽지 않은데 그래도 이정도면 괜찮은 나라 아닌가요?? 제가 너무 긍정적으로 생각하는지도 모릅니다만, 어디든 길은 있다고 생각합니다. 힘내세요!!
종합예술님의 댓글
종합예술 (totalart)Harlem.. 글마다 악플이군요.. 싱가폴에 뭔가 심하게 당하신듯.. 그만하고 한국가세요
푸른별님의 댓글
푸른별 (emhotkimssi)저도 회계직에서 일하고 있고 한국담당하고 있습니다. 요새 경기 않좋지만, 님이 원한다면 한번 부딛혀 보는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한국에서는 29가 나이든거 같지만 싱가폴은 적어도 제 생각엔 절대 그렇지않아요.
푸른별님의 댓글
푸른별 (emhotkimssi)그리고 급여에 연연하지 않는다면 A/R 이나 A/P 부터 시작해서 경력을 쌓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대우받을 생각 마시고 무조건 열심히하세요. 그럼 영어도 늘고 인정받을 수 있을거에요. 물론 뽑아준다는 전제하에서요. 무턱대고 오고싶다면 적어도 어학원에 등록해서 영어라도 열심히 하시길 권합니다.
푸른별님의 댓글
푸른별 (emhotkimssi)용기를 가지세요! 화이팅!!
싱가폴 나그네님의 댓글
싱가폴 나그네 (francis70)저는 싱가폴에서 12년째 거주를 하고있고 많은 한인을 접할수 있는 직종에 일을 하는 싱 교민 입니다. 물론 많은 싱가폴리언이 어설픈 만다린과 싱글리쉬를 구사한다고 한다고 하지만 젊은 싱가폴리안들은 부러울 정도의 2중언어 구사능력이 있습니다.4-5년 사이에 많은 한인이 늘어났고 점차 싱가폴 주류 업종에 일하는 능력있는 한인들을 보고 접하며 나름데로 한국인으로써 자부심을 느끼고 생활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홍이 님의 결단력있는 싱가폴 행에 한표를 감히 올립니다. 작지만 다양한 문화와 국가 경쟁력있는 싱가폴을 선택하세요. 동남아시아 중엔 싱가폴만한 곳이 없다고 생각합니다.특히 전문직의 여성이라면요. 행운을 빌어요~~
봄봄님의 댓글
봄봄 (choiry)요즘 경기가 안좋다고는 하지만 기회는 항상 있다고 생각해요. 때가 때이니만큼 눈높이를 좀 낮추고 욕심을 줄인다면 홍이님도 싱생활 무난하게 시작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고군님의 댓글
고군 (wook2314)타이틀만 보고 아무 생각없이 떠나시는건 줄 알았는데 읽다보니 그건 아닌가보내요^^ 한국에서 이름있는 외국계 IB 다니셨고 싱가폴에서도 오퍼가 들어올 정도면 어느정도 영어는 되시는것 같은데..^^ 홍이님 젊을 때 뭐든지 해봐야되지 않겠어요? 시도도 하지 않고 후회하는 것보다는 최선을 다하고 난 뒤에 결과를 판단하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화이팅하세요! 사랑하는 사람과 꼭 잘돼시구요!